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고 싶으신 말씀들 2016.04.13 ~

왜 이래 먹고 살기 힘드냐고요.
일이 점점 늘어나.
돈은 안벌어져.


p.s:
공교롭게도 이 글을 쓰는 시점이 선거날입니다.
다들 선거하세요.


덧글

  • 문제중년 2018/01/08 10:18 # 삭제

    일본군 수류탄의 안전핀은 공이가 움직이게 만드는 정도의 역할만 하고 실제로 수류탄을 잘동시키는건
    공이를 철모나 돌, 개머리판, 전투화 뒤축같은데 부딫히는 행위죠.
    덕분에 안전핀이 생각보다 쉽게 뽑힐 수도 있습니다.
    공이 자체에 스프링이 달려있는데 이게 공이가 뇌관에 닿지 않게 해주는 목적이거든요.
    (구조를 보세요.)

    반면 미군등이 쓴 수류탄은 안전핀이 스프링을 꽉 압축한 공이를 고정하고 있고 여기에는 안전 레버까지
    달려있죠.
    안전핀 뽑고 안전 레버를 놔줘야 공이가 스프링에 의해 튕겨져 나와 뇌관을 때리는데.
    여기서 스프링을 누르고 있는 공이를 안전핀이 지지하고 있는 셈이되고 안전핀을 뽑으려면 일단 스프링을
    누르고 있는 공이부터 약간 움직여야 하죠?
    (역시 구조를 보세요)

    자, 한쪽은 안전핀이 생각보다 쉽게 뽑힐 수 있는 구조고 다른쪽은 스프링 때문에 잘 안뽑히는 구조입니다.
    이빨로 뽑는다 쳐보세요.
    그냥 빠지는 놈과 스프링으로 눌려진 것에서 뽑아내야 하는 놈은 이빨로 물고 잡아 당긴다는 경우에 이빨에
    느껴지는 힘이 어느정도일지.

    그러니 일본군 수류탄의 안전핀을 이빨로 뽑는다고해서 탈날건 없더라는 거죠.
    사실 그보다 안전핀에 흔히 묶어두는 끈이 길어서 이빨로 물고 뽑는게 생각보다 귀찮다는 면이 더 걸리지만.
  • 321 2018/01/11 00:26 # 삭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2018/01/14 16:10 # 삭제 답글

    전부터 궁금한건데, 총이라는 물건이 화약에 불을 붙여서 그 가스로 총알을 발사하는 물건이라고 들었는데, 그렇다면 격발하는 순간에 총이 손상이 생길 수 있지 않나요? 어떻게해서 수백발씩 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 오렌지 공작 2018/01/16 02:29 #

    화약을 쓰는 물건이니 망가지게 돼는 건 당연한 거고 메이커에서 권장하는 사격 수를 초과하면 총이 더 버티질 못합니다. 극심한 진동과 열이 가해지는 게 총이니 그냥 사용하는 탄약을 버티게 만들면 됍니다. 같은구경 더 강한 탄약을 쓰고싶으면 총열을 더 굵게 하거나 하는 방법도 있죠. 또 화약에도 주의를 해야 하는데 같은 화약이라도 TNT같은 폭약을 총열에 때려박으면 안됍니다;; 종류가 달라서 면화약은 폭속이 느려 미는 힘이 강하지만 TNT같은 저감도 화약은 폭속이 빨라서 그대로 총을 격발하면 총모양 폭탄이 됍니다.
  • 크롱아빠 2018/01/24 05:33 # 삭제 답글

    ㅇ새해복먾이 받으세요 문제중년님
    스웨덴 왕 구스타브 아돌프 가 군재개혁으로 이룬 혁신중에서 머스캣의 경량화를 이뤄서 본굑적인 전열보병을 양성햤다고 하던데 총신을 어떻게 개량한건가요?
  • 문제중년 2018/01/24 17:37 # 삭제

    구스타프 아돌프가 머스켓에 대해 한 일은 표준화로 보시면 됩니다.

    그 당시만 해도 총병대 - 총사대가 더 나으려나요? - 가 보유한 총기는 뒤죽박죽이었거든요.
    다종 다양한 구경의 아쿼버스부터 아쿼버스와 다를바 없는 머스킷까지.
    한마디로 살 수 있는 모든 것을 우겨넣은 판이니.

    이걸 다른 머스킷들보다 좀 더 작아진 구경과 크기를 가진 비교적 표준화된 머스킷으로 통일함에 따라
    총의 무게가 약간 더 가벼워지고 더 일정해졌다라고 보면 될겁니다.
  • 미에 2018/02/07 17:57 # 삭제 답글

    안녕하십니까 문제중년님
    문제중년님의 글으로 큰 도움 받아오고있는 한 학생입니다
    최근 문제중년님의 무연화약에 관한 글을 읽던 중 궁금증이 생겨 질문 드리게 되었습니다
    무연화약을 만드는 방법으로 에탄올과 에테르의 혼합용제로 콜로디온속에 면화약을 혼합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이 과정이 이루어지는지 잘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이 부분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문제중년 2018/02/08 15:47 # 삭제

    면화약의 주성분인 니트로셀룰로오스는 에탄올과 같은 알코올과 에틸에테르, 아세톤에 녹습니다.
    즉, 에탄올이니 에틸에테르, 아세톤등등은 니트로셀룰로오스의 용제(solvent)인거죠.
    (이중 가장 잘녹는걸 따지자면 에테르나 아세톤입니다.)

    그리고 저런 알코올이나 에테르, 아세톤같은 용제에 니트로셀룰로오스를 녹인 것중 용제의 양이 많아
    액체 상태인 것을 콜로디온이라 부르죠.
    (용체의 양에 따라 씹는 껌 정도의 반죽 상태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에탄올과 에테르의 혼합용제로 콜로디온속에 면화약을 혼합 이란 부분을 다시 보자고요.

    먼저 질산 + 황산 혼합산에 탈지면등을 넣어서 질화(초화)시키고 혼합산을 물로 씼어서 제거합니다.
    그런 다음 저런 용제로 빠르게 씼어내서 면화약 속에 든 물과 물에 녹는 질산 + 황산 혼합산같은 이물질을
    제거 합니다.
    알코올이나 아세톤이 니트로셀룰로오스보다 물에 더욱 잘녹는다는 점 - 용해도 차 - 가 있다는걸 감안하시면
    되겠죠.
    그리고 에테르는 물에는 안녹지만 니트로셀롤로오스에는 녹으니까 니트로셀롤로오스에 붙어있는 물이나
    혼합산 같은걸 때내는데 도움을 줄거고 말입니다.

    여기까지해서 용제를 휘발시키면 가루 상태로 부스러지려는 면화약이 얻어집니다만 우리는 가루가 아니라
    어느정도 모양을 가진 화약을 원하죠.

    간단하게 용제에다 니트로셀롤로오스를 녹여 끈적한 액체로 만든 콜로디온에 저 가루 상태의 면화약을
    부어넣고 비벼버리면 되겠내요?
    반죽을 해보자는 겁니다.

    그런데 반죽을 할 때 가루쪽도 어느정도 용제로 질척해진 상태면 작업이 더 쉽겠죠?
    가루에다 용제를 뿌려서 불리고 반쯤 녹고 반쯤 안녹은 놈을 용액 상태의 콜로디온에다가 부어버리는
    겁니다.
    그러니 용제로 콜로디론 속에 면화약을 혼합한다는 말이 나오는거지 별거 없는 겁니다.

    저렇게 찰진 반죽이 만들어지면 그 뒤야 상상하던 대로 가는거죠.
    판 모양으로 넓게 깔고 잘라내거나 - 칼국수 생각하세요 - 국수 뽑듯이 뽑아버리면 - 기계식 냉면
    생각하세요 - 끝나는거죠.


    p.s:
    저 콜로디온이란게 용제를 많이 넣으면 어딘가 바르기 좋을 정도로 끈적한 액체가 되고 용제가 마르면
    피막을 만든다는 점에서 한 때 라커처럼 사용되기도 합니다.
    사진술의 역사에 대해 찾아보시면 콜로디온 건판을 사용해서 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이게 딴거 없어요.
    감광제를 유리판에 바르면 떨어지니까 유리판에 바른 감광제 위에다 손톱에 바른 탑 코트처럼 묽은 콜로디온을
    발라서 감광제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쓴거죠.
    물론 그 후에 유리판은 매우 불편하므로 아예 감광제를 셀룰로오스 표면에다가 붙여서 필름으로 사용하게
    되지만 말입니다.
    코닥이 이런 필름과 간단한 구조의 카메라, 사진 다찍으면 우리 회사로 보내면 사진 보내드립니다라는 걸로
    대박쳤고 사진 - 영화 업계에서는 초거대 회사가 됐다 디카 나오는 시기에 시대 조류를 못읽고 망했다는 뒷담도
    있죠.
  • 미에 2018/02/08 15:56 # 삭제 답글

    단박에 이해가 되었습니다!
    쉽고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설 잘 쇠시고 좋은하루 되십쇼
  • 2018/02/13 13:16 # 삭제 답글

    질문은 같은총이라도 신체조건에 따라 영점사격 결과가 달라지나요?

    일례로 안구의 굴절율이 관련있다던데 굴절율이 달라도 조준점 정렬은 동일하지 않은가요?
  • 문제중년 2018/02/14 10:00 # 삭제

    눈도 눈이지만 팔과 같은 총과 접하는 신체 조건, 습관에 가까운 자세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책상에서 컴퓨터 쓰는 자세를 한번 생각해보세요.
    누구는 키보드의 다리를 세우는게 좋다는 사람도 있고 눕히는 사람도 있는데다 모니터 높이나 각도도
    다르고 심지어 의자의 높이나 등받이 기울기 전부 다르죠.
    마찬가지입니다.

    총도 사람의 몸과 맞부딫히는 물건이고 각자가 가진 신체적 사항에 따라 어떤 자세가 편하더라는 것에
    따라 달라지는 겁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 조준할 때의 조건이 모두 같다고 단정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겠죠.

    영점 사격이란걸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총과 내가 서로 일치화되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낸다라는 점을
    이해하시면 이 문제는 쉽게 이해가 될겁니다.
    그리고 왜 요즘 총들이 기성품인데도 가능하면 개인이 편해지도록 맞추려고 하는지 - 인체공학적인 -
    다른 구조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편하게 원하는 결과 - 명중 - 를 얻기위한 부분에 돈을 쓰는지
    이해해보시면 될겁니다.

    더불어 사격 훈련이라 하는 과정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거기서 호흡과 자세가 강조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시면 될겁니다.
  • 크롱아빠 2018/02/23 01:06 # 삭제 답글

    문득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립니다 조선시대내내 화약제조에 있어서 유황이라고 하는 물자를 일본에서 수입했다고 알고 있는데 임진왜란 당시에는 전쟁중인 적국에서 무역을 제대로 할리도 없었을텐데 어디서 그 많은 화약을 조달했을까요?

    이순신장군 같은 경우나 행주대첩 보면 적극적으로 열병기를 사용하서 부족한 근접전 을 회피하고 원거리 포격전을 한거 처럼 나오는데 군비가 부실했던 조선군에서 비축한 양으로는 안됐을 테고 명나라에서 수출제한을 풀어줬을까요?
  • 문제중년 2018/02/23 10:21 # 삭제

    1. 많은 경우 전쟁은 누가 하건 간에 단기전으로 끝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 평시에 전시에 사용될 것이라고 판단된만큼의 무기를 비축하려고 하죠.
    물론 세상사 모든 일이 그렇듯 저런 계획은 곧잘 틀어지며 그래서 길어진 전쟁중에 얼마만큼 빨리 생산해서
    적시적소에 가져다주냐로 난리를 치게되죠.

    2. 조선이 개국이래 평화 시기 동안 꽤나 놀고 먹긴 합니다만 비축은 나름 합니다.
    그리고 임진왜란 직전 상황을 본다면 백성들의 원성이 자자하여 성을 손보는 사역과 군역을 하지 맙시다 라는
    소리는 나왔을지언정 비축된 무기를 아예 손안본건 아니었던 판이죠.
    특히 화약같은 경우 말입니다.

    3. 조선조 화약과 무기의 비축과 관련해서는 엄하게 관리된 편입니다.
    (여기에는 지방의 군권을 통제한다는 의미도 들어있긴 합니다. 어느 놈이 지방에 있는 무기 털어서 중앙 정부를
    뒤집는 짓을 한다는건 그 누구도 원하는 일은 아니니까 말입니다.)
    화약 역시도 생각보다 많은 양이 비축되고 상태야 어떻건 나름 엄중히 관리를 한 편입니다.

