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자료 부족으로 짧게 쓸 수 밖에 없습니다.
감안하시고 보세요.
64식 소총
1945년 8월 15일, 일본은 패전하고 일본군은 사라집니다.
특히 육군성은 제일복원성(第一復員省)이라는 사실상 유명무실한 조직으로 격하되버리
죠.
그러다 한국전쟁이 터지며 경찰예비대(警察予備隊)가 창설되고 이건 더 지나 자위대로
변경되죠.
당시 경찰 예비대 및 초기 자위대의 소화기는 미국으로부터 지원된 M1 개런드와 카빈,
M1919 시리즈 기관총과 소수의 M1903A4 저격총 및 M1918 BAR, M1911A1 권총 및 M3 기관
단총등이었죠.
물론 경찰예비대와 자위대 창설 직후에는 구일본군의 99식 소총등이 미국제 장비가 오
기 전의 공백을 메꾸는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다 저기 유럽에서 NATO가 등장하고 새로운 NATOP탄약의 채택등이 이러지면서 일본
은 자국산 소총의 개발에 착수하게 됩니다.
적어도 1957년만해도 개런드와 99식 단소총을 대채할 신형 소총으로 미국제 M14가 유력
시 됩니다.
미국에서 받아쓰던 처지라 속해볼건 없었고 M14 자체가 M1 개런드의 후계이자 개량인터
라 훈련이나 유지등도 쉬울거란 생각을 한거죠.
그러다 기왕이면 국산 소총으로 무장해보자라는 안이 나오게 되고 이에 호와공업(豊和
工業)이 '일본 방어는 일본제 소총으로'라는 기치하에 신형 소총의 개발을 진행하게 됩
니다.
개발은 M1 개런드, 카빈, M14, BAR을 참고하면서 SKS나 2차대전중 96식이나 99식 경기
관총을 만들 때 참고됐던 ZB26 경기관총등도 참고 됩니다. (일설에는 개발도중 CETME/
G3나 AR-10도 참고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1958년 3월, 가스작동식인 시제 R1과 지연 블로우백인 시제 R2가 등장하며 1959년 4월
에는 R3, 1960년 11월에 어느정도 형태가 잡힌 R6A가 등장합니다.
1962년 7월부터 10월 동안 방위청은 호와의 시제품을 가지고 M14와 비교 분석을 하며
좀 더 개선된 후 토쿄 올림픽 4일전인 1964년 10월 6일에 64식 7.62mm소총이 자위대에
제식 채용되게 되죠.
전체 길이: 990mm
총신 길이: 450mm
강선: 4조 우선, 핏치는 254mm당 1회전
빈총 무게: 4.3kg정도

급탄은 복열식(더블 컬럼) 20발들이 탈착식 상자형 탄창을 사용하며 작동 방식은 가스
작동식으로 피스톤을 사용한데다 틸팅 볼트를 사용합니다.
발사속도는 사용탄에 따라 분당 450 ~ 500발 정도며 총구속도도 700 ~ 800m/sec으로
달라집니다.
전체적인 외관은 BAR에 독일의 G3가 혼합된듯한 모양이며 소총이면서 기관총적인 모습
도 보여집니다.
소총 설계 목적 자체가 일본에 상륙할 소련군의 공격을 방어적 위치에서 격멸한다라 것
(불침항모 운운하는)에서 출발한터라 방어적인 면모가 강합니다.
일본인 체격에 맞췄다지만 그런 기준치고는 무거운 편이고 명중률과 소총이면서도 경기
관총같이 쏠 수 있는 쪽이 강조되죠.
그리고 이건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게 만듭니다.

경기관총 운운은 이 자세면 명확해지려나요?
1. 총신 축선과 개머리판 축선이 서로 거의 동일선상에 있을 정도로 일치화.
2. 약장탄의 사용.
3. 양각대 표준 장착.
4. 완전자동시 낮은 발사속도.
사용탄은 7.62x51mm NATO탄을 사용하나 반동문제등으로 표준 NATO탄보다 10%정도 발사
약을 줄인 약장탄(弱裝彈)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 약장탄 사용시 반동이 줄어들며 노리쇠 작동이 느려지는터라 발사속도도 느려지고
덕분에 완전자동시 명중률이 높아진다는 잇점이 있죠.
만약 약장탄 사용하다 표준 NATO탄을 사용하거나 반대로 하려면 가스 조절기를 조정해
줘야 합니다. (자위대에서는 표준 NATO탄을 상장탄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가스 조절기는 가늠쇠 하단쯤에 있고 잠금, 소, 대의 3단계 조정이 가능한 식입니다.
총구에는 커다란 소염기겸 제퇴기가 장착되며 가스 분출은 상하 방향이 아닌 좌우 방향
배출입니다.
흙먼지 따위가 덜튀어 위치폭로가 적으면서 체감 반동의 30%를 경감한다고 하죠.

64식의 소염기(muzzle brake)
착검용 돌기와 돌기위에 있는 고정 나사, 양각대와 가스 조절기가 보이죠.
총강면은 크롬 도금을 했고 총신 수명이 꽤 깁니다.
대략 보증 수명이 37000발이며 겸사겸사 리시버 부분도 24000발이상을 견디게 했다니.
개머리판 부분은 나무로 만들어지며 나왕에다 플라스틱분을 침투시킨 것이 사용되며 특
유의 빨간색톤을 보여주죠.
한편 개머리판에는 소총에서는 보기 드문 어깨 받침(총미상판床尾上板이라 부릅니다)이
붙어있고 이거 BAR 스타일입니다.
이것만봐도 64식의 성격에 대해 한번 생각해볼 수 있겠죠.
개머리판 내부에는 완충 스프링이 들어가 있는 관이 있고 어깨 받침을 위로 올리면 이
관을 막고 있는 나사가 보입니다.
또 그 아래로 빈공간이 있어 여기에 몇가지 총기 손실용 도구가 들어갑니다.
내용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름통
- 기름솔
- 약실 청소용 솔
- 총강 청소용 솔
- 총몸 손질용 솔
- 봉투에 든 꼬질대
- L자형의 분해구

개머리판 뒷쪽보시면 어깨 받침(shoulder rest)보이죠.
총의 오른쪽 방아쇠 위에 독특한 모양의 셀렉터가 있고 이건 안전 - 반자동 - 완전자동
선택이 가능합니다.
일본어로 ア - タ - レ로 표기되며 이건 각각 안전(안젠) - 단발(탄바츠) - 연발(렌바
츠 또는 연사, 렌쇼)을 의미합니다.
한가지, 이 셀렉터는 돌리려면 꽤 골때리는 과정을 거쳐야 하고 이건 단점으로 지적되
기도 하죠. (자세한건 뒤에)

아타레... 기억하기 좋습니다.
장전 손잡이는 총의 기관부(리시버) 윗쪽으로 돌출된 형태고 덕분에 왼손잡이도 쉽게
당길 수 있습니다.
반면 위로 튀어나온 꼴이라 걸리적댈 수는 있죠.
장전손잡이는 슬라이드식으로 처리된 노리쇠 덮개 겸 연장부와 연결되며 배출구 역시
위로 열린 꼴이 됩니다.
그러나 탄피 배출은 갈퀴와 차개 위치상 오른쪽으로 튀어나갑니다.
탄을 다쓰면 튀어올라온 탄창의 탄밀대에 의해 장전손잡이가 달린 슬라이드가 후퇴 고
정되며 이 상태로 고정이 가능합니다.
단, 후퇴 고정된 노리쇠를 다시 전진시키려면 M16등에서처럼 노리쇠 멈치를 누르는
것이 아니라 장전손잡이를 뒤로 당겼다 놔줘야 합니다.

가늠자와 장전손잡이, 탄창 멈치, 고정핀의 위치등이 잘보이죠.
총의 작동 방식은 피스톤을 사용한 가스 작동식이며 틸팅 볼트를 씁니다.
노리쇠는 기관부내의 바닥쪽에 있는 융기부에 걸려 고정되어있다 피스톤이 뒤로 와서
슬라이드(장전손잡이가 달린)를 쳐주면 슬라이드가 기관부속으로 들어가면서 노리쇠를
뒷부분을 들어올리고 이로 인해 융기부에서 빠져나와 뒤로 후퇴하는 식입니다.
노리쇠는 활대(가이드)에 물린 복좌 스프링을 밀게 됩니다.
활대는 2단식의 안으로 접어넣는 낚시대처럼 생겨먹었죠. (K-2 복좌 용수철 활대 생각하
세요.)
공이는 AK나 M16처럼 공이와 공이치기로 구성된게 아닌 스트라이크 방식이고 방아쇠를
당기면 시어가 회전하면서 공이를 풀어버리는 식입니다.
방아쇠 당긴다고 바로 공이가 풀리는건 아니라 약간 지연되다 공이가 튀어나가는 식이
고 이는 발사속도를 느리게 만들기 위해 채택된 방식이라나요.
공이 자체는 통모양의 부속에 결합되고 여기에 공이 용수철이 연결됩니다.
가늠자와 가늠쇠는 일견 개런드의 것과 비슷한 구석이 있습니다.
단, 총신축과 개머리판 축의 일치화 덕분에 가늠자의 높이가 위로 올려지며 그에 맞춰
가늠쇠 높이도 올라가게 되죠.
견착상태에서 조준하려면 별 수 없는 일이듯.
이에 AR-10은 운반손잡이 다는걸로 낙착보고 다른 동네에서는 개머리판을 적당히 낮추
는 걸로 합의봅니다만 64식 소총은 이걸 둘다 접이식으로 처리합니다.
명중률의 경우 방위청 실험에서 300m 거리에서 발사탄수의 반수이상이 400mm이내에 들
어갔고 늦은 발사속도를 사용하여 완전자동에서 적당히 끊어 쏠 경우 600mm내에 탄착됐
다 하며 특히 완전자동 사격에서 M14등에 대해 양호하다는 판정을 받습니다.
두텁고 튼튼한 총신 덕분에 완전자동 사격시 유리할 것같지만 자위대에서는 분당 100발
이내, 최적 분당 20발 이내릐 사격을 하라고 한다하죠.
총검은 64식 총검이라 불리며 전체 길이 435mm, 칼날 길이는 290mm에 무게 740g 이고
개런드의 총검과 좀 닮은 부분도 있긴 합니다.
칼날 부분은 파커라이징 처리되어져 있지만 의장용은 크롬 도금되어져 있습니다.

총류탄 발사도 가능합니다.
미국제 M31을 받아썼고 이를 위해 M7A3 어댑터를 장착해야 하죠.
어댑터는 크게 본체, 고정 나사, 부가적인 조준기로 구성되며 총구에 꼽고 나사 돌려
고정하는 식입니다.
조준기는 기관부 왼쪽에 장착됩니다.
M31 총류탄은 안정익을 사용하며 HEAT탄두를 가집니다.
한국전후에 등장한 것으로 길이가 17인치에 무게가 1.6파운드, 8인치정도의 장갑이나
20인치 정도의 콘크리트 관통이 가능하며 퐁류탄 발사용 탄약통으로 발사됩니다. (이
물건은 월남전중 남베트남군등에서 사용되며 보통 적 거점등에 대해 사용됩니다.)

미군이 사용중인 M31.
소총이 개런드란데서 이 물건 언제쯤 나온지 짐작가능할 겁니다.
이외에 망원 조준기를 장착한 경우도 있습니다. (칙 패드 포함)
명중률이 높은 것을 뽑아 총에 장착하기도 하지만 사격실력 우수자에게 지급, 장착한
경우도 있다하죠.
단, 이게 항시 지급된건 아니다란 이야기도 있습니다.
오히려 사격 경기에서 더 자주 보이더란 소리도 있으니.
망원 조준기는 미국제 M84를 기반으로 일본광학(니콘)에서 만든거라는데 2.2배율이라
하죠.
미국제와 좀 다르게 상하조정용 놉(전륜)은 MOA가 아니라 800m까지 100m단위로 거리가
표시되어 있으며 조준선 패턴은 독일식과 비슷한 T자형이랍니다.
배율이 배율이다보니 500m정도까지 그럭저럭 쓸만한 편이란 소리가 있고 조준선 패턴
덕분에 간혹 어두운 곳에서 조준이 안쉽다란 불평도 있다고 하죠.
조준기 자체의 고정은 기관부위로 장전손잡이가 튀어나온 꼴이라 왼쪽에 치우친 상태로
하게 됩니다.
마운트는 총에 나사 3개로 고정되는데 마운트와 기관부 사이가 떠있는 꼴이라 불안하다
는 이야기가 있고 이 때문에 마운트와 기관부 사이에 천따위를 밀어넣어 보강을 하기도
한다하죠.
여튼 이 저격총화된 64식은 지금도 일부가 사용되기도 합니다만 육자대의 경우 미국
레밍턴사의 M24를 도입함에 따라 예비정도로 내려가는 중이랍니다.

