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격소총용 탄약에 대해 초간단 소사.

돌격소총(assault rifle)은 현재 보병의 주력화기입니다.
1명의 보병이 휴대하며 반자동 및 완전자동 사격이 가능하고 흔히 400미터 안쪽에서
유효한 살상능력을 가진 탄약을 사용하죠.

이에 관련하여 약간 다뤄보려고 합니다.
더많은 사항에 대해서는 다른 자료들을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또한 사용된 치수등의 경우는 써먹기 좋은 위키페디아를 참고했습니다.
만약 Cartridge Of The World나 다양한 리로딩 책자들, Janes나 다른 총기 책자에
따라서는 치수등이 약간 달라지기도 하니 이 점은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이야기의 시작은 19세기 중반을 넘어 말로가던 1880년대 이후에서 시작됩니다.
이 시기, 금속 탄피를 사용한 탄약들과 강선 총신을 가진 후장총들이 일상화되며
탄창을 사용한 연발총들도 일반화되기 시작합니다.
또한 새로운 추진제인 무연화약이 자리잡게 되죠.

이런 발전과 더불어 종래의 크고 무거우며 느리게 날아가는 납총알 대신 훨씬 가볍고
작고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 총알들이 물리게 됩니다.
여기에 탄도학적인 연구 결과들이 적용되며 우수한 명중률과 적은 반동을 가진
탄약들이 나오게 됩니다만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거론되는 크고 쎈게 좋은데 라는
불평이 아예 없어진건 아니었더랬죠.
뭐 이 문제야 화승총 시절, 아쿼버스나 머스킷에 얼마만한 총알을 어느정도의 화약으로
날려보내는게 갑옷입은 누군가를 쓰러트리는데 유리하냐 라는 논쟁에서 그 궤를 찾아볼
수 있으니 유서깊은 문제라면 문제일 겁니다. (그리고 더 이전에는 화살가지고 이런
이야기를 했겠죠.)

어쩌건 대세는 프랑스군이 채용한 8mm Lebel탄처럼 30구경급에 무연화약을 쓰는 금속탄
피 탄약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발전은 소총 탄약만 아닌 권총 탄약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죠.

덕분에 1890년대 넘어서 1900년대로 들어서면 군용 소화기 탄약은 크게 2종류로 구분되
게 됩니다.

1. 권총탄
   38구경이나 그 이하이면서 500J 혹은 그 이하의 총구 에너지.
   대채적으로 50 ~ 100미터 정도의 유효사거리.

2. 소총탄
   30구경급에 3000J 을 넘는 수준의 총구 에너지.
   유효사거리는 실제로는 멀어도 500미터 안쪽이었으나 2000미터에서도 사람 하나 죽
   이는게 어렵지 않을 수준.

사실 이정도만해도 저 당시에는 만족스러웠던 편이었죠.

물론 여기서 예외들도 생깁니다.
권총탄중에서는 소형 권총이나 리벌버에 어울리는 탄약들도 있었고 반대로 45구경급에
크고 무거운 총알을 발사하는 것들도 존재했죠. (영국이나 미국이 쓴 455 Webley탄이나
45 ACP를 보시길.)

소총탄의 경우도 이런 허약한 탄약으로 사람잡냐? 라는 불만이나 반대로 30구경 미만에
좀 더 약한 탄약들도 등장합니다.
이중 특기할만한 물건은 30구경보다 작은 소구경 탄약들일 겁니다.
대표적인 예가 오스트리아의 만리허(Mannlicher)가 연구한 6.5mm탄이겠죠.

이중 제일 먼저 군용탄으로 채택된 이탈리아의 6.5x52mm Mannlicher-Carcano 탄을 보면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총알   지름:   6.81mm
목     지름:   7.52mm
어깨   지름:  10.85mm
바닥   지름:  11.42mm
테두리 지름:  11.42mm
탄피   길이:  52.50mm

10.5g의 총알을 사용할 경우 700m/sec 정도에 2570J 정도.

이 6.5x52mm Carcano 탄은 이탈리아군의 카르카노 라이플에 사용되며 곧 몇몇 군대
에서 비슷한 급의 탄약을 채택합니다.
일본의 6.5x50mm SR탄이나 그리스의 6.5x54mm, 루마니아와 네델란드의 6.5x53mm R,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6.5x55mm, 포루투갈의 6.5x58mm가 여기에 속하죠.

비교해서 영국과, 미국, 독일의 30구경급들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영국의 7.7x56mm R (303 British)
총알   지름:  7.9mm
목     지름:  8.6mm
어깨   지름: 10.2mm
바닥   지름: 11.7mm
테두리 지름: 13.7mm
탄피   길이: 56.4mm

9.7 ~ 12g정도의 총알을 사용할 경우 760 ~ 840m/sec에 3200J 정도.


미국의 30-06 (7.62x63mm)
목     지름:  8.63mm
어깨   지름: 11.20mm
바닥   지름: 11.96mm
테두리 지름: 12.01mm
탄피   길이: 63.35mm

9.7g ~ 12g정도의 총알을 사용할 경우 800 ~ 880m/sec에 4000 ~ 4500J 정도.


독일의 7.92x57mm
총알   지름:  8.20mm
목     지름:  9.08mm
어깨   지름: 10.95mm
바닥   지름: 11.94mm
테두리 지름: 11.95mm
탄피   길이: 57.00mm

11.5 ~ 12g정도의 총알을 사용할 경우 800 ~ 820m/sec에 3900 ~ 4000J 정도.

이들 6.5mm탄은 다른 30구경급 탄약과 비교하면 더 작고 가볍고 빠르면서 반동은 적었
습니다.
다만 여기서도 이거 좀 약한데 같은 소리가 나오게되죠.

특히 기관총과 기관총을 사용한 장거리 사격이 자리잡으면서 이런 이야기는 더욱 자주
나오게 됩니다.
나중의 이야기지만 이런 배경에서 일본이나 이탈리아나 2차대전 직전에 기관총에 쓴다
고 30구경급의 탄약을 개발하기도 하죠. (이탈리아의 경우는 기관총은 30구경급, 소총
은 6.5를 쓴다는 일견 월남전 당시의 미군처럼 소총은 5.56, 기관총은 7.62라는 방향을
잡아봅니다. 문제라면 이 동네 보급능력상 이게 정확하게 지켜지면 그게 무서운 이야기
였던게 탈이죠. 전선에서 뒤죽박죽 되버렸으니 말입니다.)

1895년, 미국에서는 더욱 작고 가벼운 6mm Lee Navy (6.2x60mm)탄이 개발됩니다.

총알   지름:  6.2mm
목     지름:  7.1mm
어깨   지름: 10.2mm
바닥   지름: 11.3mm
테두리 지름: 11.4mm
탄피   길이: 60 mmm

5 ~ 6.5g정도의 총알을 사용할 경우 2000m/sec정도에 2400J 정도였죠.
이쪽 역시도 그리 인기있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 참 세상 빨리 변한다고 1900년대가 되면 멀쩡하게 잘써먹던 탄창 장전식 볼트
액션 라이플로도 부족하다고 몬드라곤이니 브라우닝이니 하는 개발자들이 자동소총 설
계를 하기 시작합니다.
허기야 이미 맥심 기관총이 발사되고 있었고 리벌버를 대신한 마우저나 DWM의 루거, 톨
트-브라우닝의 자동권총들이 이미 나와서 판매되던걸 보면 놀랄 일도 아니겠지만 말입
니다.