    4. 부산포 전투부터 명군 참전까지 기간을 보면 7개월 남짓일 겁니다.
    비축분 털어서 싸울 정도는되며 자체 생산에 더해 원료를 명을 통해 제공(명은 류큐등에서 수입) 받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죠.
    특히 황의 경우라면 류큐의 주수출품이자 스시마 도주도 중국과의 관계 덕분에 눈치보던 물품이었죠.
  • 크롱아빠 2018/03/04 02:52 # 삭제 답글

    GSS저격총이라는게 있나요?소설을 보는데 생소한 총이름이 나와서요검색해봐도 나오는게 없네요 아 그리고 STI권총에 25발 확장탄창이 적용되는 모델이 있나요?
  • 각가 2018/03/05 14:02 # 삭제

    gss는 빈토레즈 말하는거 아닌가요? sti권총은 매거진 크기에 따라 다른것 같은데 170mm크기 탄창이 9mm/38구경 짜리는 최대 27발까지 들어가는게 정식사이트에 소개되네요. 40구경/10mm짜리는 23발짜리가 가장 크고 45구경은 170mm짜리는 없고 140mm짜리가 13발짜리 있고요.
    https://stiguns.com/magazines-and-components/
  • 오렌지 공작 2018/03/06 12:37 #

    긔건 vss...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3/12 13:02 # 답글

    문제중년님 전시 상태시에 동원 예비군에게 현역때 쓰던 PZF-3나 TOW-2A 대신에 PZF-3T나 TOW-2B
    를 지급해도 별 교육없이 익숙하게 사용할수 있나요?
    미군이 기존 토우 발사대에 적진지,벙커 상대시에 TOW-2A를 쓰고 전차 상대시에는 TOW-2B를 쓴다고 하는데 이말도 사실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 문제중년 2018/03/14 13:31 # 삭제

    1. PzF-3T 는 팜플렛 정도만 읽어도 가능합니다만 - 이건 꽤 간단합니다 - TOW는 교육이 필요하죠.
    미군이 전환할 때 2주짜리 훈련 코스 넣었던가 그렇고 이중 1주 정도가 실운용 관련이었으니 고려해볼만은
    할겁니다.

    2. A와 B(Aero라 하더군요)의 탄두와 공격 방식이 좀 다르죠.
    그에 따라 적당히 맞춰서 쓰는 것도 해볼만 할겁니다.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3/14 23:06 #

    그럼 TOW-2A로 사용해서 전역했던 예비군이 TOW-2B를 사용해도 문제없다고 봐도 되는건가요?
  • 문제중년 2018/03/15 00:46 # 삭제

    예비군 훈련을 어떻게 시킬 것인가에 따라서죠.
    현역에 준하게 시킨다면 안될건 없죠.
    아무 것도 모르는 신병들 대려다 놓고 훈련도 시키는데 말입니다.
  • 청년(호감형) 2018/03/13 15:15 # 삭제 답글

    여타 사이트에 기고하시거나 팟캐스트를 하시거나 새로운 게시글을 적으실 의향은 없으신가요? 마지막 글이 2016년인 걸 보고 아... 접으셨구나 했다가 마지막 글이 소 게시판화 된 걸 보고 말씀드려봅니다.
  • 문제중년 2018/03/14 13:32 # 삭제

    작년부터해서 도저히 시간이 안나서요.
    지금 이 댓글도 잠시 짬을 내어 쓰는거고 길게도 못쓸 판입니다.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3/14 23:04 # 답글

    전시에는 윗 대전차 무기 말고도 예비군이 쉅게 배우고 바로 실전배치할만한 외국에서 수입할만한 대전차 화기가 뭐가있을것 같나요?
  • 문제중년 2018/03/15 01:22 # 삭제

    1. 카탈로그 찾으신 다음 그럴듯한 것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현실성을 감안하고 싶으시다면 정치 외교적으로 동맹 또는 그에 준하거나 혹은 상호 호혜를 위한 정치 외교적 유화 정책이 필요한 동네의 물건으로.

    미국 / NATO.
    중국 꼴보기 싫고 동맹국이 적당히 이해해준다면 러시아제.
    동유럽과 장사해보고 싶고 이중에 친러보다는 친미 성향의 국가제 (예) 폴란드제.
    친중해서 미국한데 개같이 털릴 각오한다면 중국제 혹은 석류도 사왔는데 사오는 김에 이란제 등등등.

    2. 요즘 나오는 대전차 무기들은 유도 무기라면 4 ~ 6주 가량 교육, 무유도면 1주 이내 교육하면 어쩌건 운용은 가능할 정도가 됩니다.
    속성이면 저거 절반으로도 줄입니다.

    단, 생존 문제는 별개로 치고.
    대전차 화기 교육에서는 기계 조작만 아니라 쏘기 전에 안들키고 쏘고 나서 죽기 전에 튀어봐라를 매우 강조하죠.

    3. 대전차 화기를 얼마나 가질 것인가 그리고 그걸 어느 선까지 줄것인가는 그 동네의 대전차전에 대한 사상을 보시면 됩니다.
    우리는 대전차전을 항공으로 후방부 작살내버리고 헬기로 깍아버린 다음 포병으로 길목 막고 헬기와 전차로 작살내고 그래도 살아남은
    놈이 있으면 그건 보병중 일부 대전차 병력이 잡는다 라는 소리를 하면 예비군이 쉽게 배울 수 있는 대전차 무기에 대해 딱 한마디만 나오겠죠.

    우리 그런거 별로 관심없습니다.
    적당한 수량만 확보하고 그에 대한 교육도 일부 대전차 병력에게 한해서 우선적으로 할 것이며 예비군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면 저런 비싼 물건들 없고 그런걸 쓸 여유 자체가 없다면 기를 써서라도 대전차 화기를 마구 뿌릴거고 예비군이 쉽게 쓸 수 있는, 단 생존은 절대로
    보장 못하는 뭔가를 찾아서 뿌리겠죠.

    인민의 힘으로 결사항전, 제국주의 원쑤들을 쳐부수자.
    들어라 발사관, 돌격 하라 적위대.

    저러고는 1번으로 가는 겁니다.

    카탈로그 폅니다.
    그 중에서 정치 외교적으로 문제없고 그럭저럭 싸게 들어올 수 있는 뭔가를 골라보는 겁니다.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3/15 03:03 #

    음 그럼 국군의 기존 메티스 운용병도 메티스-M1도 쓸수 있나요?
  • 문제중년 2018/03/15 13:39 # 삭제

    개량판이라면 개량판인데 못쓸건 뭐인가요?
    비슷합니다.

    교육도 안받았고 한번도 안써본 놈보고 써라고 하면 아이 씨불 소리가 나오지만
    이미 한번 써봤다면 이런게 좀 변했나 하고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장비 만드는 쪽도 달라도 너무 다르다 소리 안나오게 만듭니다.
  • 때떄든정치위원 2018/03/17 12:17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문제중년님.
    최근 문제중년님 글 읽고있는 고1 입니당 저도 질문한번해볼까합니당.

    하루는 국어썜이 몸만큰 애들보고 토론을시킵니다 주제는 "교복을 입는것은 학생다운 행동인가?"
    저는 그떄당시 말그대로 "몸만큰 애색히"이였기 떄문에 큰 의견이나 주장없이 토론에서 집니다 :(
    고등학교를 들어오고나니 교권이랍시고 학생의 사생활을 침범하는게 상당히 많더군요. 그래서 과연 "학생에 사생활보다 교권이 우선인가?. 교권은 그러면 뭐지? 교권에 주권은 학생에있지않나?" 라는 궁금중때문에 글을 써봅니다. 제 궁금증들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1. 교복도 제복에 일종인가요?

    2. 제복(교복)은 언제부터 만들어지고왜 입기시작했나요?

    3. 교권은 학생 사생활까지 관여할수있다고 생각하시나영?
  • 문제중년 2018/03/19 10:54 #

    1. 교복도 제복의 일종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를 붙이지만 요는 단정한 외양을 위한 획일화된 '규정' 이죠.


    2. 제복은 사실 따지자면 아주 오래전부터 인류가 서로 뭉쳐서 시스템(조직)을 만든 그 때부터
    권위와 직위를 위해 특정 계층에 강조시키면서 등장합니다.
    어떻게보면 관리들의 관복이라든지 제사장의 깃털투성이 복장부터가 제복의 기원으로 봐도 무방한거죠.

    단,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제복을 찾는다면 그건 16세기를 거쳐 이른바 근세라는 17세기와 18세기로 넘어올
    때를 시작점으로 볼 수 있을 겁니다.
    돈주고 고용한 용병이나 계약에 따라 영주들이 보낸 영주의 군인들이 아니라 왕이 국가의 이름으로 국가의
    돈으로 키운 상비군이자 자신의 군대에게 왕(국가)의 돈으로 내리는 상징으로 지급된 옷이거든요.

    즉, 저 시기 왕이 국가의 대표자로서 그리고 자기 휘하의 군대를 어떤 식으로 가지게 됐나를 보시면 제복의
    의미에 대해 조금은 더 쉽게 이해가 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왕이 아닌 국민이 선출한 대표가 국가의 대표자가 된 지금도 제복의 의미는 변하지 않게되죠.
    (제복을 모욕한다는 것은 그 제복이 대표하는 국가를 모욕한다로 받아들여질 수 있게 됐다는 겁니다.)

    한편 저렇게 확립된 제복은 19세기 들어서 현대가 시작되면서 학생복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국가와 군대에 대한 이해가 달라지던 시기였고 사회 분위기도 달라지게 되며 학생의 지위도 달라지게
    됩니다.
    덕분에 구미에서는 학생복과 학생모가 등장하게 되며 그리고 이 영향은 구미열강보다는 늦었지만 일본에도
    영향을 주게되며 그 영향은 다시 우리에게 영향을 주게되죠.

    요약하자면 교복은 19세기 구미 열강에서 시작해서 20세기초 일본으로 넘어왔고 좋건싫건 일본 영향을 받은
    우리도 해방 이후 그대로 전통으로 받아들였다로 보시면 될겁니다.
    단, 우리는 중간에 교육 자율화 세대가 끼어있었죠. (저도 자율화 세대입니다. 참 다행스럽게도. 몇년 뒤에 채택된
    모교 교복이 니미 씨발 소리가 나오는 디자인이었거든요.)


    3. 제 개인적인 의견을 물어본 것으로 이해하고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먼저 그런 권리를 누가 학교와 선생들에게 위임했나요?

    위임한 것이 아니라면 학교와 선생은 그런 권리 없으므로 학생의 사생활에 관여하는건 월권입니다.
    학교는 학교 안에서의 일만 관리하면 되는 겁니다.
    지네 집 애새끼를 때려 쳐잡건 개처럼 풀어놓건 '사생활' 에 대한건 집구석의 부모들이 관리하고 책임질 일이지
    학교와 선생이 책임질 일은 아닌 겁니다.

    반면 학부모가 우리 애들 사생활까지 때려잡아서 참교육 한번 걸판지게 해주세요 라고 학교에다 위임했고
    학교도 규정에 따라 관리하겠다고 했다면 이 때는 학교건 부모건 계약서에 써진대로 하면 될겁니다.
    학교는 성심성의껏 규정에 따라 학생을 관리하고 학부모는 학교가 제대로 규정을 지키는지 감시하다 지네
    자식이 얼마나 병신같은지 알았을 때는 학교의 결정에 따르면 되는거죠.


    p.s:
    왜 현대의 수많은 샐러리맨들이 고용된 입장에서 회사가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제시하는 단정한 복장을
    갖추는지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아버지나 어머니가 직장에 아무 옷이나 입고 가지시 않으시죠?
    반바지입고 고객을 만나면 고객이 무슨 소리를 할지에 대해 그 전에 경영진이 무슨 소리를 할지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요즘은 덜합니다만 제가 직장을 구하던 1990년대만해도 은행원은 절대로 무늬가 들어간 양복과 셔츠, 넥타이를
    하면 안됐습니다.
    농담같지만 검은색 혹은 진청색의 수트와 어두운 색의 단색 넥타이, 오직 흰색 셔츠만 입어야 했죠.

    왜 이런 식의 제복 아닌 제복을 입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면 그리고 그게 군대와 무슨 관계가 있냐와 지금 입고
    있는 교복이 무슨 연관이 있는지 본다면 좀 더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 크낭 2018/03/21 21:21 # 삭제 답글

    미국 각 주마다의 총기 구입에 대해서 좀 알고싶습니다. 소총 18세 권총 21세나, 영주권-시민권자만 구매가능같은건 알겠는데 각 주마다의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는지 나와있는곳이 잘 없네요. 캘리포니아 근처는 힘들고 텍사스 같은 지방은 그나마 구입이 쉽다 정도?
    주마다 어느정도의 차이인지 아는부분만이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문제중년 2018/03/22 13:37 # 삭제

    총론 부분은 참고만 하시고.

    https://en.wikipedia.org/wiki/Gun_law_in_the_United_States

    각 주의 경우는 다음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Gun_laws_in_the_United_States_by_state

    오픈 캐리라든지 캐슬 독트린등에 대한 것도 겸사겸사 찾아보시면 됩니다.
    그런 다음 어느 목적에서 총기를 살려고 할 때 어떤 제한이 나올지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가령 자기 방어와 사유 재산의 방위에 대해 제한을 크게 두는 주에서 총기를 사려면 그만큼 어려울 것이고
    권총같은 사냥보다는 방어에 치중한 총기는 더더욱 어려워지겠죠.