M84는 요렇게 생긴 물건입니다.
일본도 이거 M1903A4에 장착된 채로 써본적 있고 생산도 한거죠.
잘맞고 일본인 체격에 맞췄다 하지만 별 수 없는 결점들도 존재합니다.
1. 가격이 비쌉니다.
절삭 가공을 주로한데다 생산량등을 보면 그럴 수도 있다지만 1970년대던가 가격으
로 14만엔 정도, 여기에 총검이 1만엔 정도는 일본내에서도 너무 비싼거 아니냐란
소리가 나옵니다.
그리고 거의 생산 막바지에 이른 1984년 가격이 17만엔 좀 넘었다죠.
2. 부품수
이 물건 부품이 58개인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일반 분해하는데도 드라이버와 펀치같은게 필요할 정도죠.
3. 소염기 고정 나사나 몇몇 고정핀이 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위대도 총에 테이프칠 했더랍니다.
뭐 좀 크면 그래도 찾기나 쉽지 나사나 핀은 이건 뭐 하죠.
4. 셀렉터
64식의 셀렉터는 다른 총과 달리 일단 잡아 뺀 다음에 돌려야 합니다.
안전 - 반자동 - 완전자동에 해당하는 위치에 구멍이 있고 이 구멍에 셀렉터 레버의
돌기가 들어가 고정되는 식으로 되어져 있는터라 돌리려면 일단 뺀 다음에 해야 하
는거죠.
안전 장치를 채운 상태에서 안움직이니 오발같은건 없겠지만 긴급 상황시 돌리려면
환장한다는 소리가 나올 법도 하죠.
5. 방아쇠를 당기고 나서 공이가 뇌관 때릴 때까지의 시간이 깁니다.
게다가 방아쇠가 생각보다 무거운 편이라하며 - 6파운드 이상? - 방아쇠 당기면 공
이 잡고 있는 부품(격철이라 하죠)이 움직이는 진동이 철커덕하고 전달되 숙달안되
면 반자동 사격시의 명중률이 낮게 나온다고 하죠.
6. 총몸 부분이 알루미늄 경합금으로 되어져 있고 잘못 취급되면 이 부분이 손상될 수
있다고 하죠.
7. 가늠자와 가늠쇠는 접힙니다.
휴대성이야 좋아지겠죠.
그런데 사격하려면 일단 가늠자와 가늠쇠부터 세워야 한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가늠쇠의 경우 펴고 들고다니다 어디 부딫히면 접힐 수 있고 가늠자의 경우 미제 철
모를 참고한 66식 철모를 쓴 경우 조준하려다보면 철모의 차양 부분에 가늠자가 걸
리고 덕분에 가늠자가 넘어질 수 있다나요.
8. 64식의 기관부는 짧은 편입니다.
덕분에 노리쇠 후퇴 공간이 다른 총에 비해 짧은 편이죠.
만약 윤활유가 부족하거나 오염등으로 노리쇠 작동이 둔해지면 탄피의 추출과 배출,
새 탄의 약실 송탄이 시원찮아 질 수 있답니다.
여유 공간이 없는 편이라 타이밍이 흩트러지면 문제를 일으킨다는 거죠.
9. 그립과 방아쇠간의 거리가 긴 편이랍니다.
그래서 손이 작거나 손가락 짧은 사람은 방아쇠 당기는게 어렵다 하죠.
10. 개머리판에 완충 스프링 들어가죠.
그래서 접철식 개머리판 만드는거 생각안합니다.
또 초기형의 경우 완충 스프링이 들어간 관과 기관부의 연결이 약해 개머리판등에
과도한 충격을 주면 이 부분이 삐뚤어져 총을 제대로 못쓰는 경우도 생긴다나요.
이 문제는 수정되지만 그래도 개머리판등에 충격주지 마라는 것은 여전히 경고된다
하며 공수부대같은 경우는 이것 때문에 불평을 꽤 했다고 합니다. (낙하시 충격받
기 십상이니.)

분해하면 이렇게 됩니다.
그리고 이걸 다 분해합니다.
현재 64식은 새로운 .56mm 89식이 지급되는 와중에도 일부 육자대에서 사용중이며 교육
및 훈련용으로도 사용중이며 일부는 저격총처럼 사용되기도 하는 중입니다. (단, 이 저
격총 물량은 예비적인 성격이 강해 언제 장비 목록에서 빠질지 모를 일입니다.)
그외 총기 사용에서 육자대보다 낮은 항자대와 해자대, 해상보안청에서 사용되기도 하
며 경찰청에서도 좀 가진게 있다고 하죠. (항자대나 해자대의 경우 예비품으로 육자대
의 것을 이관받아 쓰기도 한다하죠.)
생산량은 확실치않으나 대략 1964년부터 1988년경까지 230000정이상이 제조된 것으로
봅니다.

자위대는 최근 대인저격총이란 이름으로 레밍턴의 물건을 FMS로 400세트 이상
가져옵니다.
참고삼아 64식의 분해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른손잡이 기준입니다.)
1. 탄창뒤에 보면 G3와 비슷한 스타일의 탄창 멈치 있습니다.
왼손으로 탄창 잡고 왼손 엄지로 멈치 눌러 탄창 빼냅니다.
그런 다음 윗총몸보면 뿔처럼 튀어나온 장전 손잡이 보입니다.
이거 잡고 뒤로 후퇴 전진해서 약실비우고 약실 확인 합니다.
2. 총의 왼쪽에서 보면 총몸과 개머리판이 서로 맏닫는 곳에 2개의 핀이 있습니다.
총알끝이나 뾰족한 도구로 눌러서 뺍니다.
3. 핀 2개 뺐으면 이제 개머리판 잡고 뒤로 당겨서 빼냅니다.
이러면 핀과 함께 개머리판이 분해되고 총몸 뒤로 완충 용수철이 들어있는 관이 드
러나게 됩니다. (과도한 힘을 주면... 이 관이 상할 수도 있답니다.)
요기까지 보면 왠지 좀 M16 스러울 겁니다.
4. 그립과 방아쇠가 붙어있는 아랫총몸 잡고 살짝 뒤로 당기듯이 밑으로 빼내면 아랫
총몸과 윗총몸이 분리됩니다.
5. 윗총몸에 보면 완충 스프링이 들어있는 관이 있는데 - M16 생각하세요 - 이 관의 끝
쪽을 보면 돌릴 수 있는 마개가 보입니다.
돌리면 마개가 풀려나오고 완충 스프링 빠져 나옵니다.
만약, 소총의 다른 부분 손안대고 완충 스프링만 제거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할
수도 있습니다.
- 개머리판 뒷쪽에 보면 위로 들어올릴 수 있는 어깨 받침이 있습니다.
이 어깨 받침을 들어올립니다.
- 어깨받침을 들어올리면 개머리판 바닥쪽에 작은 덧문이 하나 보입니다.
이거 열면 저 완충 스프링 들어있는 관의 마개가 보입니다.
- 일자 드라이버 따위로 이 마개를 돌려서 풀면 스프링 튀어 나옵니다.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거다 싶은 분은 M60 다뤄보신 분들이겠죠.
비슷합니다.
6. 가늠자 뭉치를 잡고 뒤로 빼면서 위로 들어올리면 이 부분이 분해 됩니다.
7. 장전 손잡이를 잡고 뒤로 빼면 슬라이드처럼 생긴 장전 손잡이와 노리쇠, 노리쇠뒤
에 있는 복좌 용수철 뭉치가 빠져 나옵니다.
64식, 복좌 용수철 뒤에 완충 스프링이 받치고 있는 구조입니다.
8. 덮개와 가늠쇠가 만나는 쪽으로 해서 보면 작은 핀이 보입니다.
이거 누르면서 윗 덮개 빼냅니다.
그리고 총몸쪽에 보면 아랫 덮개 잡고 있는 갈퀴 모양의 고정구가 있습니다.
이거 누르면서 아랫 덮개를 밑으로 눌러 빼냅니다.
뭔가 복잡하죠.
요기까지 하면 일반 분해 정도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64식, 여기서 더 분해할 수 있습니다.
특수 분해는 전문 정비병에게 맏기세요는 우리나 미군등에나 해당하지 자위대에서는 좀
거리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A. 아래와 윗 덮개 때냈으면 가스관이 드러납니다.
총몸쪽 보면 가스관과 맏닫는 부분에 고정핀이 있습니다.
이거 눌러서 가스관과 총몸 사이의 연결부를 때냅니다. (고정핀 분실될 수 있다죠.)
B. 가스관과 그 속에 있는 피스톤 빼냅니다.
C. 드라이버 따위를 소염기에 찔러넣고 돌리면 이거 풀려 나옵니다.
소염기에 착검 돌기 붙은 것을 빼내면 그 뒤에 있는 관이 하나 더 빠져나옵니다.
D. 소염기 + 착검 돌기등을 때내면 양각대 뭉치 빠집니다.
E. 저 위에서 복좌 용수철 빼냈죠.
복좌 용수철은 2단으로 된 활대에 물려 있습니다.
용수철 자체를 누르면서 활대 끝쪽의 와셔 빼내고 용수철 뽑은 다음 활대를 분해 합
니다. (와셔가 튀어나가는 경우가 있어 조심하라 하죠.)
이 부분은 아마 K-2 완전분해시 용수철 활대 분해해본 분은 쉽게 이해 되실 겁니다.
F. 노리쇠를 잡고 앞부분을 꾹 누르면서 밑으로 빼면 공이 뭉치가 분리됩니다.
G. 아랫 총몸에 보면 격발 기구 들어있습니다.
64식의 격발 기구는 M16/K-1/2등과 같은 공이치기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권총처럼 스
트라이커 방식을 쓰는터라 단순한 구석은 있습니다.
뭐 그래도 2개의 용수철, 7개의 핀, 방아쇠와 시어, 조정간쪽 2개, 지지판으로 구성
되니 간단한건 또 아니죠.
이 부분은 핀 7개를 차례댜로 눌러서 빼고 풀어내면 됩니다.
누가 그러던데 분해와 조립시 이 부분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다 하죠.
조립은 항상 나오듯이 분해의 역순입니다.
89식 소총
월남전중 M16 시리즈의 활약(?)으로 소구경 고속탄을 사용하는 돌격소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이쪽에서 나름 한다는 곳에서 소구경 고속탄의 연구가 진행됩니다.
이런 경향은 특히 1970년대 넘어서면서 더욱 강조되고 일본도 여기 관심을 가지게 됩니
다.
또한 이 동네 역시도 미군과의 탄약 공유 측면에서 미군과 NATO가 채택한 새로운 5.56x
45mm SS109와 TANAG탄창을 사용하는 총기의 개발이 필요해지죠.
한편 이보다 전에 호와공업은 AR-18의 반자동형 AR-180을 라이센스해서 미국에 민간용
으로 또 타이나 브라질 경찰에 팔아먹은 적이 있습니다.
이게 1967년의 일이었고 20000정의 AR-180이 만들어집니다.
문제는 미국에 민수용으로 판매된 것중 일부가 영국에 대항하던 IRA에 공급됐다는 점입
니다.
당시 IRA는 무기 출처를 숨기기위해 총의 각인등을 제거했는데 그런다고 안들킬리없죠.
X선으로 표면에 남은 미세흔적의 검사 기법이 이미 나와있던 판이니 압수된 총기가 어
디서 나온건지 추적되고 이 일이 일본에도 알려지며 일본 국회내에서 꽤나 시끄러워집
니다.
평화헌법에 따라 무기 수출이 원칙적으로 안되는데다 이 시기, 일본 국내에서 학생운동
이니 뭐니하며 촉각이 곤두선 상황에서 이런 일이 터졌으니 조용히 넘어갈리도 없는 일
이었죠.
결국 호와는 AR-180의 생산을 중지하며 라이센스 권리는 영국의 스털링 아머먼트로 넘
어가죠.
참고로 이 AR-180은 탈이 났지만 일본이 총기관련 수출을 아예 안한건 아닙니다.
민수용의 경우는 주문방식으로 완제품보다는 부품 형태로 수출을 했고 대표적인 예로
미로쿠 정공에서 FN의 스포츠 및 사냥총 라인을 만든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된
건 단가라는 지극히 경제적인 이유가 주원인입니다.)
여튼 이 때의 경험으로 호와는 5.56mm 구경의 총기 생산 노하우를 가지게 된 셈입니다.
그리고 이 AR-18의 디자인과 프레스 가공법은 나중에 만들어진 신형 소총에 영향을 주
게 되죠. (이런 이유로 일부에서는 지금 소개할 89식을 AR-18의 방계로 보는 시각도 있
습니다.)
1974년부터 소구경 고속탄을 쓰는 소총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며 1978년에 HR-10이라는
시제품이 등장합니다 (HR는 Howa Rifle이란 의미겠죠)
1980년, HR-10을 경량화하고 3점사 기구등이 추가된 HR-11이 등장하며 1981년부터 방위
청의 요구조건이 더 추가되어 1985년까지 이런저런 테스트를 하게되며 자위대에서 AR-1
8같은 총기 가지고 데이터도 수집했다죠.
1986년, 거의 형태가 잡힌 HR-15가 등장하고 이걸 토대로 개량과 시험을 거쳐 1989년,
89식 5.56 mm소총으로서 제식 채용됩니다.
한편 탄약도 SS109가 NATO탄이 되던 시기부터 개발 착수, NATO탄 기준에 맞춘 89식 5.5
6mm탄으로 제식 채용되죠.
전체 길이: 916mm (접철식 모델의 경우 개머리판 접으면 670mm)
총신 길이: 420mm
강선: 6조 우선, 178mm당 1회전
빈총 무게: 3.5kg
탄창은 미군 M16 및 STANAG 탄창을 사용하며 자위대 납품 탄창은 잔탄 확인을 위한
구멍이 나있습니다.
가스 작동식에 쇼트 스트로크 방식이며 회전 노리쇠 방식입니다.
발사속도는 분당 850발 정도
채용후 1990년대 넘어서며 민간과 친한 자위대라는 모토하에 응모를 받아 버디(バディ-
, buddy)라는 별명을 붙이죠.
뭐 그래봐야 자위대에서는 그저 89(ハチキュウ)라고 불러버리지만서도.


64식의 부품과 뭔가 아스트랄한 구조에 오지게 당했던지 89식은 부품수나 구성등에서
간략화가 됩니다.
핀 하나 스프링하나까지 모두 완전 분해했을 때 64식의 부품이 150여개쯤 되는데 비해
89식은 100개정도라나요.
기관부는 강철제이며 프레스 가공됐고 합성수지를 많이 써 경량화됐으며 64식 쓰다 이
거 받은 자위대에서는 확실히 가볍다 라는 호평을 했다 하죠.
또한 반동이 더 작아져 이 역시도 호평받습니다.
고정식 개머리판을 가진 것과 접철식 개머리판을 가진 모델로 구분되는데 접철식의 경
우 장갑차량 탑승자와 공수부대등에 지급됩니다. (접철식 모델에서 개머리판을 접는건
개머리판 아랫쪽의 버튼을 누른 채로 접는 식입니다.)
아직 M3 그리스건이 남아있긴 하지만 전차병의 호신용으로도 지급이 되고 있고 M3를 완
전히 대채하려는 생각도 있다 하죠.

