하시고 싶으신 말씀들 2016.04.13 ~

왜 이래 먹고 살기 힘드냐고요.
일이 점점 늘어나.
돈은 안벌어져.


p.s:
공교롭게도 이 글을 쓰는 시점이 선거날입니다.
다들 선거하세요.


덧글

  • 문제중년 2018/05/02 10:03 # 삭제

    지름이 2mm 정도 차이가 나고 그에 따라 당장 상처의 부피가 더 커지는데 차이가 안날리가 없죠.
    거기다 저지력이란건 운동에너지만 아니라 충격량도 같이 봐야하는데다 충격량은 속도도 속도지만
    질량에 크게 의존하는데 말입니다.

    다만 20년전부터 해서 9mm쪽도 나름 저 문제로 개선을 해왔고 - 총알 무게부터 꽤 달라집니다.
    이전에 100그래인대던 총알을 124 그래인에 높은 속도로 쏴대자로 시작해 148그래인같은게 나왔죠.
    +P니 +P+같은 것들 말입니다.
    (30년전 기준으로 보자면 지금의 군경 및 자기 방어용 9mm Para들은 핫로드에 가까운 놈들입니다.)

    한편 45 ACP도 놀고만 있지 않다고 이쪽도 총알 무게를 덜어내고 속도를 붙이거나 아니면
    총알 무게 그대로에 속도를 늘리는 짓을 해왔습니다.

    즉, 어느 메이커의 어떤 탄을 주워서 쓰냐에 따라서 지금의 9mm는 과거의 45ACP보다 더 우월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45 ACP는 여전히 9mm보다 확률적으로 원 샷 스톱퍼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사실 확률적으로 봤을 때 45 ACP가 기본 베이스를 더 깔고 간다고 점수를 더 줄 수 있긴 합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건 그걸 실제로 쓰는 사수가 자기의 총과 탄약을 가지고 어떻게 상황에 대비할
    것인가라는 점이 더욱 부각되죠.
    좋은 탄약은 무엇입니까? 라는 말에 급소에 두방 박으면 돼 라는 말은 그냥 나온게 아니더란거죠.

  • 질문 2018/05/02 20:20 # 삭제

    과연 개발당시에는 차이가 났지만 사소하지만 지속적인 탄자의 무게의 변화라던가 장약의 변화등으로 인해 현재로서는 아주 큰 차이가 아니라 제조사에 따라 달라질정도의 수준정도로 떨어진것이로군요. 그러다보니 결국 개인적인 취향이나 용도의 목적에 따라서 어느정도의 차이가 벌어질수 있는지가 나오는것이구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즐거운 5월 보내시길
  • 궁금이 2018/05/03 22:14 # 삭제 답글

    HK416이나 카라칼을 보면 자동연사때 이구동성으로 하는 얘기가 반동이 매우 적다인데요.
    실제 동영상을 보면 총구들림현상이나 반동이 매우 적은 것을 확인가능합니다.
    https://youtu.be/6fH7I1xiXng
    https://www.youtube.com/watch?v=6fH7I1xiXng

    반면 아래의 K-2 개량형을 자동연사를 보면 연사와 동시에 몸이 뒤로 확연히 밀릴 정도로 반동이 강합니다.
    https://youtu.be/VCVKTz9GnSM?t=3

    https://youtu.be/R4wwNa50XXM?t=87

    위 동영상은 K-1A 개량형인데 K-2와 같은 강한 반동이 보여집니다. 사격과 동시에 몸이 뒬로 밀리죠.

    처음에 416계열과 K-2의 반동차이를 보면서 가스피스톤의 쇼트스트로크와 롱스트로크의 차이라고 봐었는데 정작 가스직동식의 K-1A도 반동이 센걸 보니까 완충스프링의 크기 차이때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구조상 노리쇠뭉치까지 대형스프링이 연장된 AR계열들의 설계적 우수성이라고 봐야할까요?
  • 문제중년 2018/05/04 13:03 # 삭제

    반동은 총의 무게 / 길이 / 무게 중심 / 반동축의 방향 / 보정 장치 / 견착점의 형태 / 작동 기구 등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반동이라는 결과를 얻어내죠.
    그리고 그걸 사람들이 어떻게 견디냐는 것에서 다시 반동에 대한 감상이 달라지는거고 말입니다.

    더불어 반동에 대한 부분 외에 그런 기구를 선택할 때 얻어지는 장점과 잃어야 하는 단점을 어느정도 감안할 것인지를
    생각한다면 이런 걸로 설계의 우수성을 논하기에는 글쎄요가 되는거죠.

    그거 하나 때서 평가한다면 되지만 그걸 하나만 때내서 평가할 수 없다는게 현실이니 말입니다.

    p.s:
    확실한건 AR 시리즈의 길다란 버퍼와 튜브는 반동을 다룬다는 점에서 그리고 총열 축선과 반동의 축선을 적절하게
    맞췄다는 점에서는 점수는 높게 줄 수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
    다만 그로 인해 얻어지는 다른 단점들과 그걸 상쇄시키기 위해 들여야하는 투자를 보면 반대로 감점도 할 수도 있는
    거죠.
    아직은 이 분야에서 절대적인건 없다는 겁니다.
  • 캐리어 2018/05/05 01:28 # 삭제 답글

    밀리터리 소설을 쓰고있는 사람입니다만, 소설 쓰는데 조언을 구할 목적으로 질문드립니다

    제가 쓰는 소설에서 주인공이 철공소 수준의 작업장에서 AK 소총을 자체생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근데 시중에서 구할수 있는 강철과 철공소 수준의 공작기계만 있으면

    자동사격시 가해지는 충격에도 터지지 않고 멀쩡히 버틸수 있는,

    그러니까 품질이 보장된 기성품 AK 소총과 별 차이없는 수준의 카피품을 만들어 낼수 있는걸까요?

    의외로 유튜브에서 기성품 AK 소총 발사하는 영상을 보면 센 압력에도 잘 버텨내는게 신기합니다만,

    이 기성품 AK 소총에 사용하는 강철은 엄선된 특수한 강철이라거나, 아니면 제조과정에서 강철에 특수한 열처리를 하는건가요?
  • 문제중년 2018/05/06 19:44 # 삭제

    밀리터리 소설에 왜 총을 자작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질문 자체가 밀리터리 소설인데 총을 만들려고요 라고 한 시점에서 좋게 답이 나올수 없습니다.
    변수가 너무 많아요.

    혹시 게랄라 혹은 혁명 동지들의 물건이 필요하다면 강선 없는 총기도 생각해보시고 탄약의 경우는 그 지역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CIA등에서 한참 혁명이 불타오르던 시절에 중남미등에 교육 자료라고 배포한걸 보면 저 부분을 명확하게 강조해두고
    들어가거든요. (그리고 이게 상식적이죠.)

    즉 현재의 대한민국 배경이라면 AK를 만드는 노력대신 12게이지 산탄을 사용하는 무강선 밀조총을 만드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라는 겁니다.
    적어도 AK의 탄약보다는 12게이지 산탄 탄약은 사냥용이라고 빼올 수 있는 구석이 있으니.

    여기까지 각설하고 어쩌건 AK를 개인이 (국가가 모르는 불법적인 배경에서) 복제한다고 가정할 때.

    1. 재료
    총기중 가장 높은 압력을 받는 부분인 총열 - 약실 부분과 노리쇠와 같은 부분은 크롬 - 몰리브덴(바나듐이나 망간 포함)
    AISI 41xx 나 43xx 같은걸 씁니다.
    나머지 부분은 알루미늄 합금도 쓰고 저보다 흔한 탄소강도 사용하기도 하죠.

    저런 재료들은 의외로 시중에서 곧잘 구할 수 있고 보통 톤당 1천달러 정도로 판매되죠.
    (2017년말 기준으로 AISI-4150이 톤당 1020달러 정도였을 겁니다.)

    2. 총열 제조
    저런 재료를 구해도 그걸로 총에서 가장 중요한 총열을 과연 쉽게 만들 수 있느냐가 걸립니다.

    보통 철공소, 좀 더 엄밀히 말해서 흔히 선반 있는 소규모 공장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총열을 만들려면
    재료의 열처리같은 문제를 빼고라도 그냥 둥그런 쇠막대기(환봉)를 만들고 거기다 적어도 15인치 이상의 깊이를 가진
    구멍을 내줘야 합니다.
    AK 총열이 16인치급이죠.

    환봉은 어떻게 구했다 치고 여기에 맞는 지름이 작고 긴 구멍을 뚫을 수 있는 흔히 건 드릴이니 딮 홀 드릴 머신같은게
    필요한데 흔히 생각하는 철공소에서 그런 기계가 있냐라는 겁니다.
    철공소도 만드는 물건에 따라 딱 정해진 수준의 기계를 사지 언제 쓸지도 모르는 기계를 갖춰놓지는 않습니다.
    선반이니 설비니 이런거 생각보다 싼거 아닙니다.

    구글에서 건 드릴이라고 쳐보세요.
    건 드릴을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들이 나오는데 개중에는 자기 공장 설비나 기술 능력등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올려
    놨을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h2nexBkAEo

    이런걸 하는 회사들인데 여튼 저런 영상이나 사진에 나오는 특정 용도의 공작 기계가 과연 흔할지 생각해보자고요.
    (아예 회사 이름이 건 드릴입니다. 여기서 뭔가 요상하게 흘러간다는걸 감 잡으셔야 합니다.)

    혹시 만약 저런 기계를 개인 소유로 해서 밀조를 한다면 생각도 하지 마세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 저런 류의 특정 목적 기계는 범용보다 비싸게 먹힙니다 - 당장 누군가 저런걸 사면
    누구든지 다음과 같은 한마디를 해버리니 말입니다.

    에? 왜 댁이 그런 특정 용도의 선반을 비싼 돈주고 사셨대?

    소박한 의문이지만 그만큼 누구나 해볼 수 있는 수준이며 당연하게도 저런거 산다고 하면 경찰 혹은 멀게는
    대공용의가 있는건 아닌가 하고 국정원에서 조사 나올 겁니다.

    고로 총열 하나 만든다고 선반 돌릴 생각하지말고
    그냥 러시아나 이런데서 총열을 쇠파이프라고 구라치고 밀수해오는 방법으로 선회하거나
    아니면 건 드릴 잘 돌리는 회사를 수배해서 그쪽 사람들에게 적당한 수준의 돈을 쥐어주던가
    것도 아니면 그곳의 설비를 빌리던가 해야겠죠.

    다만 저러면 보는 눈이 많아져서 비밀스러움과는 거리가 멀어진다는 문제점은 생길 겁니다.
    살인멸구가 필요해지려나.


    3. 나머지 부분들
    여튼 어떻게해서 밀수 안하고 총열을 만들었다 칩시다.
    강선은 아주 고전적인 방법대로 훅 라이플링을 깍아서 했다고 하고.

    여기까지 오면 그 외의 작업은 통상적인 선반으로 가능해집니다.
    깍고 다듬고 하는 과정이자 유튜브같은데서 외국 친구들이 주로 하는 일도 딱 여기 해당하는 일들이거든요.

    다시 정리할게요.

    총에서 제일 중요하고 핵심적인 부품은 그래서 총의 몸뚱이 그 자체라고 총신이라 불리는 총열은 만들 수는 있지만
    믿을만하게 하려면 천상 눈에 띄는 기계가 필요하고 그런 기계를 개인이 쉽게 살 수 있는 것도 아님.
    고로 다른 쪽으로 입수하는걸 생각해볼 것.

    총열을 제외한다면 나머지 부분은 선반으로 깍아서 만들기 가능.
    필리핀에서 아프간에서 세계 어딘가에서도 하는 일이자 요즘은 유튜브에서 양덕 아재들도 개인적으로 해보는 일이라 능력있다면
    안될 것도 없음.

    그리고 최종적으로 그렇게 해서 만든 총기는...
    경제성이란걸 판단할 때 과연 개인이 굳이 저런 짓까지 해가면서 할 가치가 있을까요?
    건전한 회의감이란걸 가질 필요도 있을 겁니다.

    거기다 총을 만들면 탄약이 있어야 총이 제 역할을 할건데 저라면 탄약을 구할 능력이 있으면 총도 만들어진거
    그냥 구할 수 있을건데 말입니다.

    뭐 좋습니다.
    미국같은데서는 탄약도 구성품들 사서 리로딩하니까 자가 제조도 가능하긴 합니다.
    부품들을 외국에서 이삿짐 컨테이너에 잘 짱박아서 가져왔다고 치자고요.

    어?
    탄약 밀수할 때 총도 하나 밀수하면 좀 더 쉽겠는데 왜 저런 일을 한건지 갑자기 자괴감도 들고.
    간절히 바라면 대우주의 의지가 도와준다고 부산항에 가서 러시아 배를 털던가 중국가서 니쌍느검마 해서 사오던가
    하고 후회도 되고.
  • 캐리어 2018/05/06 22:15 # 삭제 답글

    우와... 좋은거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캐리어 2018/05/06 22:21 # 삭제 답글

    아까는 제가 설명이 약간 부족한 점이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주인공이 밀덕인데 해외에서 합법적으로 총기회사를 차리고선 복제품 소총을 만들어서 밀덕들에게 판매하는 인물이란 설정이거든요.)

    근데 이왕 말나온김에 궁금한거 또 물어보겠습니다, 귀찮게 굴었다면 죄송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자동 소총이 합법화 된 국가/지역(미국처럼 주마다 법률이 다른 경우도 있으므로)을 나열해 본다면 어디 어디가 있을까요?

  • 문제중년 2018/05/07 13:12 # 삭제

    그 자동 소총의 범위가 어떻게 됩니까?
    법적으로 자동 소총이라 하면 full auto가 아닌 semi auto만 되는 것도 automatic 으로 분류해서 자동 소총이라 부릅니다.
    즉, M1 개런드도 자동 소총에 들어갑니다.

    아마 full auto가 되는 완전 자동 화기에 대한 허용 가능성을 물어보신 것같은데 많은 경우 저 자동 소총에서 완전자동을
    빼고 봅니다.
    즉, 이건 군경이나 쓸 일이지 민간인인 니들이 그걸 쓸 일은 없잖아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민간에서 총 쏠 일이라면 주로 사냥과 스포츠인데 이런 상황에서 완전 자동이란게 필요할지 보자는 겁니다.
    (이 상식적인 이야기가 총기법의 시작입니다.)

    물론 스위스라든지 한때의 독일(지금은 아님)등이 완전자동에 대해 풀어준 경우가 있었지만 그것도 잠시, 냉전 시대
    끝나고 나서는 어지간하면 통제먹입니다.
    아니면 미국처럼 합법적인 시대에 라이센스를 땄는데 지금은 그게 불법에 준하게 되어 부득이하게 손해를 보게 생신
    총기 소유자를 위해 이른바 grandfather's gun rule 을 써먹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아니면 중동처럼 법은 있긴한데 지역 부족 세력의 영향이 강하게 남은 곳은 AK가지고 축제때 완전자동 사격도 해주고
    하니까 거길 염두하셔도 되겠군요.

    더 자세한건 각국의 총기법에 대해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하다못해 위키만 까봐도 한 20개국에 대한 사례가 나올건데 말입니다.
  • 저기 질문하나 2018/05/11 15:52 # 삭제 답글

    63식 소총이 56식 소총의 탄창을 쓰거나 또는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한가요?
  • 문제중년 2018/05/14 21:35 # 삭제

    안됩니다.
    SKS인 56식은 반고정 탄창이고 63식은 AK의 것과 비슷한 탈착식입니다.