    반면 사유 재산의 방위와 자기 방어에 대해 관대한 편이거나 전통적으로 농장주들이 강세이며 사냥에 대해
    관대한 주라면 사냥총 종류에 대해서는 상당히 관대해질겁니다.

    단, 권총은 항상 그렇듯이 방어적인 화기이자 사냥과는 거리가 있는 물건인지라 저런 총에 대해 관대한 주라도
    시비를 걸 수 있습니다.
    가령 텍사스 주에서도 사냥총은 막말로 마트에서도 살 수 있지만 권총 구매는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여기까지 맞춰보셨다면 더 상세한 사항은 각 주별로 경찰 관서들과 총포 판매업자, Gun Digest같은 출판사들
    있습니다.
    특히 판매업자들은 자기들 수입이 걸린 문제이므로 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가령 초보 총기 구매자를 위한 가이드라든지 이런 형태로.)

    그렇게 해서 맞춰보시는게 나을 겁니다.
  • 캐리어 2018/04/01 16:30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문제중년님.
    밀리터리 소설가를 꿈꾸는 꿈나무입니다만 저도 질문한번해볼까합니다.

    제가 쓰고있는 소설에서 주인공이 AK-47을 발사하다가 원하는 만큼 발사속도가 나오지 않자
    건스미스 불러서 노리쇠 뭉치를 강도에 문제가 안될 정도로 깍고 구멍 몇개를 뚫어서 무게를 줄임으로써 발사속도를 분당 800발로 올리는 부분이 있는데요(다른 부분은 손대지 않고)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최소한 현실적인 고증은 지키고 소설을 쓰고싶어서 참고해보려고 질문 드립니다.
  • 문제중년 2018/04/02 10:25 # 삭제

    가능합니다.
    실제로 발사속도 변경을 위해서 노리쇠나 거기 딸린 작동부의 질량을 손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거 관련해서 가장 좋은 예는 AR-15 시리즈의 버퍼(완충기) 질량으로
    구글에서 ar-15 buffer weight 로 찾아보시면 유투브 영상부터 해서 여러가지 나올 겁니다.
    그리고 이걸로 서로 뭐가 좋니 마니 하고 치고박죠.

    가벼우면 총이 튄다거나 노리쇠 움직임이 힘이 없다거나 무거우면 확실하게 움직이지만 감이 안좋아 진다거나
    하는 장단점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오죠.

    p.s:
    AK 의 노리쇠는 구멍 뚫기에는 좀 그럴 겁니다.
    그보다는 bolt carrier 라 부르는 노리쇠에 달려있고 가스 피스톤이 포함된 전체적인 부분을 손대야 할겁니다.
    (왜 그런지는 AK의 노리쇠와 가스 작동기구 전체를 사진으로 찾아보세요.)

    사실 M16 시리즈도 노리쇠라 부르는 부분에서 실제 노리쇠는 엄지 손가락만한 부분이고 나머지 무게 나가는
    부분은 저 노리쇠집과 완충기거든요.
    그냥 퉁쳐서 노리쇠라 칭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아닌건 아닌거죠.
  • 캐리어 2018/04/04 22:35 # 삭제 답글

    답변 감사드립니다

    추가로 질문해 볼게있습니다.

    제가 쓰는 소설에서 주인공이 AK-47을 복제생산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근데 AK-47을 복제 생산한다고 가정했을때 총열부분은 그냥 강철제 봉을 밀링머신으로 깎고 구멍뚫는정도로 충분할까요
    발사하다가 총열이 터지진 않을까요
  • 문제중년 2018/04/05 18:37 # 삭제

    그렇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만드는 경우가 없는건 아니니까요.

    다만 그만한 길이의 봉에다가 그만한 지름의 구멍을 깊게 내는 작업이 쉬울지와 강선을 어떻게 파낼지가
    걸릴 겁니다.
    그런 작업이 쉬운 적당한 공작 기계부터 수배해야 될겁니다.
    그것만 해결되면 못할 것도 없죠.
  • 캐리어 2018/04/06 20:04 # 삭제 답글

    중요한건 내구성인거 같은데. 단지 강철을 깎는것 만으로 자동사격시 가해지는 내부압력을 버틸정도로 강한 총열이 완성될수 있는걸까요? 거기서 걸립니다.
  • 문제중년 2018/04/09 09:57 # 삭제

    그렇게 따지면 지금 사용중인 많은 공업 제품들은 사용하지 못합니다.
    의외로 그렇게 깍아 만드는 내압 부품들이 있습니다.
    유압 실린더 같은 놈들도 깍아서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말입니다.

    총열도 그냥 쇠뭉동이 그 자체인 환봉을 가져와서 건 바랠 비트 쑤셔 넣어서 깍아서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다만 거기 사용되는 기계가 전문적이고 자동화됐냐 아니냐지 파내는건 같은 겁니다.
    더욱이 소량 생산하는 경우나 기계가 구식인 경우는 진짜로 사람이 그거 전부 가공합니다.

    그래도 못믿겠다?
    그러면 쏴보고 다음에는 이런 바보짓 안해야지라고 후회하는 시간을 가지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그냥 기성품 구해서 쓰고는 기성품 만들어판 놈 탓을 하면 되는거죠.

    애초에 기성품이란건 딱 거기 맞춰서 품질 보증까지 했으니까 믿으심 하고 파는 거죠?
    그걸 안쓸 생각을 했으면 뭐 별거 있나요.
    기성품이 가진 품질관리적인 측면을 자기가 감당하면 되는거죠.
  • ㅋㅋㅋ 2018/04/09 23:04 # 삭제 답글

    수년전부터 HK416팔면서 내세운 세일즈포인트가 가스피스톤이라 가스직동식보다 오염에 덜 취약하다였는데 요새들어 그것도 아닌듯 하는 분위기가 형성된다고 들었습니다.
    이거 흐름이 어떻게 되는 걸까요?
  • 문제중년 2018/04/10 01:32 # 삭제

    어느쪽이건 정신승리하기 딱좋은 케이스죠.

    가스 피스톤쪽이야 다이렉트 가스의 문제점을 발굴해서 계속 씹어댈거고 - 원래 이 판이 이런거 물기 시작하면 마르지 않는 우물 입니다.

    반대로 다이렉트 가스 쪽은 그래서 뭐? 문제없고 그거 굳이 바꾸려면 돈들거든 이라고 뻗대겠죠. - 돈 쓰기 싫어하는 쪽(미군이라든지)이 어쩌건 돈자루를 잡고 있으니.

    옆에서 잘있던 탄약 회사들은 한번씩 유탄이 날아오면 씨불장댈거고. - 아마 속으로 니들 시스템이 뭐같아서 그런건데 왜 우리탓함 이라고 수십번은 외쳤을걸요?

    어차피 이 판은 미군에 누군가 싸게 괜찮은 가스 피스톤으로 교채하는 키트를 공급하거나.
    H&K가 미군 군납 포기하던가.
    그도 아니면 아예 새총 사는 일이 벌어지지 않는 한은 주욱 계속 될겁니다.

    점사냐 완전자동이냐 가지고 30년 박터지게 싸워댄 판인데 이정도면 가뿐하죠.

    이런터라 뭐가 어떻게되건 직접 들고 쏴야 하는 쪽에서는 그럴 겁니다.
    뭐가 되건 모르겠고 그냥 닥치고 총 청소 잘하하고 기름 잘뿌려라.

    p.s:
    H&K가 돈 벌기는 그닥 쉬운 상황이 아니기는 합니다.
    다이렉트가 아예 개같으면 팔아먹을 구석이라도 있지 어쩌건 지금까지 50년을 써왔고 미군은 계속 돈이 없으며 앞으로는 더욱 없을 수도 있으며
    경쟁자들은 계속 생기는데다 신경도 안쓰던 자잘한 서드 파티 경쟁자들까지 끼어드는 중이니 말입니다.

    굳이 돈을 벌 곳을 찾으라면...

    총닦는 제품 만드는 회사들.
    잔돈푼이기는 하지만서도.

    컴퓨터가 끼어있는 공작 기계 회사들.
    슬슬 총만드는 회사들의 공작 기계들이 나이를 먹어가는 중이고 이 업계도 2천년대 이전과 2010년 이후가 꽤나 양상이 다르죠.

    그리고 전자 광학 장비 만드는 회사들이죠
    ACOG 사이즈에 탄도 계산되는 물건같은게 나오면 누구도 그 총이 다이렉트고 피스톤이고 왠만큼 발사되면 더이상 신경 안쓸 겁니다.
  • 크롱아빠 2018/04/17 10:58 # 삭제 답글

    속사 권총에 쓰이는 리볼버 중에서 가장 강력한 모델은 뭐가 있을까요? 뭐 뽑아서 쏘는데만 애의를 두면 m50같은것도 가능은 하겠지만 명중률과 위력이라는 측면에서 말이죠 권총 속사에 능숙한 훈련된 사수라고 치면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 크롱아빠 2018/04/17 14:04 # 삭제

    질문드리고 보니까 내용이 앖었네요 현대의 속사권총대회에서 가장 선호되는 권총중에 파괴력이 그나마 제일 쎈놈ㄹ 말해주시면 될듯합니다
  • 질문 2018/05/01 21:57 # 삭제 답글

    질문있습니다. 요사이 들어서 9mm와 45구경의 저지력의 차이가 그다지 크지않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확실히 에너지적인 부분의 차이가 적기는 하다지만(대부분 500~600쥴, 거기에서 100쥴정도 차이가 난다고 알고있습니다.) 탄자무게가 거의 두배가까이 나는데도 그 차이가 나는게 적을까요? 그리고 차이가 적다면 어째서 미군이나 경찰에서 45구경을 쓰는경우가 나올까요? 결국 미군이 그다지 차이나지 않고 장탄수가 절반정도 밖에 되지않는 권총을 사용하는 이유가 1.주무기가 있으니 장탄수가 적은게 문제가 안된다. 2. 100년 넘게 써서 신뢰성이 높다. 3. 개인적인 취향 정도로 나눠지는것 같은데 결국 이유가 이것뿐인건가요?
  • 문제중년 2018/05/02 10:03 # 삭제

    지름이 2mm 정도 차이가 나고 그에 따라 당장 상처의 부피가 더 커지는데 차이가 안날리가 없죠.
    거기다 저지력이란건 운동에너지만 아니라 충격량도 같이 봐야하는데다 충격량은 속도도 속도지만
    질량에 크게 의존하는데 말입니다.

    다만 20년전부터 해서 9mm쪽도 나름 저 문제로 개선을 해왔고 - 총알 무게부터 꽤 달라집니다.
    이전에 100그래인대던 총알을 124 그래인에 높은 속도로 쏴대자로 시작해 148그래인같은게 나왔죠.
    +P니 +P+같은 것들 말입니다.
    (30년전 기준으로 보자면 지금의 군경 및 자기 방어용 9mm Para들은 핫로드에 가까운 놈들입니다.)

    한편 45 ACP도 놀고만 있지 않다고 이쪽도 총알 무게를 덜어내고 속도를 붙이거나 아니면
    총알 무게 그대로에 속도를 늘리는 짓을 해왔습니다.

    즉, 어느 메이커의 어떤 탄을 주워서 쓰냐에 따라서 지금의 9mm는 과거의 45ACP보다 더 우월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45 ACP는 여전히 9mm보다 확률적으로 원 샷 스톱퍼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사실 확률적으로 봤을 때 45 ACP가 기본 베이스를 더 깔고 간다고 점수를 더 줄 수 있긴 합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건 그걸 실제로 쓰는 사수가 자기의 총과 탄약을 가지고 어떻게 상황에 대비할
    것인가라는 점이 더욱 부각되죠.
    좋은 탄약은 무엇입니까? 라는 말에 급소에 두방 박으면 돼 라는 말은 그냥 나온게 아니더란거죠.

  • 질문 2018/05/02 20:20 # 삭제

    과연 개발당시에는 차이가 났지만 사소하지만 지속적인 탄자의 무게의 변화라던가 장약의 변화등으로 인해 현재로서는 아주 큰 차이가 아니라 제조사에 따라 달라질정도의 수준정도로 떨어진것이로군요. 그러다보니 결국 개인적인 취향이나 용도의 목적에 따라서 어느정도의 차이가 벌어질수 있는지가 나오는것이구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즐거운 5월 보내시길
  • 궁금이 2018/05/03 22:14 # 삭제 답글

    HK416이나 카라칼을 보면 자동연사때 이구동성으로 하는 얘기가 반동이 매우 적다인데요.
    실제 동영상을 보면 총구들림현상이나 반동이 매우 적은 것을 확인가능합니다.
    https://youtu.be/6fH7I1xiXng
    https://www.youtube.com/watch?v=6fH7I1xiXng

    반면 아래의 K-2 개량형을 자동연사를 보면 연사와 동시에 몸이 뒤로 확연히 밀릴 정도로 반동이 강합니다.
    https://youtu.be/VCVKTz9GnSM?t=3

    https://youtu.be/R4wwNa50XXM?t=87

    위 동영상은 K-1A 개량형인데 K-2와 같은 강한 반동이 보여집니다. 사격과 동시에 몸이 뒬로 밀리죠.