금속 부분은 알루미늄 합금.
그 겉에 플라스틱 코팅.
잘보시면 경첩 부분에 고정 버튼이 보일 겁니다.
64식처럼 엄폐된 진지에서 또 명중률을 올리기위해 양각대가 사용됩니다만 64식의 고정
형과 달리 탈착 가능하고 장착 상태에서 뒤로 접었을 때 덜 걸리적대게 해놨답니다. (6
4식의 양각대가 거추장스러웠던가 보죠.)
덮개는 AR-18과 비슷하게 좌우 분리식이고 속에는 M16등에서 보이는 방열판이 깔린 형
식입니다.
가늠자는 aperture sight이며 2개의 놉으로 상하좌우 편차 조정이 됩니다.
가늠자 왼쪽에 있는 놉이 상하조정이며 오른쪽이 좌우 조정용입니다.
1클릭 수정량은 1MOA에 해당하는듯 싶고 상하 조정 놉의 경우 가늠자를 최대한 올라가
게 돌리면 다시 가장 낮은 위치로 되돌리는 기능이 있다하죠. (캠을 사용한듯.)
가늠쇠의 경우 상하 조정이 가능하고 이건 M16과 비슷합니다.
단, 이걸 조정할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하죠.
소염기(겸 제퇴기)는 64식보다 작아졌지만 가스 분출은 64식처럼 옆방향으로 가게 해놨
답니다.
특이점으로 소염기 내에 나사산이 파여져 있어 나사 모양의 공포탄 발사용 어댑터를 돌
려서 꼽을 수 있습니다.
이건 우리나 미군이 쓰는 공포탄용 어댑터보다 작고 장착해도 별로 티가 안난다 하죠.
(우리나 미군 물건이야 달고 있으면 누가봐도 어댑터란게 눈에 띄지만)
만약 이 어댑터 꼽아놨다 모르고 실탄 장전하고 쏘면 큰일 나겠지만 그런 사고가 났다
는 이야기가 아직 없는거보니 나름 이 부분에서 철저히 관리를 하긴 하나 봅니다.
허기야 훈련장에서 총검 하나 잃어버린게 지역 신문에 날 정도니 사고냈다간 피곤해지
겠죠.
명중률은 사거리 300m 기준으로
반자동 사격시 19cm이내 탄착,
완전자동 사격시 6발이 2m내에 탄착,
이랍니다.
3점사 기구는 M16A2등에 사용된 것과 달리 방아쇠 당기면 무조건 3발이 나간다고 하죠.
M16A2등의 경우는 공이치기가 뒤로 올 때마다 톱니를 1칸씩 움직여 3점사를 구현하는데
만약 3점사하다 1발 쏴지고 탄이 떨어져 탄창 갈고 3점사로 쏘면 이미 톱니가 1칸 돌아
간터라 2발이 쏴지는데 비해 89식은 이런 일이 없다고 하죠.
아마도 랫치를 방아쇠 때면 무조건 처음 상태로 돌리는 구조가 들어갔나 봅니다.
요튼 이 3점사 기구, 격발기구와 별도로 모듈화되어져 있어서 제거해도 반자동과 완전
자동 사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셀렉터는 64식처럼 총의 오른쪽에 붙어있습니다.
포복하거나 어딘가 걸려 돌아가는걸 막기위해서라는데 대신 다른 총들처럼 방아쇠에서
손안때고 엄지로 조정하는건 어렵죠.
셀렉터는 64식처럼 아 - 타 - 레로 표기되는데 3점사 추가되어 아 -> 레 -> 3 -> 타
순서로 배치되어져 있습니다.
이게 좀 거시기한게 안전(아)위치에서 반자동(타)으로 가려면 완전자동(레)나 3점사(3)
을 거친 다음에야 가능하다는 거죠.
게다가 셀렉터 자체가 한바퀴 돌아가며 저 4가지 상태를 거치는지라 좀 많이 돌려줘야
하고 덕분에 급작스런 대응을 위해 빨리 셀렉터를 돌려주는 훈련이 이뤄진다 하죠.

탄창은 30발들이 기본이고 M16 및 STANAG 규격입니다.
단, 탄창 옆면에 꽤 크게 잔탄 확인용 구멍이 나있는데 여기로 먼지가 들어온다거나 하
는 불평이 있습니다.
총의 작동방식은 피스톤을 사용한 가스작동식이며 쇼트 스트로크입니다.
노리쇠는 노리쇠집과 노리쇠의 2부분으로 구성되며 회전 노리쇠 방식입니다.
AR-18과 비슷한 식인데 AR-18 노리쇠가 M16 노리쇠와 크게 다른건 없는터라 M16 혹은
K-2를 사용했다면 쉽게 이해되실 겁니다.
노리쇠집이 10mm정도 이동하면 노리쇠가 반시계 방향으로 22도 회전하며 폐쇄를 풀게
됩니다.
피스톤 앞부분은 피스톤 로드와 직접 연결된 지름이 작은 부분과 그걸 감싼 형태의 지
름이 큰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가스압에 의해 지름이 큰 부분이 먼저 밀려나오다 작은
부분에 걸리면서 피스톤 로드 자체가 후퇴하는 구조를 가집니다.
피스톤이 움직일 때 진동을 적게 하면서 부품에 충격을 덜 주게하려 이렇게 만들었다나
요.
총검은 89식 총검이라 불리는 것으로 그저 5덕 나이프라고도 불립니다. (오덕이 쓴다고 오
덕 나이프 아닙니다.)
전체 길이 410mm에 날길이는 270mm고 외날에 칼등에는 끌로 쓸 수 있게 톱니모양(serr-
ation)이 들어가며 칼등의 앞부분에는 구멍이 나있습니다.
칼깁의 끝에는 요즘 나오는 다용도 총검답게 외이어 것터로 쓸 수 있는 절단면이 있고
총검에 나있는 구멍을 칼집 끝에 붙은 절단면의 돌기에 맞춰서 외이어 컷터로 사용가능
합니다.
또 이 절단면은 움푹 들어간 면이 있어 통조림 따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죠.
칼, 끌, 절단기, 통조림 따개, 병따개 역활을 한다고 5덕 나이프인거죠.

최근 추가된 것들
1. 셀렉터, 오른쪽에 있어서 뭔가 불편하죠.
그래서인지 이라크에 보내진 자위대원들을 위해 이 부분이 개선됩니다.
총의 왼쪽에도 셀렉터가 붙여졌죠.
단, 사격 모드 선택하려면 한바퀴 돌리는건 변한게 없고 이건 여전히 불편하다고 평
이 되고 있죠.

그리고 이 왼쪽에 추가된 셀렉터 레버, 이라크에서 돌아오자 제거됐다 최근 근접전(
CQB)이 중시되면서 다시 장착을 시작하더니 모든 89식에 이걸 장착해준다는 계획이
잡혀있답니다.
추가적으로 셀렉터 레버가 왼쪽에도 추가된터라 접철식 모델에서 개머리판 접기가
뭐해집니다. (89식 개머리판은 왼쪽으로 접힙니다.)
레버에 접힌 개머리판이 걸리적대니.
그래서 레버가 받는 부분을 움푹파내는 개량도 이뤄졌다 하죠.
2. 광학 조준장치들
도트니 뭐니 하는 것들도 장착되고 있고 TASCO MD33, Aimpoint Comp M2, EOTech 551
등이 사용되며 이들은 부대 단위 구입이나 알아서 자비로 구입한 경우도 있답니다.
3. 전방 손잡이와 슬링
전방 손잡이는 지급품은 아니고 알아서 구매해 알아서 달아쓴다 하죠.
슬링은 3점식이 점차 보급중이라 하죠.
4. 레이저 사이트
일본전기에서 AN/PVS-14를 라이센스한 JGVS-V8과 같은 야시장비 사용시 추가적으로
장착하기도 한다는데 정확한 내역은 없습니다.

가장 왼쪽이 도트에 포어 그립 물리고 있죠.
자세히 보시면 탄창에 잔탄확인 구멍 보일 겁니다.
개머리판을 제대로 견착 안한건 저 친구가 멍청이거나 급작 사격 자세를 취했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고만고만한 반동의 5.56mm 자동 소총들, 무 혹은 저배율 광학 조준장치등을 장착할 경
우 위와 같은 식으로 덜 견착된 상태에서 대응 사격할 수 있습니다.
최근 다이킨공업(ダイキン工業)에서 만든 06식 총류탄도 등장했습니다.
이 총류탄의 상세 제원은 나와있지 않지만 대인-대장갑 겸용으로 보며 64식과 89식 모
두에서 쓸 수 있다 하죠.
별도의 공포탄이 필요없이 총알을 트랩으로 받아 발사되는 방식인데 왠지 FN의 Bullet-
Thru와 비슷한 면이 있다고도 합니다.
M203,과 같은 장착식 유탄발사기를 사용안하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거나 필요하면 누구나 총류탄을 발사하기 위해 그랬다는둥 몇가지 떠도는
이야기는 있습니다.
안쓰는거야 저 동네 마음이니 뭐라할 판은 아니긴 하지만서도.

1989년부터 지금까지 생산이 계속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연간 3000정 정도가 만들어지
다 2005년 7084정을 만들더니 그 다음부터는 6천정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2008년에 지금까지중 가장 맣은 수인 20,005정을 생산하죠. (대신 2009년에는
생산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약 8만정 정도가 만들어진 것으로 봅니다.
더하여 이 89식, 가격이 꽤나 비쌉니다.
32 ~ 35만엔 사이를 왔다갔다 하다 요 최근에야 28만엔정도로 떨어졌는데 군용총으로는
탑 클래스인거죠.
이렇게 생산된 89식은 전투부대의 64식 소총을 대채해나가는 중입니다만 지원 부대등의
비전투쪽과 해자대와 항자대는 64식이 주력입니다. (해자대중 특별 경비대는 89식)
그외 해상보안청과 해상 대테러부대(SST)나, 경찰(SAT)에도 89식이 사용중입니다.
89식의 분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탄창 가드에 있는 탄창 멈치를 눌러 탄창을 빼고 약실 확인합니다.
2. 셀렉터위에 보면 분해용 랫치가 있는데 이거 총구쪽으로 밀면서 기관부를 꺽으면 윗
총몸이 열립니다. (K-2와 어찌보면 비슷하죠)
3. 윗총몸 열리면 그 속에서 복좌 용수철과 활대 뭉치를 빼내고 노리쇠도 빼냅니다.
4. 아랫 총몸 앞쪽에 고정 핀이 있는데 이걸 밀면서 격발기구와 3점사 기구 빼냅니다.
3점사 기구의 경우 셀렉터를 3에다 두고 비스듬히 잡애빼면 빠진다 하죠.
5. 덮개는 뒷쪽 부분에 고정핀이 있는데 이거 눌러서 때내면 됩니다.
이 정도가 일반 분해에 해당합니다.
64식에 비해 아주 간단하여 89식 지급시 꽤나 환영받으며 지금도 신입 자위관의 훈련시
64식이 사용되는터라 실제 부대 배치되고 89식 받으면 89식이 확실히 좋다 라는 소리를
듣는 답니다.
혹자는 64식 분해는 89식에 비하면 이지메에 가깝다는 소리를 하기도 한다니.

62식 기관총
62식 다목적 기관총은 미제 M1919A4등등을 대신하는 신형 기관총으로서 1954년 개발이
결정되며 1956년 10월에 시제품이 완성되며 1962년 2월 15일에 제식 채용됩니다.
일설에는 92식 중기관총을 참고해서 현대화를 해보느니 독일제 MG1을 참고해볼까 하는
소리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사용탄약도 처음에는 당시 사용중이던 30-06탄에 맞춰 설계되지만 곧 미군이 7.
62x51mm NATO로 가자 이에 맞춰 변경되죠.
총신 길이: 524mm
전체 길이: 1200mm
빈총 무게: 10.7kg
발사속도는 분당 650발 정도고 탄띠 급탄입니다.

개발 당시 고성능에 높은 명중률을 목표로 합니다.
개발 및 제조는 일특금속공업 주식회사(현재 스미토모 중공)에서 하며 1정 가격은 200
만엔 가량.
프레스 가공을 주로 써먹은터라 생상성이 높다라고 이야기됐던 총이기도 합니다.
아, 간혹 NTK-62라고 외국 책자등에 소개되기도 하는데 NTK는 日特金屬 앞글자를 딴겁
니다.
과열을 막기위해 이전의 일본제 기관총들처럼 냉각 핀을 사용하죠.
지들 말로는 냉각 효과가 아주 우수하다나요.
분당 80발 정도가 유효발사속도이며 총신 교환 가능합니다.
교환은 총몸쪽의 고정 레버를 누르고 빼내면 되고 총신에 붙은 운반 손잡이를 잡고 해
도 되지만 방열 장갑도 지급된다고 하죠.
총신과 방열 장갑외에 다수의 스패너와 렌치, 예비 총열 1개, 공이 1개, 족좌 용수철 1
개가 예비품으로 휴대됩니다.
작동 방식은 전형적인 가즈 작동방식이고 일견 99식 경기관총과 비슷합니다.
사실 초기형이 99식 경기관총을 탄띠 급탄으로 만든 것처럼 생겨먹었으니 어련하겠냐만
은요.
단, 폐쇄 기구는 틸팅 볼트를 사용한다고 하죠.
양각대 기본이지만 삼각대 장착도 가능하며 차량 탑재도 가능합니다.
사용 삼각대는 미국제로 M1919가 써먹던 것 그대로 입니다.
조준장치는 BAR과 비슷합니다.
눕힌 상태에서 200m내외, 세우면 300 ~ 1200m거리에 대해 조준 가능하죠.
여기에 후지에서 만든 3배율 조준장치 부착도 가능하다죠.