    단, 어댑터를 꼽을 경우 56식 / SKS 에 AK 탄창을 물릴 수도 있긴 합니다만
    이건 미국등의 애프터 마켓에서 하는 일이니 그런갑다 정도만 하세요.
  • 질문하나 2018/05/14 22:02 # 삭제 답글

    56식 자동 소총을 말하는건데요 ;;;
  • 문제중년 2018/05/15 11:51 # 삭제

    중국놈들 작명 센스 덕분에 56식은 2개입니다.
    명확하게 안물어보시면 저런 답은 나오겠죠.

    그럼 이 경우는 탄창 호환됩니다.
    63식의 경우 20발들이 탄창으로 컷다운시키긴 했지만 애초에 베이스가 AK인 56식의 탄창이라
    안될건 없죠.

  • 소총 2018/05/27 22:26 # 삭제 답글

    예전부터 궁금했던거 질문 드립니다.

    1.AK47/AKM과 AK-74 사이에 총검 호환이 가능한가요?
    AK47/AKM에 AK-74의 총검을 장착하거나 또는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한가요?)

    2.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이 롱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 보다 고장에 더 취약한가요?
  • 문제중년 2018/05/28 09:20 # 삭제

    1. 제가 알기로는 모두 호환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셋다 총검의 앞은 링이 달려있고 뒷부분에 고정 러그가 달려있는 타입인데 AK-47이나 AKM의
    총구 부근의 사이즈가 같아 링이 무리없이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AK-74의 경우도 커다란 소염기 때문에 안될 것같지만 소염기의 앞부분 지름이 링에 맞춘터라
    착검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같은 규격을 사용한 동유럽등의 AK도 마찬가지로 알고 있습니다.


    2. 꼭 그런건 아닙니다.
    아무래도 롱 스트로크쪽이 피스톤이 한 덩어리로 되어 있어 간결하고 오염에 강하다같은 점은
    있긴 합니다만 이ㅓㅅ도 근본적으로 50보 100보 정도로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는 사항이죠.

    '뭐건 관리 안하면 고장나는건 같다.
    비슷한 수준의 관리를 해준다고 할 때 둘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
  • 캐리건 2018/06/05 22:30 # 삭제 답글

    이론적인 문제를 다룬 질문인데요

    AK-47/AKM의 발사속도를 VZ.58 수준으로 올리고 싶으면
    가스피스톤을 포함한 볼트 캐리어 의 전반적인 무게를 줄이는것 만으로 될까요?

    분당 800발 이상 정도의 발사속도를 만들려면 아마도 가스 도입구 위치를 변경하고
    가스 튜브 길이를 줄이는 등 다른 부분까지 손대야 할거 같은데

    그렇게 되면 영 기괴한 모습이 되버릴거 같아서요

    즉 이 질문을 정리해 보자면

    AK-47/74 특유의 외관은 그대로 보존하되
    가스 피스톤이 포함된 볼트 캐리어 부품 등 내부 부품들을 손대는것 만으로
    VZ.58과 동일한 발사속도를 낼 수 있는가?

    되겠습니다
  • 문제중년 2018/06/07 15:28 # 삭제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스 튜브 길이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지만 가스 도입량을 손대버려도 되겠죠.
    큰 구멍을 포팅 하면 한번에 들어오는 가스양이 많아질거고 이러면 작동부에 전달되는 동력도 달라질겁니다.

    피스톤 길이를 짧게 줄이면서 AK의 모양 그대로를 만들려면 가스 포트에서 피스톤까지 가는
    부분을 연장하는 방법도 써먹을 수 있죠.
    청소하는 입장에서야 그닥 안반가울테지만 말입니다.

    더불어 발사속도가 늘어날 경우 차개(ejector)도 다르게 손보는게 나을 겁니다.
    AK의 차개는 갈퀴가 끌고온 탄피가 때려박히면서 튀어나가는 식이고 리시버 안쪽에 튀어나온 형태로 붙어있는데
    이 부분이 의외로 열처리가 잘 안됐다거나 하면 마모되거나 부러질 수 있죠.

    발사속도 증가 = 시간당 더많은 충돌.

    Vz.58도 비슷한 형태지만 이쪽은 더 튼튼하게 생겨먹었고 교환도 비교적 쉽게 되어져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좋을 겁니다.
  • 캐리건 2018/06/12 17:20 # 삭제 답글

    가스 포트에서 피스톤까지 가는 부분을 연장해버리는 방법이

    청소하는 입장에서 그닥 안반가운 일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은 가스포트에서 피스톤까지 가는 부분을 연장해버리게 되면

    덩달아서고장률이 높아진다는 의미인가요?
    (세심하게 관리를 안해주면 고장이 나버릴 확률이 증가한다던지)

  • 문제중년 2018/06/12 18:14 # 삭제

    가스관 안으로 추진제(화약)가 타서 만들어진 가스가 지나가죠.
    그럼 여기에 탄매가 낄거고 그 탄매를 닦아내는데 있어서 만약 그 연장부의 지름이
    흔히 구할 수 있는 청소도구보다 가늘다면?

    물론 탄매 정도는 무시하고 써도 크게 탈이 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시하기에는
    영 찜찜하다라는 의미입니다.
  • 김진영 2018/06/15 02:33 # 삭제 답글

    영화에서보면 소음총은 발사해도 적이 눈치를 채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실제로 가능한건가요?
  • 2018/06/16 08:36 # 삭제

    서브소닉 탄이라도 자동화기면 노리쇠소리 전진후퇴소리가 많이납니다 9mm을 써도 95데시벨정도 소리가 납니당(mp5sd)
    22LR정도 소구경 탄이면 모르겟네여
  • 문제중년 2018/06/17 00:09 # 삭제

    영화는 영화고 보통은 그렇게되기 힘듭니다.
    소음기 장착해서 총성이 줄어들어도 150데시벨정도에서 120데시벨 정도로 줄어들고 탄약부터 해서 이런저런걸 다 손보고나서도
    90데시벨 정도입니다.

    기차나 지하철 들어오는 소리가 보통 저 정도고 - 지하철의 요즘은 자살방지 유리벽으로 인해 상당히 조용해졌지만,
    오후 4시 하교중인 고등학교 앞에서 담당 일진이 필요한 여찐따와 남찐따가 목청껏 내지르는 끼에에엑하는 병신 소리 다모아도 80데시벨이나
    그 아래 입니다.

    안들릴 수가 없더란거죠.

    그럼 이런데 왜 소음기를 쓰고 뭘하고 하냐면.
    소음기를 꼽으면 총성이 정확히 어디서 나는지 뭉게져서 들리고 거리가 멀어지면 이건 더 심해집니다.
    소리를 듣는다는 것 자체가 자극이고 인체는 자극중에서 제일 쎈걸 우선적으로 찾고 나머지는 무시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소음총의 소리는
    인체에게는 다른 소리에 비해 둔하게 느껴진다라는 거죠.

    콜라 한잔하고 마신 무가당 오렌지 쥬스가 덜달게 느껴지고
    알고보면 꽤나 단맛인데도 민트 때문에 그렇게 못느껴는 치약으로 실컷 미각을 조져놓고 마시는 오렌지 쥬스가 소름끼칠 정도로
    시게 느껴지는 것을 생각해보시길.

    소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이건 주변에서 예를 찾기 아주 쉽습니다.

    버스안에 여학생들이 모여서 온통 떠드는데 거기서 왠 돼지같은 아재가 전화기 꺼내서 어 김사장 우허허허 한다고 해봅시다.
    (니미 왜 저런 인간들은 웃음소리조차 우허허인지 그걸 모르겠지만서도)
    그러면 지금까지 그 시끄럽던 여고생들의 떠드는 소리는 걸러지고 우허허 하는 소리만 명확하게 들리게 되죠.

    혹은 유독 떠들어대는 여학생중에 돼지같고 실눈인데다 째지는 목소리를 가진 진짜 담당 일진 뭐하냐고 멱살잡고 싶어지는 애가
    내는 소리가 유독 더 더 잘들리는 것과도 같습니다.
    혹시 주변에 딱 저런 소리 내는 애들 있으면 걔를 모델로 삼아서 한번 이 점을 잘 생각해보세요.

    다들 시끄럽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유독 날카롭고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놈이 있고 그게 바로 일반적인 총성입니다.
    그리고 저런 날카로운 소리에 묻혀져 덜들리는 소리가 소음기 장착하고 조용해졌다고 하는 총성입니다.

    그리고 이 점을 이해한다면 소음총을 어떤 때 쓰면 더욱 조용해질지 생각해볼 수 있겠죠.
    간단합니다.
    소음총이 내는 총성 정도를 무시할 정도로 다른 소음, 특히 자극적인 소음이 있으면 사람은 소음총 소리를 못듣고
    다른 소음부터 듣게 되는 겁니다.
  • 크롱아빠 2018/06/16 18:04 # 삭제 답글

    조선에서 플린트 락 소총을 안 쓴 이유가 가격이 비싸고 성능이 별로 좋지 못햐서 였더고 하는데 어떤뷴 블로그에 보니 구체적으로

    1. 조선화약의 조성비가 총포발사용엔 어울리지 않고 대포나 로켓의 장약에 어울리는 구성이어서 폭속이 느리고 오래 연소 되었다고 하더군요 거기에

    2. 헌번도를 비롯한 동아시아의 산출의 수석 품질이 그리 좋지 못햐서 격발시 불벌율이 유럽보다 훨씬 높았을 것이라고 추축하더군요

    저같은 일반인이야 글로 총을 보고 쏘는 판이니 과거의 화승총에서 수석총으로 개량돼지 못한 사정을 짐작을 못했는데 이게 서실이라면 조선이나 중국에서의 군사력벌젘이 서양보다 뒤쳐진 한 이유겠다는 생각도 들면서 뭔가 그 당시에 적용거는한 다른 개선점이 있었을까 하는겁니다 그런게 있었을까요?
  • 문제중년 2018/06/16 23:48 # 삭제

    그보다 더 중요한건 국가가 그런 식의 대량의 총기를 가져와서 수시로 치고박아주는 전쟁을 하려고 했냐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이웃들도 어땠냐는 겁니다.

    중국 - 명 청 교채기에 싸워댔지만 그 후로 비교적 조용.

    조선 - 임란 이후 화승총 가지고 그걸 무서운 속도로 가졌지만 그 후에 그걸 대채해야할 때쯤에 비교적 조용.

    일본 - 에도 막부 들어서고 비교적 조용, 그냥 지들 내부에서도 봉행소 세워서 틀어막고 끼리끼리 적당히 삶.

    총이란 것이 왜 필요하냐? 그리고 왜 그걸 개량해야하지? 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그리고 저 필요와 개량에 대한 모든 것을 투자라는 관점으로 다시 접근해본다면
    애초에 있으면 좋은데 결정적인건 아닌 것같음 ㅇㅇ / 우리 돈없음 ㅇㅇ / 다른데 돈 쓸 일이 더많음 ㅇㅇ 하고
    ㅇㅇ만 늘어놨고 그런 판에 왜 안됐냐고 캐물으면 이런 소리는 당연히 나옵니다.

    맨땅에다 헤딩해서 만들까요?

    더불어 문제는 정 안되면 수입을 해서라도 바꾸거나 아니면 온 동네 뒤집고 다녀서라도 해결가능한 수준의 문제이지
    투자를 덜하고 싶다는 원론적인 문제가 닥치면 그냥 그저 사소한 문제일 뿐입니다.

    유럽요?
    하도 지들끼리 치고박고 기계 공학이고 뭐고 상대방 이겨먹을 수만 있다면 뭐건 한다고 아둥바둥해대다보니
    화약도 등급을 나눠서 만들어도 보고 부싯돌은 지들 땅이 석회석 투성이라 노답이면 다른 지대 찾아서라도 캐내오거나
    했습니다.

    그러니 이 문제에 대해 답을 찾고 싶으시다면 지엽적인 문제말고 왜 동양과 서양은 르네상스 이후에 차이가 나기 시작했나에
    대해 보시길 바랍니다.
  • 크롱아빠 2018/06/17 00:42 # 삭제

    효종의 북벌론 나올 시가에 수석총을 입수했으나 시험제작해보고 포기했다라는 사실 보면 총기의 개선요구 분명있었다고 보여지는데요 물론 거기서 더 나가서 실제로 치고벋고 하지믄 않았지만 뭐 군비의 확장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라는 건 동위합니다만 그래도 기술적인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없었을 까요? 정치적인 면 멀고 기술적인 부분이요
  • 문제중년 2018/06/17 10:17 # 삭제

    개선 요구라기보다는 저쪽에서 이런 것을 쓰니 한번 우리도 평가차 만들어 봅시다 라는 것에 가까웠죠.
    그걸 가지고 어 굉장하니 대량생산해봅시다가 된게 아니고 말입니다.
    결국 투자의 필요성이란 점에서 순위가 저 아래로 밀려나간 정도면 다행이고 그냥 기록 한줄 남기고 사라진거죠.

    여기 들어갈 것으로 생각된 자원 및 투자 규모 그리고 그걸로 얻어질 것이라 생각된 이득 <<<< 화승총을 더 만들거나 유지하는게 더 낫다라는 판단

    그리고 화승총 정도에서라도 기술적인 발전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이라면 격발기구보다 강선쪽을 선택할 수도 있었긴 합니다.
    오히려 부싯돌보다 구하기 쉽지 않던 탄성있는 금속으로 만들어야 하는 스프링이 들어가고 나사를 한 5개 정도 깍아야 하는 수석총보다
    총의 성능을 눈에 띄게 올려줄 수 있는 방법이자 의외로 쉬운 방법입니다만 아시다시피 저쪽에서 강선 달린 총이 일반화되던 19세기경에 조선은
    뭐했냐를 보면...

    뭐 그냥 말을 말죠.
    투자가 이뤄질 상황 자체가 아니었으니.

    고로 조선급에서 뭔가 해서 이건 의외였다라는 특이점을 주고 싶다면 남들보다 강선을 빨리 도입했고 미니에 볼도 자체적으로 생각해냈다라는 것을
    넣을 수는 있을 겁니다.
    이 편이 조선에서는 기술적으로 더 쉽고 더 적은 돈이 들어가는 일이니 말입니다.
    조선 풍토에서 그거 만든 사람들이 돈을 벌었을리는 없을거지만 그런 사소한 문제는 넘어가고서라도 말입니다.
  • 김진영 2018/06/21 17:27 # 삭제 답글

    UDT/SEAL이나 707 특임대같은 경우 HK-416이나 SCAR-L같은 외제 소총들을 들여오는 경우가 있는데 K1A와 비교했을때 뭔 차이점이 있나요? 현대 소총들은 왠만해선 서로 비슷비슷하지 않나요?
  • 문제중년 2018/06/22 11:09 # 삭제

    비슷하지만 편의성을 위해 이런저런 부분을 손댈 때 과연 어느정도 비용과 노력이 드냐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거달고저거달고 하여튼 여러가지 하는데 있어서 따져보니 차라리 거기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과 돈이면
    새총 사는게 더 빠르고 싸게 먹힌다면 새총 사버리는게 속편한 겁니다.