여기서 기관총이나 권총에서는 어차피 한쪽은 크고 무거운걸 각오했고 다른 쪽은 탄약
자체가 약하니 작동구조와 신뢰성을 확보하는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죠.
그런데 소총은 아니었습니다.
탄약들이 전부 저모양이다보니 괜찮은 신뢰성에 들고 다닐 수준의 경량화를 하려니 환
장할 정도였다는거죠. (총의 작동구조는 탄약이 내는 힘을 받고 견디며 신뢰성을 확보
해줘야하죠. 그리고 여기에는 작동기구의 부피와 무게라는 문제가 걸립니다.)

이런터라 소총탄보다 약한 탄약을 자동소총에 써보자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1900년, 이탈리아의 세이 리고티(Amerigo Cei-Rigotti)는 30구경급보다는 약한 6.5mm
탄을 사용한 자동소총을 개발합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완성된 1905년 이후로 크게 관심을 받진 못합니다.
허기야 이보다 전에 나온 몬드라곤 라이플과 5.2mm탄도 결국 나중에는 다른 국가의 제
식탄을 사용하게 되나 관심을 받진 못했던걸 보면 놀라운 일은 아닐 겁니다.

그러다 1차대전이 터지고 참호전이 심화되면서 강력한 볼트액션 소총보다 가볍고 짧으
면서도 단시간내 다량의 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화기에 대한 요구들이 본격적으로 나오
게 됩니다.
흔히 참호전하면 긴 사거리를 가진 볼트액션이 유리할 것처럼 보이나 이건 쌍방이 그저
눌러앉은 경우에나 통할 이야기였지 서로가 가까운 곳에 참호를 파고 수시로 점령을 위
한 돌격을 하게되자 단시간내에 다량의 화력을 투사하는 방법들이 강구됩니다.
이런 배경에서 기병총만한 크기와 무게를 가진 경량 자동소총이나 기관총에 대한 요구
가 나오게되죠.
문제는 역시나 탄약이었습니다.
기존의 소총탄은 지나치게 강했고 가벼운 자동화기를 만드는데 부담스러웠으니 말입니
다.

임시 방편적으로 이미 나와있던 작고 가볍고 휴대가 편한데다 방아쇠만 당기면 발사된
다는 점을 들어 권총을 기병총처럼 만들어주는 방법이 등장합니다.
바로 권총에다 개머리판을 달아줘보자는 것이었죠.
혹은 독일처럼 권총 자체를 완전자동화하자는 생각도 나오게 됩니다. (일부 7.63mm
마우저 C96등이 완전자동으로 개조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권총은 권총, 그 위력이 제한될 수 밖에 없었죠.

9x19mm (9mm Parabellum, 9mm LUger)
총알   지름:  9.03mm
목     지름:  9.65mm
바닥   지름:  9.93mm
테두리 지름:  9.96mm
탄피   길이: 19.15mm

7.45 ~ 9.0g 정도의 총알을 사용할 경우 300 ~ 390m/sec 정도에 420 ~ 570J 정도.

좀 더 다른 해법이 이탈리아에서 나오게 됩니다.
바로 권총탄을 써서 기관총을 최대한 작게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되죠.
이렇게 나온게 빌라르 페로사(Villar Perosa)였고 이 쌍열 기관총은 권총탄을 사용하는
기관총의 효시이자 처음에는 항공기 탑재용으로 기획됐다 위력 부족으로 지상으로 돌려
져 오스트로 헝가리 이중제국과의 전투에 동원되게 됩니다. (이보다 더 이전, 하이럼
맥심은 자신의 기관총에 권총탄을 장전해서 쏘는 시제품을 만들어 봅니다. 그러나 이건
실제적인 사용을 위해서라기보다는 흥미를 끄는 전시품 정도로 끝나버렸죠.)

독일은 그저 베르그만(Bergman)이라 불릴 MP18을 개발하여 채용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권총탄을 사용한다는 의미에서 기관권총(Maschinenpistole)이란 이름을
붙여주죠.

더하여 실전에 사용되진 못했지만 미국에서는 톰슨 장군에 의해 후일 토미 건으로 발전
할 초기 모델인 애니힐레이터(Annihilator)을 개발하게 되며 좀 더 지나서 자신이 개발
한 1인용 기관총이자 참호를 청소해주는 자동화기에 SMG(Sub-Machine Gun)이란 이름을
붙여주게 되죠.

이런 방향에서 좀 더 독특하게 튀어버린 경우도 있습니다.
피더슨 장치(Pedersen Device)가 좋은 예죠.

반면 소총탄을 고대로 써보자는 것도 사용됩니다.
독일이 스위스에 쌓여있던 제고 몬드라곤 소총을 가져온 것이나 마우저에서 만든 자동
소총이 좋은 예이며 미국의 죤 브라우닝은 아예 자동소총이자 분대지원화기에 가까운
BAR을 개발하죠.

또한 소총탄을 소총탄이지만 기존 소총탄보다 약한 것을 써보자는 것도 사용됩니다.
이에 대한 좋은 예는 1916년, 러시아에서 나온 페데로프(Federov) 자동소총입니다.
원래 페데로프 자동소총에는 페데로프가 설계한 6.5mm탄을 쓸 예정이었으나 새로운 탄
약의 도입에 그렇게 흥미없던 러시아군의 분위기덕에 여기에는 외국에서 만든 6.5mm탄
이 사용되게 됩니다.

이야기는 1905년으로 돌아가며 시작됩니다.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이 사용한 30년식 소총과 6.5x50mm SR탄을 분석하며 이 탄이 자신
들이 가진 7.62x54mm R탄보다 약하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러시아군내에서도 이 일본제 탄약을 자체적으로 생산, 약간씩 써보게 되죠.

6.5x50mm SR
총알   지름:  6.71mm
목     지름:  7.34mm
어깨   지름: 10.59mm
바닥   지름: 11.35mm
테두리 지름: 11.84mm
탄피   길이: 50.39mm

9.0g의 총알을 사용할 경우 770m/sec에 2615J정도.

7.62x54mmR
총알   지름:  7.92mm
목     지름:  8.53mm
어깨   지름: 11.61mm
바닥   지름: 12.37mm
테두리 지름: 14.40mm
탄피   길이: 53.72mm

9.7 ~ 11.7g의 총알을 사용할 경우 785 ~ 865m/sec 정도에 3,610J 정도.

자신이 개발한 탄이 먹힐 분위기가 아니자 페데로프는 바로 이 6.5x50mm SR탄을 자신의
자동소총에 적용해보게 됩니다.
결과는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다만 러시아 사정상 그렇게 많은 숫자가 만들어지지는 못했고 러시아 내전과 겨울전쟁
때까지 소량이 실전에 사용되게 됩니다. (한편 러시아군이 가졌던 일본의 6.5mm 탄은
소련시절에도 총기 개발등에 사용됩니다. 페데로프 또한 소련군을 위해 총기 개발을 하
며 그의 제자와 그 제자의 제자들은 툴라 조병창에서 소련의 총기 개발에 큰 획을 귿게
되죠. 시모노프, 토카레프, 슈파킨등등)

자동총기와 그 탄약에 대한 연구는 미국에서도 행해집니다.
윈체스터는 351구경의 Model 1907과 401 구경의 Model 191을 내놓고 이들중 일부는 소
수지만 1차대넌중 실전에 사용되게 됩니다. (마치 독일군이 몬드라곤을 항공기에서 쓴
것처럼 미국인들도 윈체스터의 자동소총을 항공기에서 주로 쓰려했죠.)

프랑스군의 경우, 이 351 구경의 미국제 탄약과 자동소총을 1917년에 2200정 정도 사갑
니다.
단, 원래 반자동이던 것을 완전자동이 되게 개조하여 참호사이의 돌격에 소형 기관총처
럼 사용했다 하죠.
또한 그들은 351 SL(SL: self Loading)탄을 neck down 시켜 8mm총알을 물리고
8mm Ribeyrolle라는 이름을 붙여줍니다.
돌격소총탄이라 하기는 그렇지만 확실한건 이미 나와있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탄을 더
손봐서 자동사격을 쉽게 해보려 한 첫 케이스인거죠.