운용은 보통과 소대당 1정이상이 1개 반(11명)에 지급되어져 사용된다입니다.
다른 동네보다 기관총 정수가 적은 편이긴 하죠.
어찌됐건 이 물건, 인기가 상당히 없습니다.
자위대에서 진짜로 이건 불에 안타는 폐기물이다 할 정도의 평을 얻습니다.
64식보다 총신이 못하다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고 많은 부품으로 인해 분해-정비 하는데
있어서 50구경 기관총이 더 편하다느니 일부 부품은 수시로 없어 져대고 부숴지는 부품
도 나오는데다 발사하는 시간보다 고치는 시간이 더 많다라든지 홋카이도등에서 쓰려면
프로탄 토치는 필수 한답니다.
또한 과열이 좀 되면 격발기구에서 탈을 내기 시작해 방아쇠에서 손을 때도 발사가 되
는 놀라운 기능도 있다라는 소리가 있죠.
더 깨는 이야기중에는 운반손잡이 잡고 운반하다가 이상하게 가벼워서 보니 총신만 대
롱대롱 들려있고 총은 어디간지 안보이더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런 판이니 이 총에다대고 62식 단발총, 없는게 나은 총, 위키보니 '킹 오브 바보총'
이란 별명까지 붙여져 있더군요.
74식 차재기관총
74식 차재 기관총은 62식 기관총을 차재형으로 변경했다 보면 됩니다.
단, 격발기구는 M2 중기관총과 비슷하며 총신도 걸리적대지 않게 방열핀 없는 형태입니
다.
대신 과열을 막기위해 두께를 더 두껍게 만들었죠.
차재총이지만 필요하다면 삼각대 거치후 사격도 가능하며 헬기나 함정 탑재가 된 경우
도 있습니다.
총신 길이: 625mm
전체 길이: 1085mm
무게: 20.4kg
발사속도는 분당 700 ~ 1000발 정도.
이 74식은 총신 길이가 1078mm로 좀 짧아지고 무게도 19.4kg로 줄어든데다 소염기가 변
경된 74식 2형도 존재합니다.

미니미 기관총
미니미 경기관총(ミニミ輕機關銃)은 딴거 아닌 FN의 MINI-Mitrailleuse입니다.
오스틴 파워스의 미니미 아닙니다.
미군에서 M249라 쓰는 바로 그 물건이죠.
일본에서는 스미토모 중공이 라이센스 생산중이며 5.56mm 기관총 MINIMI라는 이름으로
사용중입니다.
1993년부터 도입되어 올해까지 4049정을 구매합니다.
육자대외에 항자대의 경비대, 해자대의 대형함등에도 탑재되고 헬기 장착 사례도 있죠.
스코프 장착된 경우도 있으며 62식이나 74식 기관총의 삼각대에 거치되어 쓰기도 합니
다.
자위대내에서는 상당히 호평받는 중이며 62식이 바보총 정도로 불리는데 비해 이건 최
상이다라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하죠.
한가지 좀 그런건 역시나 가격이 비쌉니다.
1정당 220만엔정도 하는데 이건 미군등에 들어가는 가격의 4배정도에 해당하죠.


89식용 탄창을 꼽은 미니미,
98식은 저 잔탄 확인 구멍과 배출구가 큰 편이라 먼지가 잘 들어오는 편이라하고
혹자는 이걸 보고 사격장에서 잔탄 확인하기 좋게 해놓은 사격장용 기능이다라고 이죽
대기도 합니다.
9mm권총
자위대는 미국제 M1911A1 45구경 권총을 지원받아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물건, 일본인이 다루기에는 크고 무거운 편이고 반동도 큰 편이라 그리 환영
을 받은 편은 아닙니다.
이에 1958년, 신중앙공업에서 뉴 남부 M57A를 만들고 이걸 써보려 합니다만 미군과의
탄약 공용이나 싸게 들어온데다 어쩌건 성능을 입증한 M1911A1을 그대로 사용하게 됩니
다.
뉴 남부 M57A
전체 길이: 198mm
총신 길이: 118mm
빈총 무게: 890g
사용탄은 9x19mm고 장탄수는 8발.
기계적 구조는 콜트 M1911A1과 비슷합니다.
이 물건외에 마치 콜트 M1903을 적당히 참고한듯한 소형 권총 뉴 남부 M57B도 있죠.
전체 길이: 150mm
총신 길이: 90mm
빈총 무게: 600g
사용탄은 32 ACP고 장탄수는 8발.

왼쪽이 57B, 오른쪽이 57A.
둘다 콜트 스럽게 생겼죠.
그러다 1980년대에 들어서 미군은 M1911A1 대신 NATO 및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던 9x19m
m Parabellum탄을 사용하는 새로운 자동권총의 채택을 계획하게 됩니다.
이에 일본 역시도 신형 자동권총을 채용하기로 결정하게 되고 여기에 자국산 권총과 P2
20, FN 브라우닝의 하이파워등을 1979 ~ 1980년동안 평가하게 됩니다.
평가 결과, 스위스-독일의 P220이 선정되며 1982년 1월에 제식 결정, 1982년초부터 그
저 9mm 권총이란 이름으로 지급을 시작하게 되죠.
라이센스는 미네베아(ミネベア, 신중앙공업)에서 하며 정당 10만엔정도라 하죠.
제반 사항은 P220과 다르지 않지만 그립 부분이 손크기에 맞춰 약간 더 작게 만들어졌
다 하죠.


지급 범위는 육자대의 경우, 위관급 이상, 전차장, 대전차 병기 조작(판처파우스트 3
제외), 경비대등이며 최근 이라크에서는 일반 자위대원들중 필요에 따라 새로운 홀스터
(사파리 랜드 6004)와 함께 장비된게 확인됐다죠.

Sfari-land 6004
9mm 기관권총
9mm기관권총은 미군으로부터 지원받은 45구경 M1 및 M3 '단기관총'을 대신하는 위치에
있긴 합니다. (단기관총은 이전 자위대의 기관단총에 대한 용어였고 지금은 기관권총이
란 단어를 사용중입니다.)
총신 길이: 120mm
전체 길이: 399mm
빈총 무게: 2.8kg
발사속도는 분당 1185발 정도이며 25발들이 탄창을 사용합니다.
사용탄은 9x19mm.
그저 M9이라 불리기도 하죠.
이스라엘의 미니 UZI를 참고했다하며 미네베아에서 IMI에 적당히 돈 좀 쥐어주고 만들
었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단, 프레스 공법으로 막 찍어낸건 아니고 알루미늄 합금가지고 주로 절삭가공으로 제조
된답니다.
가격은 정당 42만엔 정도 합니다. (MP5 1정이 20만엔 안넘던가 그렇죠.)
1960년대급의 물건을 이제야 만들어서 저 가격에 사는 것도 대단하다면 대단한거죠.
총구에 윗쪽으로 내놓은 슬릿형의 머즐브레이커가 있고 전방 그립이 달려있습니다.
내부 구조는 미니 UZI와 비슷하게 L형 노리쇠를 사용하고 오픈 볼트로 작동됩니다.
1999년에 제식 채용된 이래 공수부대 및 일부 보통과, 해자대의 임검 및 방어용, 공자
대 기지경비대등에 배치됐다하며 일부가 해상보안청에 배치됐지만 이쪽은 최근에 MP5로
가는 중입니다.
또한 2004년 이후로 추가 발주가 없는걸로 보아 구린내가 난다는 평도 있습니다.


격이 틀린.

p.s:
기관권총에 얽힌 이야기 하나.
1990년대에 PKO 나간적 있죠.
이 때 제국주의 부활이니 일본군 만들 것인가? 라는 비판에 직면합니다.
그래서 PKO에 과도한 무장대신 권총정도의 경무장만 한다라고 했는데 진짜 그랬으면 매
우 재미있었을 겁니다만 다행이 잔머리 돌아가는 친구들이 있었던지 다음과 같이 발뼘
했답니다.
'자, 이거 보시면 개머리판도 없고 딱 권총스럽지요.
우리도 이거 단기관총이라 안하고 기관권총이라 합니다.
그러니 이거 권총인겁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구분이란거 때때로 별나게 갈 수 있으니 그냥 그런갑다 하면 편합니
다.
아, 더하여 저 9mm 기관권총과 관련해 냄세가 난다고 했는데 이 물건이 궂이 필요한건
아니었고 실제로 좀 써먹다 바로 다른 기관단총(MP5같은)으로 갈아탄데다 PKO등에서도
그리 안쓴다는 점, 미네베아의 9mm 권총 납품이 끝나가던 시기에 맞물려 나왔다는 점등
을 들어 이거 정치적인 배려 아냐? 라는 소리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더 나쁜건 이에 대해 육자대의 의견이란게 대충 다음으로 요약됩니다.
1. 제압용이기 때문에 명중률은 크게 기대 안한더.
2. 권총의 발전형이다.
3. 유효사거리가 100m고 단발에서 P220보다 우수하다.
4. 더 자세한거, 묻지마라.
p.s:
경찰등에서 사용한 미로쿠 리벌버나 뉴 남부 M60은 제외합니다.
자위대에서도 쓴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둘다 콜트나 S&W의 소형 리벌버들과 뻔하니 그냥
넘어가죠.
또한 96식 40mm 자동척탄총(자동유탄발사기)나 PzF-3등은 제외합니다.
소화기로 볼 수 있지만 빼죠.

아울러 수류탄의 경우 제가 알기론 M26과 여기서 출발한 놈을 쓴다고는 하는데 더 자세
한건 없어 별 수 없이 생략합니다.

미국제 M26.
구조가 빤하죠.
특색이라면 폭약을 감싼 끈모양의 파편층.
감안하시고 보세요.
64식 소총
1945년 8월 15일, 일본은 패전하고 일본군은 사라집니다.
특히 육군성은 제일복원성(第一復員省)이라는 사실상 유명무실한 조직으로 격하되버리
죠.
그러다 한국전쟁이 터지며 경찰예비대(警察予備隊)가 창설되고 이건 더 지나 자위대로
변경되죠.
당시 경찰 예비대 및 초기 자위대의 소화기는 미국으로부터 지원된 M1 개런드와 카빈,
M1919 시리즈 기관총과 소수의 M1903A4 저격총 및 M1918 BAR, M1911A1 권총 및 M3 기관
단총등이었죠.
물론 경찰예비대와 자위대 창설 직후에는 구일본군의 99식 소총등이 미국제 장비가 오
기 전의 공백을 메꾸는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다 저기 유럽에서 NATO가 등장하고 새로운 NATOP탄약의 채택등이 이러지면서 일본
은 자국산 소총의 개발에 착수하게 됩니다.
적어도 1957년만해도 개런드와 99식 단소총을 대채할 신형 소총으로 미국제 M14가 유력
시 됩니다.
미국에서 받아쓰던 처지라 속해볼건 없었고 M14 자체가 M1 개런드의 후계이자 개량인터
라 훈련이나 유지등도 쉬울거란 생각을 한거죠.
그러다 기왕이면 국산 소총으로 무장해보자라는 안이 나오게 되고 이에 호와공업(豊和
工業)이 '일본 방어는 일본제 소총으로'라는 기치하에 신형 소총의 개발을 진행하게 됩
니다.
개발은 M1 개런드, 카빈, M14, BAR을 참고하면서 SKS나 2차대전중 96식이나 99식 경기
관총을 만들 때 참고됐던 ZB26 경기관총등도 참고 됩니다. (일설에는 개발도중 CETME/
G3나 AR-10도 참고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1958년 3월, 가스작동식인 시제 R1과 지연 블로우백인 시제 R2가 등장하며 1959년 4월
에는 R3, 1960년 11월에 어느정도 형태가 잡힌 R6A가 등장합니다.
1962년 7월부터 10월 동안 방위청은 호와의 시제품을 가지고 M14와 비교 분석을 하며
좀 더 개선된 후 토쿄 올림픽 4일전인 1964년 10월 6일에 64식 7.62mm소총이 자위대에
제식 채용되게 되죠.
전체 길이: 990mm
총신 길이: 450mm
강선: 4조 우선, 핏치는 254mm당 1회전
빈총 무게: 4.3kg정도

급탄은 복열식(더블 컬럼) 20발들이 탈착식 상자형 탄창을 사용하며 작동 방식은 가스
작동식으로 피스톤을 사용한데다 틸팅 볼트를 사용합니다.
발사속도는 사용탄에 따라 분당 450 ~ 500발 정도며 총구속도도 700 ~ 800m/sec으로
달라집니다.
전체적인 외관은 BAR에 독일의 G3가 혼합된듯한 모양이며 소총이면서 기관총적인 모습
도 보여집니다.
소총 설계 목적 자체가 일본에 상륙할 소련군의 공격을 방어적 위치에서 격멸한다라 것
(불침항모 운운하는)에서 출발한터라 방어적인 면모가 강합니다.
일본인 체격에 맞췄다지만 그런 기준치고는 무거운 편이고 명중률과 소총이면서도 경기
관총같이 쏠 수 있는 쪽이 강조되죠.
그리고 이건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게 만듭니다.

경기관총 운운은 이 자세면 명확해지려나요?
1. 총신 축선과 개머리판 축선이 서로 거의 동일선상에 있을 정도로 일치화.
2. 약장탄의 사용.
3. 양각대 표준 장착.
4. 완전자동시 낮은 발사속도.
사용탄은 7.62x51mm NATO탄을 사용하나 반동문제등으로 표준 NATO탄보다 10%정도 발사
약을 줄인 약장탄(弱裝彈)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 약장탄 사용시 반동이 줄어들며 노리쇠 작동이 느려지는터라 발사속도도 느려지고
덕분에 완전자동시 명중률이 높아진다는 잇점이 있죠.
만약 약장탄 사용하다 표준 NATO탄을 사용하거나 반대로 하려면 가스 조절기를 조정해
줘야 합니다. (자위대에서는 표준 NATO탄을 상장탄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가스 조절기는 가늠쇠 하단쯤에 있고 잠금, 소, 대의 3단계 조정이 가능한 식입니다.
총구에는 커다란 소염기겸 제퇴기가 장착되며 가스 분출은 상하 방향이 아닌 좌우 방향
배출입니다.
흙먼지 따위가 덜튀어 위치폭로가 적으면서 체감 반동의 30%를 경감한다고 하죠.