    K-1 물론 좋은 총이죠.
    그런데 이거 나온지 한 30년전의 물건이고 그동안 현대화하기 위한 개선이 그렇게 많이된건 아닙니다.
    레일 하나 깔려고하면 총을 그냥 새로 만들자는 소리가 나올 판인데요 뭘.

    거기다 저런 류의 개선을 하는데 있어서 당장 기존의 것을 유지하는데도 벅차다는 문제가 있으면,
    즉 규모가 안되면 이런 경우는 묵살되는 겁니다.

    가령 예를 들어 특임대 용으로 200정의 K-1을 정당 300만원씩 들여서 반년 동안 개선하는 사업을 하느니
    정당 600만원주고 한달 뒤에 이미 기능이 완성된 새로운 외국제 총기를 사오는게 더 싸게 먹히면
    그렇게 하는겁니다.

    이건 그냥 간단한 경제 상식의 문제고 우리만 아니라 남들도 다 마찬가지로 하고 있는 일들이죠.
  • 캐리건 2018/06/23 19:26 # 삭제 답글

    어디서 가스 튜브의 지름이 가늘수록 발사속도가 빨라진다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는데용

    가스관의 지름과 발사속도 간에 상관관계가 있는건가요?
  • 문제중년 2018/06/25 12:17 # 삭제

    지름 이야기가 나온걸 보면 왠지 관의 지름에 따라 분출되는 유체의 속도가 달라진다는 이야기와
    비슷하게 들리는군요.
    그런데 저건 저거고 그보다는 가스가 과연 처음에 얼마만큼 많이 들어오는가 즉, 애초에 동력원인
    가스의 압력이 어느정도 걸리는가가 더 중요해보이는데 말입니다.
  • 캐리건 2018/06/25 22:20 # 삭제 답글

    "가스가 과연 처음에 얼마만큼 많이 들어오는가"가 관건이였군요...

    추가로 몇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물어보겠습니다.

    전에

    " 가스관 안으로 추진제(화약)가 타서 만들어진 가스가 지나가죠.
    그럼 여기에 탄매가 낄거고 그 탄매를 닦아내는데 있어서 만약 그 연장부의 지름이
    흔히 구할 수 있는 청소도구보다 가늘다면? "

    이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말하는 그 "연장부" 라는 것이

    탄매를 닦아내는 청소도구를 말하는 것인가요?
    제가 설명을 제대로 이해 하고 있는것인가 궁금해서 질문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AK 소총의 발사속도를 증가시키면서
    AK 47/74 특유의 외형을 유지할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로
    가스포트에서 피스톤까지 가는 거리를 연장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셨잖아요?

    여기서 문득 든 궁금증인데....

    그렇게 가스포트에서 피스톤까지 가는 거리를 연장해 버리면 고장에 취약해지는 등
    전반적인 신뢰성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요?
    (저 역시 탄매 문제가 좀 걸리긴 합니다 ;;)
  • 문제중년 2018/06/26 10:26 # 삭제

    가스 피스톤의 무게를 깍아내기 위해 가스 피스톤 자체의 길이를 짧게 만들죠?

    그럼 기존의 피스톤에 비해 손대준 피스톤은 더 뒤에 있는 셈이고
    이러면 총열에서 가스가 들어오는 가스 구멍과 피스톤의 얼굴, 그러니 가스를 바로 때려맞는 부분까지의
    거리가 길어지내요?

    그리고 길어진 거리 사이에는 관이 있을거고 이건 기존에 비해서 연장됐으니 연장부.
    이해하고 계신 것과 같습니다.

    뭐 비유하자면 가스 직동인 AR에서 가스관 절반을 잘라내고 거기서부터 쇼트 스트로크 피스톤을
    꼽아보자라는 시도를 해보자는거죠.

    더해서 저렇게 되면 탄매가 낀다거나 할 여지가 생기고 청소하려면 그거 생각보다 고약한데 소리도
    나올거고 말입니다.
    또한 총의 중간쯤에서 가스가 빠지는 꼴이 되니 빠져나온 가스와 열 처리를 신경써야 할겁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저렇게 연장시키면 연장부에서 가스가 빠지는 부분이 총열 덮개 안쪽이 되버리는데
    총좀 쏘면 뜨끈해지겠죠.

    p.s :
    것도 아니면 사그 피스톤 자체의 굵기와 재룔르 손대서 가늘고 튼튼한 요즘 형태로 바꿔주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아닌게 아니라 실제로 lightweight gas piston (carrier) 라는 부품을 만들어서 파는 회사도 존재합니다.
    피스톤 부분은 티타늄 합금따위로 만들고 피스톤에서 노리쇠 사이의 캐리어 부분은 구멍을 내서 무게를
    덜어낸 것이죠.

    구글에서 찾으니 이런게 나오던데 한번 참고해보시길.

    https://www.legionusa.com/ak-saiga-vepr-rifle-bolt-carrier-clone.html

    p.s:
    가스는 동력원입니다.
    얼마나 뜨겁고 힘쎈 놈을 많이 받아서 작동부에 때려꼽냐에 따라 움직이는 정도가 달라지는 겁니다.
    대신 그로 인해 열과 압력 / 충격이란 점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죠.
    어떻게보면 이건 자동차 엔진과 비슷한 부분도 있습니다.
  • 한때 문제일족 2018/06/26 10:56 # 삭제 답글

    ... 엽군입니다.

    전 왜... 문제중년, 문제청년, 문제청소년도 아닌 독신귀족이었는데... 왜 문제 패밀리로 카테고리 묶였던 것인가를... 최근에 슬금슬금 깨닫는 중이에요. 30대를 넘어서니... -_- 독신귀족은 온데간데 없고, 문제중년 만 남은 것이 작금의 현실이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아아... 인생이 누구처럼 FL000인 요즘입니다. 잘 지내시죠?
  • 문제중년 2018/06/27 09:21 # 삭제

    하이 잘 지내셨어요.

    다들 그런 길을 걷는거죠.

    좀 있어바바.
    걷고 있으면 배 밖에 안보일걸?
    아니 이거 진짜라고요.
    밝은 색 계열의 옷 입으면 그 뭐냐 너구리라든지 라쿤이라든지 뭐 그런 동물처럼 보인다는 소리가
    나온다고요.

    그러니까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다 와 몸이 제일가는 재산이다 라는 아재스러운 말이 나오지 않게
    건강 관리 잘하면서 즐겁게 보내세요.
  • 캐리건 2018/06/29 19:20 # 삭제 답글

    문제중년 선생님에게도 조만간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

    궁금한게 있습니당^^

    1.처음 들어오는 가스의 양이 같다고 가정할때, 가스튜브의 지름이 가늘수록
    발사속도가 빨라진다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는데요

    가스관의 지름과 발사속도 간에 상관관계가 있는건가요?

    아니면 별 차이 없으려나요?

    2.그리고 가스 포트의 구멍의 지름을 몇mm 정도 키우는게

    발사속도에 큰 영향을 주나요?

    3.같은 가스튜브 길이, 같은 가스 도입량이라고 가정 했을때 단행정 방식이 장행정 방식보다
    발사속도가 빠른 경향이 있다고 들었는데 사실인지 궁금하네요

    4.AK-12의 볼트캐리어와 AK-74의 볼트캐리어를 비교한 사진을 보면서 문득 든 궁금증인데요

    링크: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e/ef/%D0%90%D0%9A12_%D0%9F%D1%80%D0%B5%D0%B4%D0%BF%D0%BE%D0%BB%D0%B0%D0%B3%D0%B0%D0%B5%D0%BC%D1%8B%D0%B9_%D0%B2%D0%B8%D0%B4_%D1%81%D0%BB%D0%B5%D0%B2%D0%B0_%D0%B8_%D1%80%D0%B0%D0%B7%D0%B1%D0%BE%D1%80%D0%BA%D0%B0.jpg/617px-%D0%90%D0%9A12_%D0%9F%D1%80%D0%B5%D0%B4%D0%BF%D0%BE%D0%BB%D0%B0%D0%B3%D0%B0%D0%B5%D0%BC%D1%8B%D0%B9_%D0%B2%D0%B8%D0%B4_%D1%81%D0%BB%D0%B5%D0%B2%D0%B0_%D0%B8_%D1%80%D0%B0%D0%B7%D0%B1%D0%BE%D1%80%D0%BA%D0%B0.jpg

    제 생각에는,AK-74보다 스프링 길이가 짧아지고 볼트 캐리어 길이가 줄어든것으로(피스톤 길이는 증가했지만)보아
    노리쇠의 왕복 거리를 줄이는 방식으로 발사속도를 증가시킨거 같은데요
    제 추측이 정확한건지 모르겠네용...

    그나저나 이런 방식으로 발사속도가 빨라지게 할수 있나요?
    피스톤 무게가 늘어나서 별 의미가 없을거 같은데용...

    5.lightweight gas piston(carrier) 보면서 궁금한것인데요

    볼트캐리어와 피스톤의 재료는 그대로 둔다는 전제 아래
    볼트 캐리어와 피스톤에 구멍을 뚫는다는것 자체로는 발사속도에 큰 영향을 줄까요?

    물론 빨라지게 할수 있다는건 알고 있지만 VZ.58 마냥 800발/분 까지 키우는건 오바인거 같은데용...
  • 문제중년 2018/07/02 11:54 # 삭제

    1. 그닥 크개 빨라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2. 이건 해봐야 안다고 하죠.
    이론적으로 얼마 - 압력 얼마일 때 어느정도 크기의 구멍에 대해 어느정도의 양이 들어온다 라는 것은
    있지만 확실한건 해보고 손댄다는 경향이 큰 일입니다.

    3. 피스톤이 작동부 때려주고 피스톤은 지혼자 움직이고 해서 가벼워질 수 있더란 점은 있지만 애초에
    전체 작동부의 징량과 크기, 접촉면의 저항이 거기서 거기면 결과도 거기서 거기더란 경우도 생깁니다.
    실패했지만 AN-94보세요.

    4. 작동부의 전체 작동 길이 - 행정 길이 - 는 의외로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탄약 길이가 영향을 준 경우도 드물지 않게 나오죠.
    이건 비단 자동 총기만 아니라 수동 총기에서도 영향을 줄 때도 생깁니다.
    (윈체스터의 레버 액션에 대해 찾아보시면 왜 긴 탄피를 사용하는 더 강력한 탄약의 사용이 늦어졌나
    잘나오죠.
    미군이 7.62x63mm탄을 그 때까지 알던 무연화약 기술을 때려박아 7.62x51mm탄으로 바꾼 것도 의외로 저런
    행정 거리의 이유가 끼어듭니다.)

    5. 구멍을 내면 구멍낸만큼 질량이 줄어들죠.
    기계 공학에서 간혹 써먹는 질량 경감법중 하나죠.
    단, 이게 지나쳣 강도를 깍아먹으면 그건 그것대로 바보짓이되지만 말입니다.

    더불어 뭐건 간에 한가지 방법으로 한방에 해결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작은 여러가지를 모아서 조화시키고
    해결하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 캐리건 2018/07/05 15:49 # 삭제 답글

    역시 그렇군요....

    (그나저나 4번째 질문에서 "스프링의 왕복 거리" 라는 말을
    "노리쇠의 왕복 거리" 라고 잘못 적었는데, 혹여나 이것이 무슨 오해라도 불러 일으켰다면
    정말 죄송합니당)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위 질문글에 있는 링크를 들어가면 나오는,
    AK-12와 AK-74의 볼트 캐리어를 비교한 사진을 봤을 때

    AK-12는 행정거리를 줄이는 방식으로 발사속도를 증가 시킨것으로 판단 되나용?
    제 추측이 맞는건가 검증하고 싶어서 질문드리는 겁니당
  • 문제중년 2018/07/05 19:51 # 삭제

    일단 사진상으로 크게 변한거 없어보이죠.
    그런데 발사 속도가 달라졌다면 글쎄요.

    아직 AK-12에 대해서는 상세한건 나오지 않은터라 단언은 못드립니다만.
    세상에는 이런 경우도 있을 수가 있습니다.

    원래 분당 900발 이상을 쏠 수 있는데 이걸 의도적으로 600발대로 줄여놓았더라.

    어? 하시겠지만 가령 이런걸 끼워넣을 수가 있더란거죠.
    - 완전 자동에서는 비교적 느린 속도에서 드르르륵하고 긁기가 되어야 한다.


    - 점사(혹은 고속 완전자동)에서는 낼 수 있는한 최대 속도가 나와야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경우가 아예 없는건 아닙니다.
    좋은 예로 2차대전전에 설계된 BAR은 고속과 저속 모드가 존재했던 적이 있죠.
    rate reducer 라고 하는데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이거 원리는 딴거 없습니다.
    - 노리쇠가 후퇴할 때 잠깐 잡았다가 놔주거나 혹은 그걸 안하거나.

    - 격발 기구를 노리쇠 전진하고 바로 풀어주거나 붙잡은 채로 뒀다 느리게 풀어주거나

    입니다.

    혹은 월남전 당시 일부 M16같이 완충기 무게를 다르게 해서 조정한 경우도 있죠.

    발사속도가 빠르다고 다좋은건 아닐 수도 있더란 겁니다.

    관련해서 AK 시리즈의 경우 완전자동에서 비교적 느린 속도로 컨트롤하기 좋았으면 한다라는
    이야기로 분당 600정도로 조정됐다는 뒷 이야기도 있긴 합니다.
    그러다 저보다 더욱 빠른 속도 - 분당 1200 넘어가는 - 가 점사로 다음부터 느린 속도로 가야한다고
    AN-94같이 희안한 작업을 해준 경우도 있는거죠.
  • 캐리건 2018/07/06 16:11 # 삭제 답글

    아 그렇군요...

    (그나저나 AK-12에 대해서는 저도 상세하게는
    몰라서 단언 드릴수는 없지만
    위키에서 분당 700발이라고 나왔길래 물어본겁니당)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7/15 00:21 # 답글

    중년님 질문이 있습니다.
    인도군이 카길전쟁 당시 프랑스 미라지2000전투기에 이스라엘의 IAI사에서 만든 그리핀 레이저 유도폭탄 키트를 장착한 MK.83을 투하해서 파키스탄군에게 큰 피해를 주었다고 하는데 여기서 이해가 안되는게 말입니다.
    1.미라지 2000이 MK.83폭탄을 장착할수 있다고 하지만 그리핀 레이저 유도폭탄 키트를 장착하고 사용할수 없을텐데 어떻게 사용한거지 하고
    2.1번째 질문이 사실이라면 MiG-29SMT 같은 동구권 그러니까 러시아 전투기에도 어댑팅 처리해서 그리핀 레이저 유도폭탄 키트를 기종 상관없이 사용할수 있나요?
    3.1,2번 말이 사실이라면 동구권 전투기가 미국제 JDAM도 쓸수가 있나요?
  • 문제중년 2018/07/17 13:59 # 삭제

    1. 프랑스도 미국제 폭탄 사용합니다.
    (미라쥬 시리즈들 죄다 Mk.82부터 장착됩니다.)
    이런터라 레이저 유도 폭탄을 장착랙에 폭장하는데 있어서 전혀 문제될게 없죠.