이런저런 시도가 이뤄지다 전쟁은 끝났고 각국에서 자동소총을 좀 더 본격적으로 연구
해보게 됩니다.
다만 항상 그렇지만 예산과 과연 얼마나 쓸모있겠냐 라는 회의감에서 물먹어서 탈이긴
합니다만.
반면 기관총과 자동소총보다는 손이 덜가는 기관단총은 새로운 보병의 화기로 확실하게
자리잡게 됩니다.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이 끝나고 상상도 못한 세계대전이 벌어지기 전의 20년동
안 자동소총은 분명히 필요하다는 것과 시원찮은 권총탄과 지나친 소총탄 사이에 서있
을 탄이면 자동소총을 더욱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란 생각이 나오게 됩니다.

1921년, 스위스에서 Furrer라는 총포 개발자가 병목형 탄피를 사용하는 7.65x35mm탄과
이걸 장전하는 단주퇴방식(short recoil) 기병총을 개발합니다.
몇년후에는 7.65x38mm탄이 등장합니다.
이 2가지 탄은 실험적이었으며 스위스측의 주장대로라면 관련된 데이터등이 독일의
DWM에 테스트등을 위해 제공됐다 하죠.
그래서 일각에서는 이 2종의 탄약이 후일 독일의 연구에 밑거름이 된거 아니냐라고 보
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스위스는 이 2종의 탄약을 베이스로 몇개의 실험적인 탄약을 더 만드나 자세한 내
역이 남지 않은 상태랍니다.

한편 독일에서도 비슷한 컨셉 - 기존 소총탄보다 작고 약한, 그러나 권총탄보다는 강한
- 에 대해 연구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나 일단 씹혀버립니다.
그러다 1927년 이후로 이에 대한 연구가 잠시 시작됐던 것같으나 확실한 결과는 나오지
않습니다.

영국에서도 1925년에 자동화기에 적용하기 쉬운 짧은 병목형 탄피를 쓰는 7x41mm탄이
제안되고 잠시 연구되나 묻혀버리죠.

러시아에서는 1920년대말에 페데로프에 의해 탄피 길이가 40mm정도로 더 작아진 6.5mm
탄약들의 연구와 채용이 건의되며 1930년대에 들어서면 미국제 25 Remington과
30 Remington탄이 연구됐다 하죠.

1930년대초, 덴마크는 7x44mm탄과 완전자동까지 가능한 총기를 내놓습니다.
한편 비슷한 시기에 미국도 프랑크포드 조병창(Frankford arsenal)에서 지금은 그저 단
편적인 기록만 남겨진 이탈리아제 테르니(Terni) 자동소총과 7.35x34mm탄을 테스트 합
니다.

그런데 이런 발전내지는 제안이 좋게 평가된건 아니었습니다.
이미 1차대전중 대부분의 총격전이 짧은 거리에서 이뤄졌고 그래서 지나치게 강력한 탄
약을 쓸 필요가 없다는걸 어지간하면 인지했지만 각국의 군대들은 기존의 강력한 탄약
을 그냥 그대로 씁니다.
아니, 자동화기 자체에 대해 거부감마저 가지고 있었죠.

이렇게 된 것에는 확실한 이유는 없습니다만 다음 사항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 완전자동까지 가능한 보병화기는 더 비싸고 더많은 유지가 필요하다.
   인간 세상, 예산이 지배하는 겁니다.

2. 병사들이 자동화기를 들고 총알을 뿌려다면 그거 누가 감당하지?
   단순히 탄을 더많이 만든다는 1차적인 문제를 벗어나 탄약의 생산관리와 저장과 유
   지, 보급의 문제만 봐도 어느정도의 비용과 노력, 시간이 들지 모를 일이었죠.

단, 미국은 진짜로 자동소총으로 무장시켜보자는 생각을 해버립니다.
1930년대초, 이런 생각에 따라 미군은 마취시킨 돼지와 염소등을 대상으로 탄도학 실험
을 하며 25나 276구경 및 30구경 탄약들에 대한 데이터를 얻게됩니다.
이중 관심을 끈 것은 8g의 총알을 820m/sec정도의 속도로 날려보내 2700J정도를 얻어낸
25구경탄이었답니다.
대채적으로 25 Remington탄보다 좀 더 강한 수준이었죠.

그러다 276 Pedersen(7x51mm)탄을 새로운 자동소총에 적용하기로 마음먹습니다.
대략 일본의 6.5mm탄과 비슷하거나 약간 약한 수준이었죠.
1932년, 276탄은 거부됩니다.
기존의 30-06탄의 제고와 관련된 비용, 장거리에서 (기관총에 장전할 경우) 성능 문제
로 인해서...
만약 이 탄약은 채용됐다면 어쩌면 요 최근까지도 잘 사용됐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지금 5.56x45mm탄의 대안으로 거론되는 6.8mm같은 것과 홉사했거든요.
결국 미군은 기존의 30-06탄에다 약간 더 가벼워진 총알을 물려서 새로운 자동소총에
적용하게 됩니다.

한편 그보다 좀 더 뒤에 미국은 좀 더 색다른 방향의 탄약을 개발합니다.
직선형 탄피를 쓰는 7.62x33mm탄, 그러니 30 Carbine탄이 등장한거죠.
이전에 나온 32 Winchester Special탄을 베이스로 한 이 물건은 좀 더 강한 권총탄 수
준이었고 사용 목적이 오늘날의 PDW에 가까운 총기에 장전해보자였던터라 45 ACP와
30-06의 중간 자리를 차지한다는 취지에서는 좀 벗어나버리게 됩니다.

30 Carbine
총알   지름:  7.62mm
목     지름:  8.41mm
바닥   지름:  8.99mm
테두리 지름:  9.14mm
탄피   길이: 32.76mm

7.1g의 총알을 사용하여 600m/sec 정도, 1190J정도

1930년대, 짧은 탄피를 쓰는 탄약에 대해 독일이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DWM을 포함한 Geco나 라인메탈(Rheinmetall-Borsig), 폴테(Polte)에서 몇종의
짧은 탄피를 가진 탄약들을 연구하게 되죠.

1934년경, 게코(Geco)가 총기회사인 폴머(Vollmer Werke Maschinenfabrik)와 함께
7.75x40mm탄과 그걸 쓰는 '자동카빈'을 선보입니다. (당시 독일군은 이런 류의 짧은 탄
약을 쓰는 총기에 대해 카빈 Karabiner 으로 구분합니다.)
이건 꽤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나 독일군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입니다. (여기에 굴하지
않고 게코와 폴머는 1942년 7x45mm SR탄을 내놓습니다. 총구속도가 1000m/sec이었지만
역시 독일군은 뭐 그냥 하며 끝내버리죠.)

DWM도 1935년쯤에 7x39mm탄을 개발합니다.
이건 발터(Carl Walther Gmbh)의 자동카빈과 함께 제안되나 물먹죠.

라인메탈과 마그데부르크에 있던 폴테 탄약사(Polte Patronenfabrik)도 비슷한 시기에
이런저런 연구를 하다 1938년, 폴테가 새로운 짧은 탄피를 쓰는 탄약 개발의 컨트렉
터가 됩니다.
그리고 몇종의 탄약들이 1940년까지 연구되며 기존의 7.92x57mm탄과 지름이 거의 같으
나 탄피 길이가 짧아진 7.92x33mm탄이 1940년 10월에 새로운 탄약으로 결정됩니다.