64식의 소염기(muzzle brake)
착검용 돌기와 돌기위에 있는 고정 나사, 양각대와 가스 조절기가 보이죠.
총강면은 크롬 도금을 했고 총신 수명이 꽤 깁니다.
대략 보증 수명이 37000발이며 겸사겸사 리시버 부분도 24000발이상을 견디게 했다니.
개머리판 부분은 나무로 만들어지며 나왕에다 플라스틱분을 침투시킨 것이 사용되며 특
유의 빨간색톤을 보여주죠.
한편 개머리판에는 소총에서는 보기 드문 어깨 받침(총미상판床尾上板이라 부릅니다)이
붙어있고 이거 BAR 스타일입니다.
이것만봐도 64식의 성격에 대해 한번 생각해볼 수 있겠죠.
개머리판 내부에는 완충 스프링이 들어가 있는 관이 있고 어깨 받침을 위로 올리면 이
관을 막고 있는 나사가 보입니다.
또 그 아래로 빈공간이 있어 여기에 몇가지 총기 손실용 도구가 들어갑니다.
내용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름통
- 기름솔
- 약실 청소용 솔
- 총강 청소용 솔
- 총몸 손질용 솔
- 봉투에 든 꼬질대
- L자형의 분해구

개머리판 뒷쪽보시면 어깨 받침(shoulder rest)보이죠.
총의 오른쪽 방아쇠 위에 독특한 모양의 셀렉터가 있고 이건 안전 - 반자동 - 완전자동
선택이 가능합니다.
일본어로 ア - タ - レ로 표기되며 이건 각각 안전(안젠) - 단발(탄바츠) - 연발(렌바
츠 또는 연사, 렌쇼)을 의미합니다.
한가지, 이 셀렉터는 돌리려면 꽤 골때리는 과정을 거쳐야 하고 이건 단점으로 지적되
기도 하죠. (자세한건 뒤에)

아타레... 기억하기 좋습니다.
장전 손잡이는 총의 기관부(리시버) 윗쪽으로 돌출된 형태고 덕분에 왼손잡이도 쉽게
당길 수 있습니다.
반면 위로 튀어나온 꼴이라 걸리적댈 수는 있죠.
장전손잡이는 슬라이드식으로 처리된 노리쇠 덮개 겸 연장부와 연결되며 배출구 역시
위로 열린 꼴이 됩니다.
그러나 탄피 배출은 갈퀴와 차개 위치상 오른쪽으로 튀어나갑니다.
탄을 다쓰면 튀어올라온 탄창의 탄밀대에 의해 장전손잡이가 달린 슬라이드가 후퇴 고
정되며 이 상태로 고정이 가능합니다.
단, 후퇴 고정된 노리쇠를 다시 전진시키려면 M16등에서처럼 노리쇠 멈치를 누르는
것이 아니라 장전손잡이를 뒤로 당겼다 놔줘야 합니다.

가늠자와 장전손잡이, 탄창 멈치, 고정핀의 위치등이 잘보이죠.
총의 작동 방식은 피스톤을 사용한 가스 작동식이며 틸팅 볼트를 씁니다.
노리쇠는 기관부내의 바닥쪽에 있는 융기부에 걸려 고정되어있다 피스톤이 뒤로 와서
슬라이드(장전손잡이가 달린)를 쳐주면 슬라이드가 기관부속으로 들어가면서 노리쇠를
뒷부분을 들어올리고 이로 인해 융기부에서 빠져나와 뒤로 후퇴하는 식입니다.
노리쇠는 활대(가이드)에 물린 복좌 스프링을 밀게 됩니다.
활대는 2단식의 안으로 접어넣는 낚시대처럼 생겨먹었죠. (K-2 복좌 용수철 활대 생각하
세요.)
공이는 AK나 M16처럼 공이와 공이치기로 구성된게 아닌 스트라이크 방식이고 방아쇠를
당기면 시어가 회전하면서 공이를 풀어버리는 식입니다.
방아쇠 당긴다고 바로 공이가 풀리는건 아니라 약간 지연되다 공이가 튀어나가는 식이
고 이는 발사속도를 느리게 만들기 위해 채택된 방식이라나요.
공이 자체는 통모양의 부속에 결합되고 여기에 공이 용수철이 연결됩니다.
가늠자와 가늠쇠는 일견 개런드의 것과 비슷한 구석이 있습니다.
단, 총신축과 개머리판 축의 일치화 덕분에 가늠자의 높이가 위로 올려지며 그에 맞춰
가늠쇠 높이도 올라가게 되죠.
견착상태에서 조준하려면 별 수 없는 일이듯.
이에 AR-10은 운반손잡이 다는걸로 낙착보고 다른 동네에서는 개머리판을 적당히 낮추
는 걸로 합의봅니다만 64식 소총은 이걸 둘다 접이식으로 처리합니다.
명중률의 경우 방위청 실험에서 300m 거리에서 발사탄수의 반수이상이 400mm이내에 들
어갔고 늦은 발사속도를 사용하여 완전자동에서 적당히 끊어 쏠 경우 600mm내에 탄착됐
다 하며 특히 완전자동 사격에서 M14등에 대해 양호하다는 판정을 받습니다.
두텁고 튼튼한 총신 덕분에 완전자동 사격시 유리할 것같지만 자위대에서는 분당 100발
이내, 최적 분당 20발 이내릐 사격을 하라고 한다하죠.
총검은 64식 총검이라 불리며 전체 길이 435mm, 칼날 길이는 290mm에 무게 740g 이고
개런드의 총검과 좀 닮은 부분도 있긴 합니다.
칼날 부분은 파커라이징 처리되어져 있지만 의장용은 크롬 도금되어져 있습니다.

총류탄 발사도 가능합니다.
미국제 M31을 받아썼고 이를 위해 M7A3 어댑터를 장착해야 하죠.
어댑터는 크게 본체, 고정 나사, 부가적인 조준기로 구성되며 총구에 꼽고 나사 돌려
고정하는 식입니다.
조준기는 기관부 왼쪽에 장착됩니다.
M31 총류탄은 안정익을 사용하며 HEAT탄두를 가집니다.
한국전후에 등장한 것으로 길이가 17인치에 무게가 1.6파운드, 8인치정도의 장갑이나
20인치 정도의 콘크리트 관통이 가능하며 퐁류탄 발사용 탄약통으로 발사됩니다. (이
물건은 월남전중 남베트남군등에서 사용되며 보통 적 거점등에 대해 사용됩니다.)

미군이 사용중인 M31.
소총이 개런드란데서 이 물건 언제쯤 나온지 짐작가능할 겁니다.
이외에 망원 조준기를 장착한 경우도 있습니다. (칙 패드 포함)
명중률이 높은 것을 뽑아 총에 장착하기도 하지만 사격실력 우수자에게 지급, 장착한
경우도 있다하죠.
단, 이게 항시 지급된건 아니다란 이야기도 있습니다.
오히려 사격 경기에서 더 자주 보이더란 소리도 있으니.
망원 조준기는 미국제 M84를 기반으로 일본광학(니콘)에서 만든거라는데 2.2배율이라
하죠.
미국제와 좀 다르게 상하조정용 놉(전륜)은 MOA가 아니라 800m까지 100m단위로 거리가
표시되어 있으며 조준선 패턴은 독일식과 비슷한 T자형이랍니다.
배율이 배율이다보니 500m정도까지 그럭저럭 쓸만한 편이란 소리가 있고 조준선 패턴
덕분에 간혹 어두운 곳에서 조준이 안쉽다란 불평도 있다고 하죠.
조준기 자체의 고정은 기관부위로 장전손잡이가 튀어나온 꼴이라 왼쪽에 치우친 상태로
하게 됩니다.
마운트는 총에 나사 3개로 고정되는데 마운트와 기관부 사이가 떠있는 꼴이라 불안하다
는 이야기가 있고 이 때문에 마운트와 기관부 사이에 천따위를 밀어넣어 보강을 하기도
한다하죠.
여튼 이 저격총화된 64식은 지금도 일부가 사용되기도 합니다만 육자대의 경우 미국
레밍턴사의 M24를 도입함에 따라 예비정도로 내려가는 중이랍니다.

M84는 요렇게 생긴 물건입니다.
일본도 이거 M1903A4에 장착된 채로 써본적 있고 생산도 한거죠.
잘맞고 일본인 체격에 맞췄다 하지만 별 수 없는 결점들도 존재합니다.
1. 가격이 비쌉니다.
절삭 가공을 주로한데다 생산량등을 보면 그럴 수도 있다지만 1970년대던가 가격으
로 14만엔 정도, 여기에 총검이 1만엔 정도는 일본내에서도 너무 비싼거 아니냐란
소리가 나옵니다.
그리고 거의 생산 막바지에 이른 1984년 가격이 17만엔 좀 넘었다죠.
2. 부품수
이 물건 부품이 58개인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일반 분해하는데도 드라이버와 펀치같은게 필요할 정도죠.
3. 소염기 고정 나사나 몇몇 고정핀이 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위대도 총에 테이프칠 했더랍니다.
뭐 좀 크면 그래도 찾기나 쉽지 나사나 핀은 이건 뭐 하죠.
4. 셀렉터
64식의 셀렉터는 다른 총과 달리 일단 잡아 뺀 다음에 돌려야 합니다.
안전 - 반자동 - 완전자동에 해당하는 위치에 구멍이 있고 이 구멍에 셀렉터 레버의
돌기가 들어가 고정되는 식으로 되어져 있는터라 돌리려면 일단 뺀 다음에 해야 하
는거죠.
안전 장치를 채운 상태에서 안움직이니 오발같은건 없겠지만 긴급 상황시 돌리려면
환장한다는 소리가 나올 법도 하죠.
5. 방아쇠를 당기고 나서 공이가 뇌관 때릴 때까지의 시간이 깁니다.
게다가 방아쇠가 생각보다 무거운 편이라하며 - 6파운드 이상? - 방아쇠 당기면 공
이 잡고 있는 부품(격철이라 하죠)이 움직이는 진동이 철커덕하고 전달되 숙달안되
면 반자동 사격시의 명중률이 낮게 나온다고 하죠.
6. 총몸 부분이 알루미늄 경합금으로 되어져 있고 잘못 취급되면 이 부분이 손상될 수
있다고 하죠.
7. 가늠자와 가늠쇠는 접힙니다.
휴대성이야 좋아지겠죠.
그런데 사격하려면 일단 가늠자와 가늠쇠부터 세워야 한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가늠쇠의 경우 펴고 들고다니다 어디 부딫히면 접힐 수 있고 가늠자의 경우 미제 철
모를 참고한 66식 철모를 쓴 경우 조준하려다보면 철모의 차양 부분에 가늠자가 걸
리고 덕분에 가늠자가 넘어질 수 있다나요.
8. 64식의 기관부는 짧은 편입니다.
덕분에 노리쇠 후퇴 공간이 다른 총에 비해 짧은 편이죠.
만약 윤활유가 부족하거나 오염등으로 노리쇠 작동이 둔해지면 탄피의 추출과 배출,
새 탄의 약실 송탄이 시원찮아 질 수 있답니다.
여유 공간이 없는 편이라 타이밍이 흩트러지면 문제를 일으킨다는 거죠.
9. 그립과 방아쇠간의 거리가 긴 편이랍니다.
그래서 손이 작거나 손가락 짧은 사람은 방아쇠 당기는게 어렵다 하죠.
10. 개머리판에 완충 스프링 들어가죠.
그래서 접철식 개머리판 만드는거 생각안합니다.
또 초기형의 경우 완충 스프링이 들어간 관과 기관부의 연결이 약해 개머리판등에
과도한 충격을 주면 이 부분이 삐뚤어져 총을 제대로 못쓰는 경우도 생긴다나요.
이 문제는 수정되지만 그래도 개머리판등에 충격주지 마라는 것은 여전히 경고된다
하며 공수부대같은 경우는 이것 때문에 불평을 꽤 했다고 합니다. (낙하시 충격받
기 십상이니.)

분해하면 이렇게 됩니다.
그리고 이걸 다 분해합니다.
현재 64식은 새로운 .56mm 89식이 지급되는 와중에도 일부 육자대에서 사용중이며 교육
및 훈련용으로도 사용중이며 일부는 저격총처럼 사용되기도 하는 중입니다. (단, 이 저
격총 물량은 예비적인 성격이 강해 언제 장비 목록에서 빠질지 모를 일입니다.)
그외 총기 사용에서 육자대보다 낮은 항자대와 해자대, 해상보안청에서 사용되기도 하
며 경찰청에서도 좀 가진게 있다고 하죠. (항자대나 해자대의 경우 예비품으로 육자대
의 것을 이관받아 쓰기도 한다하죠.)
생산량은 확실치않으나 대략 1964년부터 1988년경까지 230000정이상이 제조된 것으로
봅니다.