    더불어 레이저 유도 '키트'는 폭탄 앞주댕이와 뒷꼬리 부분에 말그대로 '키트' 식으로 꼽는 경우가 드물지 않아
    페이브웨이 시리즈처럼 '키트'만 달면 멍텅구리도 똑똑한 놈으로 변하죠.

    자, 그럼 폭탄 장착됩니다.
    폭탄에 레이저 유도 장치 키트를 꼽아줄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저 유도 장치 키트가 원하는 레이저 지시 장치가 들어가면 되는거죠.
    그리고 이걸 항전 장비와 조합하면 되는거고 말입니다.
    레이저 유도 키트만 아니라 레이저 유도 지시 장치도 전투기에 끼워서 팔면 이 문제는 해결.
    추가로 장착 - 통합 / 유지보수 / 교육 도 끼워서 장사하면 좋은 겁니다.


    2. 폭탄 장착이야 어려운 문제도 아니죠.
    진짜는 유도될 수 있게 하는 겁니다.

    동구권의 소련 - 러시아제 유도 장치가 내놓는 유도 신호를 폭탄에 달린 유도 키트가 알아먹고
    그대로 가준다면야 문제될게 없죠.
    그런데 아니면 그건 그냥 비싼 멍텅구리 폭탄을 투하하는 꼴이 되는 겁니다.
    유도 키트를 전자 장치로 보고 어떤 신호를 보내서 작동시킬지 생각해보자는 겁니다.

    참고로 레이저도 아무렇게나 쏘는게 아니고 폭탄의 유도 키트도 아무 레이저 신호나 받는게 아닙니다.
    레이저라면 그냥 달려들면 엉뚱한 레이저를 쏴서 재밍하면 어떻게 될지 보자는거죠.
    이런터라 레이저 신호도 암호화합니다.
    파장 - 펄스, 파장과 펄스의 간격으로 자물쇠를 채우며 이건 다른 전자 장비도 마찬가지죠.
    TV 리모컨 보세요.
    고작 만원정도하는 물건도 제조사에 따라 다른 적외선 신호를 보내고 그 때문에 리모컨사면 제조사
    조정하는 판인데 폭탄이 그런 조치를 안할리 없겠죠.

    3. 못달건 뭐랍니까?
    다만 JDAM에다 너 지금부터 일어나서 일해라고 보내는 신호를 보내는것만 감안하면 됩니다.

    물리적 장착?
    안되면 그냥 미제 폭탄랙 사서 달면 됩니다.
    그리고 이런건 별로 돈도 안받아요.

    진짜는 저 JDAM을 통제할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살 수 있냐부터 알아보라는 겁니다.
  • ㅎㄷ 2018/07/17 20:15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좋은 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jEHKJP0Zpw
    유튜브에서 요 동영상을 보고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해외 유튜버가 대우정밀 K2를 소개하는 영상인데요, 여러 종류의 탄약을 쓰면서 명중률의 차이가 심하게 나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물론 총기마다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종류의 탄약이 있겠고 어찌 보면 서로 꽤 큰 차이가 있는 탄약들(.223 레밍턴, Razor Core 매치그레이드, 5.56mm NATO)이지만 그래도 규격을 같게 하여 서로 혼용이 가능하도록 만든 탄약일 텐데, 탄약에 따라 아예 목표를 맞추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영상에서는 이에 대해 탄자와 강선에 관해 간략한 설명을 하였는데, 이러한 차이에서 생기는 각 탄약들의 호환성 문제를 총기 소비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며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총으로 탄자의 무게나 형상이 다른 아음속탄 등의 탄종을 사용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각 나라가 제식으로 사용하는 탄약에 차이가 있다면 서로 간의 보급 및 지원이 유의미하게 힘들어지는지, 한 나라에서 사용하는 같은 구경의 다른 총기(M4 카빈과 M249, K1과 K2 등)에 대한 탄약 보급이 다르게 이루어지는지 등이 궁금합니다.
  • 문제중년 2018/07/19 19:52 # 삭제

    그래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영점 사격은 필수다.
    그리고 자신이 사용하는 탄약과 총에 대해 잘 알고 있어라.

    다르게 바꿔말하면 자기 총에다 자기가 선호하는 탄약을 골라서 거기에 적응하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좋은 탄약에 대한 조건이 나오겠죠.

    별거 없습니다.
    항상 거의 일률적인 성능을 보일 것.

    A. 1000발중 500발은 조준한 곳에 들어맞지만 나머지 500발은 사방팔방으로 흩어져서 날아가는 탄약

    B. 1000발중 900발이 조준한 곳에서 항상 10cm 아래에 맞고 100발은 조준한 곳에 맞는 탄약

    중 어느 것이 좋은 탄약이냐고 한다면 그건 B입니다.

    이유 : 900발이 조준한 곳에서 항상 10cm에 맞는다는건 90%로 성능이 일률적이다란 이야기고 이건
    그저 조준점을 10cm만 더 올리면 되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되는거죠.
    그리고 여기서 표준편차부터 확률에 대한 부분을 끄집어낼 수 있다면 그걸로 한번 생각을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탄약을 만드는 입장에서도 바로 저 일률적인 성능을 얻어내기 위해 노력(과 투자)를
    한다는걸 세일즈 포인트로 잡습니다.

    우리 탄은 이정도 조건에서 항상 이정도 일률적인 성능을 보장합니다.

    한편 군용의 경우는 저걸 규격이란 것으로 어느정도 일정한 범위내에 들어가게 하려고 합니다.
    즉, 무기고에 있던 아무 총이나 잡고 탄약 상자에서 꺼낸 아무 탄을 장전해서 쏠 경우 일정한 성능을
    요구하고 이걸 규격이라고 한다라는 거죠.

    그리고 여기서 벗어난 탄약은 불량이라 하거나 또는 비표준이라 칭하고 쓰지마 라고 하는거죠.


    p.s:
    저런 탄약에 대한 선호 - 어느 메이커가 잘맞더라 - 가 아주 심각하게 드러나는 부문이 있으니 바로
    사격 경기입니다.
    올림픽이라든지 이런.

    탄약이 변한걸로 성적이 달라진다는 이야기가 아주 흔히 나오는 곳이며 개중에는 같은 회사 같은
    제품에서도 생산 시기등에 따라 달라진다고 할 정도로 민감하게 받아들입니다.

    덕분에 만약 사격 경기팀에서 말 한마디로 감독이나 코치직을 내려놓고 싶다면 아주 간단한 한마디만
    하면 됩니다.

    B사제 탄약값이 왜 이렇게 비싸?
    저렴한 C사제로 바꿔.

    아마 제대로된 사격 연맹이 있다면 감사관이 나와서 저 소리한 사람을 표적 대신 사대에다 걸어버릴
    겁니다.

    더불어 사격 선수가 경기전에 틈만나면 영점 사격을 하는지도 다른 이유에서 나온게 아닙니다.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7/20 02:54 # 답글

    넵 알겠습니다. 그럼 제대로 써 먹으려면 매우 복잡해지나요?
  • 문제중년 2018/07/20 09:37 # 삭제

    무기는 매우 정치적인 물건입니다.
    총구에서 권력이 나온다는 말은 틀린게 없는 말이고 그래서 누구건 동맹에게는 팔지만
    적성국에게는 안팔려고 하죠.

    그리고 어느 나라의 무기를 쓴다는건 그 나라와 그 나라 뒤에 있는 다른 우방국과 관계가 있다는 소리죠.

    인도가 Su 시리즈에 미제 폭탄을 달고 싶습니다.
    미국에서는 직접 안합니다만 대신 이스라엘이라는 중간에 낀 나라 회사가 들어옵니다.
    그리고 미국도 자기네 무기가 정치외교적으로 인도에 팔려도 괜찮으므로 이스라엘 회사가 설치는걸
    용납해줍니다.
    왜냐면 인도가 인도양에서의 미국의 이익을 대변해주면서 저 무기를 중국에게 겨누는걸 보고 싶거든요.

    한편 중국이 천하의 개자식인걸 일치감치 안 러시아도 최근들어 동맹으로 중요성이 강조되는 인도가
    자기네 무기에다 미제 무기를 단다고 하는 것에 대해 득실을 따져보니 뭐 그렇게 손해보는건 아니더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대외적으로야 우리한테도 그런 무기가 있는데 우리걸 쓰지 하지만 굳이 인도가 미제 무기 산다고
    돈을 써대는걸 말리지는 않습니다.

    혹시 모르죠.
    미국은 저걸 기회로 러시아제 무기에 대해 정보를 얻고 반대로 러시아도 미제 무기에 대한 정보를 얻을지도.
    그러라고 비행장 밖에 예쁜 언니들 나오고 밀실도 준비된 술집이 있는 것 아니겠어요?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7/21 00:41 # 답글

    감사합니다. 결국에는 국가 간의 이해 관계에 따라 가능하겠군요.
    그리고 질문할김에 또 궁금한게 Mi-24 Mi-28 동구권 헬기에 70mm히드라 로켓을 장착하는것도 항공폭탄에 어댑팅 한것만큼 간단한 작업인가요?
    BAE 시스템즈에서 Mi-24에 히드라 로켓을 장착한 사진이 있어서 말입니다.
  • 문제중년 2018/07/22 23:39 # 삭제

    무유도 로켓 정도는 별로 어렵지도 않죠.

    다만 발사를 할 때 전류값이 어느정도 들어가야 하는지 그리고 항공기에 내놓을 수 있는 전류의 범위란게 있으니
    그거 따지면 됩니다.
    뭐 이건 흔한 스마트폰용 전원 어댑터에 적힌 볼트와 암패어가 뭔 의미인지만 알면 될 문제고 안전으로 가자면 접지라는
    사항에 대해 감안하면 됩니다.

    더불어 막말로 정 안되면 장착가에 용접해서 붙이는 방법도 있는데다 동네에 따라서는
    항공기용 로켓 가지고 자동차에다 붙여서 지상용 다연장 로켓도 만드는 판이니 어렵게 생각 안하시면 됩니다.
  • 김진영 2018/07/30 20:55 # 삭제 답글

    일본의 특수작전부대인 '특수작전군'에 대해서 한번이라도 들어보셨을겁니다.

    근데 왜 특수작전군은 정보 공개를 꺼리는건가요? 영국의 SAS나 미국의 델타포스보다 더 정보공개를 꺼리는 모습인데 보안에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공개훈련이라도 몇번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문제중년 2018/07/31 09:15 # 삭제

    그 이야기가 커지면 평화 헌법과 보통 국가가 나와버립니다.
    특수작전군의 설립 배경과 일본과 주변국의 외교적인 면, 외교적인 시끄러움을 무마하는 관례적이고
    전형적인 제스춰에 대해 생각해보시면 될겁니다.
  • 캐리건 2018/07/31 00:24 # 삭제 답글

    AK의 발사 속도 관련해서 질문할게 또 있습니당

    AK의 발사속도를 올리기 위해서

    안의 완충버퍼를 바꾸는 방법도 있다고 어디서 주워들은적이 있었는데

    버퍼를 바꾼다고 해서 발사속도를 올리는게 가능한가요?

    그리고 설령 버퍼를 바꾸는 방법으로 발사속도를 올렸다고 치더라도

    단지 버퍼 하나 바꾸는 방법으로

    VZ.58처럼 분당 800/발 정도로 올리는게 가능한가용?

  • 문제중년 2018/07/31 09:26 # 삭제

    반병통치약적인 - 한가지만 손대면 모든 것이 대부분 해결되는 - 방법은 부작용이
    나올 수 있죠.

    안될건 없긴 합니다.
    이건 노리쇠의 전진 속도를 조금은 빠르게 해줄 수도 있긴 하니.
    다만 원래 목적인 노리쇠가 뒤로 후퇴할 때 받아준다에 덧붙여진 물건 팔아먹는 친구들이
    늘상하는 광고 문구에 지나치게 현혹될 필요는 없다라는 겁니다.

    p.s:
    가능하다고 나온 방법들을 죄다 고려해보세요.
    리코일 버퍼란 물건도 원래 목적에서 처음부터 달고 나오는 총들이 있습니다.
    그러니 비슷한 구조를 가진 다른 총도 참고해보는 것도 좋다는거죠.
  • 여름이 싫어... 2018/08/02 10:48 # 삭제 답글

    수냉식 기관총들을 보면 총에 호스가 바닥에 네모난 물통과 연결돼 있는데 이 통이 하는 일이 뭔가요?
    총과 연결된 부위가 총열 아래쪽인데 물을 공급하기엔 바닥에 있는 물이 어떻게 위로 가는지 모르겠고....
  • 문제중년 2018/08/02 20:14 # 삭제

    그냥 물통입니다.
    빈깡통.

    기관총 냉각에는 의외로 꽤 깨끗한 물을 씁니다.
    보통 식수로 써도될 수준의 수도물이나 증류수를 쓰며 겨울에는 알코올같은 것을 타서 부동액을
    만들어서 쓰기도 하죠.
    러시아제 맥심 1910같은 경우는 눈믈 퍼담아 쓰기도 하지만 여튼 깨끗한 물을 씁니다.

    그런데 야전에서는 저정도로 깨끗한 물이 의외로 잘없죠.
    그렇다고 흙탕물이나 염분이 잔뜩 들어있는 을을 퍼넣을 수도 없는 일이니 기관총 냉각수는
    식수만큼 아쉬울 때가 생긴다는거죠.

    이런터라 물을 함부러 버리는게 아닌겁니다.
    원칙적으로 하자면.

    1. 기관총에 들어있는 물외에 깨끗한 물을 여분으로 챙깁니다.

    2. 총을 쏘다가 과열되어 물이 뜨거워지면 이걸 빼냅니다.
    그럼 빼낸 물은 깡통속에 보관되겠죠?

    3. 기관총의 냉각 재킷 위에서 1의 물을 부어넣습니다.
    그럼 찬물이 들어가니 더욱 잘 식겠죠.

    4. 한편 2에서 빼낸 깡통속의 물을 놔두면 식을거고 다식으면 3번처럼 교환합니다.

    만약 차량이나 해군 함정과 같이 완전히 거치된 형태로 있다면 저 과정을 전부 모터같은걸로
    강제순환하는 과정을 거치게할 수도 있겠죠.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8/05 11:36 # 답글

    문제중년 2차세계대전 항공기 기관포에 대해서 질문하게 있습니다.
    특히 일본군을 보면 Ki-43 하야부사에 20mm 장착하는것을 만들고 결국에는 양산에 못 들어가는데 보통 기관포라는게 12.7mm 교체해서 20mm 기관포를 장착하는게 많이 어렵나요?
    또 20mm 기관포를 장착한 J2M 라이덴도 20mm 2형 기관포가 양산양이 모자라서 기존의 쓰던 20mm 기관포1형을 장착했는데 후에 양산이 안정화 되는데 개조해서 달수 있음에도 안했는데 이게 보통 어려운 일인가요?
    히엔 전투기도 MG151 장착 고려를 안했는데도 별도의 개조를 안했는데도 충분히 장착해서 수납한 사례를 보면 그게 불가능한것은 아니였을텐데 말입니다.
  • 문제중년 2018/08/05 21:47 # 삭제

    1. 일단 교채전과 교채후가 될 화기의 무게 / 크기 부터 비교해보세요.
    더불어 탄창을 어디다가 둘 것인가 하는 문제도.