7.92x33mm (7.92mm Kurz)
총알   지름:     8.2mm (0.32 in)
목     지름:   8.9mm (0.35 in)
어깨   지름:   11.2mm (0.44 in)
바닥   지름:   11.9mm (0.47 in)
테두리 지름:    11.9mm (0.47 in)
탄피   길이:     33mm (1.3 in)

8.1g의 총알을 사용하여 685m/sec 정도에 1910J정도.

그리고 1941년에 이 탄약을 사용할 완전자동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자동카빈이 개발되
니 헤넬(Haenel)과 발터가 만든 MKb42(H)와 MKb42(W)입니다. (MKb는 Maschin-
kenkarabiner로 영어로 바꾸면 machine carbine정도가 됩니다.)
이 둘은 1942년경에 야전에서 테스트되며 더 신뢰성있던 헤넬의 MKb42(H)가 MP43으로
채택되죠.
그리고 이건 나중에 StG44가 되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 7.92x33mm탄과 그걸 쓰는 돌격소총은 순탄한 과정을 거치지는 못합니다.
육군은 이 총기를 기관단총과 기관총의 사이를 메꿔주는, 다르게 말하면 기관총의 백업
을 위한 정도로 이해했고 사실 병사들도 그렇게 써먹은 경우가 흔했습니다.
한편 기존 총기와 탄약의 생산과 유지 문제로 고생하던 입장에서는 새로운 탄약과 새로
운 총기를 만들기위해 자원을 쓰고 싶어하진 않았죠.
도중에 안짤린게 오히려 이상한 상황이었으나 전선의 요청등을 감안, 결국 1944년 이후
로 생산 체계가 잡혀나갑니다만 이 때는 이미 공장이고 운송체계고 폭격 피하기 바빴던
때죠.
결국 대전말 더욱 단순화한 폴크스게베어에 사용될뻔하다 전쟁이 끝나면서 끝납니다.

전쟁전 미국만큼은 아니라도 전군에 자동소총을 대대적으로 지급해보려던 계획을 세웠
고 실행하던 소련은 전쟁이 터지고 공업지대가 점령되고 파괴되자 자동소총보다 만들기
쉬운 모신 나강과 기관단총의 확보에 몰두하게 됩니다.
덕분에 소련의 탄약과 자동화기 개발은 최대한 만들기 쉬운 방법을 찾는데 동원되죠.

그러다 어느정도 상황이 호전되던 1943년 중반경, 소련군은 전쟁 이후 신경을 못썼던
새로운 탄약과 총기 개발을 슬슬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외국에서 들어온 소총탄보다 약하지만 권총탄보다 강한 탄약들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됩니다.
독일의 7.92x33mm탄과 미국의 30 Carbine탄이었죠.

7.62x25mm Tokarev, 소련의 표준 권총탄약
총알   지름:  7.8mm
목     지름:  8.4mm
어깨   지름:  9.4mm
바닥   지름:  9.7mm
테두리 지름:  9.9mm
탄피   길이: 25.0mm

5.5 ~ 5.8g의 총알 사용시 409 ~ 500m/sec 정도에 488 ~ 750J정도


1943년 8월경, 소련은 7.62mm M1943 탄을 개발해냅니다.
기존의 7.62x54mm R탄과 비슷하게 하여 생산하기 좋게 했으며 일련의 테스트를 통해
성능이 개선되며 1944년 3월에 이르면 시제품에 대한 생산이 시작되어 나중에 RPD와
SKS로 발전할 데그차레프(Degtyarov)의 경기관총과 시모노프(Simonov)의 자동카빈에서
테스트되게 되죠.
이 시기만해도 이 소련제 탄약의 목부분 덕분에 탄피 길이는 41mm였으며 뒤가 평평한
데다 속에 납이 들어간 총알을 사용합니다.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탄피의 목부분이 짧아지며 마침내 38.7mm가 되고 총알의 뒷쪽에
모트 테일(boat-tail)이 적용된데다 속에 철제 탄심이 들어가죠.

7.62x39mm
총알   지름:  7.92mm
목     지름:  8.60mm
어깨   지름: 10.07mm
바닥   지름: 11.35mm
테두리 지름: 11.35mm
탄피   길이: 38.70mm

이와 함께 페데로프를 포함한 소련의 개발자들은 더 작은 구경의 탄약들도 개발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1946 ~ 48년간 테스트와 평가를 받게되고 이를 사용할 화기들도
테스트와 평가를 거치게 됩니다.
후일 AK라 불릴 칼라쉬니코프의 자동소총도 몇종의 경쟁작들과 비교되며 평가받고
개선이 이뤄지게되죠. (소총들에 대한 평가 작업은 1948년까지 이뤄집니다. 물론 수천
정이 노획되어져 평가된 StG44의 영향이 없었다고 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대로 카피됐다
거나 큰 영향을 받았다는 것은 이 시기에 경쟁했던 다른 총기들과 소련 설계자들의 실
력을 얕잡아보는 시선일 겁니다. 한편 AK는 1948년경의 선정이후에도 1950년대초까지
평가되고 더욱 개선되어 나갑니다. 여기에는 생산성 향상 - 2차대전중 소련이 상당히
고심했던 문제 - 에 대한 개선도 추가되며 결국 1950년대말 채택된 AK마저도 더욱 개량
된 AKM으로 진화하게 되죠.)

결과적으로 이들 실험적인 탄약들은 채택되지 못하며 7.62x39mm탄이 1948년, 최종적으
로 선택됩니다.
일설에는 현존하던 소련의 탄약 생산 고장과 설비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데다 총기
역시도 기존 설비를 통해 생산될 수 있었기 때문이라 하죠.
더작은 구경의 탄약을 새로 만든다고 곤란함을 겪는 것보다 최대한 빨리 많이 만들 수
있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거란 이야기죠.

이렇게 채택된 AK와 그 탄약은 정치적인 베려(?)속에 바르샤바 조약 및 다른 동맹국들
에서도 채택되게 됩니다.
단, 체코슬로바키아가 자신들만의 탄약을 개발하고 그에 맞춘 소총을 만들어내게되죠.
7.62x45mm탄과 Vz.52 말입니다.

7.62x45mm
총알   지름:  7.85mm
목     지름:  8.48mm
어깨   지름: 10.46mm
바닥   지름: 11.20mm
테두리 지름: 11.18mm
탄피   길이: 45.00mm

8.5g의 총알로 760m/sec 정도에 2455J정도.

그런데 이 탄은 바르샤바 조약의 표준이 아니었고 얼마못가 7.62x39mm탄으로 변경
됩니다.
대신 소총은 AK가 아닌 체코슬로바키아의 독자 설계를 그대로 사용하는 타협(?)을 얻어
내죠.

소련과 바르샤바 조약이 이런 행보를 거치는 동안 철의 장막 저쪽에서는 2차대전의 전
훈을 살려 작고 완전자동에 어울리는 탄약의 개발을 하게됩니다.

프랑스와 스위스, 덴마크등이 각각 7 ~ 7.5mm 구경대의 탄약을 실험하며 스페인은
7.92x40mm탄을 실험하나 그렇게 성공하지는 못합니다.

2차대전말, 영국은 자동화기에 어울리는 새로운 탄약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독일의
7.92x33mm탄보다 더나은 것을 원하게 됩니다.
1945년, 전쟁중 급박한 생산에 밀려있던 개발 계획들이 부활하며 곧 270구경과 276구경
탄들이 실험됩니다.
그리고 선택된 280 구경탄 - 7x43mm - 이 채택되어 실험되며 이걸로 기관단총과 소총을
대채할 불펍식 자동소총(EM-1/2)과 기존의 기관총들을 대채할 TADEN 기관총에 사용할
생각을 하죠.
이는 280구경탄이 기존의 303탄보다 부담이 적으면서 괜찮은 사거리를 가진 덕에 고려
된 것이었죠.