자위대는 최근 대인저격총이란 이름으로 레밍턴의 물건을 FMS로 400세트 이상
가져옵니다.
참고삼아 64식의 분해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른손잡이 기준입니다.)
1. 탄창뒤에 보면 G3와 비슷한 스타일의 탄창 멈치 있습니다.
왼손으로 탄창 잡고 왼손 엄지로 멈치 눌러 탄창 빼냅니다.
그런 다음 윗총몸보면 뿔처럼 튀어나온 장전 손잡이 보입니다.
이거 잡고 뒤로 후퇴 전진해서 약실비우고 약실 확인 합니다.
2. 총의 왼쪽에서 보면 총몸과 개머리판이 서로 맏닫는 곳에 2개의 핀이 있습니다.
총알끝이나 뾰족한 도구로 눌러서 뺍니다.
3. 핀 2개 뺐으면 이제 개머리판 잡고 뒤로 당겨서 빼냅니다.
이러면 핀과 함께 개머리판이 분해되고 총몸 뒤로 완충 용수철이 들어있는 관이 드
러나게 됩니다. (과도한 힘을 주면... 이 관이 상할 수도 있답니다.)
요기까지 보면 왠지 좀 M16 스러울 겁니다.
4. 그립과 방아쇠가 붙어있는 아랫총몸 잡고 살짝 뒤로 당기듯이 밑으로 빼내면 아랫
총몸과 윗총몸이 분리됩니다.
5. 윗총몸에 보면 완충 스프링이 들어있는 관이 있는데 - M16 생각하세요 - 이 관의 끝
쪽을 보면 돌릴 수 있는 마개가 보입니다.
돌리면 마개가 풀려나오고 완충 스프링 빠져 나옵니다.
만약, 소총의 다른 부분 손안대고 완충 스프링만 제거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할
수도 있습니다.
- 개머리판 뒷쪽에 보면 위로 들어올릴 수 있는 어깨 받침이 있습니다.
이 어깨 받침을 들어올립니다.
- 어깨받침을 들어올리면 개머리판 바닥쪽에 작은 덧문이 하나 보입니다.
이거 열면 저 완충 스프링 들어있는 관의 마개가 보입니다.
- 일자 드라이버 따위로 이 마개를 돌려서 풀면 스프링 튀어 나옵니다.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거다 싶은 분은 M60 다뤄보신 분들이겠죠.
비슷합니다.
6. 가늠자 뭉치를 잡고 뒤로 빼면서 위로 들어올리면 이 부분이 분해 됩니다.
7. 장전 손잡이를 잡고 뒤로 빼면 슬라이드처럼 생긴 장전 손잡이와 노리쇠, 노리쇠뒤
에 있는 복좌 용수철 뭉치가 빠져 나옵니다.
64식, 복좌 용수철 뒤에 완충 스프링이 받치고 있는 구조입니다.
8. 덮개와 가늠쇠가 만나는 쪽으로 해서 보면 작은 핀이 보입니다.
이거 누르면서 윗 덮개 빼냅니다.
그리고 총몸쪽에 보면 아랫 덮개 잡고 있는 갈퀴 모양의 고정구가 있습니다.
이거 누르면서 아랫 덮개를 밑으로 눌러 빼냅니다.
뭔가 복잡하죠.
요기까지 하면 일반 분해 정도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64식, 여기서 더 분해할 수 있습니다.
특수 분해는 전문 정비병에게 맏기세요는 우리나 미군등에나 해당하지 자위대에서는 좀
거리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A. 아래와 윗 덮개 때냈으면 가스관이 드러납니다.
총몸쪽 보면 가스관과 맏닫는 부분에 고정핀이 있습니다.
이거 눌러서 가스관과 총몸 사이의 연결부를 때냅니다. (고정핀 분실될 수 있다죠.)
B. 가스관과 그 속에 있는 피스톤 빼냅니다.
C. 드라이버 따위를 소염기에 찔러넣고 돌리면 이거 풀려 나옵니다.
소염기에 착검 돌기 붙은 것을 빼내면 그 뒤에 있는 관이 하나 더 빠져나옵니다.
D. 소염기 + 착검 돌기등을 때내면 양각대 뭉치 빠집니다.
E. 저 위에서 복좌 용수철 빼냈죠.
복좌 용수철은 2단으로 된 활대에 물려 있습니다.
용수철 자체를 누르면서 활대 끝쪽의 와셔 빼내고 용수철 뽑은 다음 활대를 분해 합
니다. (와셔가 튀어나가는 경우가 있어 조심하라 하죠.)
이 부분은 아마 K-2 완전분해시 용수철 활대 분해해본 분은 쉽게 이해 되실 겁니다.
F. 노리쇠를 잡고 앞부분을 꾹 누르면서 밑으로 빼면 공이 뭉치가 분리됩니다.
G. 아랫 총몸에 보면 격발 기구 들어있습니다.
64식의 격발 기구는 M16/K-1/2등과 같은 공이치기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권총처럼 스
트라이커 방식을 쓰는터라 단순한 구석은 있습니다.
뭐 그래도 2개의 용수철, 7개의 핀, 방아쇠와 시어, 조정간쪽 2개, 지지판으로 구성
되니 간단한건 또 아니죠.
이 부분은 핀 7개를 차례댜로 눌러서 빼고 풀어내면 됩니다.
누가 그러던데 분해와 조립시 이 부분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다 하죠.
조립은 항상 나오듯이 분해의 역순입니다.
89식 소총
월남전중 M16 시리즈의 활약(?)으로 소구경 고속탄을 사용하는 돌격소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이쪽에서 나름 한다는 곳에서 소구경 고속탄의 연구가 진행됩니다.
이런 경향은 특히 1970년대 넘어서면서 더욱 강조되고 일본도 여기 관심을 가지게 됩니
다.
또한 이 동네 역시도 미군과의 탄약 공유 측면에서 미군과 NATO가 채택한 새로운 5.56x
45mm SS109와 TANAG탄창을 사용하는 총기의 개발이 필요해지죠.
한편 이보다 전에 호와공업은 AR-18의 반자동형 AR-180을 라이센스해서 미국에 민간용
으로 또 타이나 브라질 경찰에 팔아먹은 적이 있습니다.
이게 1967년의 일이었고 20000정의 AR-180이 만들어집니다.
문제는 미국에 민수용으로 판매된 것중 일부가 영국에 대항하던 IRA에 공급됐다는 점입
니다.
당시 IRA는 무기 출처를 숨기기위해 총의 각인등을 제거했는데 그런다고 안들킬리없죠.
X선으로 표면에 남은 미세흔적의 검사 기법이 이미 나와있던 판이니 압수된 총기가 어
디서 나온건지 추적되고 이 일이 일본에도 알려지며 일본 국회내에서 꽤나 시끄러워집
니다.
평화헌법에 따라 무기 수출이 원칙적으로 안되는데다 이 시기, 일본 국내에서 학생운동
이니 뭐니하며 촉각이 곤두선 상황에서 이런 일이 터졌으니 조용히 넘어갈리도 없는 일
이었죠.
결국 호와는 AR-180의 생산을 중지하며 라이센스 권리는 영국의 스털링 아머먼트로 넘
어가죠.
참고로 이 AR-180은 탈이 났지만 일본이 총기관련 수출을 아예 안한건 아닙니다.
민수용의 경우는 주문방식으로 완제품보다는 부품 형태로 수출을 했고 대표적인 예로
미로쿠 정공에서 FN의 스포츠 및 사냥총 라인을 만든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된
건 단가라는 지극히 경제적인 이유가 주원인입니다.)
여튼 이 때의 경험으로 호와는 5.56mm 구경의 총기 생산 노하우를 가지게 된 셈입니다.
그리고 이 AR-18의 디자인과 프레스 가공법은 나중에 만들어진 신형 소총에 영향을 주
게 되죠. (이런 이유로 일부에서는 지금 소개할 89식을 AR-18의 방계로 보는 시각도 있
습니다.)
1974년부터 소구경 고속탄을 쓰는 소총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며 1978년에 HR-10이라는
시제품이 등장합니다 (HR는 Howa Rifle이란 의미겠죠)
1980년, HR-10을 경량화하고 3점사 기구등이 추가된 HR-11이 등장하며 1981년부터 방위
청의 요구조건이 더 추가되어 1985년까지 이런저런 테스트를 하게되며 자위대에서 AR-1
8같은 총기 가지고 데이터도 수집했다죠.
1986년, 거의 형태가 잡힌 HR-15가 등장하고 이걸 토대로 개량과 시험을 거쳐 1989년,
89식 5.56 mm소총으로서 제식 채용됩니다.
한편 탄약도 SS109가 NATO탄이 되던 시기부터 개발 착수, NATO탄 기준에 맞춘 89식 5.5
6mm탄으로 제식 채용되죠.
전체 길이: 916mm (접철식 모델의 경우 개머리판 접으면 670mm)
총신 길이: 420mm
강선: 6조 우선, 178mm당 1회전
빈총 무게: 3.5kg
탄창은 미군 M16 및 STANAG 탄창을 사용하며 자위대 납품 탄창은 잔탄 확인을 위한
구멍이 나있습니다.
가스 작동식에 쇼트 스트로크 방식이며 회전 노리쇠 방식입니다.
발사속도는 분당 850발 정도
채용후 1990년대 넘어서며 민간과 친한 자위대라는 모토하에 응모를 받아 버디(バディ-
, buddy)라는 별명을 붙이죠.
뭐 그래봐야 자위대에서는 그저 89(ハチキュウ)라고 불러버리지만서도.


64식의 부품과 뭔가 아스트랄한 구조에 오지게 당했던지 89식은 부품수나 구성등에서
간략화가 됩니다.
핀 하나 스프링하나까지 모두 완전 분해했을 때 64식의 부품이 150여개쯤 되는데 비해
89식은 100개정도라나요.
기관부는 강철제이며 프레스 가공됐고 합성수지를 많이 써 경량화됐으며 64식 쓰다 이
거 받은 자위대에서는 확실히 가볍다 라는 호평을 했다 하죠.
또한 반동이 더 작아져 이 역시도 호평받습니다.
고정식 개머리판을 가진 것과 접철식 개머리판을 가진 모델로 구분되는데 접철식의 경
우 장갑차량 탑승자와 공수부대등에 지급됩니다. (접철식 모델에서 개머리판을 접는건
개머리판 아랫쪽의 버튼을 누른 채로 접는 식입니다.)
아직 M3 그리스건이 남아있긴 하지만 전차병의 호신용으로도 지급이 되고 있고 M3를 완
전히 대채하려는 생각도 있다 하죠.

금속 부분은 알루미늄 합금.
그 겉에 플라스틱 코팅.
잘보시면 경첩 부분에 고정 버튼이 보일 겁니다.
64식처럼 엄폐된 진지에서 또 명중률을 올리기위해 양각대가 사용됩니다만 64식의 고정
형과 달리 탈착 가능하고 장착 상태에서 뒤로 접었을 때 덜 걸리적대게 해놨답니다. (6
4식의 양각대가 거추장스러웠던가 보죠.)
덮개는 AR-18과 비슷하게 좌우 분리식이고 속에는 M16등에서 보이는 방열판이 깔린 형
식입니다.
가늠자는 aperture sight이며 2개의 놉으로 상하좌우 편차 조정이 됩니다.
가늠자 왼쪽에 있는 놉이 상하조정이며 오른쪽이 좌우 조정용입니다.
1클릭 수정량은 1MOA에 해당하는듯 싶고 상하 조정 놉의 경우 가늠자를 최대한 올라가
게 돌리면 다시 가장 낮은 위치로 되돌리는 기능이 있다하죠. (캠을 사용한듯.)
가늠쇠의 경우 상하 조정이 가능하고 이건 M16과 비슷합니다.
단, 이걸 조정할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하죠.
소염기(겸 제퇴기)는 64식보다 작아졌지만 가스 분출은 64식처럼 옆방향으로 가게 해놨
답니다.
특이점으로 소염기 내에 나사산이 파여져 있어 나사 모양의 공포탄 발사용 어댑터를 돌
려서 꼽을 수 있습니다.
이건 우리나 미군이 쓰는 공포탄용 어댑터보다 작고 장착해도 별로 티가 안난다 하죠.
(우리나 미군 물건이야 달고 있으면 누가봐도 어댑터란게 눈에 띄지만)
만약 이 어댑터 꼽아놨다 모르고 실탄 장전하고 쏘면 큰일 나겠지만 그런 사고가 났다
는 이야기가 아직 없는거보니 나름 이 부분에서 철저히 관리를 하긴 하나 봅니다.
허기야 훈련장에서 총검 하나 잃어버린게 지역 신문에 날 정도니 사고냈다간 피곤해지
겠죠.
명중률은 사거리 300m 기준으로
반자동 사격시 19cm이내 탄착,
완전자동 사격시 6발이 2m내에 탄착,
이랍니다.
3점사 기구는 M16A2등에 사용된 것과 달리 방아쇠 당기면 무조건 3발이 나간다고 하죠.
M16A2등의 경우는 공이치기가 뒤로 올 때마다 톱니를 1칸씩 움직여 3점사를 구현하는데
만약 3점사하다 1발 쏴지고 탄이 떨어져 탄창 갈고 3점사로 쏘면 이미 톱니가 1칸 돌아
간터라 2발이 쏴지는데 비해 89식은 이런 일이 없다고 하죠.
아마도 랫치를 방아쇠 때면 무조건 처음 상태로 돌리는 구조가 들어갔나 봅니다.
요튼 이 3점사 기구, 격발기구와 별도로 모듈화되어져 있어서 제거해도 반자동과 완전
자동 사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셀렉터는 64식처럼 총의 오른쪽에 붙어있습니다.
포복하거나 어딘가 걸려 돌아가는걸 막기위해서라는데 대신 다른 총들처럼 방아쇠에서
손안때고 엄지로 조정하는건 어렵죠.
셀렉터는 64식처럼 아 - 타 - 레로 표기되는데 3점사 추가되어 아 -> 레 -> 3 -> 타
순서로 배치되어져 있습니다.
이게 좀 거시기한게 안전(아)위치에서 반자동(타)으로 가려면 완전자동(레)나 3점사(3)
을 거친 다음에야 가능하다는 거죠.
게다가 셀렉터 자체가 한바퀴 돌아가며 저 4가지 상태를 거치는지라 좀 많이 돌려줘야
하고 덕분에 급작스런 대응을 위해 빨리 셀렉터를 돌려주는 훈련이 이뤄진다 하죠.