    처음에 416계열과 K-2의 반동차이를 보면서 가스피스톤의 쇼트스트로크와 롱스트로크의 차이라고 봐었는데 정작 가스직동식의 K-1A도 반동이 센걸 보니까 완충스프링의 크기 차이때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구조상 노리쇠뭉치까지 대형스프링이 연장된 AR계열들의 설계적 우수성이라고 봐야할까요?
  • 문제중년 2018/05/04 13:03 # 삭제

    반동은 총의 무게 / 길이 / 무게 중심 / 반동축의 방향 / 보정 장치 / 견착점의 형태 / 작동 기구 등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반동이라는 결과를 얻어내죠.
    그리고 그걸 사람들이 어떻게 견디냐는 것에서 다시 반동에 대한 감상이 달라지는거고 말입니다.

    더불어 반동에 대한 부분 외에 그런 기구를 선택할 때 얻어지는 장점과 잃어야 하는 단점을 어느정도 감안할 것인지를
    생각한다면 이런 걸로 설계의 우수성을 논하기에는 글쎄요가 되는거죠.

    그거 하나 때서 평가한다면 되지만 그걸 하나만 때내서 평가할 수 없다는게 현실이니 말입니다.

    p.s:
    확실한건 AR 시리즈의 길다란 버퍼와 튜브는 반동을 다룬다는 점에서 그리고 총열 축선과 반동의 축선을 적절하게
    맞췄다는 점에서는 점수는 높게 줄 수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
    다만 그로 인해 얻어지는 다른 단점들과 그걸 상쇄시키기 위해 들여야하는 투자를 보면 반대로 감점도 할 수도 있는
    거죠.
    아직은 이 분야에서 절대적인건 없다는 겁니다.
  • 캐리어 2018/05/05 01:28 # 삭제 답글

    밀리터리 소설을 쓰고있는 사람입니다만, 소설 쓰는데 조언을 구할 목적으로 질문드립니다

    제가 쓰는 소설에서 주인공이 철공소 수준의 작업장에서 AK 소총을 자체생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근데 시중에서 구할수 있는 강철과 철공소 수준의 공작기계만 있으면

    자동사격시 가해지는 충격에도 터지지 않고 멀쩡히 버틸수 있는,

    그러니까 품질이 보장된 기성품 AK 소총과 별 차이없는 수준의 카피품을 만들어 낼수 있는걸까요?

    의외로 유튜브에서 기성품 AK 소총 발사하는 영상을 보면 센 압력에도 잘 버텨내는게 신기합니다만,

    이 기성품 AK 소총에 사용하는 강철은 엄선된 특수한 강철이라거나, 아니면 제조과정에서 강철에 특수한 열처리를 하는건가요?
  • 문제중년 2018/05/06 19:44 # 삭제

    밀리터리 소설에 왜 총을 자작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질문 자체가 밀리터리 소설인데 총을 만들려고요 라고 한 시점에서 좋게 답이 나올수 없습니다.
    변수가 너무 많아요.

    혹시 게랄라 혹은 혁명 동지들의 물건이 필요하다면 강선 없는 총기도 생각해보시고 탄약의 경우는 그 지역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CIA등에서 한참 혁명이 불타오르던 시절에 중남미등에 교육 자료라고 배포한걸 보면 저 부분을 명확하게 강조해두고
    들어가거든요. (그리고 이게 상식적이죠.)

    즉 현재의 대한민국 배경이라면 AK를 만드는 노력대신 12게이지 산탄을 사용하는 무강선 밀조총을 만드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라는 겁니다.
    적어도 AK의 탄약보다는 12게이지 산탄 탄약은 사냥용이라고 빼올 수 있는 구석이 있으니.

    여기까지 각설하고 어쩌건 AK를 개인이 (국가가 모르는 불법적인 배경에서) 복제한다고 가정할 때.

    1. 재료
    총기중 가장 높은 압력을 받는 부분인 총열 - 약실 부분과 노리쇠와 같은 부분은 크롬 - 몰리브덴(바나듐이나 망간 포함)
    AISI 41xx 나 43xx 같은걸 씁니다.
    나머지 부분은 알루미늄 합금도 쓰고 저보다 흔한 탄소강도 사용하기도 하죠.

    저런 재료들은 의외로 시중에서 곧잘 구할 수 있고 보통 톤당 1천달러 정도로 판매되죠.
    (2017년말 기준으로 AISI-4150이 톤당 1020달러 정도였을 겁니다.)

    2. 총열 제조
    저런 재료를 구해도 그걸로 총에서 가장 중요한 총열을 과연 쉽게 만들 수 있느냐가 걸립니다.

    보통 철공소, 좀 더 엄밀히 말해서 흔히 선반 있는 소규모 공장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총열을 만들려면
    재료의 열처리같은 문제를 빼고라도 그냥 둥그런 쇠막대기(환봉)를 만들고 거기다 적어도 15인치 이상의 깊이를 가진
    구멍을 내줘야 합니다.
    AK 총열이 16인치급이죠.

    환봉은 어떻게 구했다 치고 여기에 맞는 지름이 작고 긴 구멍을 뚫을 수 있는 흔히 건 드릴이니 딮 홀 드릴 머신같은게
    필요한데 흔히 생각하는 철공소에서 그런 기계가 있냐라는 겁니다.
    철공소도 만드는 물건에 따라 딱 정해진 수준의 기계를 사지 언제 쓸지도 모르는 기계를 갖춰놓지는 않습니다.
    선반이니 설비니 이런거 생각보다 싼거 아닙니다.

    구글에서 건 드릴이라고 쳐보세요.
    건 드릴을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들이 나오는데 개중에는 자기 공장 설비나 기술 능력등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올려
    놨을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h2nexBkAEo

    이런걸 하는 회사들인데 여튼 저런 영상이나 사진에 나오는 특정 용도의 공작 기계가 과연 흔할지 생각해보자고요.
    (아예 회사 이름이 건 드릴입니다. 여기서 뭔가 요상하게 흘러간다는걸 감 잡으셔야 합니다.)

    혹시 만약 저런 기계를 개인 소유로 해서 밀조를 한다면 생각도 하지 마세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 저런 류의 특정 목적 기계는 범용보다 비싸게 먹힙니다 - 당장 누군가 저런걸 사면
    누구든지 다음과 같은 한마디를 해버리니 말입니다.

    에? 왜 댁이 그런 특정 용도의 선반을 비싼 돈주고 사셨대?

    소박한 의문이지만 그만큼 누구나 해볼 수 있는 수준이며 당연하게도 저런거 산다고 하면 경찰 혹은 멀게는
    대공용의가 있는건 아닌가 하고 국정원에서 조사 나올 겁니다.

    고로 총열 하나 만든다고 선반 돌릴 생각하지말고
    그냥 러시아나 이런데서 총열을 쇠파이프라고 구라치고 밀수해오는 방법으로 선회하거나
    아니면 건 드릴 잘 돌리는 회사를 수배해서 그쪽 사람들에게 적당한 수준의 돈을 쥐어주던가
    것도 아니면 그곳의 설비를 빌리던가 해야겠죠.

    다만 저러면 보는 눈이 많아져서 비밀스러움과는 거리가 멀어진다는 문제점은 생길 겁니다.
    살인멸구가 필요해지려나.


    3. 나머지 부분들
    여튼 어떻게해서 밀수 안하고 총열을 만들었다 칩시다.
    강선은 아주 고전적인 방법대로 훅 라이플링을 깍아서 했다고 하고.

    여기까지 오면 그 외의 작업은 통상적인 선반으로 가능해집니다.
    깍고 다듬고 하는 과정이자 유튜브같은데서 외국 친구들이 주로 하는 일도 딱 여기 해당하는 일들이거든요.

    다시 정리할게요.

    총에서 제일 중요하고 핵심적인 부품은 그래서 총의 몸뚱이 그 자체라고 총신이라 불리는 총열은 만들 수는 있지만
    믿을만하게 하려면 천상 눈에 띄는 기계가 필요하고 그런 기계를 개인이 쉽게 살 수 있는 것도 아님.
    고로 다른 쪽으로 입수하는걸 생각해볼 것.

    총열을 제외한다면 나머지 부분은 선반으로 깍아서 만들기 가능.
    필리핀에서 아프간에서 세계 어딘가에서도 하는 일이자 요즘은 유튜브에서 양덕 아재들도 개인적으로 해보는 일이라 능력있다면
    안될 것도 없음.

    그리고 최종적으로 그렇게 해서 만든 총기는...
    경제성이란걸 판단할 때 과연 개인이 굳이 저런 짓까지 해가면서 할 가치가 있을까요?
    건전한 회의감이란걸 가질 필요도 있을 겁니다.

    거기다 총을 만들면 탄약이 있어야 총이 제 역할을 할건데 저라면 탄약을 구할 능력이 있으면 총도 만들어진거
    그냥 구할 수 있을건데 말입니다.

    뭐 좋습니다.
    미국같은데서는 탄약도 구성품들 사서 리로딩하니까 자가 제조도 가능하긴 합니다.
    부품들을 외국에서 이삿짐 컨테이너에 잘 짱박아서 가져왔다고 치자고요.

    어?
    탄약 밀수할 때 총도 하나 밀수하면 좀 더 쉽겠는데 왜 저런 일을 한건지 갑자기 자괴감도 들고.
    간절히 바라면 대우주의 의지가 도와준다고 부산항에 가서 러시아 배를 털던가 중국가서 니쌍느검마 해서 사오던가
    하고 후회도 되고.
  • 캐리어 2018/05/06 22:15 # 삭제 답글

    우와... 좋은거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캐리어 2018/05/06 22:21 # 삭제 답글

    아까는 제가 설명이 약간 부족한 점이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주인공이 밀덕인데 해외에서 합법적으로 총기회사를 차리고선 복제품 소총을 만들어서 밀덕들에게 판매하는 인물이란 설정이거든요.)

    근데 이왕 말나온김에 궁금한거 또 물어보겠습니다, 귀찮게 굴었다면 죄송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자동 소총이 합법화 된 국가/지역(미국처럼 주마다 법률이 다른 경우도 있으므로)을 나열해 본다면 어디 어디가 있을까요?

  • 문제중년 2018/05/07 13:12 # 삭제

    그 자동 소총의 범위가 어떻게 됩니까?
    법적으로 자동 소총이라 하면 full auto가 아닌 semi auto만 되는 것도 automatic 으로 분류해서 자동 소총이라 부릅니다.
    즉, M1 개런드도 자동 소총에 들어갑니다.

    아마 full auto가 되는 완전 자동 화기에 대한 허용 가능성을 물어보신 것같은데 많은 경우 저 자동 소총에서 완전자동을
    빼고 봅니다.
    즉, 이건 군경이나 쓸 일이지 민간인인 니들이 그걸 쓸 일은 없잖아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민간에서 총 쏠 일이라면 주로 사냥과 스포츠인데 이런 상황에서 완전 자동이란게 필요할지 보자는 겁니다.
    (이 상식적인 이야기가 총기법의 시작입니다.)

    물론 스위스라든지 한때의 독일(지금은 아님)등이 완전자동에 대해 풀어준 경우가 있었지만 그것도 잠시, 냉전 시대
    끝나고 나서는 어지간하면 통제먹입니다.
    아니면 미국처럼 합법적인 시대에 라이센스를 땄는데 지금은 그게 불법에 준하게 되어 부득이하게 손해를 보게 생신
    총기 소유자를 위해 이른바 grandfather's gun rule 을 써먹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아니면 중동처럼 법은 있긴한데 지역 부족 세력의 영향이 강하게 남은 곳은 AK가지고 축제때 완전자동 사격도 해주고
    하니까 거길 염두하셔도 되겠군요.

    더 자세한건 각국의 총기법에 대해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하다못해 위키만 까봐도 한 20개국에 대한 사례가 나올건데 말입니다.
  • 저기 질문하나 2018/05/11 15:52 # 삭제 답글

    63식 소총이 56식 소총의 탄창을 쓰거나 또는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한가요?
  • 문제중년 2018/05/14 21:35 # 삭제

    안됩니다.
    SKS인 56식은 반고정 탄창이고 63식은 AK의 것과 비슷한 탈착식입니다.

    단, 어댑터를 꼽을 경우 56식 / SKS 에 AK 탄창을 물릴 수도 있긴 합니다만
    이건 미국등의 애프터 마켓에서 하는 일이니 그런갑다 정도만 하세요.
  • 질문하나 2018/05/14 22:02 # 삭제 답글

    56식 자동 소총을 말하는건데요 ;;;
  • 문제중년 2018/05/15 11:51 # 삭제

    중국놈들 작명 센스 덕분에 56식은 2개입니다.
    명확하게 안물어보시면 저런 답은 나오겠죠.