280 British (7x43mm, 280/30, 280 Enfield)
총알   지름:  7.2mm
목     지름:  8.0mm
어깨   지름: 11.4mm
바닥   지름: 11.9mm
테두리 지름: 12.0mm
탄피   길이: 43.0mm

9.0g의 총알을 사용할 경우 770m/sec정도에 2680J 정도.

그리고 이 280 구경탄은 NATO의 표준 탄약으로 제안됩니다.
여기에 벨기에와 캐나다가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게되며 미국에도 보내져 테스트가 실시
됩니다.
미국은 영국제 280탄의 바닥 부분을 30-06에 맞춰서 280/30이란 변형을 만들고 실험해
보나 장거리 사격시 탄도학적으로 좀 아니다란 평을 내리게 됩니다.
어쩌건 영국은 벨기에의 협조하에 1951년, 280/30탄을 7mm MK1Z라는 이름으로 채택하게
됩니다.
이에 미국은 그들이 실험중이던 T65탄을 7.62x51mm탄으로 채택합니다.

결국 NATO 표준탄은 미국의 7.62x51mm이 채택됩니다.

7.62x51mm NATO
총알   지름:  7.62mm
목     지름:  8.77mm
어깨   지름: 11.53mm
바닥   지름: 11.94mm
테두리 지름: 12.01mm
탄피   길이: 51.18mm

9.5g의 총알 사용시 840m/sec 정도에 3352J 정도.

이런 와중에 미국은 Project SALVO 라는 4발을 점사해서 유효사거리내에서 20인치 원안
에 촘촘한 구멍을 내어보자는 계획을 실험해보고 있었죠.
다총신, 산탄등이 생각되며 동시에 22구경급의 소구경탄과 duplex같은 여러개의 총알을
동시에 발사하는 방법, 뛰어난 관통성능을 보여준 화살탄(flechette)등이 실험됩니다.

1950년대말쯤되면 계획은 더욱 거창해지고 복잡해지기 시작합니다.
이 와중에 미국은 7.62x51mm NATO탄을 사용할 다목적기관총(GPMG)와 자동소총(M14)를
채택하며 다른 NATO 국가들도 이런 방향을 따라가게 됩니다.
물주가 물주다보니...

한편 계획중 소구경 탄약을 써보자는 쪽으로 한가지 결실이 나오게 됩니다.
아말라이트(Armalite)의 개발자들이 이미 상용으로 판매중이던 222 Remington탄을 더욱
강화해서 쓸만한 탄약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한거죠.

곧, 아말라이트의 개발자들은 레밍턴사의 관계자들과 접촉하여 그들이 원하는 성능 -
유효사거리내에서 초음속 비행하는 22구경급 초고속탄 - 을 가진 탄약을 개발합니다.
이건 222 Remington Special이라 불리게 되죠.
한편 스프링필드 조병창의 얼 하비(Earle Harvey)도 레밍턴사와 22구경탄의 개발을 하
게되며 이건 224 Springfield라 불립니다.

이렇게 나온 222탄과 224 탄은 미군에 의해 평가되나 224탄은 채택되지 않습니다.
대신 이 탄은 나중에 222 Remington Magnum이란 이름으로 민간 시장에 판매되게 되죠.
그리고 경쟁에서 승리한 222탄은 223 Remington이라 불리며 얼마안가 AR-15에 적용되고
콜트에 의해 미공군에 납품되게 됩니다. (일설에는 커티스 르메이 장군이 AR-15로 수박
몇통을 박살내본 다음, 만족하여 미공군 전략폭격기 사령부에서 경비용으로 M2 카빈을
대신해서 사용될 총기로 2천정을 구매했다 하죠.)

공군은 새로운 탄약과 소총이 괜찮은 성능을 발휘하며 M2나 육군의 M14보다 훨씬 다루
기 쉽다는 평을 내리며 관련된 체계를 발전시키게 됩니다.
심지어 총검까지 적당한 형태로 기반을 잡게되죠.
이에 육군과 해병대도 관심을 가지며 - 이미 공군에 납품되기전 육군에 의해 평가되고
개선점이 지적된 전례가 있습니다 - 공군이 AR-15를 쓸만하게 만드는걸 지켜보죠. (모
양이 이상해서 M16이 초기에 채택되지 못했다는건 근거가 희박합니다.)

이렇게 미공군이 발전시킨 AR-15와 223 탄약은 1963년에 5.56x45mm M193과 M16으로 채
택되며 덕분에 7.62mm NATO탄을 쓰는 M14는 얼마못가 생산정지에 이르게 됩니다.
단, 관련된 다른 프로젝트들은 여전히 계속 덩치를 불려가며 1970년대까지 SPIW란 이름
으로 진행되다 많은 돈을 쓰고 끝나버리게 되죠.

이미 이 때쯤에는 월남의 고문단과 월남군에게 AR-15(M16)는 지원되기 시작하며 전투에
서 쓸만하다는 평을 듣게 됩니다. (간혹 이야기되는 SEAL이 M16을 쓰고 어쩌고는 시기
상 더 후의 이야기입니다.)
단, 작고 가볍고 빠른 총알 덕분에 다루기 쉽고 잘맞긴 하지만 위력에서 떨어진다는 것
과 장거리 사격에서는 영 아니다란 평을 듣게 됩니다.

그러다 M16 자체의 문제와 초기 5.56mm M193 탄의 문제가 불거지게 됩니다.
규격에 맞지 않은 발사약이 탈을 내더니 총마저도 쉽게 기능고장을 일으켰고 특히 약실
에서 탄피가 제거되지 않는다는 것과 노리쇠가 잘 움직이지 못한다는 것이 불거집니다.
결국 이 때문에 청문회까지 벌어졌고 미공군과 유진 스토너는 육군이 쓸데없이 총에 손
을 댔다는 불평과 비난을 퍼붓게 되죠.
탄약 문제는 1965년을 넘어서며 해결이되나 총이 탈을 낸다는 문제는 1969년 넘어그서
크롬 도금이 적용될 때까지 꾸준히 M16과 그 개량형 및 변형들을 괴롭혔죠. (이미 그
전에 군용 총기에는 크롬 도금을 해야한다는게 규정화되던 때였으나 크롬 도금이 늦게
적용된지 모를 일입니다.)

이렇게 미군에 의해 실전에서 작아도 쓸만하던데 라고 평이 된 5.56mm M193은 다른 곳
에도 영향을 주게됩니다.
덕분에 1970년대 들어서면서 독일을 위시한 여러 국가에서 각종 소구경 고속탄을 연구
하게 되며 여기에는 전혀 다른 철의 장막 저쪽도 포함되게 됩니다.

어쩌면 관련해서 크게 나간건 영국일 겁니다.
1960년대말, 영국은 도대채 어느정도의 에너지를 총알에 실었을 때 방호장구를 관통해
서 상대방을 쓰러트리는가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다양한 구경의 총알을 사용해 테스트하며 소구경으로 갈수록 더 적은 에너지로 잘 관통
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영국의 실험에 따르면 철모(아마도 미국제 M1)를 관통하기위해 7.62mm는 700J이 7mm 는
650J, 6.25mm가 580J, 5.5mm는 500J이며
4.5mm가 420J만 있으면 된다고 나오니.
대신 구경이 작아지고 가벼워지면 사거리가 줄어든다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적당한 사거리에 적당한 성능을 찾기위한 실험이 계속되고 6.48g의 6.25mm 총알을 7mm
EM2 탄피에 물리면 총구 속도 817m/sec, 총구에너지 2160J이 얻어지며 이건 600미터
정도에서 7.62mm NATO와 맞먹는 관통 성능을 보여주면서 반동은 더 작아져 5.56mm보다
약간 큰 정도라는걸 알아냅니다.