    50구경탄과 20mm탄의 크기 차이는는 당장 날개안에 탄창을 어떻게 둘 것인가라는 문제부터 머리를 아프게 합니다.
    기관포와 기관총을 화기 한개가 아니라 급탄 기구 전체를 포함한 하나의 시스템 모듈로 보는게 매우 필요합니다.


    2. 탄약의 총구 속도 - 발사체 질량을 가지고 운동 에너지가 나오죠.
    그럼 그런 운동에너지가 투사됐을 때 발생하는 반동에 대해 한번 알아보세요.

    가령 7.7mm 기관총을 여러정 달고 있던 스핏파이어도 영국의 전투 당시 20mm 기관포를 달자 날개가 못견딘다는 소리가 나왔죠.
    쏘면 반동으로 날개가 춤을 춰댔고 이런 현상은 명중률에 영향을 준데다 기관포 자체에도 영향을 줍니다.
    당장 기관포에 달린 드럼 탄창에서 기관포로 가는 급탄 기구가 진동으로 탈을 냈거든요.
    그래서 날개에 대한 보강 작업등이 진행되어 스핏파이어는 20mm를 장착하게 됩니다만.
    그 후로도 날개에 가해지는 진동 문제에 대한 불평이 완전히 잡힌건 아니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3. 왜 장착 안했나는 글쎄요.
    기계적인 문제외에 다른 사정들도 끼어들어가므로 그에 대해 보시면 되겠죠.
    가령 장착은 할 수 있는데 화기가 없거나 모자라든지
    달아놨더니 이건 탄도가 지랄이라 못써먹을 것같다고 걸렀을 수도 있고
    기관포 자체가 어떤 환경에서는 고장 속출하신다든지
    탄약 재고가 바닥을 쳐주는터라 달고 나가봐야 짐만 된다든지

    하면 달 수 있어도 못다는 경우도 생기는거죠.
    행정적인 문제는 언제든지 터지는 것이고 그 행정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냐는 것이 조직이 돌아간다는 것이므로
    이런 행정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보시면 될겁니다.
  • 김진영 2018/08/08 01:05 # 삭제 답글

    https://www.youtube.com/watch?v=hlGmEMQR68Y&list=LLsZ6-ymSL4QKoo4GSy0YlSQ&index=25&t=2s

    영상처럼 야간투시경은 초점 때문에 제대로 조준 할 수가 없어서 IR 레이저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게임에서 야간투시경을 킨 상태에서 조준을 하는것은 불가능한건가요?
  • 문제중년 2018/08/08 09:20 # 삭제

    게임에서야 저런 문제점이 없죠.
    그러니 편하게 그저 시야만 녹색이나 청녹색으로 바꾸면 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야시경이 가진 촛점이란 문제와 함께 야시경 자체의 물리적인 크기,
    쉽게 말해 총의 조준장치와 내 눈앞에 튀어나온 야시경의 경통도 고려되야 하죠.
    (야시경 끼고보면 이거 생각보다 꽤나 걸리적 댑니다.)

    이 문제는 어렵게 생각하지마시고 카메라, 어 뭐 스마트폰 쓰세요, 가지고 총의 조준기와
    목표를 한방에 촬영하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면 될겁니다.
    촛점 문제가 아무렇지 않게 불거져 나와버리죠.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가 의외로 좋은터라 야시경보다 이 문제에 대해서 좀더 나은 편이기는
    하다는걸 감안하면서 말입니다.)

    덕분에 그저 목표위에 가시광을 보는 눈에는 안보이는 적외선 레이저로 만든 점을 찍어주는
    조준 보조 장치쯤은 필요해지며 마침 그런 좋은 장비들이 나와있죠.

    p.s:
    저 문제는 의외로 다른 곳에서도 영향을 미칩니다.
    가령 항공기나 자동차에서 창문을 죄다 없에고 그걸 감시 카메라로 대채한다고 쳐보자고요.
    특히 항공기라면 툭위어나온 캐노피란 물건을 없엘 수 있고 전체적으로 총알처럼 유선형의
    형태로 만들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만 저런 문제가 겹치면 그냥 캐노피 쓸래요 라는 소리가
    나와버리죠.
    혹은 전차나 자동차에서 조종수나 운전자에게 달랑 카메라의 시야만 제공된다면 으로 바꿔
    봐도 되겠죠.
    (실제로 1980년대쯤에 전차의 조종에 카메라와 모니터만 제공하는 시도가 이뤄집니다만
    전혀 성공적이지 못했죠. 당장 원근감부터 꽝이었거든요.)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8/18 17:34 # 답글

    1.중년님 현대식 레이더에 2차대전 당시 미해군의 레이더 사격통제장치(FCS)하고 호환이 되나요?
    2. 2차 대전 미해군이 군역사상 처음으로 127mm 함포 초기FCS를 장착해서 VT신관을 사용해서 섰는데 이 127mm함포에 VT신관 조합도 40mm 보포스의 대공능력에 비해서 많이 밀렸다고 하는데 이러면 127mm 함포에 도입한 사격통제장치를 이용해서 노봉같은 체계를 만들었으면 더효과적이었을텐데 미 해군이 왜 시도하지 못했나요?
    자동장전장치 같은것들이 개발못해서 그런건가요?
    1번 질문은 요즘 밀덕들 사이에서 윤민혁의 한제국 건국사 다음으로 개념작으로 취급받는 격랑의 바다에서 2차대전 진주만 공습때로 필리핀으로 가던 한국해군의 포항급 4척이 넘어오는데 거기서 미해군과 만나 사정과 함선의 위력을 보여주고 서로 협력해서 일본해군을 상대로 많은 선전을 했는데 이중 포항급 1척이 금속 피로도가 심해 미군의 권유로 건조가 상당수 진행된 클리블랜드급 9번함 파사데나급으로 모든 사격통제장치 및 레이더등을 옮겨 장착하는데 거기서 일부 소모부품은 진공관으로 상당수 교체하다보니 무지막지하게 크기가 커져서 2번함포와 3번 함포는 제거하고 그 자리에 진공관이 차치하게 개조했습니다.
    이 질문은 한 이유는 소설을 찬찬히 읽어보니까 소설내에서 포항급에서 파사데나급으로 옮겨서 장착된 AN/SPS-55 수상레이더를 탐지해서 사격제원을 파사데나급 주포인 15.2cm 3연장포의 FCS 장치에 전달하여 레이더 사격을 해서 일본해군 구축함에게 참교육을 하는 장면이 나와서 현대식 레이더로 2차대전에 처음으로 배치된 초기 FCS와 연동해서 레이더 사격이 가능한가 해서 의문이 가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 문제중년 2018/08/20 17:37 # 삭제

    1. 2차대전중 사격통제장치가 어느 범위까지 지원하냐에 따라서요.
    이건 지금 여기서 쓰기에 아주 길어질만한 이야기므로 직접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두가지부터 먼저 알아보세요.
    - 사통이란게 뭔지.
    - 사통에서 내놓은 정보를 실제로 포를 쏴야하는 포대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추가적으로 현대적인 다르게 말하면 디지털화된 사통에다 아날로그 시대의 장비를 연결할 때
    무슨 문제가 있을지에 대해서도 알아보시면 될겁니다.
    (이건 전자 - 전기 제어와 관련된 부분이며 아주 간단하게 접근해보시려면 자동차의 엔진에
    달린 전자제어 장치에 대해 먼저 알아보시면 될겁니다.)

    2. 5인치와 40mm, 20mm(욀리콘), 50구경이 어느정도 고도의 목표를 쏴댔나 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실제적인 포대수와 포대당 화기 숫자도요.

    지금이야 그렇게 하면 되겠다라고 쉽게 생각하지만 저때는 40mm까지는 어느 방향, 어느 고도로 뭔가
    오니까 각 포대는 사수 재량껏 알아서 보고 쏴라였던 시절입니다.
    그나마 미해군이니까 5인치가 놓칠 수 있는 표적에 대해 빠르게 화력을 배분해댈 수 있었지
    다른 동네에서는 그런 것도 없던 시절입니다.

    해양 재난 영화 남자들의 야마토를 구해서 보세요.
    그나마 해군 대공포에서 미군과 영국군 다음이라던 일본 친구들이 25mm로 뭔 짓을 하냐보면 눈물겹죠.
    포대장이 흰색과 검은색이 칠해진 사걸 판별용 자를 들고 고래고래 악써가면서 쏴라는 판인데요 뭘.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8/24 18:15 #

    그럼 주포를 사용하려면 사격통제장치 레이더 현대식과거식 다 각각 설치해야된다고 봐야하나요?
    공간이 나오라나 모르겠지만요
  • 문제중년 2018/08/24 18:46 # 삭제

    어느정도 레이더를 생각한지 모르지만 1990년대 이후에 나온 레이더는 디지털 방식이고
    1970년대 이전에 나온 레이더는 아날로그 방식입니다.

    그리고 요 레이더가 달린 사통에서 뭔가를 하라고 신호가 나왔습니다.
    어? 그런데 이전에 사용하던 레이더 연동 포 체계는는 아날로그 신호에 따라 움직이내요?
    사용하는 레이더가 아날로그니까.

    레이더가 뭔 짓을 해서 포와 연동되는지 생각해보면 여기서부터 여러모로 심오해지기 시작하겠죠.
    아주 간단하고도 상식적인 문제잖아요.
    집에 방송볼 때 아놀로그 TV는 셋톱박스 써서 보셔야 한다는 말이 왜 나오냐는 겁니다.

    그렇다고 아무 것도 없는데서 컨버터를 달아서 끼우고 이거저거 한다.
    아, 참 쉬운 일일겁니다.
    그렇죠.
    공돌이들이 마구 갈려나가는 겁니다.

    그리고 다들 아주 환장할겁니다.
    도대체 처음보는 형식의 회로도와 기술 자료에다 집적회로니 뭐니가 움직여서 하여튼 뭔가 신호를 펄스 형태로 방출하는데
    이걸 우리가 가진 것에다가 꼽아줘야 한다.
    도저히 모르겠다 라는 소리가 나오는게 정상입니다.

    언어라고 하면 한국어와 영어나 일본어 정도나 아는 컴퓨터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앞에두고 C와 C++에다 잠깐 곁다리로
    JAVA에 대해 이야기 한 다음 그걸 가지고 PYTHON을 작성해보시오라고 하면 결과가 나올까요? 안나올까요?

    소설은 그냥 소설로 두세요.
    작가 설정이란게 들어가는데다 귀하는 그걸 보면서 이런게 가능할까 알아보는게 재미있지만 저는 재미없습니다.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 김진영 2018/08/18 19:50 # 삭제 답글

    혈액작용제는 방독면 투과율이 매우 높아서 방독면이 무용지물이라고 들었던데 그럼 방호복 입고 산소통 쓰고있지 않는 이상 혈액작용제에 노출되면 그대로 사망하는건가요?
  • 문제중년 2018/08/20 17:57 # 삭제

    혈액작용제면 염화시안(CK)와 시안화수소(청산가스, AC)가 잘 알려졌죠.

    이들은 분자량이 상당히 작은터라 일반적인 방독면 필터에서는 잘걸리지 않습니다.
    물론 이걸 흡수하는 조치가 방독면 활성탄에 추가되지만 그닥 오래가는건 아니죠.

    더불어 물에 녹는다거나 - 공기나 피부의 습기를 생각하세요 - 해서 청산이 생성되면 피부로도
    흡수될 수 있습니다. (가령 눈, 입이나 코등의 점막같은 경우)

    즉, 생각하신 것만큼 위험하다는거죠.
    단, 호흡을 통해 충분히 죽을 수 있는 농도라도 상대적으로 더 높은 농도를 요구하는 피부 흡수는
    안일어날 수 있으므로 무조건 닿았다고 죽는다는 안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저 시안계 혈액작용제들은 공기보다 가볍고 급히 휘발되어 지속성이 약한터라 방독면 필터가
    견딜 동안 버틸 여지도 있습니다.
    어 뭐 이런 조치를 피한답시고 지속성이 긴 다른 작용제와 혼합, 칵테일을 만들어 뿌리는 대책도 있긴
    하지만 서도.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8/25 00:17 # 답글

    중국군하고 이스라엘이 자기들이 소유하고 있던 볼트액션소총을 다른 구경의 총알로 쓰게 개조해서 잘쓴 사례를 보다보면 일본의 99식 소총을 30-06으로 개조한 US 99식 소총도 미군이 좀더 신경써서 잘만 개조했다면 잘 써먹을수 있었나요?
    US99소총이 욕을 먹은 이유가 일단 총열을 제대로 교체 안해서 문제가 생긴 문제인것 같은데 그것만 신경썼다면 문제가 없었나 궁금합니다.
  • 문제중년 2018/08/25 02:03 # 삭제

    총열은 오래된 한자 표현대로 하면 총신이라 하죠.
    총의 몸뚱이, 그러니 중심이란 이야기입니다.
    총이란 물건은 총열을 중심으로 이런저런걸 가져다 붙였다고 표현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터라 총신이 개판이면 그게 뭐건 제대로 결과가 나올리 없는거죠.

    US 99도 마찬가지입니다.
    30-06이 장전되고 발사되니까 싼맛에 시간 덜쓰고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한의 결과를 내보자고 했지만 애초에
    임시 방편은 별 수 없는 겁니다.

    일본 친구들이 전쟁 막판이라고 마구 만든 허술한 것들은 전부 폐기해버리고 쓸만하다는걸 골라내서 총열을 적당한
    것으로 바꾸고 그랬으면 이야기는 달라지는거죠.

    더불어 이건 99식만 아니라 다른 총도 마찬가지며 비교적 최근의 좋은 사례라면 M14가지고 DMR한다고 개조하는 과정을
    보면 됩니다.
    재고중에서 쓸만한 걸로 골라내서 일단 우선 총열부터 바꾸고 그 다음에 총상을 폴리머와 유리 섬유제로 해준데다
    프리 플로팅이니 글래스 배딩같은 조치를 해주면서 거의 총을 환골탈태를 시켜놨죠.
    (솔직히 이 선까지 간거면 그냥 총 하나 새로 만든 꼴입니다.)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8/25 02:45 #

    일본군이 무장해제 시켜 재고로 쌓여있는 99식소총을 전투에서 트러블없이 30-06탄으로 사용하게 개조하느니 그냥 경제적으로 30-06소총을 새로 만드는게 나은 수준이라고 보면 되나요?개인적으로 한국전쟁전에 99식소총을 대량 보유한것 보면 잘 개조했으면 초기 6.25전쟁때 부족했던 소화기 문제를 많이 해결하지 않았나 아쉽게 생각했는데 재활용 하기 엄청 어렵군요.
  • 문제중년 2018/08/25 10:07 # 삭제

    애초에 사용 탄약부터 다른데다 전쟁중 생산한다고 별짓 다해봤던 물건가지고 - 그나마 표준화되어서 다행이지 - 뭔가했는데
    거기거 제대로될게 나올거라고 바라면 그거 도둑놈 심보입니다.
    그냥 아쉬우나마 쓸만하고 급한 상황에서 2선급 총기를 확보할 수 있는데다 그동안 폐기해와서 돌려먹기도 힘들어진 7.7 탄약을
    대신해서 30-06을 쓸 수 있으니까 저지른건데요 뭘.
    제대로된 것을 원한다면 처음부터 제대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8/25 13:00 #

    신기한것은 중국놈들은 아리사카 소총을 7.62x39mm AK탄으로 개조한것을 만든뒤 이걸 미국에 팔아서 어떤 양키놈이 쏘는 동영상을 올린적 있는데 잘 쏘고 장전이 잘 되는것보면 역시 30-06탄의 위력이 강해서 그런거라고 보면 되나요?
    두번째로 99식 소총에 30-06탄을 잘 적용시키려면 기존 7.7mm 소총을 개조하기 보다는 그냥 처음부터 30-06탄에 맞게 생산을 해야하나요?
  • 문제중년 2018/08/25 17:33 # 삭제

    아리사카면 38식이고 이건 6.5mm니까 대충 27구경 정도죠.
    그리고 7.62x39mm는 30구경급이고.