    그럼 이 경우는 탄창 호환됩니다.
    63식의 경우 20발들이 탄창으로 컷다운시키긴 했지만 애초에 베이스가 AK인 56식의 탄창이라
    안될건 없죠.

  • 소총 2018/05/27 22:26 # 삭제 답글

    예전부터 궁금했던거 질문 드립니다.

    1.AK47/AKM과 AK-74 사이에 총검 호환이 가능한가요?
    AK47/AKM에 AK-74의 총검을 장착하거나 또는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한가요?)

    2.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이 롱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 보다 고장에 더 취약한가요?
  • 문제중년 2018/05/28 09:20 # 삭제

    1. 제가 알기로는 모두 호환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셋다 총검의 앞은 링이 달려있고 뒷부분에 고정 러그가 달려있는 타입인데 AK-47이나 AKM의
    총구 부근의 사이즈가 같아 링이 무리없이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AK-74의 경우도 커다란 소염기 때문에 안될 것같지만 소염기의 앞부분 지름이 링에 맞춘터라
    착검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같은 규격을 사용한 동유럽등의 AK도 마찬가지로 알고 있습니다.


    2. 꼭 그런건 아닙니다.
    아무래도 롱 스트로크쪽이 피스톤이 한 덩어리로 되어 있어 간결하고 오염에 강하다같은 점은
    있긴 합니다만 이ㅓㅅ도 근본적으로 50보 100보 정도로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는 사항이죠.

    '뭐건 관리 안하면 고장나는건 같다.
    비슷한 수준의 관리를 해준다고 할 때 둘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
  • 캐리건 2018/06/05 22:30 # 삭제 답글

    이론적인 문제를 다룬 질문인데요

    AK-47/AKM의 발사속도를 VZ.58 수준으로 올리고 싶으면
    가스피스톤을 포함한 볼트 캐리어 의 전반적인 무게를 줄이는것 만으로 될까요?

    분당 800발 이상 정도의 발사속도를 만들려면 아마도 가스 도입구 위치를 변경하고
    가스 튜브 길이를 줄이는 등 다른 부분까지 손대야 할거 같은데

    그렇게 되면 영 기괴한 모습이 되버릴거 같아서요

    즉 이 질문을 정리해 보자면

    AK-47/74 특유의 외관은 그대로 보존하되
    가스 피스톤이 포함된 볼트 캐리어 부품 등 내부 부품들을 손대는것 만으로
    VZ.58과 동일한 발사속도를 낼 수 있는가?

    되겠습니다
  • 문제중년 2018/06/07 15:28 # 삭제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스 튜브 길이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지만 가스 도입량을 손대버려도 되겠죠.
    큰 구멍을 포팅 하면 한번에 들어오는 가스양이 많아질거고 이러면 작동부에 전달되는 동력도 달라질겁니다.

    피스톤 길이를 짧게 줄이면서 AK의 모양 그대로를 만들려면 가스 포트에서 피스톤까지 가는
    부분을 연장하는 방법도 써먹을 수 있죠.
    청소하는 입장에서야 그닥 안반가울테지만 말입니다.

    더불어 발사속도가 늘어날 경우 차개(ejector)도 다르게 손보는게 나을 겁니다.
    AK의 차개는 갈퀴가 끌고온 탄피가 때려박히면서 튀어나가는 식이고 리시버 안쪽에 튀어나온 형태로 붙어있는데
    이 부분이 의외로 열처리가 잘 안됐다거나 하면 마모되거나 부러질 수 있죠.

    발사속도 증가 = 시간당 더많은 충돌.

    Vz.58도 비슷한 형태지만 이쪽은 더 튼튼하게 생겨먹었고 교환도 비교적 쉽게 되어져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좋을 겁니다.
  • 캐리건 2018/06/12 17:20 # 삭제 답글

    가스 포트에서 피스톤까지 가는 부분을 연장해버리는 방법이

    청소하는 입장에서 그닥 안반가운 일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은 가스포트에서 피스톤까지 가는 부분을 연장해버리게 되면

    덩달아서고장률이 높아진다는 의미인가요?
    (세심하게 관리를 안해주면 고장이 나버릴 확률이 증가한다던지)

  • 문제중년 2018/06/12 18:14 # 삭제

    가스관 안으로 추진제(화약)가 타서 만들어진 가스가 지나가죠.
    그럼 여기에 탄매가 낄거고 그 탄매를 닦아내는데 있어서 만약 그 연장부의 지름이
    흔히 구할 수 있는 청소도구보다 가늘다면?

    물론 탄매 정도는 무시하고 써도 크게 탈이 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시하기에는
    영 찜찜하다라는 의미입니다.
  • 김진영 2018/06/15 02:33 # 삭제 답글

    영화에서보면 소음총은 발사해도 적이 눈치를 채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실제로 가능한건가요?
  • 2018/06/16 08:36 # 삭제

    서브소닉 탄이라도 자동화기면 노리쇠소리 전진후퇴소리가 많이납니다 9mm을 써도 95데시벨정도 소리가 납니당(mp5sd)
    22LR정도 소구경 탄이면 모르겟네여
  • 문제중년 2018/06/17 00:09 # 삭제

    영화는 영화고 보통은 그렇게되기 힘듭니다.
    소음기 장착해서 총성이 줄어들어도 150데시벨정도에서 120데시벨 정도로 줄어들고 탄약부터 해서 이런저런걸 다 손보고나서도
    90데시벨 정도입니다.

    기차나 지하철 들어오는 소리가 보통 저 정도고 - 지하철의 요즘은 자살방지 유리벽으로 인해 상당히 조용해졌지만,
    오후 4시 하교중인 고등학교 앞에서 담당 일진이 필요한 여찐따와 남찐따가 목청껏 내지르는 끼에에엑하는 병신 소리 다모아도 80데시벨이나
    그 아래 입니다.

    안들릴 수가 없더란거죠.

    그럼 이런데 왜 소음기를 쓰고 뭘하고 하냐면.
    소음기를 꼽으면 총성이 정확히 어디서 나는지 뭉게져서 들리고 거리가 멀어지면 이건 더 심해집니다.
    소리를 듣는다는 것 자체가 자극이고 인체는 자극중에서 제일 쎈걸 우선적으로 찾고 나머지는 무시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소음총의 소리는
    인체에게는 다른 소리에 비해 둔하게 느껴진다라는 거죠.

    콜라 한잔하고 마신 무가당 오렌지 쥬스가 덜달게 느껴지고
    알고보면 꽤나 단맛인데도 민트 때문에 그렇게 못느껴는 치약으로 실컷 미각을 조져놓고 마시는 오렌지 쥬스가 소름끼칠 정도로
    시게 느껴지는 것을 생각해보시길.

    소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이건 주변에서 예를 찾기 아주 쉽습니다.

    버스안에 여학생들이 모여서 온통 떠드는데 거기서 왠 돼지같은 아재가 전화기 꺼내서 어 김사장 우허허허 한다고 해봅시다.
    (니미 왜 저런 인간들은 웃음소리조차 우허허인지 그걸 모르겠지만서도)
    그러면 지금까지 그 시끄럽던 여고생들의 떠드는 소리는 걸러지고 우허허 하는 소리만 명확하게 들리게 되죠.

    혹은 유독 떠들어대는 여학생중에 돼지같고 실눈인데다 째지는 목소리를 가진 진짜 담당 일진 뭐하냐고 멱살잡고 싶어지는 애가
    내는 소리가 유독 더 더 잘들리는 것과도 같습니다.
    혹시 주변에 딱 저런 소리 내는 애들 있으면 걔를 모델로 삼아서 한번 이 점을 잘 생각해보세요.

    다들 시끄럽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유독 날카롭고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놈이 있고 그게 바로 일반적인 총성입니다.
    그리고 저런 날카로운 소리에 묻혀져 덜들리는 소리가 소음기 장착하고 조용해졌다고 하는 총성입니다.

    그리고 이 점을 이해한다면 소음총을 어떤 때 쓰면 더욱 조용해질지 생각해볼 수 있겠죠.
    간단합니다.
    소음총이 내는 총성 정도를 무시할 정도로 다른 소음, 특히 자극적인 소음이 있으면 사람은 소음총 소리를 못듣고
    다른 소음부터 듣게 되는 겁니다.
  • 크롱아빠 2018/06/16 18:04 # 삭제 답글

    조선에서 플린트 락 소총을 안 쓴 이유가 가격이 비싸고 성능이 별로 좋지 못햐서 였더고 하는데 어떤뷴 블로그에 보니 구체적으로

    1. 조선화약의 조성비가 총포발사용엔 어울리지 않고 대포나 로켓의 장약에 어울리는 구성이어서 폭속이 느리고 오래 연소 되었다고 하더군요 거기에

    2. 헌번도를 비롯한 동아시아의 산출의 수석 품질이 그리 좋지 못햐서 격발시 불벌율이 유럽보다 훨씬 높았을 것이라고 추축하더군요

    저같은 일반인이야 글로 총을 보고 쏘는 판이니 과거의 화승총에서 수석총으로 개량돼지 못한 사정을 짐작을 못했는데 이게 서실이라면 조선이나 중국에서의 군사력벌젘이 서양보다 뒤쳐진 한 이유겠다는 생각도 들면서 뭔가 그 당시에 적용거는한 다른 개선점이 있었을까 하는겁니다 그런게 있었을까요?
  • 문제중년 2018/06/16 23:48 # 삭제

    그보다 더 중요한건 국가가 그런 식의 대량의 총기를 가져와서 수시로 치고박아주는 전쟁을 하려고 했냐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이웃들도 어땠냐는 겁니다.

    중국 - 명 청 교채기에 싸워댔지만 그 후로 비교적 조용.

    조선 - 임란 이후 화승총 가지고 그걸 무서운 속도로 가졌지만 그 후에 그걸 대채해야할 때쯤에 비교적 조용.

    일본 - 에도 막부 들어서고 비교적 조용, 그냥 지들 내부에서도 봉행소 세워서 틀어막고 끼리끼리 적당히 삶.

    총이란 것이 왜 필요하냐? 그리고 왜 그걸 개량해야하지? 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그리고 저 필요와 개량에 대한 모든 것을 투자라는 관점으로 다시 접근해본다면
    애초에 있으면 좋은데 결정적인건 아닌 것같음 ㅇㅇ / 우리 돈없음 ㅇㅇ / 다른데 돈 쓸 일이 더많음 ㅇㅇ 하고
    ㅇㅇ만 늘어놨고 그런 판에 왜 안됐냐고 캐물으면 이런 소리는 당연히 나옵니다.

    맨땅에다 헤딩해서 만들까요?

    더불어 문제는 정 안되면 수입을 해서라도 바꾸거나 아니면 온 동네 뒤집고 다녀서라도 해결가능한 수준의 문제이지
    투자를 덜하고 싶다는 원론적인 문제가 닥치면 그냥 그저 사소한 문제일 뿐입니다.

    유럽요?
    하도 지들끼리 치고박고 기계 공학이고 뭐고 상대방 이겨먹을 수만 있다면 뭐건 한다고 아둥바둥해대다보니
    화약도 등급을 나눠서 만들어도 보고 부싯돌은 지들 땅이 석회석 투성이라 노답이면 다른 지대 찾아서라도 캐내오거나
    했습니다.

    그러니 이 문제에 대해 답을 찾고 싶으시다면 지엽적인 문제말고 왜 동양과 서양은 르네상스 이후에 차이가 나기 시작했나에
    대해 보시길 바랍니다.
  • 크롱아빠 2018/06/17 00:42 # 삭제

    효종의 북벌론 나올 시가에 수석총을 입수했으나 시험제작해보고 포기했다라는 사실 보면 총기의 개선요구 분명있었다고 보여지는데요 물론 거기서 더 나가서 실제로 치고벋고 하지믄 않았지만 뭐 군비의 확장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라는 건 동위합니다만 그래도 기술적인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없었을 까요? 정치적인 면 멀고 기술적인 부분이요
  • 문제중년 2018/06/17 10:17 # 삭제

    개선 요구라기보다는 저쪽에서 이런 것을 쓰니 한번 우리도 평가차 만들어 봅시다 라는 것에 가까웠죠.
    그걸 가지고 어 굉장하니 대량생산해봅시다가 된게 아니고 말입니다.
    결국 투자의 필요성이란 점에서 순위가 저 아래로 밀려나간 정도면 다행이고 그냥 기록 한줄 남기고 사라진거죠.

    여기 들어갈 것으로 생각된 자원 및 투자 규모 그리고 그걸로 얻어질 것이라 생각된 이득 <<<< 화승총을 더 만들거나 유지하는게 더 낫다라는 판단

    그리고 화승총 정도에서라도 기술적인 발전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이라면 격발기구보다 강선쪽을 선택할 수도 있었긴 합니다.
    오히려 부싯돌보다 구하기 쉽지 않던 탄성있는 금속으로 만들어야 하는 스프링이 들어가고 나사를 한 5개 정도 깍아야 하는 수석총보다
    총의 성능을 눈에 띄게 올려줄 수 있는 방법이자 의외로 쉬운 방법입니다만 아시다시피 저쪽에서 강선 달린 총이 일반화되던 19세기경에 조선은
    뭐했냐를 보면...