1970년대에 들어서며 미군은 월남전의 전훈에서 얻어진 7.62mm NATO탄을 쓰는
다목적기관총의 한계와 5.56mm M193탄이 사용된 자동소총의 한계를 메꿔줄 화기를
원하게 됩니다.
바로 분대지원화기(SAW: Squad Automatic Weapon)가 등장하게된 배경이 된거죠.

미군은 SAW에 쓰기위해 6x45mm탄을 개발해냅니다만 보병의 소총과 같은 탄약을 써보고
싶다는 것에서 걸려버립니다.
기관총에 장전하여 더 멀리 쏠 수 있으면서 소총에서는 빠른 발사속도를 얻을 수 있는
탄약이란게 쉽게 나올 상황은 아니었으니.

이렇게 고민이 거듭되던 와중에 더 작고 가벼운 총알을 쓰는 탄약들도 연구됩니다.
영국은 4.85mm탄을 연구하고 독일은 4.7mm대에 관심을 가지며 4.6이나 3.5, 심지어
3mm까지도 연구됩니다.
그런데 이들 작은 총알을 사용한 탄약들은 5.56mm보다 확실히 나은 편은 아니었죠.

개중에서 독일의 4.6x36mm 과 영국의 4.85x49mm탄같은 괜찮은 탄약들도 등장합니다.
각각 HK36 소총(지금의 G36과는 다릅니다)과 영국의 불펍식 소총에 사용될 예정이었죠.

이런저런 연구속에 1970년대말 NATO 회원국들은 새로운 탄약의 선정을 위해 몇종의
탄약들을 제안하게되며 이들중 벨기에의 FN사가 미군의 SAW 프로젝트에 제안했던
5.56mm SS109가 NATO 표준탄으로 선정됩니다.

5.56x45mm NATO
총알   지름:  5.70mm
목     지름:  6.43mm
어깨   지름:  9.00mm
바닥   지름:  9.58mm
테두리 지름:  9.60mm
탄피   길이: 44.70mm

4g의 총알 사용하여 940m/sec정도에 1767J정도.

이건 기존의 3.56g(55그래인) 총알을 물린  M193에 비해 4g(62그래인)으로 늘어난
총알을 사용하며 총구속도는 약간 느리지만 더 멀리 날아가는데다 600m정도에서 철모를
관통할 정도는 됐죠.

단, 늘어난 무게로 인해 SS109는 M193의 총알보다 더욱 길어졌고 특히 길이가 더욱 긴
예광탄 덕분에 강선의 회전량이 M193의 12인치보다 더 짧아진 7인치당 1회전으로
잡힙니다. (예광탄이 아닌 보통탄이라면 9인치당 1회전 정도가 어울렸죠.)

NATO의 표준탄약이 선정되던 그 때에도 새로운 탄약들은 계속 연구가 됩니다.
소구경탄을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니지만 2개의 발사체를 겹쳐놓은 듀플렉스(duplex)나
3개를 겹친 트리플렉스(triplex)도 연구되며 salvo-squeezebore라는 발사체(가 될)들을
겹쳐두고 총구 부분에서 구경감소를 통해 소구경화시켜 발사하는 방법도 생각됩니다.
이론적으로 이들은 한방에 여러발을 동시에 쏴서 명중률을 증가시킬 것이라 생각됐지만
그리 효과적이지는 않았죠.

화살탄(flechette)와 관련된 연구도 진행됩니다.
이 화살탄은 빠른 속도에 곧은 탄도, 좋은 관통성능을 얻어낼 수 있으며 강선이
필요없어서 관심을 받게됩니다.
덕분에 미국의 SPIW(Special Purpose Infantry Weapon)계획부터 시작해 여러 업체에서
2mm이하의 지름을 가진 것들을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명중률이 잘 안나올 수 있었고 측풍의 영향을 받는데다 무엇보다
제조에 많은 돈이 든다는게 약점이었죠.

뭐 그래도 이게 완전히 죽지는 않았다고 1960년대에 해본게 1980년대에 다시
시도됩니다.
NATO탄 선정되고 미군이 새로운 탄약과 소총을 받아들인 1980년대말에 진행된
ACR(Advanced Combat Rifle)계획에서 오스트리아의 슈타이어와 미국의 AAI가 이
화살탄을 사용한 탄약을 선보였죠.
슈타이어같은 경우 아예 플라스틱 탄피를 쓴다든지 AAI는 총에 소음기 기본장착까지
생각하나 역시나 돈문제등이 걸려버립니다.
콜트같은 경우는 이전에 붇었던 듀틀렉스를 다시 들고나왔으니 더 할말없지만서도.

이 ACR 계획중 주목받은건 무탄피 탄약이었죠.
독일의 H&K가 냉전 시절에 손대봤던 것으로 어쩌면 NATO 표준탄을 받아들이지 않게 할
수도 있었으나 냉전이 끝나면서 물먹더니 ACR계획에서도 제일 좋은 평을 받았으면서도
미군도 포기해버리는 바람에 되려 제작사인 헤클러 운트 코흐에 제정적 위기만 남겨둔
채 끝나버리죠. (그리고 H&K는 Royal Ordnance에 넘어가버리죠)
또 이 무탄피 탄약은 1960년대와 70년대에 걸쳐 미국이나 오스트리아에서도
연구됩니다만 이들 역시도 그렇게 재미를 못보고 끝나버립니다. (단, 여전히 일부
업체에서는 무탄피 탄약에 대해 미련을 안버리고 있습니다.)

한편 이런 그나마 정상적으로 보이는 탄약말고 척봐도 희안한 것들도 연구됩니다.
미국에서 연구된 folded ammunition이나 Hughes Lockless등이 여기에 속할 겁니다.


FN의 5.56mm탄이 NATO탄으로 채택되는 동안 소련(러시아)와 중국도 나름대로의 방향을
잡아갑니다.

소련은 월남전중 보여진 미국제 5.56x45mm M193탄과 M16 소총의 성능 - 특히 명중률과
사스가 받는 스트레스 - 에 그럭저럭 괜찮다는 평을 내고 자신들의 소구경 고속탄을
개발합니다.
1960년대 중반을 넘어서며 진행된 연구에 따라 1970년대 들어서며 새로운
5.45x39mm탄을 등장시키죠.

5.45x39mm
총알   지름:  5.60mm
목     지름:  6.29mm
어깨   지름:  9.25mm
바닥   지름: 10.00mm
테두리 지름: 10.00mm
탄피   길이: 39.82mm

3.2g의 총알 사용시 915m/sec 정도에 1316J정도.

이 탄은 좋은 탄도학적 성능으로 기존의 7.62x39mm보다 더욱 좋은 명중률과 적은
반동을 보여주며 탄의 무게와 부피가 작아져 좀 더 유리해지죠.

특징적인 모습이라면 관통성능을 올리기위해 납대신 큰 철제 탄심을 가졌고 구리
도금된 연철제 피갑에 앞부분에 공간을 둬 착탄시 찌그러지며 인체와 같은
목표내부에서 편주/전도를 잘하게 해놨죠.

그리고 이 신형 탄약에 맞춘 새로운 소총을 채택하게되니 몇종의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이미 익숙하게 써본 칼라쉬니코프의 설계가 채택됩니다.
뭔가를 만들어봤으면 실제로 써봐야 한다고 마침 아프간 침공후 상황이 꼬이자 이
새로운 소총과 탄약은 아프간에서 실전을 거치게되죠.