    여기서 상상력이란걸 조금만 발휘해보자고요.
    1. 중국군은 7.62x39mm탄을 사용하는 56식 보총(SKS)과 56식 기관단총(AK)을 채택했더라.

    2.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1의 탄을 사용하는 볼트액션 라이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가 보다.
    (확률은 낮지만) 수출하려고.
    (어쩌면 총이 모자란 상황에서) 2선급 무장으로 쓰려고.
    혹은 생각도 못한 다른 이유로 인해 여튼 필요하더라.

    3. 1과 2를 볼 때 뭔가 쓸만하고 저렴한걸 찾다보니 오호라.
    일본군들이 전쟁 끝나고 도망치면서 냅두고간 38식이 보이더라.
    (어쩌면 중국 혹은 만주등에에 남겨둔 38식과 관련된 유지 보수를 위한 설비도 챙겼을지도.)

    4. 총열은 SKS나 AK용으로 만들던 놈을 적당히 잘라서 꼽으면 되고 나머지는 38식으로 해도 될 것같더라.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7.62x39mm탄 사용 38식 소총.

    그냥 상식선에서 한 30분 정도만 찾아보고 상상해보면 대충 어느정도 두들겨 맞출만한 이야기가 나와버리죠.
    그리고 이 경우와 US 99가 어느정도 같을지에 대해 한번 다시 상식선에서 생각해보세요.

    US 99 : 총열은 걍 냅두고 약실부분을 탄피 길이에 맞춰서 조정하는 정도로만 손대줌.

    차이니즈 M43 사용 38식 : 총열부터 약실까지 바꿔버림.

    p.s:
    총은 탄약이 없으면 그냥 쇠몽둥이입니다.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에 대해 한번 잘 생각해보시면 두번째에 대한 답도 나옵니다.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8/25 19:47 #

    결론:새로 생산하시요.그러고보니 전에 윤민혁님이 US99에 대해 애기한 말로는 99식 소총 자체가 30-06같은 소총의 반동을 받아내기 어려운 설계라고 애기했는데 이거는 뭐 어떻게 봐야하나요?99식 소총이 요즘 외국포럼에서 약실내부 높은 압력을 견딜수 있고 그에 관련한 실험이 나와서 아는데 30-06같은 고위력 탄의 반동을 받아낼수 없다는 설계라고 해서 조금 이해가 안 갑니다.
    약실과 총열의 내구도가 높은데 소총의 설계가 30-06탄의 높은 반동을 견딜수 없다는게 좀 이해가 안갑니다.
    99식소총도 어떻게 보면 마우저의 먼 조상인데 말입니다.
  • 문제중년 2018/08/26 01:45 # 삭제

    먼저 못견딜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의외로 99식은 상당히 튼튼하게 만든 총이라
    총열과 노리쇠가 물리며 어떻게보면 총의 또다른 중심인 리시버도 그렇고 여기에 물리는 노리쇠도 기계적 강도라는 면에서
    이거 일본에서 만든게 맞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튼튼합니다.
    미군도 꽤 놀랍더라는 소리를 했던 부분이죠.

    더불어 99식의 노리쇠와 리시버에 영향을 준 38식의 노리쇠와 리시버도 튼튼했더랬죠.
    먼지 커버라든지 - 이런건 붙여놨다 아니다 싶으면 때내라고 해주던가.
    편의성같은게 좀 아니더란 소리야 있지만 이건 이 상황에 나올 이야기는 아니긴 하니 넘어가고.

    여튼 여기까지 본다면 99식이 7.7x58mm탄보다 더 강한 30-06의 반동에 못견딜건 아닙니다.

    다만 저 리시버가 총상에 물리는 것이 허술한 면이 있고 - 뭐 그래봐야 비슷한 시기의 다른 총이라고 아주 우월한건 또 아니지만.
    노리쇠의 폐쇄 돌기(러그) 부분이 귀엽고도 수줍은 면이 있는데다 - 이건 스프링필드 03같은 총과 비교해보세요.
    bolt end 라고 하는 노리쇠 끝단의 안전 장치가 들어가는 부분이 할거워 질 수 있더란게 있긴 하지만
    못써멋을 수준까지는 아니더란 겁니다.

    다르게 보자면 7.7x58mm탄을 쓰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을 강도를 확보했고
    거기서 그놈의 총검술만 어떻게 해서 길이를 좀 조정하고
    99식이 아니라 94식이나 95식 같은 이름만 달고 나왔어도 나쁘지 않게 굴려먹는 총으로 평은 받았겠죠.

    p.s:
    US 99는 애초에 그냥 2선급 정도로 굴려먹을 생각을 하고 땜빵식으로 개조한거라서 생각도 안한 30-06탄을 써서 발생하는 문제를
    가지고 따지자면 그거 답 안나옵니다.
    그냥 이 물건은 약간의 개조로도 30-06탄을 쓸 수 있었다는데 오우야 놀라워라 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딱 거기까지인데 더 이상은 네이버죠?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8/27 02:10 #

    감사합니다.간단요약은 30-06탄을 쓰는 볼트액션의 대명사인 스프링필드하고 비교해서 몇몇부분에서 부족한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30-06탄을 적용해서 써도 충분히 사용할수 있는 설계라고 보면 되겠군요.
  • 떄떄든정치위원 2018/08/27 21:56 # 삭제 답글

    오랜만에 중년님 카페들어오네요. 거의 반년만인가요? 제가 살아온 인생중 가장 빠른 반년일겁니다. 조오오오오오오온나 힘들었거든요. 힘들일은 여러가지 많이있었지만. 제일 힘든건 친구/사람관계인거 같네요.
    중학교다닐떄만해도 친구나 인간관계에 대해서 고민해본적이 한번도 없다가 반년동안 친구없이 혼자 학교에 다닌것 같았습니다. 인생 고인물께서 청정수께 조언이든 뭐든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 문제중년 2018/09/01 14:00 # 삭제

    인간 관계는 글쎄요.
    저도 그닥 잘한건 없고 지금까지 성장 배경 덕분에 절대로 좋은 이야기는 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굳이 조언을 원하신다면 이 정도는 해드릴 수 있지만
    그냥 이런 생각을 하는 재미없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1. 자기가 할 일은 잘해라.

    2. 감수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해줘야할 것이 있다면 군말없이 기꺼이 해줘라.

    3. 내가 싫은건 남에게 안하며 대신 너가 싫은 것도 나한테 저지를려고 하지마라.

    4. 서로가 적당히 하자고 합의본게 아닌 한은 공손하며 예의는 차릴려고 해라.

    5. 내 할 말은 정확하게 하고 남의 말을 들어줄려고 해라.
    그리고 내 말 들어줄 생각이 없다고 판단되면 포기해라.

    6. 댁이 내가 말한걸 하면 이런걸 얻을 수 있지만 저런건 잃을 수 있다는걸 명확하게 밝히고
    다른 좋은 방법이 있는지 상호간 정의하고 조정하는 협상을 해라.

    7. 내 자랑 줄이고 큰 소리로 다른 사람 뒷다마 까지마라.

    8. 한다고 했으면 해라.
    못했다면 뒤에 가서 구구절절 변명할려고 하기 전에 사전에 이런 일이 생겨서 차질이 생긴다고 말해줘라.

    가만 냅두면 100만원 현금으로 뽑아두고 고독사하고 2년 뒤에 무연고자 묘지에서 꺼내져 화장 당할 인생이
    한 소리니까 그냥 그런 갑다 하세요.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9/03 01:23 # 답글

    중년님 탄약공장에 대해서 질문할게 있습니다.일본군이 남기고 가던 부평조병창 인천조병창에서 채병덕이 자신의 경험가지고 미군이 파괴하고가다만 남은 탄약 양산시설로 30-06탄을 양산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99식 7.7mm탄 공정가지고 30-06탄 생산이 가능하나요? 조금 이해가 안되서 말입니다.
    중간에 미군이 탄약 생산시설 기부한것은 6.25 전쟁 이후라 문서가 잘못되나 좀 많이 의문갑니다


    .2. 위 애기하고 상관없지만 건설된 포탑식 해안포가 다른쪽으로 어떻게 옮기나요?
    일본군 요새 시설보는데 기존에 설치했던 군축조약때 나온 전함포탑으로 만든 대구경 해안포를 몇개를 옮긴것하고
    독일이 프랑스가 쓰던 포탑식 해안포를 저 먼 노르웨이 해안에 갖다놓아서 해안포로 쓴것 보면 어떻게 수송했나요?
    좀 의문이 남아서 말입니다.
    포탑식 해안포 공사는 평균4년 걸리는데 이걸 공구리 한것은 다 파헤쳐서 옮겨서 화물선에 분해해서 옮긴다는게 상상이 안돼서 말입니다.
  • 문제중년 2018/09/03 12:15 # 삭제

    1. 어차피 탄약 만드는 과정은 여기나 저기나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그걸 어떤 규격으로 만들지가 달라지며 공정 자체를 그 정도 변화를 줄 수 있게 맞춰둡니다.
    요는 라인을 어떻게 꾸미고 기존 탄약 생산과 어떤 식으로 구분할지 그게 달라지는거죠.

    자세한건 기계 부품의 제조 공정에 대해 찾아보세요.
    탄약중 화학 공업의 손길이 닿는 추진제를 제외한 탄피니 이런 부분은 기계 부품 가공과 크게 다른건
    없으니.

    2. 분해하면 됩니다.
    저거 만드는 쪽고 교채와 유지 보수를 위해 분해될 수 있게 해놨고 왠만한건 뜯어 냅니다.
    공구리 쳐놓은 기반은 별 수 없지만서도.
    (이런터라 포가 제거된 요새의 흔적에 공구리 쳐놓은 기반만 남아서 이전에 이런게 있었더란
    것을 보여주기도 하죠.)

    오히려 진짜 힘든건 분해된걸 옮기는 과정.
    항구와 접안 시설이 바로 옆에 있다면야 배에서 바로 내리고 실고가 가능하지만 그게 안되면
    별 수 없죠.
    기차길 깔아야죠.
    이런터라 대구경 고중량 화포를 갖춘 요새에서는 자체적인 보급을 위해서라도 철도를 깔게되며
    포 하나 들여온다고 항구부터 해서 철길을 연장하고 폐쇄하는 대공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대구경 철도포가 요새포의 영향을 꽤나 받은 셈인거죠.

    p.s:
    요새포 옮기는 과정과 유사한 일을 산업계에서도 곧잘 씁니다.
    어떤 공장에 초대형 공작 기계가 놓여있는 이걸 ㅇ옮긴다고 생각해보세요.
    혹은 신규 공장을 만들고 공작 기계를 들여온다든지.

    특히 고정밀 공작이 필요한 생산 라인은 - 가령 전자 장비 생산 / 반도체 공정등 - 이거
    장난 아닌 수준이 됩니다.
    이쪽도 기반 공사부터 토할 정도의 과정을 거치죠.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9/03 12:37 #

    1.99식 7.7mm탄 생산공장에서 30-06탄 양산은 가능하지만 탄피규격에 따라 달라진다고 애기하셨는데
    그럼 채병덕이 생산한 30-06탄이 명중률이나 탄피 내구성에 큰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있나요?
    그리고 설명이 좀 많이 어렵습니다.

    2.그걸 운반한 독일군과 일본군에게 경의를
  • 문제중년 2018/09/03 23:51 # 삭제

    1. 다른 것보다 탄피와 총알 만드는 공정을 먼저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만드는 방법은 1880년대나 2010년대나 별다른게 없이 원판 모양으로 썰어둔 동합금 판을 누르고
    밖에서 대고 돌려서 모양 잡는다 입니다.

    탄약 만드는 기계를 만드는 쪽도 다른 탄약의 생산을 감안해서 저런 공작에서 치수를 조정할 수 있게 해둡니다.
    즉, 공장에서는 공작 기계에 치수와 힘의 셋팅을 어떻게 하냐로 생산 탄약을 바꿀 수 있으며
    - 무식하게 말하자면 8인치 프라이팬 만드는 공장에서 11인치 프라이팬 못만드는 것 아닙니다 -
    이건 선반이라는 아주 일반적인 공작 기계에 대해 조금 정도는 찾아보면 아하 하고 쉽게 이해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단, 실제로 공정에서는 저런 셋팅을 하는 일이 꽤나 손이 가는 일이었다는 점도 염두하면 됩니다.

    그러니 다른 무엇보다 찍고 자르고 깍고 파고 돌리는 하드웨어 적인 공정과 거기 무슨 기계들이 돌아가나 그것부터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탄피라서 좀 어색하다면 알루미늄 합금 가지고 프라이팬 만드는 공정을 찾아보셔도 됩니다.
    의외로 탄피 제조와 통하는 구석이 있으니까.


    2. 명중률은 어떻게 하냐에 따라인데.
    가능성이 있냐고 물으시면 제가 무슨 답을 해드려야 할지 참 난감합니다.

    p.s:
    솔직히 어느정도 아냐를 도저히 가늠할 수가 없는터라 무슨 답을 해야할지 곤란할 때가 많습니다.
  • 캐리건 2018/09/03 14:12 # 삭제 답글

    AKM의 더스트 커버와 AK 74의 더스트 커버는 호환 가능한가요?

    (AKM에서 AK 74의 더스트 커버를 장착한다던가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한지 물어보는 글 되겠습니당)
  • 문제중년 2018/09/04 00:07 # 삭제

    리시버 커버는 그닥 어렵지 않게 호환될겁니다.
    (AKM과 AK-74의 차이가 뭐냐고 하면 노리쇠와 피스톤 부분, 탄창과 탄창 꼽히는 리시버의 포트 부분, 총열만 변했지
    그외는 뭐가 변한건지 모르겠다라는 막말을 하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

    단, AKM의 경우 AK-74의 커버를 사용할 경우 안전 장치를 안전 상태 - 그러니 레버를 제일 위로 올렸을 때 걸린다는
    소리는 있습니다.
    리시버 커버의 오른쪽 안전 장치 레버 올라오는 부분이 AKM쪽이 약간 터져 있어서 차이가 난다고는 합니다만
    뭐 문제없이 잘되는데 라는 소리도 있으므로 이건 한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9/12 17:20 # 답글

    중년님 K100탄 그러니까 SS-109탄에 대해서 질문할게 있는데 말입니다.
    한국 일제강점기를 기준으로 하는 대체역사소설 보면 엄청 이해가 안 가는점이 외국으로 부터 탄피 생산시설을 들여와서K100탄을 양산하는데
    1980년도 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이 들어간 SS109탄을 그러니까 한국말로는 K100탄을 일제강점기(1910~1945)당시때 기계만 도입되면 충분히 양산할수 있나요?