    뭐 그냥 말을 말죠.
    투자가 이뤄질 상황 자체가 아니었으니.

    고로 조선급에서 뭔가 해서 이건 의외였다라는 특이점을 주고 싶다면 남들보다 강선을 빨리 도입했고 미니에 볼도 자체적으로 생각해냈다라는 것을
    넣을 수는 있을 겁니다.
    이 편이 조선에서는 기술적으로 더 쉽고 더 적은 돈이 들어가는 일이니 말입니다.
    조선 풍토에서 그거 만든 사람들이 돈을 벌었을리는 없을거지만 그런 사소한 문제는 넘어가고서라도 말입니다.
  • 김진영 2018/06/21 17:27 # 삭제 답글

    UDT/SEAL이나 707 특임대같은 경우 HK-416이나 SCAR-L같은 외제 소총들을 들여오는 경우가 있는데 K1A와 비교했을때 뭔 차이점이 있나요? 현대 소총들은 왠만해선 서로 비슷비슷하지 않나요?
  • 문제중년 2018/06/22 11:09 # 삭제

    비슷하지만 편의성을 위해 이런저런 부분을 손댈 때 과연 어느정도 비용과 노력이 드냐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거달고저거달고 하여튼 여러가지 하는데 있어서 따져보니 차라리 거기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과 돈이면
    새총 사는게 더 빠르고 싸게 먹힌다면 새총 사버리는게 속편한 겁니다.

    K-1 물론 좋은 총이죠.
    그런데 이거 나온지 한 30년전의 물건이고 그동안 현대화하기 위한 개선이 그렇게 많이된건 아닙니다.
    레일 하나 깔려고하면 총을 그냥 새로 만들자는 소리가 나올 판인데요 뭘.

    거기다 저런 류의 개선을 하는데 있어서 당장 기존의 것을 유지하는데도 벅차다는 문제가 있으면,
    즉 규모가 안되면 이런 경우는 묵살되는 겁니다.

    가령 예를 들어 특임대 용으로 200정의 K-1을 정당 300만원씩 들여서 반년 동안 개선하는 사업을 하느니
    정당 600만원주고 한달 뒤에 이미 기능이 완성된 새로운 외국제 총기를 사오는게 더 싸게 먹히면
    그렇게 하는겁니다.

    이건 그냥 간단한 경제 상식의 문제고 우리만 아니라 남들도 다 마찬가지로 하고 있는 일들이죠.
  • 캐리건 2018/06/23 19:26 # 삭제 답글

    어디서 가스 튜브의 지름이 가늘수록 발사속도가 빨라진다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는데용

    가스관의 지름과 발사속도 간에 상관관계가 있는건가요?
  • 문제중년 2018/06/25 12:17 # 삭제

    지름 이야기가 나온걸 보면 왠지 관의 지름에 따라 분출되는 유체의 속도가 달라진다는 이야기와
    비슷하게 들리는군요.
    그런데 저건 저거고 그보다는 가스가 과연 처음에 얼마만큼 많이 들어오는가 즉, 애초에 동력원인
    가스의 압력이 어느정도 걸리는가가 더 중요해보이는데 말입니다.
  • 캐리건 2018/06/25 22:20 # 삭제 답글

    "가스가 과연 처음에 얼마만큼 많이 들어오는가"가 관건이였군요...

    추가로 몇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물어보겠습니다.

    전에

    " 가스관 안으로 추진제(화약)가 타서 만들어진 가스가 지나가죠.
    그럼 여기에 탄매가 낄거고 그 탄매를 닦아내는데 있어서 만약 그 연장부의 지름이
    흔히 구할 수 있는 청소도구보다 가늘다면? "

    이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말하는 그 "연장부" 라는 것이

    탄매를 닦아내는 청소도구를 말하는 것인가요?
    제가 설명을 제대로 이해 하고 있는것인가 궁금해서 질문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AK 소총의 발사속도를 증가시키면서
    AK 47/74 특유의 외형을 유지할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로
    가스포트에서 피스톤까지 가는 거리를 연장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셨잖아요?

    여기서 문득 든 궁금증인데....

    그렇게 가스포트에서 피스톤까지 가는 거리를 연장해 버리면 고장에 취약해지는 등
    전반적인 신뢰성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요?
    (저 역시 탄매 문제가 좀 걸리긴 합니다 ;;)
  • 문제중년 2018/06/26 10:26 # 삭제

    가스 피스톤의 무게를 깍아내기 위해 가스 피스톤 자체의 길이를 짧게 만들죠?

    그럼 기존의 피스톤에 비해 손대준 피스톤은 더 뒤에 있는 셈이고
    이러면 총열에서 가스가 들어오는 가스 구멍과 피스톤의 얼굴, 그러니 가스를 바로 때려맞는 부분까지의
    거리가 길어지내요?

    그리고 길어진 거리 사이에는 관이 있을거고 이건 기존에 비해서 연장됐으니 연장부.
    이해하고 계신 것과 같습니다.

    뭐 비유하자면 가스 직동인 AR에서 가스관 절반을 잘라내고 거기서부터 쇼트 스트로크 피스톤을
    꼽아보자라는 시도를 해보자는거죠.

    더해서 저렇게 되면 탄매가 낀다거나 할 여지가 생기고 청소하려면 그거 생각보다 고약한데 소리도
    나올거고 말입니다.
    또한 총의 중간쯤에서 가스가 빠지는 꼴이 되니 빠져나온 가스와 열 처리를 신경써야 할겁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저렇게 연장시키면 연장부에서 가스가 빠지는 부분이 총열 덮개 안쪽이 되버리는데
    총좀 쏘면 뜨끈해지겠죠.

    p.s :
    것도 아니면 사그 피스톤 자체의 굵기와 재룔르 손대서 가늘고 튼튼한 요즘 형태로 바꿔주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아닌게 아니라 실제로 lightweight gas piston (carrier) 라는 부품을 만들어서 파는 회사도 존재합니다.
    피스톤 부분은 티타늄 합금따위로 만들고 피스톤에서 노리쇠 사이의 캐리어 부분은 구멍을 내서 무게를
    덜어낸 것이죠.

    구글에서 찾으니 이런게 나오던데 한번 참고해보시길.

    https://www.legionusa.com/ak-saiga-vepr-rifle-bolt-carrier-clone.html

    p.s:
    가스는 동력원입니다.
    얼마나 뜨겁고 힘쎈 놈을 많이 받아서 작동부에 때려꼽냐에 따라 움직이는 정도가 달라지는 겁니다.
    대신 그로 인해 열과 압력 / 충격이란 점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죠.
    어떻게보면 이건 자동차 엔진과 비슷한 부분도 있습니다.
  • 한때 문제일족 2018/06/26 10:56 # 삭제 답글

    ... 엽군입니다.

    전 왜... 문제중년, 문제청년, 문제청소년도 아닌 독신귀족이었는데... 왜 문제 패밀리로 카테고리 묶였던 것인가를... 최근에 슬금슬금 깨닫는 중이에요. 30대를 넘어서니... -_- 독신귀족은 온데간데 없고, 문제중년 만 남은 것이 작금의 현실이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아아... 인생이 누구처럼 FL000인 요즘입니다. 잘 지내시죠?
  • 문제중년 2018/06/27 09:21 # 삭제

    하이 잘 지내셨어요.

    다들 그런 길을 걷는거죠.

    좀 있어바바.
    걷고 있으면 배 밖에 안보일걸?
    아니 이거 진짜라고요.
    밝은 색 계열의 옷 입으면 그 뭐냐 너구리라든지 라쿤이라든지 뭐 그런 동물처럼 보인다는 소리가
    나온다고요.

    그러니까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다 와 몸이 제일가는 재산이다 라는 아재스러운 말이 나오지 않게
    건강 관리 잘하면서 즐겁게 보내세요.
  • 캐리건 2018/06/29 19:20 # 삭제 답글

    문제중년 선생님에게도 조만간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

    궁금한게 있습니당^^

    1.처음 들어오는 가스의 양이 같다고 가정할때, 가스튜브의 지름이 가늘수록
    발사속도가 빨라진다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는데요

    가스관의 지름과 발사속도 간에 상관관계가 있는건가요?

    아니면 별 차이 없으려나요?

    2.그리고 가스 포트의 구멍의 지름을 몇mm 정도 키우는게

    발사속도에 큰 영향을 주나요?

    3.같은 가스튜브 길이, 같은 가스 도입량이라고 가정 했을때 단행정 방식이 장행정 방식보다
    발사속도가 빠른 경향이 있다고 들었는데 사실인지 궁금하네요

    4.AK-12의 볼트캐리어와 AK-74의 볼트캐리어를 비교한 사진을 보면서 문득 든 궁금증인데요

    링크: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e/ef/%D0%90%D0%9A12_%D0%9F%D1%80%D0%B5%D0%B4%D0%BF%D0%BE%D0%BB%D0%B0%D0%B3%D0%B0%D0%B5%D0%BC%D1%8B%D0%B9_%D0%B2%D0%B8%D0%B4_%D1%81%D0%BB%D0%B5%D0%B2%D0%B0_%D0%B8_%D1%80%D0%B0%D0%B7%D0%B1%D0%BE%D1%80%D0%BA%D0%B0.jpg/617px-%D0%90%D0%9A12_%D0%9F%D1%80%D0%B5%D0%B4%D0%BF%D0%BE%D0%BB%D0%B0%D0%B3%D0%B0%D0%B5%D0%BC%D1%8B%D0%B9_%D0%B2%D0%B8%D0%B4_%D1%81%D0%BB%D0%B5%D0%B2%D0%B0_%D0%B8_%D1%80%D0%B0%D0%B7%D0%B1%D0%BE%D1%80%D0%BA%D0%B0.jpg

    제 생각에는,AK-74보다 스프링 길이가 짧아지고 볼트 캐리어 길이가 줄어든것으로(피스톤 길이는 증가했지만)보아
    노리쇠의 왕복 거리를 줄이는 방식으로 발사속도를 증가시킨거 같은데요
    제 추측이 정확한건지 모르겠네용...

    그나저나 이런 방식으로 발사속도가 빨라지게 할수 있나요?
    피스톤 무게가 늘어나서 별 의미가 없을거 같은데용...

    5.lightweight gas piston(carrier) 보면서 궁금한것인데요

    볼트캐리어와 피스톤의 재료는 그대로 둔다는 전제 아래
    볼트 캐리어와 피스톤에 구멍을 뚫는다는것 자체로는 발사속도에 큰 영향을 줄까요?

    물론 빨라지게 할수 있다는건 알고 있지만 VZ.58 마냥 800발/분 까지 키우는건 오바인거 같은데용...
  • 문제중년 2018/07/02 11:54 # 삭제

    1. 그닥 크개 빨라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2. 이건 해봐야 안다고 하죠.
    이론적으로 얼마 - 압력 얼마일 때 어느정도 크기의 구멍에 대해 어느정도의 양이 들어온다 라는 것은
    있지만 확실한건 해보고 손댄다는 경향이 큰 일입니다.

    3. 피스톤이 작동부 때려주고 피스톤은 지혼자 움직이고 해서 가벼워질 수 있더란 점은 있지만 애초에
    전체 작동부의 징량과 크기, 접촉면의 저항이 거기서 거기면 결과도 거기서 거기더란 경우도 생깁니다.
    실패했지만 AN-94보세요.

    4. 작동부의 전체 작동 길이 - 행정 길이 - 는 의외로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탄약 길이가 영향을 준 경우도 드물지 않게 나오죠.
    이건 비단 자동 총기만 아니라 수동 총기에서도 영향을 줄 때도 생깁니다.
    (윈체스터의 레버 액션에 대해 찾아보시면 왜 긴 탄피를 사용하는 더 강력한 탄약의 사용이 늦어졌나
    잘나오죠.
    미군이 7.62x63mm탄을 그 때까지 알던 무연화약 기술을 때려박아 7.62x51mm탄으로 바꾼 것도 의외로 저런
    행정 거리의 이유가 끼어듭니다.)

    5. 구멍을 내면 구멍낸만큼 질량이 줄어들죠.
    기계 공학에서 간혹 써먹는 질량 경감법중 하나죠.
    단, 이게 지나쳣 강도를 깍아먹으면 그건 그것대로 바보짓이되지만 말입니다.

    더불어 뭐건 간에 한가지 방법으로 한방에 해결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작은 여러가지를 모아서 조화시키고
    해결하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 캐리건 2018/07/05 15:49 # 삭제 답글

    역시 그렇군요....