명중률과 화력 모두에서 만족스러웠으나 때에 따라 위력이 떨어지며 사거리가
길어질수록 성능이 떨어져 신형 탄에 대한 불평도 나오게 됩니다. (신형 소총에 대한
정보가 서방에 알려진건 1974년의 퍼레이드에서 였고 신형 탄약은 무수한 소문속에
쌓여있다 1970년대말 실물이 아프간에서 노획되어 서방측에서 평가됨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중국은 1980년대 거쳐 1990년대에 5.8x42mm탄을 선보였으며 대채적으로 5.56mm
NATO보다 탄도의 평탄함과 관통성능에서 좀 더 높은 편이라 하죠.

현재 러시아의 5.45와 중국의 5.8, 그리고 이걸 따라간 곳을 제외하고 사실상
5.56x45mm NATO(SS109)가 전례없는 천하통일(?)을 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다좋을 수 없다고 5.56mm NATO는 덜 위력적이다란 비판을 받고있기도 하죠.
같은 문제는 러시아와 중국의 탄약도 겪었거나 겪을 수 있는 문제이며 이건 다르게
말하자면 현재 돌격소총의 탄약으로 사용중인 22구경급의 소구경 고속탄 자체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이 생기고 있다는 것이죠.

비판은 특히 미군이 아프간과 이라크와 전쟁을 하게되며 이 문제는 더욱 불거집니다.
두곳 모두 지역 특성상 넓은 곳에서 소규모의 반군과 전투를 치루는 상황이 이전보다
더욱 자주 벌어졌고 무엇보다 반군이 휴대한 저격총과 기관총이 위협으로 떠오르게
되며 심각하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게 됩니다. (같은 문제는 아프간에서 영국군도
내놓았던 겁니다. 5.56mm탄은 이런 먼거리의 목표와 교전하는데 부적당하다는
것이었죠.)

덕분에 한세대전에 이건 아니다 라는 소리를 들었던 30구경급 탄약 - 바로 7.62mm NATO
- 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는 중입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는 군용 총기 업계의 두 거두, FN과 H&K가 각기 7.62mm
NATO탄을 사용하는 SCAR와 HK417을 내놨고 7.62mm NATO탄을 쓰는 저격총과 차량에
탑재하고 지원하는 정도로 임무가 한정되던 다목적기관총들이 다시 보병의 손에
들려지고 있다는 걸겁니다. (분대당 2정 가량의 분대지원화기와 소총으로 무장하고
다목적기관총은 차량 탑재로 소대급으로 올라가던게 분대지원화기는 소총처럼,
다목적기관총이 분대지원화기중 하나정도를 대채하는 꼴이 된거죠.)

그러나 이런 변화가 확실한 대책은 아닐 겁니다.
여전히 근거리에서 화력좋은 총기는 요구되고 7.62mm NATO는 비록 소총의 인체공학적
설계로 이전보다 부담이 줄었다지만 이런 목적에서는 좀 아니니.
그래서 5.56과 7.62의 중간정도에서 양쪽의 결점을 메꿔줄 탄약으로 관심이 가는
중입니다.
단, 이런 새로운 탄약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을지는 미지수란게 탈입니다. (저주받은 28
구경탄들)

여튼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등장한 탄약으로 대표적인게 7.45g의 총알을 808m/sec으로
발사할 수 있는 6.8x43mm Remington SPC와 8.0g의 총알을 770m/sec으로 발사할 수 있는
6.5x38mm Grendel일겁니다.
이 둘은 5.56mm탄정도의 길이면서 부피가 더 큰 탄피를 사용하며 탄도학적으로 잘
다듬어진 총알을 사용, 600m정도의 거리에서 7.62mm탄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면서
부담은 더 적다 하죠.

2020년경이 되면 현재 사용되는 탄약과 소총을 바꿔야할 시기가 되며 이에 현재 미군은
새로운 탄약과 총기의 개발을 지원중이라고 하죠.

LSAT(Lightweight Small Arms Technologies)이라 칭해지는 것이 그중 하나로 AAI가
프로젝트 전체를 담당하며 ARES의 플라스틱제 탄피 탄약과 ATK의 무탄피 탄약이
포함되어져 1차적으로 FN의 5.56mm M249의 절반 정도 무게의 기관총을 만들자는 방향이
잡혀있습니다.
탄약은 아마도 5.56mm보다 더 개선되며 7.62mm보다는 다루기 편한 쪽으로 갈 예정이며
총기 자체에도 기존의 제조방식과 재료를 넘어서 각종 컴퍼지트나 티타늄등의 재료가
고려중인데다 기계적인 가공보다는 플라즈마나 전기화학적인 방법을 사용한 공작법이
적용될 것이라 하죠.
어떻게 끝날지는 기다려봐야 알겠지만 당분간은 광선총이나 레일건이 보병화기로
사용될 상황은 아닌 것같습니다.


p.s:
MP18의 실제 개발은 베르그만이 아니라 베르그만의 공장에서 일하던 슈마이서가 하게
됩니다.
덕분에 MP18은 그저 베르그만이라 불려버리게 되죠.
뭐 후일 슈마이서는 자신은 개발에 참여하지 않았던 기관단총 MP38/40에 연합군 병사들
이 자신의 이름을 별칭으로 붙이는걸 봐야했지만.


p.s:
7.92x33mm탄은 길이를 제외하면 7.92x57mm탄과 거의 비슷하나 1942년, 탄피뒤의 갈퀴홈
(extrator groove)의 각도가 좀 더 급하게 변경됩니다.
또 대전말에 이르면 구리 탄피가 아닌 철제 탄피를 사용하면서 구리 탄피보다 빼내기
힘든 덕분에 탄피를 좀 더 테이퍼지게 만듭니다.

전쟁이 끝나고 이 탄은 프랑스등에서 연구되며 불가리아나 아르헨티나에서도 한번 써볼
까가 꽤 진지하게 고려되죠.
그러고보면 FN FAL의 프로토타입중에서도 이걸 쓰기도 했죠.


p.s:
5.56x45mm NATO의 살상능력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도 있습니다.
적어도 이 탄에서 발사된 총알은 근육정도의 대상에 대해 38 ~ 50cm정도의 관통성능을
보여주며 관통중 편주나 전도될 수 있습니다.
또한 관통중 속도가 충분한 상황에서 총알의 중간 부분정도에서 부숴지며 파편화가
되고 상처를 크게 만들어야 하죠.

문제는 이런 효과가 생각보다 잘 안일어나는 경향이 있더란 겁니다.
특히 속도가 떨어진 상황에서 이런 문제는 커질 수 있고 무엇보다 총구속도가 좀 더
낮은 짧은 총신을 가진 화기에서 발사될 때 거리가 멀어질수록 이런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커진다 하죠.
더하여 두터운 옷을 입었다든지해서 총알의 속도가 낮아진 상태라면 이건 더 심각해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애초에 덩치가 작다보니 관통이 잘되도 거기서
거기란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죠.)
그리고 이건 실전 - 걸프전에서 지금까지 - 에서 첫발로 상대방을 제압하는데 과연
효과적인가? 라는 문제로 불거지기도 하죠.

여기에 장거리 성능이 생각보다 시원찮다는 것과 사용 총기들이 많은 경우 7인치당
1회전 강선을 쓰는터라 원래 9인치 정도가 적당한 SS109는 근거리에서 되려
과안정되어져 명중률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덧글

  • Allenait 2009/09/19 21:58 # 답글

    2020년이라면.. 한 11년 남았군요. 그러고 보니 k-2도 한 2010년 초중반까지는 써먹는다는 말을 들어본 것도 같습니다
  • 허리가아프군 2009/09/20 01:15 # 삭제 답글

    무탄피 총알이 다시뜰수도 있을지도.

    어쩌면 로봇슈트나 비스무리한걸 이용해서 사람을 반동에 덜잘견디게 하는 방향으로 바뀔지도 모르겠군요.