    2.디지털 군복의 개념이 1978년도에 등장했는데 이때 채용하지 못했던 이유가 그 당시 컴퓨터의 수준이 정밀할정도의 패턴을 군복에 찍어서 만들어낼수 없기 때문에 2002년 들어서 나온것인가요?
  • 문제중년 2018/09/13 10:35 # 삭제

    1. 의외의 사실이지만 현재 사용되는 탄약은 사실 100년전의 기술로 만들어 집니다.
    특히 탄피같은 부분은 그야말로 120년 이전에 나온 기술가지고 만드는터라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거죠.
    구리 합금으로 원판 만들고 그거 누르고 포밍해서 만듭니다.
    탄피 제조 공정의 완성은 1880년대에 이미 완성되고 1890년대면 만단위로 찍어주던 짓입니다.

    오히려 문제는 추진제, 그러니 화약 부분으로 이건 화학 공업과 연관이 있는 부분이며
    연소 특성이란걸 맞춰줘야 합니다.
    (강내 탄도학적인 부분에 대해 한번 찾아보세요.)

    더불어 M193 / M855등에 사용되는 볼 파우더 - 말그대로 추진체 입자가 구슬 모양이라 - 의
    경우 미국에서 1930년대에 나온 기술입니다.
    용제 속에서 무연 화약을 분산립으로 성형하고 분리하는건데 이론은 쉽지만 그거 실제로 하려면
    꽤나 쉽지 않은 문제죠.
    없는 기술을 만들어야 하니까.

    그럼 뭔가 대채할 방법을 찾아내야 하는데 그게 하루 아침에 되냐면 글쎄요.
    여러가지 만들고 쏴보면 되긴 합니다.

    전에도 부탁드린건데 대체역사 소설, 좋습니다.
    그런데 그거 제조에 대해 진짜로 까보고 싶다면 귀하가 깔려고 하는 대상이 어떻게 만둘어지냐에
    대해 기본적인 것이라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것 없이 제게 물으면 저는 만사 귀찮아질 뿐입니다.
    그러니 가능하면 삼가해 주십시오.


    2. 1978년이면 산업계에서 컴퓨터를 쓰는, 정확히 하자면 컴퓨터 제어로 돌아가는 기계들이
    그렇게 흔하지 않던 시절입니다.
    요즘이야 고작 천여만원짜리 공작 기계도 CNC니 뭐니 하면서 잘나옵니다만 저 때는 진공관도
    안쓰던 물건들이 많았었죠.

    뭐 중요한건 저게 아니고.

    현재의 디지털 패턴이 추구하는 점은 한가지 패턴으로 왠만한 경우를 퉁쳐주겠다죠?
    그 전 그러니 딱 1980년대초쯤에 나온 BDU를 지형 / 환경 에 따라 여러개 두고 이거쓰니 저거쓰니 하는
    짓은 안하겠다는게 목표죠.
    더불어 야시 장비에 대해 불규칙한 형태로 보여 자연물과 구분이 더욱 안되게 하겠다는 것도 들어가죠.

    그리고 여기서 저런 가능한 한가지 파턴으로 더많은 환경에 적용가능한 패턴을 만들어 보자는 디자인의
    측면에서 자룔르 모으고 어쩌고 하는 모든 일을 사람이 직접 한다고 쳐보자고요.

    더불어 저렇게 만든 패턴을 정확하게 천에다가 옮겨서 그리는 것이 손으로 하는 기계라면 과연 쉬울지도
    생각해보자는 겁니다.

    비유하자면 도트 노가다해서 도트 프린터로 찍는 것하고 포토샵으로 적당히 그리고 레이저 프린터로
    찍는 것하고 같냐는 겁니다.

    그러니 저 때는 비교적 하기 좋은 BDU가 사용된겁니다.
    단, BDU도 패턴 디자인에서 컴퓨터의 사용이 되긴 합니다.
    패턴들을 모으고 분석하는데 컴퓨터가 알게모르게 사용은 됐거든요.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9/14 02:59 #

    그럼 멀티캠은 BDU를 만들었던 방식을 조금 발전시킨건가요 아님 디지털 패턴을 발전시킨 녀석인가요?
  • 문제중년 2018/09/14 13:26 # 삭제

    애초에 BDU도 위장 패턴을 만드는 것에 컴퓨터 씁니다.
    이후에 나온 디지털 패턴과 멀티캠같은 패턴들은 그걸 더욱 발전시켜놓은 꼴이고 말입니다.
    (1980년대초부터 미군은 각종 장비와 관리에 어떤 식으로건 디지털 / 컴퓨터를 쓰려는 시도를 진행했고
    이건 데이터의 처리나 설계부터 시뮬레이션까지 비용을 아낀다는 경제성까지 끼워 상당한 투자를 진행
    합니다.)

    제조 방식으로 간다면 그 역시도 BDU의 방식을 개선 - 발전시키는 식으로 간 것이라 어떻게 보면
    이렇다라고 딱 끊기는 어려운 겁니다.
    사실상 BDU는 후대의 군복에 있어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했고 - 마치 2차대전중 미육군의 공수부대원
    복장이 후대에 영향을 미친 것처럼 - 디지털이고 멀티캠이고 거기서 출발한거지 어느날 뚝 떨어져서
    나온건 아닌 겁니다.

    p.s:
    위장 패턴의 선정에는 여러가지 패턴을 가지고 확인을 하고 그 중에서 현재 가장 쓸만하다 혹은 이런
    목적에서 괜찮더란 것을 골라서 발전시키는 형태로 갑니다.
    어딘가의 누군가가 갑자기 만들었다?
    아닙니다.
    디지털 패턴도 연구해본다는 소리가 나온게 BDU 시절입니다.

    만드는 방식도 1980년대초쯤에는 다들 슬슬 종래의 염색 방식보다 더 나아진 방식으로 - 다르게 말하자면
    옷감의 제조부터 염색까지 기계들이 이 때쯤 교채가 되가던 시절이라 이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것을
    대량으로 만들 수 있게 되던 판이었습니다.
    (이런 영향은 민간의 기성복 시장에서도 영향을 미칩니다.
    군복 팔아먹는 것보다 기성복 만들어 팔아먹는게 더 시장이 크고 돈벌이가 잘된다는 점을 감안하세요.
    기술은 돈입니다.)

    덕분에 BDU가 등장하자 유사품외에 다른 곳에서도 위장복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며 지금은
    바로 저 30년전의 변화와 시도의 연장선에 서있는 겁니다.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9/29 01:58 # 답글

    중년님 1차대전때에도 총기를 이렇게 창정비를 하는일이 있었나요?
    문득 밑에 글을 보고 1차대전 그러니까 볼트액션이 주력이었던 당시에는 저렇게 녹슨 총기를 정비하여 새것같이 만드는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당시때는 초음파 세척이라는게 없었는데 총기부픔을 어떻게 구석구석 청소해서 재활용을 했는지도 궁금합니다.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m/view.do?ntt_writ_date=20101105&bbs_id=BBSMSTR_000000000004&parent_no=4
  • 문제중년 2018/09/29 16:10 # 삭제

    당연히 창정비를 합니다.
    그리고 저 때 생긴 노하우와 절차는 지금도 크게 변한 것 없이 지금도 그래도 사용용중입니다.
    다만 그 절차를 더욱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들이 등장하고 표준화되어 개선된거지 본질은 다를게 없습니다.

    더불어 저건 총만 아니라 다른 기계류에서도 사용하던 방법입니다.
    오히려 총이 시시한 정도로 작은 업무량을 보여주죠.
    그러니 진짜 관심이 있다면 관심을 총이 아니라 다른 기계로 돌려서 그 기계들이 어떤 식으로 정비되는가까지
    넓혀서 보세요.

    여튼 일반적인 과정.
    1. 부대 단위로 총을 수거합니다.
    보통 이런 수거 작업 전에 부대 단위로 반납할 총을 안전 상태로 두고 손질하는 과정은 거치죠.
    (지금도 마찬가지, 저 창정비 들어가면 그날 부대 모두가 총 닦는다고 환장하는 시간을 보내야 하죠.)

    2. 총기 대장(장부) 들고 반납수를 맞춥니다.
    상식적인 일이지만 모든 과정 중에 가장 지랄맞은 과정이라 안넣으면 안되겠죠.
    만약 저러다 누락이나 혹은 과잉이 남으면 그 때는 조때는 겁니다.
    뭐 없으면 그냥 뒤졌다고 복창하면 되고 남으면 파묻어야죠.
    (사람 사는 곳 똑같습니다.)

    3. 수거한 총을 정비창에다 입창 - 입고시키고 확인 작업에 들어갑니다.
    이 총은 언제 나가서 언제 들어왔고 어느정도 사용됐으며 손상 정도는 어떻고 저떻고.
    이 과정에서 폐기를 걸러내기도 합니다.

    4. 쓸만하다고 판단된 것만 모두 골라서 분해 들어갑니다.
    그리고 여기서 폐기 부품들을 골라내는 작업을 하게되죠.
    저 때 총기들의 경우 목제 총상과 개머리판 부분의 폐기율이 꽤나 높은 편이었죠.
    난로불 땔 때 넣으면 좋긴 합니다.

    5. 분해된 부품중 금속 류의 경우 세척에 들어갑니다.
    솔벤트로 절이고 증기 세척하며 이건 다른 기계에서도 곧잘 사용되는 방법이라 뭐 그리 놀랄만한 수준의
    일은 아니죠.
    물세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초음파 세척도 물세척을 더욱 고급화시킨 것이지 딴거 없습니다.)

    6. 금속 부품에 대해 필요시 후처리.
    특히 총열과 노리쇠가 이에 해댕하는데 확인하고 피막 처리나 도색등을 합니다.
    (총기에 도금이 대대적으로 사용된건 1950년대 넘어서의 일이지 그 전에는 아닙니다.)

    7. 건조 / 확인된 부품으로 재조립.
    교환 부품을 끼워서 멀쩡한 총으로 만들기도 하고 뭐 아예 분해한 상태로 부품으로 관리하는 경우도
    있숩니다.

    8. 조립된 총기에 대한 검수 및 입고.
    예비군용으로 보내거나 판매하거나 혹은 보관하고 개중에는 격납유에 절여져서 30년 넘게 창고 깊은 곳에
    쳐박히는 경우도 있죠.

    그냥 상식적인 범위에서 일을 처리하는거고 몇가지 요소가 들어가거나 빠진다는 점만 제외하면 다른거
    없습니다.


    p.s:
    저건 이상적인 과정이고 저런 과정을 단위 부대 선에서 닦는다는 정도로만 끝내고 고대로 상자에 쳐넣어서
    입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처리된 총기들이 서플러스 마켓등에 풀리면 이제 그거 사는 입장에서는 환장하죠.
    (서플러스 마켓에서도 관리 상태가 영 안좋은 경우라면 그냥 부품 단위로 매매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건 우리 군이 가지고 있던 개런드와 카빈이 미국에서 어떻게 처리됐나 기사 찾아보면 나오니 참고하세요.)

    또한 저 과정 자체에서 세척하고 어쩌고보다 과정 전체를 기획하고 관리하며 서류 작업에다 예산과 실제
    비용 타내서 지불하는 입장에서 바라보면 다른 방식으로 처리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겁니다.
  • 미에 2018/10/14 20:24 # 삭제 답글

    안녕하십니까 총기는 아니지만 관련 질문이 있어 질문드리려고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개방형 레드도트 사이트에서 사용되는 렌즈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역할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위키백과에서는 반투명 곡면 거울이라던데 그게 무엇인지 잘 감이 오지 않더군요
    또 어떤분은 평범한 오목랜즈도 반사조준경의 렌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게 과연 가능할까요??
  • 문제중년 2018/10/15 09:52 # 삭제

    이거 사실 엄청 간단한 놈입니다.
    위키페디아에서 나온 설명만 해도 충분히 이해가 될걸요.

    https://en.wikipedia.org/wiki/Red_dot_sight

    에서 보면 description 에서 그림 하나 나올 겁니다.
    오목하게 생긴 렌즈가 있고 여기에 광원에서 나온 빛이 반사되어 오목한 렌즈를 통해 본 우리 눈으로 본
    화상과 광원에서 나온 빛이 합쳐져서 보인다 라는.

    그러니 저 오목한 렌즈가 눈으로 풍경을 바라보는 유리창이자 광원에서 나온 빛이 반사되는 스크린 겸
    반사 거울이라고 보시면 되더란 거죠.
    한가지, 오목하다고 했는데 이건 총기류에 다는 사이즈의 도트 사이트에서는 진짜 오목한거 맞냐할 정도로
    평평합니다.
    그렇게 굴곡이 져있지 않아요.

    오히려 이걸 가장 빨리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는 역시 민간 부문.
    스마트폰 앱중에 HUD란게 있을 겁니다.
    일종의 GPS 기반 위치 시현 앱인데 이거 깔고 승용차 운전석 대시보드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두면
    스마트폰의 앱이 보여주는 정보가 자동차 유리창에 반사되어 보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714kbaqzI5o

    뭐 이런 겁니다.

    총에서 사용되는 것도 마찬가지.
    오목한 거울이 자동차의 경사진 방풍창이고 광원(주로 LED)라한 것이 스마프톤 화면으로 생각하면
    도트 사이트의 원리는 금방 이해되죠.

    그럼 저기서 말입니다.
    광원(자동차의 경우는 스마트폰)에서 나온 빛이 유리창에 반사될 때 더 반사가 잘되면 참 좋겠죠?
    더 뚜렷하고 명확하게 보이면 좋잖아요.
    반면 반사가 잘되는건 좋지만 유리창을 통해 직접 보이는 풍경이 방해되지 않으면 더좋을거고.

    이것 역시 이미 우리 일상 생활에서 흔히 사용중입니다.
    선글래스가 좋은 예고 건물의 유리창중에 밖에서는 거울처럼 보이는데 안에서는 밖이 보이는 유리창
    말입니다.
    (특정 방향의 빛만 걸러서 투과시키고 나머지는 반사 / 흡수 하는 것이라고 이해해볼 수 있겠죠?
    그리고 특정 방향에서 들어오는 빛의 입장에서는 이건 불투명하게 보이는거죠?
    광학적인 부분에 대해 아주 약간만 말장난을 쳐보자는 겁니다.)

    그리고 저런 광원에서 나온 빛은 잘 반사하고 그러면서 풍경도 잘보이게 특정 방향의 빛이 반사잘되는
    - 다르게 말하자면 반투명한 - 거울처럼 보여지게하기 위해 유리창(이자 반사판)에 미세한 거의 분자
    단위 수준으로 은같은 금속 성분을 증착시켜두죠.
    굉장한 것처럼 들릴 수 있지만 이거 선글래스나 거울 유리창에서 이미 열심히 사용중인 기술입니다.
    심지어 요즘은 아예 자동차 유리창에 스티커식으로 붙일 수 있는 합성수지 시트로도 나오죠.

    요약 : 멀리가지 말고 자동차 HUD라 불리는 것에 대해 알아보세요.
    총보다 자동차가 더욱 많이 팔립니다.


    p.s:
    저기서 광원이라 뭉퉁그려 말한 저 부분은 오래전에는 햇빛을 사용한 경우도 있고 전구를 사용합니다만
    이걸로는 환하게 보이는데 조금 지장이 있습니다.
    거기다 광원의 크기도 문제가 되죠.