    (그나저나 4번째 질문에서 "스프링의 왕복 거리" 라는 말을
    "노리쇠의 왕복 거리" 라고 잘못 적었는데, 혹여나 이것이 무슨 오해라도 불러 일으켰다면
    정말 죄송합니당)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위 질문글에 있는 링크를 들어가면 나오는,
    AK-12와 AK-74의 볼트 캐리어를 비교한 사진을 봤을 때

    AK-12는 행정거리를 줄이는 방식으로 발사속도를 증가 시킨것으로 판단 되나용?
    제 추측이 맞는건가 검증하고 싶어서 질문드리는 겁니당
  • 문제중년 2018/07/05 19:51 # 삭제

    일단 사진상으로 크게 변한거 없어보이죠.
    그런데 발사 속도가 달라졌다면 글쎄요.

    아직 AK-12에 대해서는 상세한건 나오지 않은터라 단언은 못드립니다만.
    세상에는 이런 경우도 있을 수가 있습니다.

    원래 분당 900발 이상을 쏠 수 있는데 이걸 의도적으로 600발대로 줄여놓았더라.

    어? 하시겠지만 가령 이런걸 끼워넣을 수가 있더란거죠.
    - 완전 자동에서는 비교적 느린 속도에서 드르르륵하고 긁기가 되어야 한다.


    - 점사(혹은 고속 완전자동)에서는 낼 수 있는한 최대 속도가 나와야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경우가 아예 없는건 아닙니다.
    좋은 예로 2차대전전에 설계된 BAR은 고속과 저속 모드가 존재했던 적이 있죠.
    rate reducer 라고 하는데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이거 원리는 딴거 없습니다.
    - 노리쇠가 후퇴할 때 잠깐 잡았다가 놔주거나 혹은 그걸 안하거나.

    - 격발 기구를 노리쇠 전진하고 바로 풀어주거나 붙잡은 채로 뒀다 느리게 풀어주거나

    입니다.

    혹은 월남전 당시 일부 M16같이 완충기 무게를 다르게 해서 조정한 경우도 있죠.

    발사속도가 빠르다고 다좋은건 아닐 수도 있더란 겁니다.

    관련해서 AK 시리즈의 경우 완전자동에서 비교적 느린 속도로 컨트롤하기 좋았으면 한다라는
    이야기로 분당 600정도로 조정됐다는 뒷 이야기도 있긴 합니다.
    그러다 저보다 더욱 빠른 속도 - 분당 1200 넘어가는 - 가 점사로 다음부터 느린 속도로 가야한다고
    AN-94같이 희안한 작업을 해준 경우도 있는거죠.
  • 캐리건 2018/07/06 16:11 # 삭제 답글

    아 그렇군요...

    (그나저나 AK-12에 대해서는 저도 상세하게는
    몰라서 단언 드릴수는 없지만
    위키에서 분당 700발이라고 나왔길래 물어본겁니당)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7/15 00:21 # 답글

    중년님 질문이 있습니다.
    인도군이 카길전쟁 당시 프랑스 미라지2000전투기에 이스라엘의 IAI사에서 만든 그리핀 레이저 유도폭탄 키트를 장착한 MK.83을 투하해서 파키스탄군에게 큰 피해를 주었다고 하는데 여기서 이해가 안되는게 말입니다.
    1.미라지 2000이 MK.83폭탄을 장착할수 있다고 하지만 그리핀 레이저 유도폭탄 키트를 장착하고 사용할수 없을텐데 어떻게 사용한거지 하고
    2.1번째 질문이 사실이라면 MiG-29SMT 같은 동구권 그러니까 러시아 전투기에도 어댑팅 처리해서 그리핀 레이저 유도폭탄 키트를 기종 상관없이 사용할수 있나요?
    3.1,2번 말이 사실이라면 동구권 전투기가 미국제 JDAM도 쓸수가 있나요?
  • 문제중년 2018/07/17 13:59 # 삭제

    1. 프랑스도 미국제 폭탄 사용합니다.
    (미라쥬 시리즈들 죄다 Mk.82부터 장착됩니다.)
    이런터라 레이저 유도 폭탄을 장착랙에 폭장하는데 있어서 전혀 문제될게 없죠.

    더불어 레이저 유도 '키트'는 폭탄 앞주댕이와 뒷꼬리 부분에 말그대로 '키트' 식으로 꼽는 경우가 드물지 않아
    페이브웨이 시리즈처럼 '키트'만 달면 멍텅구리도 똑똑한 놈으로 변하죠.

    자, 그럼 폭탄 장착됩니다.
    폭탄에 레이저 유도 장치 키트를 꼽아줄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저 유도 장치 키트가 원하는 레이저 지시 장치가 들어가면 되는거죠.
    그리고 이걸 항전 장비와 조합하면 되는거고 말입니다.
    레이저 유도 키트만 아니라 레이저 유도 지시 장치도 전투기에 끼워서 팔면 이 문제는 해결.
    추가로 장착 - 통합 / 유지보수 / 교육 도 끼워서 장사하면 좋은 겁니다.


    2. 폭탄 장착이야 어려운 문제도 아니죠.
    진짜는 유도될 수 있게 하는 겁니다.

    동구권의 소련 - 러시아제 유도 장치가 내놓는 유도 신호를 폭탄에 달린 유도 키트가 알아먹고
    그대로 가준다면야 문제될게 없죠.
    그런데 아니면 그건 그냥 비싼 멍텅구리 폭탄을 투하하는 꼴이 되는 겁니다.
    유도 키트를 전자 장치로 보고 어떤 신호를 보내서 작동시킬지 생각해보자는 겁니다.

    참고로 레이저도 아무렇게나 쏘는게 아니고 폭탄의 유도 키트도 아무 레이저 신호나 받는게 아닙니다.
    레이저라면 그냥 달려들면 엉뚱한 레이저를 쏴서 재밍하면 어떻게 될지 보자는거죠.
    이런터라 레이저 신호도 암호화합니다.
    파장 - 펄스, 파장과 펄스의 간격으로 자물쇠를 채우며 이건 다른 전자 장비도 마찬가지죠.
    TV 리모컨 보세요.
    고작 만원정도하는 물건도 제조사에 따라 다른 적외선 신호를 보내고 그 때문에 리모컨사면 제조사
    조정하는 판인데 폭탄이 그런 조치를 안할리 없겠죠.

    3. 못달건 뭐랍니까?
    다만 JDAM에다 너 지금부터 일어나서 일해라고 보내는 신호를 보내는것만 감안하면 됩니다.

    물리적 장착?
    안되면 그냥 미제 폭탄랙 사서 달면 됩니다.
    그리고 이런건 별로 돈도 안받아요.

    진짜는 저 JDAM을 통제할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살 수 있냐부터 알아보라는 겁니다.
  • ㅎㄷ 2018/07/17 20:15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좋은 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jEHKJP0Zpw
    유튜브에서 요 동영상을 보고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해외 유튜버가 대우정밀 K2를 소개하는 영상인데요, 여러 종류의 탄약을 쓰면서 명중률의 차이가 심하게 나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물론 총기마다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종류의 탄약이 있겠고 어찌 보면 서로 꽤 큰 차이가 있는 탄약들(.223 레밍턴, Razor Core 매치그레이드, 5.56mm NATO)이지만 그래도 규격을 같게 하여 서로 혼용이 가능하도록 만든 탄약일 텐데, 탄약에 따라 아예 목표를 맞추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영상에서는 이에 대해 탄자와 강선에 관해 간략한 설명을 하였는데, 이러한 차이에서 생기는 각 탄약들의 호환성 문제를 총기 소비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며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총으로 탄자의 무게나 형상이 다른 아음속탄 등의 탄종을 사용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각 나라가 제식으로 사용하는 탄약에 차이가 있다면 서로 간의 보급 및 지원이 유의미하게 힘들어지는지, 한 나라에서 사용하는 같은 구경의 다른 총기(M4 카빈과 M249, K1과 K2 등)에 대한 탄약 보급이 다르게 이루어지는지 등이 궁금합니다.
  • 문제중년 2018/07/19 19:52 # 삭제

    그래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영점 사격은 필수다.
    그리고 자신이 사용하는 탄약과 총에 대해 잘 알고 있어라.

    다르게 바꿔말하면 자기 총에다 자기가 선호하는 탄약을 골라서 거기에 적응하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좋은 탄약에 대한 조건이 나오겠죠.

    별거 없습니다.
    항상 거의 일률적인 성능을 보일 것.

    A. 1000발중 500발은 조준한 곳에 들어맞지만 나머지 500발은 사방팔방으로 흩어져서 날아가는 탄약

    B. 1000발중 900발이 조준한 곳에서 항상 10cm 아래에 맞고 100발은 조준한 곳에 맞는 탄약

    중 어느 것이 좋은 탄약이냐고 한다면 그건 B입니다.

    이유 : 900발이 조준한 곳에서 항상 10cm에 맞는다는건 90%로 성능이 일률적이다란 이야기고 이건
    그저 조준점을 10cm만 더 올리면 되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되는거죠.
    그리고 여기서 표준편차부터 확률에 대한 부분을 끄집어낼 수 있다면 그걸로 한번 생각을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탄약을 만드는 입장에서도 바로 저 일률적인 성능을 얻어내기 위해 노력(과 투자)를
    한다는걸 세일즈 포인트로 잡습니다.

    우리 탄은 이정도 조건에서 항상 이정도 일률적인 성능을 보장합니다.

    한편 군용의 경우는 저걸 규격이란 것으로 어느정도 일정한 범위내에 들어가게 하려고 합니다.
    즉, 무기고에 있던 아무 총이나 잡고 탄약 상자에서 꺼낸 아무 탄을 장전해서 쏠 경우 일정한 성능을
    요구하고 이걸 규격이라고 한다라는 거죠.

    그리고 여기서 벗어난 탄약은 불량이라 하거나 또는 비표준이라 칭하고 쓰지마 라고 하는거죠.


    p.s:
    저런 탄약에 대한 선호 - 어느 메이커가 잘맞더라 - 가 아주 심각하게 드러나는 부문이 있으니 바로
    사격 경기입니다.
    올림픽이라든지 이런.

    탄약이 변한걸로 성적이 달라진다는 이야기가 아주 흔히 나오는 곳이며 개중에는 같은 회사 같은
    제품에서도 생산 시기등에 따라 달라진다고 할 정도로 민감하게 받아들입니다.

    덕분에 만약 사격 경기팀에서 말 한마디로 감독이나 코치직을 내려놓고 싶다면 아주 간단한 한마디만
    하면 됩니다.

    B사제 탄약값이 왜 이렇게 비싸?
    저렴한 C사제로 바꿔.

    아마 제대로된 사격 연맹이 있다면 감사관이 나와서 저 소리한 사람을 표적 대신 사대에다 걸어버릴
    겁니다.

    더불어 사격 선수가 경기전에 틈만나면 영점 사격을 하는지도 다른 이유에서 나온게 아닙니다.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7/20 02:54 # 답글

    넵 알겠습니다. 그럼 제대로 써 먹으려면 매우 복잡해지나요?
  • 문제중년 2018/07/20 09:37 # 삭제

    무기는 매우 정치적인 물건입니다.
    총구에서 권력이 나온다는 말은 틀린게 없는 말이고 그래서 누구건 동맹에게는 팔지만
    적성국에게는 안팔려고 하죠.

    그리고 어느 나라의 무기를 쓴다는건 그 나라와 그 나라 뒤에 있는 다른 우방국과 관계가 있다는 소리죠.

    인도가 Su 시리즈에 미제 폭탄을 달고 싶습니다.
    미국에서는 직접 안합니다만 대신 이스라엘이라는 중간에 낀 나라 회사가 들어옵니다.
    그리고 미국도 자기네 무기가 정치외교적으로 인도에 팔려도 괜찮으므로 이스라엘 회사가 설치는걸
    용납해줍니다.
    왜냐면 인도가 인도양에서의 미국의 이익을 대변해주면서 저 무기를 중국에게 겨누는걸 보고 싶거든요.

    한편 중국이 천하의 개자식인걸 일치감치 안 러시아도 최근들어 동맹으로 중요성이 강조되는 인도가
    자기네 무기에다 미제 무기를 단다고 하는 것에 대해 득실을 따져보니 뭐 그렇게 손해보는건 아니더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대외적으로야 우리한테도 그런 무기가 있는데 우리걸 쓰지 하지만 굳이 인도가 미제 무기 산다고
    돈을 써대는걸 말리지는 않습니다.

    혹시 모르죠.
    미국은 저걸 기회로 러시아제 무기에 대해 정보를 얻고 반대로 러시아도 미제 무기에 대한 정보를 얻을지도.
    그러라고 비행장 밖에 예쁜 언니들 나오고 밀실도 준비된 술집이 있는 것 아니겠어요?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7/21 00:41 # 답글

    감사합니다. 결국에는 국가 간의 이해 관계에 따라 가능하겠군요.
    그리고 질문할김에 또 궁금한게 Mi-24 Mi-28 동구권 헬기에 70mm히드라 로켓을 장착하는것도 항공폭탄에 어댑팅 한것만큼 간단한 작업인가요?
    BAE 시스템즈에서 Mi-24에 히드라 로켓을 장착한 사진이 있어서 말입니다.
  • 문제중년 2018/07/22 23:39 # 삭제

    무유도 로켓 정도는 별로 어렵지도 않죠.