탄창은 30발들이 기본이고 M16 및 STANAG 규격입니다.
단, 탄창 옆면에 꽤 크게 잔탄 확인용 구멍이 나있는데 여기로 먼지가 들어온다거나 하
는 불평이 있습니다.
총의 작동방식은 피스톤을 사용한 가스작동식이며 쇼트 스트로크입니다.
노리쇠는 노리쇠집과 노리쇠의 2부분으로 구성되며 회전 노리쇠 방식입니다.
AR-18과 비슷한 식인데 AR-18 노리쇠가 M16 노리쇠와 크게 다른건 없는터라 M16 혹은
K-2를 사용했다면 쉽게 이해되실 겁니다.
노리쇠집이 10mm정도 이동하면 노리쇠가 반시계 방향으로 22도 회전하며 폐쇄를 풀게
됩니다.
피스톤 앞부분은 피스톤 로드와 직접 연결된 지름이 작은 부분과 그걸 감싼 형태의 지
름이 큰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가스압에 의해 지름이 큰 부분이 먼저 밀려나오다 작은
부분에 걸리면서 피스톤 로드 자체가 후퇴하는 구조를 가집니다.
피스톤이 움직일 때 진동을 적게 하면서 부품에 충격을 덜 주게하려 이렇게 만들었다나
요.
총검은 89식 총검이라 불리는 것으로 그저 5덕 나이프라고도 불립니다. (오덕이 쓴다고 오
덕 나이프 아닙니다.)
전체 길이 410mm에 날길이는 270mm고 외날에 칼등에는 끌로 쓸 수 있게 톱니모양(serr-
ation)이 들어가며 칼등의 앞부분에는 구멍이 나있습니다.
칼깁의 끝에는 요즘 나오는 다용도 총검답게 외이어 것터로 쓸 수 있는 절단면이 있고
총검에 나있는 구멍을 칼집 끝에 붙은 절단면의 돌기에 맞춰서 외이어 컷터로 사용가능
합니다.
또 이 절단면은 움푹 들어간 면이 있어 통조림 따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죠.
칼, 끌, 절단기, 통조림 따개, 병따개 역활을 한다고 5덕 나이프인거죠.

최근 추가된 것들
1. 셀렉터, 오른쪽에 있어서 뭔가 불편하죠.
그래서인지 이라크에 보내진 자위대원들을 위해 이 부분이 개선됩니다.
총의 왼쪽에도 셀렉터가 붙여졌죠.
단, 사격 모드 선택하려면 한바퀴 돌리는건 변한게 없고 이건 여전히 불편하다고 평
이 되고 있죠.

그리고 이 왼쪽에 추가된 셀렉터 레버, 이라크에서 돌아오자 제거됐다 최근 근접전(
CQB)이 중시되면서 다시 장착을 시작하더니 모든 89식에 이걸 장착해준다는 계획이
잡혀있답니다.
추가적으로 셀렉터 레버가 왼쪽에도 추가된터라 접철식 모델에서 개머리판 접기가
뭐해집니다. (89식 개머리판은 왼쪽으로 접힙니다.)
레버에 접힌 개머리판이 걸리적대니.
그래서 레버가 받는 부분을 움푹파내는 개량도 이뤄졌다 하죠.
2. 광학 조준장치들
도트니 뭐니 하는 것들도 장착되고 있고 TASCO MD33, Aimpoint Comp M2, EOTech 551
등이 사용되며 이들은 부대 단위 구입이나 알아서 자비로 구입한 경우도 있답니다.
3. 전방 손잡이와 슬링
전방 손잡이는 지급품은 아니고 알아서 구매해 알아서 달아쓴다 하죠.
슬링은 3점식이 점차 보급중이라 하죠.
4. 레이저 사이트
일본전기에서 AN/PVS-14를 라이센스한 JGVS-V8과 같은 야시장비 사용시 추가적으로
장착하기도 한다는데 정확한 내역은 없습니다.

가장 왼쪽이 도트에 포어 그립 물리고 있죠.
자세히 보시면 탄창에 잔탄확인 구멍 보일 겁니다.
개머리판을 제대로 견착 안한건 저 친구가 멍청이거나 급작 사격 자세를 취했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고만고만한 반동의 5.56mm 자동 소총들, 무 혹은 저배율 광학 조준장치등을 장착할 경
우 위와 같은 식으로 덜 견착된 상태에서 대응 사격할 수 있습니다.
최근 다이킨공업(ダイキン工業)에서 만든 06식 총류탄도 등장했습니다.
이 총류탄의 상세 제원은 나와있지 않지만 대인-대장갑 겸용으로 보며 64식과 89식 모
두에서 쓸 수 있다 하죠.
별도의 공포탄이 필요없이 총알을 트랩으로 받아 발사되는 방식인데 왠지 FN의 Bullet-
Thru와 비슷한 면이 있다고도 합니다.
M203,과 같은 장착식 유탄발사기를 사용안하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거나 필요하면 누구나 총류탄을 발사하기 위해 그랬다는둥 몇가지 떠도는
이야기는 있습니다.
안쓰는거야 저 동네 마음이니 뭐라할 판은 아니긴 하지만서도.

1989년부터 지금까지 생산이 계속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연간 3000정 정도가 만들어지
다 2005년 7084정을 만들더니 그 다음부터는 6천정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2008년에 지금까지중 가장 맣은 수인 20,005정을 생산하죠. (대신 2009년에는
생산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약 8만정 정도가 만들어진 것으로 봅니다.
더하여 이 89식, 가격이 꽤나 비쌉니다.
32 ~ 35만엔 사이를 왔다갔다 하다 요 최근에야 28만엔정도로 떨어졌는데 군용총으로는
탑 클래스인거죠.
이렇게 생산된 89식은 전투부대의 64식 소총을 대채해나가는 중입니다만 지원 부대등의
비전투쪽과 해자대와 항자대는 64식이 주력입니다. (해자대중 특별 경비대는 89식)
그외 해상보안청과 해상 대테러부대(SST)나, 경찰(SAT)에도 89식이 사용중입니다.
89식의 분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탄창 가드에 있는 탄창 멈치를 눌러 탄창을 빼고 약실 확인합니다.
2. 셀렉터위에 보면 분해용 랫치가 있는데 이거 총구쪽으로 밀면서 기관부를 꺽으면 윗
총몸이 열립니다. (K-2와 어찌보면 비슷하죠)
3. 윗총몸 열리면 그 속에서 복좌 용수철과 활대 뭉치를 빼내고 노리쇠도 빼냅니다.
4. 아랫 총몸 앞쪽에 고정 핀이 있는데 이걸 밀면서 격발기구와 3점사 기구 빼냅니다.
3점사 기구의 경우 셀렉터를 3에다 두고 비스듬히 잡애빼면 빠진다 하죠.
5. 덮개는 뒷쪽 부분에 고정핀이 있는데 이거 눌러서 때내면 됩니다.
이 정도가 일반 분해에 해당합니다.
64식에 비해 아주 간단하여 89식 지급시 꽤나 환영받으며 지금도 신입 자위관의 훈련시
64식이 사용되는터라 실제 부대 배치되고 89식 받으면 89식이 확실히 좋다 라는 소리를
듣는 답니다.
혹자는 64식 분해는 89식에 비하면 이지메에 가깝다는 소리를 하기도 한다니.

62식 기관총
62식 다목적 기관총은 미제 M1919A4등등을 대신하는 신형 기관총으로서 1954년 개발이
결정되며 1956년 10월에 시제품이 완성되며 1962년 2월 15일에 제식 채용됩니다.
일설에는 92식 중기관총을 참고해서 현대화를 해보느니 독일제 MG1을 참고해볼까 하는
소리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사용탄약도 처음에는 당시 사용중이던 30-06탄에 맞춰 설계되지만 곧 미군이 7.
62x51mm NATO로 가자 이에 맞춰 변경되죠.
총신 길이: 524mm
전체 길이: 1200mm
빈총 무게: 10.7kg
발사속도는 분당 650발 정도고 탄띠 급탄입니다.

개발 당시 고성능에 높은 명중률을 목표로 합니다.
개발 및 제조는 일특금속공업 주식회사(현재 스미토모 중공)에서 하며 1정 가격은 200
만엔 가량.
프레스 가공을 주로 써먹은터라 생상성이 높다라고 이야기됐던 총이기도 합니다.
아, 간혹 NTK-62라고 외국 책자등에 소개되기도 하는데 NTK는 日特金屬 앞글자를 딴겁
니다.
과열을 막기위해 이전의 일본제 기관총들처럼 냉각 핀을 사용하죠.
지들 말로는 냉각 효과가 아주 우수하다나요.
분당 80발 정도가 유효발사속도이며 총신 교환 가능합니다.
교환은 총몸쪽의 고정 레버를 누르고 빼내면 되고 총신에 붙은 운반 손잡이를 잡고 해
도 되지만 방열 장갑도 지급된다고 하죠.
총신과 방열 장갑외에 다수의 스패너와 렌치, 예비 총열 1개, 공이 1개, 족좌 용수철 1
개가 예비품으로 휴대됩니다.
작동 방식은 전형적인 가즈 작동방식이고 일견 99식 경기관총과 비슷합니다.
사실 초기형이 99식 경기관총을 탄띠 급탄으로 만든 것처럼 생겨먹었으니 어련하겠냐만
은요.
단, 폐쇄 기구는 틸팅 볼트를 사용한다고 하죠.
양각대 기본이지만 삼각대 장착도 가능하며 차량 탑재도 가능합니다.
사용 삼각대는 미국제로 M1919가 써먹던 것 그대로 입니다.
조준장치는 BAR과 비슷합니다.
눕힌 상태에서 200m내외, 세우면 300 ~ 1200m거리에 대해 조준 가능하죠.
여기에 후지에서 만든 3배율 조준장치 부착도 가능하다죠.

운용은 보통과 소대당 1정이상이 1개 반(11명)에 지급되어져 사용된다입니다.
다른 동네보다 기관총 정수가 적은 편이긴 하죠.
어찌됐건 이 물건, 인기가 상당히 없습니다.
자위대에서 진짜로 이건 불에 안타는 폐기물이다 할 정도의 평을 얻습니다.
64식보다 총신이 못하다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고 많은 부품으로 인해 분해-정비 하는데
있어서 50구경 기관총이 더 편하다느니 일부 부품은 수시로 없어 져대고 부숴지는 부품
도 나오는데다 발사하는 시간보다 고치는 시간이 더 많다라든지 홋카이도등에서 쓰려면
프로탄 토치는 필수 한답니다.
또한 과열이 좀 되면 격발기구에서 탈을 내기 시작해 방아쇠에서 손을 때도 발사가 되
는 놀라운 기능도 있다라는 소리가 있죠.
더 깨는 이야기중에는 운반손잡이 잡고 운반하다가 이상하게 가벼워서 보니 총신만 대
롱대롱 들려있고 총은 어디간지 안보이더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런 판이니 이 총에다대고 62식 단발총, 없는게 나은 총, 위키보니 '킹 오브 바보총'
이란 별명까지 붙여져 있더군요.
74식 차재기관총
74식 차재 기관총은 62식 기관총을 차재형으로 변경했다 보면 됩니다.
단, 격발기구는 M2 중기관총과 비슷하며 총신도 걸리적대지 않게 방열핀 없는 형태입니
다.
대신 과열을 막기위해 두께를 더 두껍게 만들었죠.
차재총이지만 필요하다면 삼각대 거치후 사격도 가능하며 헬기나 함정 탑재가 된 경우
도 있습니다.
총신 길이: 625mm
전체 길이: 1085mm
무게: 20.4kg
발사속도는 분당 700 ~ 1000발 정도.
이 74식은 총신 길이가 1078mm로 좀 짧아지고 무게도 19.4kg로 줄어든데다 소염기가 변
경된 74식 2형도 존재합니다.

미니미 기관총
미니미 경기관총(ミニミ輕機關銃)은 딴거 아닌 FN의 MINI-Mitrailleuse입니다.
오스틴 파워스의 미니미 아닙니다.
미군에서 M249라 쓰는 바로 그 물건이죠.
일본에서는 스미토모 중공이 라이센스 생산중이며 5.56mm 기관총 MINIMI라는 이름으로
사용중입니다.
1993년부터 도입되어 올해까지 4049정을 구매합니다.
육자대외에 항자대의 경비대, 해자대의 대형함등에도 탑재되고 헬기 장착 사례도 있죠.
스코프 장착된 경우도 있으며 62식이나 74식 기관총의 삼각대에 거치되어 쓰기도 합니
다.
자위대내에서는 상당히 호평받는 중이며 62식이 바보총 정도로 불리는데 비해 이건 최
상이다라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하죠.
한가지 좀 그런건 역시나 가격이 비쌉니다.
1정당 220만엔정도 하는데 이건 미군등에 들어가는 가격의 4배정도에 해당하죠.


89식용 탄창을 꼽은 미니미,
98식은 저 잔탄 확인 구멍과 배출구가 큰 편이라 먼지가 잘 들어오는 편이라하고
혹자는 이걸 보고 사격장에서 잔탄 확인하기 좋게 해놓은 사격장용 기능이다라고 이죽
대기도 합니다.
9mm권총
자위대는 미국제 M1911A1 45구경 권총을 지원받아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물건, 일본인이 다루기에는 크고 무거운 편이고 반동도 큰 편이라 그리 환영
을 받은 편은 아닙니다.
이에 1958년, 신중앙공업에서 뉴 남부 M57A를 만들고 이걸 써보려 합니다만 미군과의
탄약 공용이나 싸게 들어온데다 어쩌건 성능을 입증한 M1911A1을 그대로 사용하게 됩니
다.
뉴 남부 M57A
전체 길이: 198mm
총신 길이: 118mm
빈총 무게: 890g
사용탄은 9x19mm고 장탄수는 8발.
기계적 구조는 콜트 M1911A1과 비슷합니다.
이 물건외에 마치 콜트 M1903을 적당히 참고한듯한 소형 권총 뉴 남부 M57B도 있죠.
전체 길이: 150mm
총신 길이: 90mm
빈총 무게: 600g
사용탄은 32 ACP고 장탄수는 8발.

왼쪽이 57B, 오른쪽이 57A.
둘다 콜트 스럽게 생겼죠.
그러다 1980년대에 들어서 미군은 M1911A1 대신 NATO 및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던 9x19m
m Parabellum탄을 사용하는 새로운 자동권총의 채택을 계획하게 됩니다.
이에 일본 역시도 신형 자동권총을 채용하기로 결정하게 되고 여기에 자국산 권총과 P2
20, FN 브라우닝의 하이파워등을 1979 ~ 1980년동안 평가하게 됩니다.
평가 결과, 스위스-독일의 P220이 선정되며 1982년 1월에 제식 결정, 1982년초부터 그
저 9mm 권총이란 이름으로 지급을 시작하게 되죠.
라이센스는 미네베아(ミネベア, 신중앙공업)에서 하며 정당 10만엔정도라 하죠.
제반 사항은 P220과 다르지 않지만 그립 부분이 손크기에 맞춰 약간 더 작게 만들어졌
다 하죠.