    그러다 LED가 나오고 레이저가 나오며 이런걸 사용한 물건들의 크기와 실용성이 만원짜리 중국제 레이저
    포인터가 아무렇지 않게 팔리며 광섬유까지 사용해서 다양한 짓을 해주는 지금.
    총에 다는 조그마한 조준기에도 어렵지 않게 들어갈 수준이 되버리게 됐죠.

    더불어 요즘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저 광원 자체를 작은 화면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니 자동차 대시보드에다 올려둔 스마트폰의 화면중 아주 일부를 따와서 소횽화하고 딱 필요한 정보만
    나오게 해둔다는거죠.
    이러면 조준선의 크기나 색도 바꿔줄 수 있을거고 돈을 더 투자하고 공돌이 갈아넣으면 레이저 거리 측정기
    따위로 알아낸 목표와의 거리에 따라 조준선도 바꿔줄 수 있겠죠?
    만약 초소형 컴퓨터라 하긴 그렇고 계산기와 연결하고 거리와 탄종에 따라 탄도를 계산, 그걸 보여줄 수도
    있을거고 말입니다.
    군대가 보수적이고 항상 돈이 쪼달리는 조직이라 그렇긴 하지만 한 20년쯤 후에는 병사가 자기의 개인 군용
    통신기 - 어 뭐 스마트폰이라 부르는 물건 - 을 총에다 붙이면 통신기가 잡아낸 정보를 총에서도 보여줄 수
    있게 될지도 모를 일인 겁니다.
    반대로 총에 소형 카메라까지 달아주면 이젠 사령부에서도 이놈의 새퀴가 총가지고 뭔 바보짓을 하는지
    알 수 있게 되겠지만 기술 발전이란게 항상 단방향으로만 가는건 아니란 것쯤은 이해해야 겠죠.

    p.s:
    저런 기술은 총기에서야 비교적 근래에 본격적으로 사용됐지만 항공기 - 특히 조종석에서 모든 일을 다해야
    하는 전투기 / 전폭기 에서는 이미 2차대전 때 사용되던 겁니다.
    2차대전 당시 사용된 왠만한 주력기들은 reflector sight를 사용해고 이건 점점 발전해 지금의 HUD까지 오죠.
    뭐 이것도 이젠 구식 기술이라면서 F-35처럼 아예 없에버리고 헬멧에 달아준다는 판이지만 말입니다.
  • 미에 2018/10/15 19:48 # 삭제 답글

    친절하고 알기쉬운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이렇게 금새 답변해주실줄은 몰랐습니다
    그렇다면 도트사이트의 콜리메이팅에서 오목랜즈의 비중이 그리 크지 않겠군요 단번에 이해 됬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ㅇㅇ 2018/10/20 14:08 # 삭제 답글

    문제중년님 군사 마이너 갤러리에 글을 퍼가도 되겠습니까? 당연히 출처는 남기겠습니다.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는 글이라 여기저기 올리고 싶습니다.
  • 문제중년 2018/10/22 19:07 # 삭제

    편하신 대로 하셔도 되겠습니다.

    단, 오탈자와 내용의 정합성은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 ㅇㅇ 2018/10/22 22:54 # 삭제

    감사합니다.
  • 신해 2018/10/21 18:51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문제중년 선생님

    질문하고 싶은 것이 몇가지 있어서 여기에다 써 봅니다

    Q1. AK계열 소총을 SKS 처럼 노리쇠 후퇴 고정 후 클립을 이용한 삽탄이 가능하게, 그러면서도 AK 계열 탄창들을 사용는게 가능하도록
    개조가 가능한가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http://www.fototime.com/18AA8961ACC39CA/orig.jpg

    우선 AK 계열 탄창은 뒤가 막힌 구조 입니다. (물론 중국의 63식 탄창이나 81식 탄창 같은 예외가 있지만 그건 논외로 치고.)

    이렇게 되면 SKS 처럼 내부에 볼트 스톱 장치를 넣으면
    탄창의 뒷면이 볼트 스톱에 걸려서 탄창이 장착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물론

    http://2.bp.blogspot.com/-4BA8ylSw35c/T2dq-SarEEI/AAAAAAAAAfM/odw3rddfqmU/s1600/22222%2B017.jpg

    이런 식으로 노리쇠를 후퇴고정 시켜서 셀렉터의 구멍에 끼우고 안전의 위치에 두는 방법도 있다는건 알고 있지만

    이렇게 되면 좀 번거로워지는 문제가 있지 않는가 싶어서 일단 배제해 두고 있습니다.

    Q2. AK 소총이 장행정 방식인데 이 상태에서 노리쇠 후퇴 고정 후 클립 이용이 가능하게 개조할수 있는건가요?
    일단 AK 소총은 위가 막힌 장행정 방식인데 이 상태에서 노리쇠 후퇴 고정 후 클립을 이용한 삽탄이 가능하게 개조할수 있는것인가 의문이 듭니다만.

    (물론 피스톤을 아래로 옮긴다던가 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방법은 AK 특유의 외관을 훼손하기 때문에 배제하고 있고, 또는 단행정 방식으로 바꾸는 방법도 있지만
    이건 이것대로 총기 손질을 번거롭게 만들수 있다는 단점을 내포하고 있어서 일단 배제합니다)

    Q3. 소련과 중국 같은 사회주의 국가의 군대는 처음에는 평등주의 원칙에 따라서 군사계급이 부활했던데
    여기서 좀 의문이 들었습니다.

    일단 군사 계급이라는 요소가
    소련과 중국 특유의 사회주의의 이념과 배치되는거 아닌가요?

    일단 아무리 실질적인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결국 군사 계급은 그들의 사회주의 사상과는 전혀 공존할수 없는 요소인데
    어떻게 군사 계급이 용인될수 있었던 것인가용?

    사회주의 사상과 군사 계급이 공존할 수 있는 것인가요?
  • 문제중년 2018/10/22 19:29 # 삭제

    1. M16등에 흔히 사용되는 노리쇠 멈치를 달고 싶으면
    다른 것보다 탄창 속에 든 탄밀대가 멈치를 어떻게 건드려야 할지에 대해 고려되야 합니다.
    멈치란 놈의 작동 원리가 탄을 다쓰면 최대 높이로 올라온 탄밀대에 의해 건드려지고 이로인해
    기립, 노리쇠가 막혀서 정지된다거든요.

    그럼 여기서 우선 M16 - 가장 쉽게 이해가 되는 구조입니다 - 의 노리쇠 멈치의 작동 원리를
    생각해본 다음, 이걸 AK의 리시버에다 우겨 넣는걸 생각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른 총에서 사용된 방식을 우선 이해하고 그 다음에 여기 적용이 가능할까 고려해보는 것이
    이런 류의 가정에서는 쉽고 빠른 방법입니다.)

    2. 안되겠죠?
    피스톤 로드가 탄창 바로 위를 떡하니 지나가는데 탄창 직상방에서 꼽혀져 탄을 부어넣을 클립을
    어디가 꼽으려고 그러십니까?
    안되는 조건만 걸어두고 되는 방법 없냐면 안된다고 밖에 못하는 겁니다.

    굳이 그래도 클립 가지고 뭔가 해보고 싶다면 탄창을 드럼 탄창으로 해버리고 M1941 존슨 라이플처럼
    옆구리에서 클립대고 밀어넣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과연 이런 짓까지 해댈 필요가 있는지는 글쎄요.

    혹은 탄창 옆면에다가 문을 내고 문을 연 다음 거기다가 클립을 통채로 꼽고 문 닫아주고 탄이 올라오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만 이 역시 과연 그럴 가치가 있는건지는 글쎄요긴 합니다.
    (참고로 탄창 옆면을 열고 크립 채로 쑤셔넣기는 한때 무탄피 탄과 플라스틱 탄피가 등장하던 시절에
    얇은 합성수지로 연결된 클립을 탄창속에 통채로 쑤셔넣는 걸로 고려되기도 합니다.)

    3. 그렇게 따지면 군대 말고도 서기장이나 공산당 지도부등도 없어야 할 사항입니다만.
    실제로는 잘만 존재했고 조지 오웰의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리고 돼지들은 더욱 평등하다는 것이
    그대로 보여졌더랬죠.
    애초에 집단에서 우두머리 / 지휘부 / 지도자 같은 존재가 뭔지 생각해본다면 공산주의는 지나치게
    평등해서 비인간적이 되어버릴 수 밖에 없는 구조였던거죠.
  • 오렌지 공작 2018/10/27 02:55 # 답글

    탄두의 파편효과가 궁금합니다. 고속으로 발사됀 탄두가 깨지기 쉽다고 하는데 구리/납 통짜탄두, HP, JHP, FMJ는 어떻게 돼나요? 깨지기 쉬운 탄이 따로 있나요 아니면 장약의 양이나 종류에 따라서 파편효과가 일어나는 건가요?
  • 문제중년 2018/10/31 09:32 # 삭제

    철도 순천 / 연철 / 주철 / 강철의 특성이 다르죠.
    총알을 만드는 금속 재료도 마찬가지입니다.
    납처럼 뭉게지려는 경향이 있는가하면 납 - 주석 합금같이 부숴지려는 특성을 가지기도 하고
    구리고 그냥 구리와 청동, 황동이 조금씩 다릅니다.
    자세한건 해당 재료의 전성과 연성같은 물리적인 특징에 대해 알아보시면 될겁니다.

    그리고 어느정도의 힘을 가했을 때 이놈이 무슨 짓을 당할건지 그리고 구조에 따라서도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죠.
    JHP니 HP니 이런저런 총알들 보면 어떤 상황에서 뭐를 했으면 좋겠다라는 의도가 보이죠.

    더불어 총알을 뭉게지게 하거나 부숴지게 할 때 그게 어느정도 질량일 때 어느정도 속도 이상이
    붙여지면 어떻게 된다라는 것을 가집니다.
    즉, 같은 총알이라도 거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그걸 발사해줄 탄약의 특성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라는 이야기다 되죠.
    부숴지거나 뭉게지는걸 원하고 쐈는데 속도가 그만큼 안붙어서 에너지가 모자라면 그런 일 없다가
    벌어질 수 있다라는 겁니다.

    p.s:
    탄약 메이커들과 그걸 사서 쓰는 쪽에서는 이런저런 테스트를 해보고 그걸 공개하기도 합니다.
    그저 ballistic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문서나 책등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그걸 보시길 바랍니다.
  • 김진영 2018/11/12 04:39 # 삭제 답글

    혹시 나무 책상이 수류탄 파편을 막을수도 있나요? 물론 수류탄이나 나무책상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지도 모르겠다만 일반적으로 생각해봤을때 수류탄을 막는게 게임에서만 가능한건가요?
  • 문제중년 2018/11/13 13:11 # 삭제

    가능합니다.
    수류탄 파편은 생각보다 작고 생각보다 관통 성능이 좋은건 아닙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책상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적어도 20mm 넘어가는 나무판은 파편에 대해
    생각보다 꽤 견뎌줍니다.

    단, 파편외에 폭압등의 문제까지 생각한다면 책상에다가 추가적인 방호가 될만한 것을 올려두는 것이
    좋겠죠.
    시가전에서 책상이나 가구중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물건을 두고 거기다 모래 주머니 같은걸
    추가해서 방안에 임시 쉘터로 만드는 요령도 존재하거든요.

    쉽게 말해 책상 밑에 기어들어갈걸 생각하고 책상 위와 옆에 모래 주머니, 벽돌등등으로 보강,
    1인용 쉘터를 만드는 거죠.
    물론 창문에는 상대방의 관측과 수류탄 따위가 날아들어오지 못하게 나무판 따위로 막는 것도
    해줘야 할거고 말입니다.

    p.s:
    의외로 공간이 넓고 저런 식으로 보강을 한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어 시가전이나 엄폐호등에 대해서
    수류탄의 위력이 떨어진다라는 불평도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한번에 여러 발을 묶어서 한번에 안전핀을 죄다 뽑고 까던지거나 추가로 폭약을 벗붙여서
    던지고 던지고 쾅 바로 자세를 최대한 낮춰서 들어가서 쏜다라는 요령도 나오는 겁니다.

    독일군이 대전차용으로 썼다는 여러발의 막대 수류탄을 묶는 집속 수류탄도 사실 원래는 1차대전중
    내부 공간이 넓은 엄폐호등에 대응하는 요령에서 출발한 것이죠.




  • p51d 2018/11/14 11:24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문제중년님 유튜브에서 보면 영국 리앤필드나 프랑스 MAS36 같은 경우 탄창이 부착된 볼트액션 소총 입니다
    그런데 위 소총 사격영상을 보면 탄창을 교환하는게 아니라 위에서 카트리지식으로 삽입하던데 밑에 붇은 탄창은 교환이 불가한
    고정식 탄창 인가요?
    제가 보기엔 교환이 가능할듯 보이는데 왜 탄창을 설치하고 교환방식으로 안가고 삽탄식으로 사용했는지 아니면 비용문제로
    탄창을 보급하지 않은 경우 인지요?
    궁금 합니다
  • 문제중년 2018/11/15 09:26 # 삭제

    탈착 가능합니다.

    단,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됐고 실제로도 별다른 불만이 없던터라
    탄창의 탈착은 청소와 점검 때만 교환은 손상입었을 때만 하게되며 소총 하나당 탄창 하나가
    거의 고정된 식으로 지급되죠.

    저렇게한 이유.

    탄약을 클립 - 영국군에서는 차저 charger 라 부릅니다 - 으로 장전하는 걸로도 분당 12발
    숙련시 18발 정도를 쏴대는 볼트 액션에서는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방아쇠 당기는 족족 나가는 자동화기라면 클립 대고 탄창 채워넣다가는
    이건 못할 짓이다라는 소리가 나오니 그냥 탄창 통채로 갈아 끼어버리는거죠.

    즉, 탄창 교환을 넣어주고 여분의 탄창을 쥐어줘도 볼트 액션 에서는 아니 그냥 클립 대고 누르면 되구만
    뭐 문제라고 탄창 교환 씩이나 하냐라는 소리가 나올 법도 했다는 겁니다.
    실제로 실험적인 탈착할 수 있는 탄창을 가진 볼트 액션을 나라들마다 한번쯤은 손대봅니다만 다들 비슷한
    이유로 없던 걸로 쳐버립니다.

    이건 현대의 볼트 액션들이라고 크게 다르지는 않죠.
    단, 1960년대 이후로 망원 조준경을 장착하는 것을 아주 많이 생각한 볼트 액션에서는 탄창 교환을 생각한
    것들이 나오는 중입니다.
    망원 조준경을 총열의 중심축에 맞춰서 장착할 경우 클립을 꼽을 공간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생기는터라
    이럴 때는 그냥 탄창 교환해버리자는 생각을 한거죠.
    (그리고 이런 망원 조준경 달린 볼트 액션이 아무렇지 않게 팔릴 정도로 망원 조준경의 가격이 싸졌다는
    바꿔말하면 현대 광학 기술과 재료 공학의 발전에 경탄해도 되는 겁니다.)


    p.s:
    자동화기의 탄창도 클립을 사용해서 채워넣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Usz-ADDoxo

    다만 이런건 총알 날아올 때 하는게 아니라 전투가 끝나고 회수한 빈탄창에다가 하는 일이죠.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 다음덧글    이전덧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