    다만 발사를 할 때 전류값이 어느정도 들어가야 하는지 그리고 항공기에 내놓을 수 있는 전류의 범위란게 있으니
    그거 따지면 됩니다.
    뭐 이건 흔한 스마트폰용 전원 어댑터에 적힌 볼트와 암패어가 뭔 의미인지만 알면 될 문제고 안전으로 가자면 접지라는
    사항에 대해 감안하면 됩니다.

    더불어 막말로 정 안되면 장착가에 용접해서 붙이는 방법도 있는데다 동네에 따라서는
    항공기용 로켓 가지고 자동차에다 붙여서 지상용 다연장 로켓도 만드는 판이니 어렵게 생각 안하시면 됩니다.
  • 김진영 2018/07/30 20:55 # 삭제 답글

    일본의 특수작전부대인 '특수작전군'에 대해서 한번이라도 들어보셨을겁니다.

    근데 왜 특수작전군은 정보 공개를 꺼리는건가요? 영국의 SAS나 미국의 델타포스보다 더 정보공개를 꺼리는 모습인데 보안에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공개훈련이라도 몇번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문제중년 2018/07/31 09:15 # 삭제

    그 이야기가 커지면 평화 헌법과 보통 국가가 나와버립니다.
    특수작전군의 설립 배경과 일본과 주변국의 외교적인 면, 외교적인 시끄러움을 무마하는 관례적이고
    전형적인 제스춰에 대해 생각해보시면 될겁니다.
  • 캐리건 2018/07/31 00:24 # 삭제 답글

    AK의 발사 속도 관련해서 질문할게 또 있습니당

    AK의 발사속도를 올리기 위해서

    안의 완충버퍼를 바꾸는 방법도 있다고 어디서 주워들은적이 있었는데

    버퍼를 바꾼다고 해서 발사속도를 올리는게 가능한가요?

    그리고 설령 버퍼를 바꾸는 방법으로 발사속도를 올렸다고 치더라도

    단지 버퍼 하나 바꾸는 방법으로

    VZ.58처럼 분당 800/발 정도로 올리는게 가능한가용?

  • 문제중년 2018/07/31 09:26 # 삭제

    반병통치약적인 - 한가지만 손대면 모든 것이 대부분 해결되는 - 방법은 부작용이
    나올 수 있죠.

    안될건 없긴 합니다.
    이건 노리쇠의 전진 속도를 조금은 빠르게 해줄 수도 있긴 하니.
    다만 원래 목적인 노리쇠가 뒤로 후퇴할 때 받아준다에 덧붙여진 물건 팔아먹는 친구들이
    늘상하는 광고 문구에 지나치게 현혹될 필요는 없다라는 겁니다.

    p.s:
    가능하다고 나온 방법들을 죄다 고려해보세요.
    리코일 버퍼란 물건도 원래 목적에서 처음부터 달고 나오는 총들이 있습니다.
    그러니 비슷한 구조를 가진 다른 총도 참고해보는 것도 좋다는거죠.
  • 여름이 싫어... 2018/08/02 10:48 # 삭제 답글

    수냉식 기관총들을 보면 총에 호스가 바닥에 네모난 물통과 연결돼 있는데 이 통이 하는 일이 뭔가요?
    총과 연결된 부위가 총열 아래쪽인데 물을 공급하기엔 바닥에 있는 물이 어떻게 위로 가는지 모르겠고....
  • 문제중년 2018/08/02 20:14 # 삭제

    그냥 물통입니다.
    빈깡통.

    기관총 냉각에는 의외로 꽤 깨끗한 물을 씁니다.
    보통 식수로 써도될 수준의 수도물이나 증류수를 쓰며 겨울에는 알코올같은 것을 타서 부동액을
    만들어서 쓰기도 하죠.
    러시아제 맥심 1910같은 경우는 눈믈 퍼담아 쓰기도 하지만 여튼 깨끗한 물을 씁니다.

    그런데 야전에서는 저정도로 깨끗한 물이 의외로 잘없죠.
    그렇다고 흙탕물이나 염분이 잔뜩 들어있는 을을 퍼넣을 수도 없는 일이니 기관총 냉각수는
    식수만큼 아쉬울 때가 생긴다는거죠.

    이런터라 물을 함부러 버리는게 아닌겁니다.
    원칙적으로 하자면.

    1. 기관총에 들어있는 물외에 깨끗한 물을 여분으로 챙깁니다.

    2. 총을 쏘다가 과열되어 물이 뜨거워지면 이걸 빼냅니다.
    그럼 빼낸 물은 깡통속에 보관되겠죠?

    3. 기관총의 냉각 재킷 위에서 1의 물을 부어넣습니다.
    그럼 찬물이 들어가니 더욱 잘 식겠죠.

    4. 한편 2에서 빼낸 깡통속의 물을 놔두면 식을거고 다식으면 3번처럼 교환합니다.

    만약 차량이나 해군 함정과 같이 완전히 거치된 형태로 있다면 저 과정을 전부 모터같은걸로
    강제순환하는 과정을 거치게할 수도 있겠죠.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8/05 11:36 # 답글

    문제중년 2차세계대전 항공기 기관포에 대해서 질문하게 있습니다.
    특히 일본군을 보면 Ki-43 하야부사에 20mm 장착하는것을 만들고 결국에는 양산에 못 들어가는데 보통 기관포라는게 12.7mm 교체해서 20mm 기관포를 장착하는게 많이 어렵나요?
    또 20mm 기관포를 장착한 J2M 라이덴도 20mm 2형 기관포가 양산양이 모자라서 기존의 쓰던 20mm 기관포1형을 장착했는데 후에 양산이 안정화 되는데 개조해서 달수 있음에도 안했는데 이게 보통 어려운 일인가요?
    히엔 전투기도 MG151 장착 고려를 안했는데도 별도의 개조를 안했는데도 충분히 장착해서 수납한 사례를 보면 그게 불가능한것은 아니였을텐데 말입니다.
  • 문제중년 2018/08/05 21:47 # 삭제

    1. 일단 교채전과 교채후가 될 화기의 무게 / 크기 부터 비교해보세요.
    더불어 탄창을 어디다가 둘 것인가 하는 문제도.

    50구경탄과 20mm탄의 크기 차이는는 당장 날개안에 탄창을 어떻게 둘 것인가라는 문제부터 머리를 아프게 합니다.
    기관포와 기관총을 화기 한개가 아니라 급탄 기구 전체를 포함한 하나의 시스템 모듈로 보는게 매우 필요합니다.


    2. 탄약의 총구 속도 - 발사체 질량을 가지고 운동 에너지가 나오죠.
    그럼 그런 운동에너지가 투사됐을 때 발생하는 반동에 대해 한번 알아보세요.

    가령 7.7mm 기관총을 여러정 달고 있던 스핏파이어도 영국의 전투 당시 20mm 기관포를 달자 날개가 못견딘다는 소리가 나왔죠.
    쏘면 반동으로 날개가 춤을 춰댔고 이런 현상은 명중률에 영향을 준데다 기관포 자체에도 영향을 줍니다.
    당장 기관포에 달린 드럼 탄창에서 기관포로 가는 급탄 기구가 진동으로 탈을 냈거든요.
    그래서 날개에 대한 보강 작업등이 진행되어 스핏파이어는 20mm를 장착하게 됩니다만.
    그 후로도 날개에 가해지는 진동 문제에 대한 불평이 완전히 잡힌건 아니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3. 왜 장착 안했나는 글쎄요.
    기계적인 문제외에 다른 사정들도 끼어들어가므로 그에 대해 보시면 되겠죠.
    가령 장착은 할 수 있는데 화기가 없거나 모자라든지
    달아놨더니 이건 탄도가 지랄이라 못써먹을 것같다고 걸렀을 수도 있고
    기관포 자체가 어떤 환경에서는 고장 속출하신다든지
    탄약 재고가 바닥을 쳐주는터라 달고 나가봐야 짐만 된다든지

    하면 달 수 있어도 못다는 경우도 생기는거죠.
    행정적인 문제는 언제든지 터지는 것이고 그 행정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냐는 것이 조직이 돌아간다는 것이므로
    이런 행정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보시면 될겁니다.
  • 김진영 2018/08/08 01:05 # 삭제 답글

    https://www.youtube.com/watch?v=hlGmEMQR68Y&list=LLsZ6-ymSL4QKoo4GSy0YlSQ&index=25&t=2s

    영상처럼 야간투시경은 초점 때문에 제대로 조준 할 수가 없어서 IR 레이저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게임에서 야간투시경을 킨 상태에서 조준을 하는것은 불가능한건가요?
  • 문제중년 2018/08/08 09:20 # 삭제

    게임에서야 저런 문제점이 없죠.
    그러니 편하게 그저 시야만 녹색이나 청녹색으로 바꾸면 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야시경이 가진 촛점이란 문제와 함께 야시경 자체의 물리적인 크기,
    쉽게 말해 총의 조준장치와 내 눈앞에 튀어나온 야시경의 경통도 고려되야 하죠.
    (야시경 끼고보면 이거 생각보다 꽤나 걸리적 댑니다.)

    이 문제는 어렵게 생각하지마시고 카메라, 어 뭐 스마트폰 쓰세요, 가지고 총의 조준기와
    목표를 한방에 촬영하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면 될겁니다.
    촛점 문제가 아무렇지 않게 불거져 나와버리죠.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가 의외로 좋은터라 야시경보다 이 문제에 대해서 좀더 나은 편이기는
    하다는걸 감안하면서 말입니다.)

    덕분에 그저 목표위에 가시광을 보는 눈에는 안보이는 적외선 레이저로 만든 점을 찍어주는
    조준 보조 장치쯤은 필요해지며 마침 그런 좋은 장비들이 나와있죠.

    p.s:
    저 문제는 의외로 다른 곳에서도 영향을 미칩니다.
    가령 항공기나 자동차에서 창문을 죄다 없에고 그걸 감시 카메라로 대채한다고 쳐보자고요.
    특히 항공기라면 툭위어나온 캐노피란 물건을 없엘 수 있고 전체적으로 총알처럼 유선형의
    형태로 만들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만 저런 문제가 겹치면 그냥 캐노피 쓸래요 라는 소리가
    나와버리죠.
    혹은 전차나 자동차에서 조종수나 운전자에게 달랑 카메라의 시야만 제공된다면 으로 바꿔
    봐도 되겠죠.
    (실제로 1980년대쯤에 전차의 조종에 카메라와 모니터만 제공하는 시도가 이뤄집니다만
    전혀 성공적이지 못했죠. 당장 원근감부터 꽝이었거든요.)
  • 앞서나가는 에스키모 2018/08/18 17:34 # 답글

    1.중년님 현대식 레이더에 2차대전 당시 미해군의 레이더 사격통제장치(FCS)하고 호환이 되나요?
    2. 2차 대전 미해군이 군역사상 처음으로 127mm 함포 초기FCS를 장착해서 VT신관을 사용해서 섰는데 이 127mm함포에 VT신관 조합도 40mm 보포스의 대공능력에 비해서 많이 밀렸다고 하는데 이러면 127mm 함포에 도입한 사격통제장치를 이용해서 노봉같은 체계를 만들었으면 더효과적이었을텐데 미 해군이 왜 시도하지 못했나요?
    자동장전장치 같은것들이 개발못해서 그런건가요?
    1번 질문은 요즘 밀덕들 사이에서 윤민혁의 한제국 건국사 다음으로 개념작으로 취급받는 격랑의 바다에서 2차대전 진주만 공습때로 필리핀으로 가던 한국해군의 포항급 4척이 넘어오는데 거기서 미해군과 만나 사정과 함선의 위력을 보여주고 서로 협력해서 일본해군을 상대로 많은 선전을 했는데 이중 포항급 1척이 금속 피로도가 심해 미군의 권유로 건조가 상당수 진행된 클리블랜드급 9번함 파사데나급으로 모든 사격통제장치 및 레이더등을 옮겨 장착하는데 거기서 일부 소모부품은 진공관으로 상당수 교체하다보니 무지막지하게 크기가 커져서 2번함포와 3번 함포는 제거하고 그 자리에 진공관이 차치하게 개조했습니다.
    이 질문은 한 이유는 소설을 찬찬히 읽어보니까 소설내에서 포항급에서 파사데나급으로 옮겨서 장착된 AN/SPS-55 수상레이더를 탐지해서 사격제원을 파사데나급 주포인 15.2cm 3연장포의 FCS 장치에 전달하여 레이더 사격을 해서 일본해군 구축함에게 참교육을 하는 장면이 나와서 현대식 레이더로 2차대전에 처음으로 배치된 초기 FCS와 연동해서 레이더 사격이 가능한가 해서 의문이 가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 김진영 2018/08/18 19:50 # 삭제 답글

    혈액작용제는 방독면 투과율이 매우 높아서 방독면이 무용지물이라고 들었던데 그럼 방호복 입고 산소통 쓰고있지 않는 이상 혈액작용제에 노출되면 그대로 사망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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