지급 범위는 육자대의 경우, 위관급 이상, 전차장, 대전차 병기 조작(판처파우스트 3
제외), 경비대등이며 최근 이라크에서는 일반 자위대원들중 필요에 따라 새로운 홀스터
(사파리 랜드 6004)와 함께 장비된게 확인됐다죠.

Sfari-land 6004
9mm 기관권총
9mm기관권총은 미군으로부터 지원받은 45구경 M1 및 M3 '단기관총'을 대신하는 위치에
있긴 합니다. (단기관총은 이전 자위대의 기관단총에 대한 용어였고 지금은 기관권총이
란 단어를 사용중입니다.)
총신 길이: 120mm
전체 길이: 399mm
빈총 무게: 2.8kg
발사속도는 분당 1185발 정도이며 25발들이 탄창을 사용합니다.
사용탄은 9x19mm.
그저 M9이라 불리기도 하죠.
이스라엘의 미니 UZI를 참고했다하며 미네베아에서 IMI에 적당히 돈 좀 쥐어주고 만들
었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단, 프레스 공법으로 막 찍어낸건 아니고 알루미늄 합금가지고 주로 절삭가공으로 제조
된답니다.
가격은 정당 42만엔 정도 합니다. (MP5 1정이 20만엔 안넘던가 그렇죠.)
1960년대급의 물건을 이제야 만들어서 저 가격에 사는 것도 대단하다면 대단한거죠.
총구에 윗쪽으로 내놓은 슬릿형의 머즐브레이커가 있고 전방 그립이 달려있습니다.
내부 구조는 미니 UZI와 비슷하게 L형 노리쇠를 사용하고 오픈 볼트로 작동됩니다.
1999년에 제식 채용된 이래 공수부대 및 일부 보통과, 해자대의 임검 및 방어용, 공자
대 기지경비대등에 배치됐다하며 일부가 해상보안청에 배치됐지만 이쪽은 최근에 MP5로
가는 중입니다.
또한 2004년 이후로 추가 발주가 없는걸로 보아 구린내가 난다는 평도 있습니다.


격이 틀린.

p.s:
기관권총에 얽힌 이야기 하나.
1990년대에 PKO 나간적 있죠.
이 때 제국주의 부활이니 일본군 만들 것인가? 라는 비판에 직면합니다.
그래서 PKO에 과도한 무장대신 권총정도의 경무장만 한다라고 했는데 진짜 그랬으면 매
우 재미있었을 겁니다만 다행이 잔머리 돌아가는 친구들이 있었던지 다음과 같이 발뼘
했답니다.
'자, 이거 보시면 개머리판도 없고 딱 권총스럽지요.
우리도 이거 단기관총이라 안하고 기관권총이라 합니다.
그러니 이거 권총인겁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구분이란거 때때로 별나게 갈 수 있으니 그냥 그런갑다 하면 편합니
다.
아, 더하여 저 9mm 기관권총과 관련해 냄세가 난다고 했는데 이 물건이 궂이 필요한건
아니었고 실제로 좀 써먹다 바로 다른 기관단총(MP5같은)으로 갈아탄데다 PKO등에서도
그리 안쓴다는 점, 미네베아의 9mm 권총 납품이 끝나가던 시기에 맞물려 나왔다는 점등
을 들어 이거 정치적인 배려 아냐? 라는 소리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더 나쁜건 이에 대해 육자대의 의견이란게 대충 다음으로 요약됩니다.
1. 제압용이기 때문에 명중률은 크게 기대 안한더.
2. 권총의 발전형이다.
3. 유효사거리가 100m고 단발에서 P220보다 우수하다.
4. 더 자세한거, 묻지마라.
p.s:
경찰등에서 사용한 미로쿠 리벌버나 뉴 남부 M60은 제외합니다.
자위대에서도 쓴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둘다 콜트나 S&W의 소형 리벌버들과 뻔하니 그냥
넘어가죠.
또한 96식 40mm 자동척탄총(자동유탄발사기)나 PzF-3등은 제외합니다.
소화기로 볼 수 있지만 빼죠.

아울러 수류탄의 경우 제가 알기론 M26과 여기서 출발한 놈을 쓴다고는 하는데 더 자세
한건 없어 별 수 없이 생략합니다.

미국제 M26.
구조가 빤하죠.
특색이라면 폭약을 감싼 끈모양의 파편층.
at 2009/11/07 19:27




덧글
rumic71 2009/11/07 19:35 # 답글
64식 자동으로 놓고 쏘면 금방 과열된다는 소문은 과연 진실인가요?
문제중년 2009/11/07 21:53 #
자동소총은 생각보다 과열 잘됩니다.특히 30구경과 같이 덩치 크고 위력좋은 탄을 쓰는 경우는 완전자동
달린 총이라면 한탄창만 잘비워도 총열 온도가 200도 돌파는 아무것
도 아니게 되고 민감한 사수라면 반자동으로 한탄창 쏘고 명중률이
나빠지는데 하는 소리를 하기도 합니다. (농담아니라 저격수 중에서
는 사선에서 10발쏘고 총 식힌다고 10분정도 그냥 있는 사람도 있습
니다.)
그러니 64식이 아니라 다른 총이라도 특별하게 신경 안쓴 상태라면
완전자동으로 급작사격하면 괴열 되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쿠루니르 2009/11/07 20:12 # 삭제 답글
아아, 기관권총에 대한 일화를 보니 잔머리가 대단하군요 ㄷㄷ
불타는곰돌 2009/11/07 20:24 # 삭제 답글
정말 가격하나는 세계 최강이군요;; 어짜피 대체 총기를 수입해서 쓸거라면 국산화 어쩌고 하는 것도 의미가 없을거 같은데..저런 판단을 하게된 의사결정구조가 더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총기가 방어용? 이라는 것도 좀 웃기긴 하지만 돌격소총급에도 양각대를 부착하는 센스는 왜 그런건가요;?
어짜피 야전이라면 돌격소총급으로 저격을 할것도 아니고 빠르고 정확한 전술행동이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rumic71 2009/11/07 21:16 #
이스라엘 갈릴에도 양각대가 달려있었죠. (병따개도 달려 있었고...)
문제중년 2009/11/07 22:04 #
대채 총기를 수입하면서 라이센스까지 하죠.저 동네 총이 비싼게.
1. 양이 얼마 안됩니다.
2. 만들 때 인건비부터 설비까지 모두 비쌉니다.
게다가 생산 라인등에 대한 유지나 보상 비용등도 들어
가야죠.
3. 세금은 눈먼 돈. 먼저 먹는 놈이 임자.
그렇다고 전부 수입하자.
뭐 이것도 상황이 우호적이면 좋은데 나름대로 급박하다
는거 이유로 들면 별로 매력적이지 않을 수도 있죠.
저쪽도 이거 이유로 곧잘 듭니다.
수입품 쓰면 좋은데 만약 수입선이 끊어지면?
(이미 2차대전때 미해군 잠수함들에게 된통 당한 동네입
니다. 트라우마가 없으면 그게 이상하죠.)
뭐 저 동네야 솔직히 수입해도 될건데 저러는건 문제지만
우리같은 경우라면 국산화하면서 후려치는 가격보면 뭐라
하기도 불쌍할 지경이니 말입니다.
양각대 장착하면 엎드려쏴 자세에서 명중률 올리기 좋고
연속된 사격에서 잘만 고정되면 결과가 꽤 잘나오죠.
대신 달고 움직이려면 걸리적대고 무겁다는게 탈이고요.
양각대를 군에서 널리 쓰냐 안쓰냐는 그 동네에서 어떤
생각을 하냐에 따라 결정될 일이고 방어쪽에 중점을 둔
쪽에서 양각대 장착하겠다고 하면 그냥 그런갑다 해주는
게 속편한거죠.
IEATTA 2009/11/07 20:44 # 답글
전혀 짧게 요약이 아니에요!잘 보고 갑니다
네비아찌 2009/11/07 20:48 # 답글
자국산 기관총이 '바보 총'이 되는 현상은 우리나라와 공유하는군요(K-3) ^^;
문제중년 2009/11/07 22:24 #
K-3는 그래도 고쳐가면서 쓴다 내지는 졸라 굴리면 발사된다지만저건 애초에 그 경지를 넘어섰다고 자기들이 인정한다죠. (참고로
자위대 친구들, 총기 관리 생각보다 꼼꼼하게 합니다.)
더하여 우리나라 총기 문제는 만드는 쪽도 탈이지만 그거 관리하
고 운영하는 주체부터 족치면 발사 잘될겁니다.
규정대로 하루에 매일 총닦고 검사해서 안그래도 되는데 필요이
상의 기름 베어나오면 화장실뒤로 집합걸고 기름 없으면 선착순
하고 하루종일 총들고 훈련시킨 다음 다음날 사격 나가 기능고장
났는데 그거 즉각조치 안되면 사대에서 바로 밟아버리고 1달에
사격 할거 안할거 다하고 연말에 교탄이 남는다가 아니라 부족하
다고 장부 날아다니고 왜 총기 예비 부품 없냐고 보급계 책상에
서 재떨이 얻어맞고 휴가 나가서 엄마, 총때문에 군대가 싫어요
소리가 나오는데다 상급부대 검열시 총기다이에 있는 아무 총이
나 하나 들고나가 쐈을 때 격발 안되면 그 밑으로 줄줄이 알사탕
쪼인트깨고 총이 개판이다라고 보고 올라오면 위에 대령부터 뒤
에 장자붙는 영감들이 아래가 아니라 총 준 곳에 가서 왜 우리 부
대 총이 이 지경이냐고 지랄거리면 어느정도 해결됩니다.
이렇게 했는데도 발사 안되면 그건 진짜 개판인 총 맞습니다.
p.s:
교탄 소모하러 간다는 자체가 웃긴 이야기인겁니다.
정호찬 2009/11/07 20:58 # 답글
언젠가 본 책에서 62식을 두고 이렇게 얘기했죠. 다른 건 몰라도 명중률은 좋은 총이다. 그런데 기관총 명중률이 높아서 뭐 어쩌자고.
goora3 2009/11/07 21:28 # 삭제 답글
제대로 된 이야기인지 모르지만 일부 특수부대나 경호 관련 부대의 경우니 AR 계열은 쓴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공업력이 강한 국가임에도 총기에 있어서는 그렇지 못한거 같다는 느낌이 드는거는 저만 그런 건지???
주요 부품의 수명이나 안전성은 정말 어떻게 보면 끝내준다는 표현을 쓰고 싶지만...
뭘 만들어도 국외로는 도통 팔어먹을수도 없고 그렇다고 운이좋아서 사용해보면 이거 뭐 이래라는 평을 들은다고 하면...
솔찍히 자국내 수요만을 위해서 만들었다고 하지만;;;
법안 바뀌어서 판매 할 거 같으면... 글쌔요... Buyer 입장이라면 What the Fuck!!!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
문제중년 2009/11/07 22:21 #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먹죠.
아브공군 2009/11/07 21:31 # 답글
5덕 나이프라.... 역시 오덕국이군요!
rumic71 2009/11/07 21:32 #
10덕 나이프도 있습니다 ㅋㅋ
Allenait 2009/11/07 23:20 # 답글
스트라이크식 공이가 어떤 건가요?
문제중년 2009/11/08 11:35 #
아, 스트라이커 방식입니다.공이치기 없이 공이 혼자 움직여주는.
산중암자 2009/11/08 00:32 # 답글
M24가 FMS 도입이었습니까? 나름 의외네요;;;;우리 K3야 사실 기관총 처음 만들어본거라고 핑계라도 댈수 있다지만 저 치들은 1세기 가까이 기관총 만들어봤으면서 저랬다는건 확실히 기관총 만드는게 어렵군요.
p.s 군시절 교탄소모담당병이었던 지라 총가지고 별 짓을 다해봤었습니다. 미친척하고 K-1/2 섞어서 쏴보기도 했었던...
문제중년 2009/11/08 11:37 #
최근 96식 자동유탄발사기의 경우도 뭔가 이상하게 시원찮다는이야기가 있죠.
그래서인지 혹자는 지금까지 일본은 기관총에서 탄띠식으로만
빠지면 이상해진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죠.
젊은태양 2009/11/08 01:19 # 답글
그러고 보니 저 동네도 구리스건 마르고 닳도록 쓴거 보면 참 총기 쪽으론 참 그로테스크한 동네죠..;;;
J 2009/11/08 18:31 # 삭제 답글
아아... 문제중년님의 '짧게'는 항상 반어법의 의미로 이해해야 할듯 합니다. 너무도 풍성하네요.매번 잘 읽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개발부장 2009/11/08 19:48 # 답글
64식 복잡하다 복잡하다 했지만 모르는 사람은 안전장치도 못돌린다 이거군요--;; 어느 가공전기에서 64식 입수한 테러리스틀이 '총을 못 쏴서' 진압당한 꼴 보고 더헉했습니다만;;
지나가다.. 2009/11/09 15:24 # 삭제 답글
과열이 좀 되면 격발기구에서 탈을 내기 시작해 방아쇠에서 손을 때도 발사가 되는 놀라운 기능도 있다라는 소리가 있죠.
더 깨는 이야기중에는 운반손잡이 잡고 운반하다가 이상하게 가벼워서 보니 총신만 대
롱대롱 들려있고 총은 어디간지 안보이더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런 판이니 이 총에다대고 62식 단발총, 없는게 나은 총, 위키보니 '킹 오브 바보총'
이란 별명까지 붙여져 있더군요.
===> 여기 일고서 배꼽 뺐읍니다....
하여간 재미있게 쓰셔서 발보고 갑니다..
信念의鳥人 2009/11/09 23:22 # 답글
미니미는 직도입인줄 알았는데 라이센스였군요.
하늘늑대 2009/11/10 14:35 # 답글
ㅇㅅㅇ!! 이글루에 집이 있으시군요. ^^ 예전에 디펜스코리아에서 글을 읽고나서 감탄했었습니다.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리겠습니다. ^^
링크도 신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