    그런데, 2차세계대전때 총알들이 에너지가 3000j이 기본으로 넘어가는데, 현대의 방탄복이 견딜수 있을까요?

    궁금하군요.
  • 문제중년 2009/09/20 10:16 #

    그 정도를 견디는 방탄복도 존재합니다.
    대충 NIJ 클래스로 IV정도 되면 견뎌내죠.
    보통 이 급에서부터 소구경 고속탄들이나 30-06같은 30구경급, 철갑탄에
    대한 방호등이 슬슬 등장하니 말입니다.

    점점 기술이 좋아져 얼마전만해도 입고 다니기 껄적지근한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그보다 좀 더 양호해진 상황이죠.
    덕분에 이라크등에서 저격총에 맞고도 산 경우도 생기는거죠. (보통 저격
    총들이 2차대전급의 탄약을 사용하고 있죠.)

    그러나 가격과 여전히 입고다니기는 불편하다는 점등이 머나먼 당신이고
    여기에 방패가 창을 막으면 창도 발전한다는 것에 따라 총쪽도 덤비려 하
    고 있죠.
  • 2009/09/20 09:4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문제중년 2009/09/20 10:25 #

    항상 그렇지만 총쪽은 탄의 덩치가 작다는게 탈입니다.
    화학 에너지 탄약들은 속에 들어가는 화학물질의 양에 따라 위력이 달라지고
    성형 작약도 어느정도 양이 들어가야 효과를 발휘하죠.
    10mm급이면 못만드는건 아닐겁니다만 대신에 총알 자체의 길이가 길게한다
    든지 하는 수를 써야하고 신관과 같은 기폭 구조에 대해서도 고려가 되야하죠.

    여기에 동급의 철갑탄을 쓸 때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냐와 비교도 해야 할
    겁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소화기류는 사람이 들고 쏜다는 제한이 있으니 이것도
    생각해봐야겠죠.

    p.s:
    이건 원래 소화기에서 쓰려는 것은 아닙니다만 자기단조파편(SFF)을 작게 만
    들어서 이걸로 뭔가 구멍내볼까 라는 것도 연구중입니다.
    원래는 기존의 작은 파편을 자기단조파편으로 대채할 수 있을까 라는 연구에
    서 진행된건데 여기에는 소화기 구경급의 작은 크기를 가진 것도 있죠.
    아무래도 작아지면 그에 따른 한계도 생기는 성형작약보다는 이쪽이 속편한
    해법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 개발부장 2009/09/20 16:14 #

    친절하신 답변 감사합니다. SFF는 작약량에 비해 관통자의 관통력이 작아서 별로 안 좋아했는데, 소화기 구경급까지 연구가 되고 있나 보군요.
  • 반갑습니다. 2009/09/20 10:31 # 삭제 답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1.
    읽다가 중간에 AK에 들어가는 7.62곱하기 39미리 탄의 탄두 중량과 탄속과 에너지가 없는 것을 발견했는대요.
    자료가 없어서 안 올리신 것인가요?

    질문2.
    7.62 미리 나토탄이 M1 소총에 들어가는 탄인가요?
    아니면, M60에 들어가는 탄인가요?

    질문3.
    제가 고체추진제에 대한 책을 읽다가 발견한 부분에 의하면,
    무연화약이 초기에는 제조 과정중에 남아있는 산 성분이 완전히 제거가 되지 않아서
    탄약고에서 장기 보관중에 폭발을 일으키는 등 문제가 많았다고 하던데요.
    그 문제는 완전히 해결 되었나요?

    뇌관에 들어가는 기폭제 역시도 뇌관 캡과 화학작용을 일으키는 문제도 있다고 하는데..
    현재 사용되는 기폭제는 그러한 문제가 완전히 해결 되었나요?

    질문4.
    현재 사용하고 있는 무연화약은 장기간 보관할 경우 성능이 떨어질 수도 있어서
    정기적으로 소비를 해주어야 한다고 하던데... 과연 생산후 어느정도의 기간이 지나야
    몇% 정도의 성능이 떨어지며, 완전히 못쓰게 되는 싯점은 어느정도의 기간이 지나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질문5.
    마지막으로
    흑색화약은 무연화약에 비해 성능은 약간 떨어지지만,
    안정성 만큼은 최고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 생각이 맞나요?

    좋은글 계속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문제중년 2009/09/20 21:15 #

    1. 자료는 있지만 저건 제가 빼먹었네요.
    7.62x39mm정도로 검색해보시면 아마 에너지 수준등에 대해 여러가지
    자료가 나올 겁니다.
    이 탄도 나름 유명한 탄이라면 유명한 탄이라서요.


    2, 7.62mm NATO는 M60에 들어가는 탄입니다.
    M1 개런드에 사용되는 탄은 30-06이죠.
    단, 개런드중에서 일부 소수는 - 월남전 당시 미해군이나 주방위군중
    일부가 쓴 - 30-06이 아니라 7.62mm NATO로 컨버젼된 것도 있습니다.
    30-06과 7.62mm NATO는 친척관계라면 친척관계니.


    3. 무연화약 초기에는 남은 산성분이 습기등과 만날 경우 가수분해되면
    서 불안정해지는 경우가 있었죠.

    그래서 먼저 물로 잘 세척하고 필요하다면 다른 솔벤트를 사용해서 처
    리하는데다 안정제 역활을 해줄 디페닐아민등을 첨가합니다.
    단, 이게 아주 확실한 방법은 또 아닙니다만 지금까지 날려먹은 공장이
    나 건조물 숫자만해도 꽤 되는터라 나름대로 이쪽은 이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판이죠.

    기폭제의 경우는 아지드납과같은 아지화물의 금속염등에서 곧잘 보여
    지는건데 이 경우는 구리와 반응합니다.
    그래서 뇌관 재료를 구리말고 알루미늄으로 만들거나 아니면 구리가
    드러나지 않게 니켈로 아주 곱게 도금을 해주죠.


    4. 무연화약의 수명은 온도변화와 습기와 같은 요인에 의해 변합니다.
    조건에 따라 어느정도 기간에 몇%가 쓸모없게 된다는 것은 저로선 본
    적이 없으니 한번 찾아보셔도 나쁠건 없어보입니다.
    확실한건 정온 습기가 없는 곳에서 보관하고 선입선출하라고 하죠.


    5. 흑색화약도 변합니다.
    속에든 질산칼륨이나 질산나트륨 모두 습기를 좋아하고 - 특히 질산나트
    륨은 더욱더 - 혼합물의 특성상 가만히 놔두면 성분이 분리됩니다.

    그러니 가급적 습기없고 온도변화 없는 곳에서 보관하면서 화약통을 뒤
    집어줘야 하죠. (17세기 영국의 규정으로 한다면 화약보관고는 안정된
    지면위로 1피트의 공간을 둬야하고 적어도 1달에 1번은 화약통을 뒤집어
    줘야 했죠.)

    안그러면 둘중 하나입니다.
    기껏 만들어놨던 화약 알갱이가 뭉게져 버리거나.
    아니면 화약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버리죠.
    더 나쁘면 제일 밑에 황, 그 다음에 초석, 그 다음에 숯의 순으로 분리되어
    덩어리로 굳기도 합니다.

    안정성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완성품 보관 자체가 뭐한 경우입니다.
    차라리 무연화약은 저보다 습기에라도 강하죠.
  • 구들장군 2009/09/20 13:29 # 삭제 답글

    '초간단 소사'를 잘 읽고 갑니다. ^^;;
  • 반갑습니다. 2009/09/21 10:23 # 삭제 답글

    아 그렇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흑색화약이라고 해서 안정성이 무연화약보다 엄청나게 뛰어난 것은 아니었군요.
    저는 가끔 유튜브 같은 곳에 옛날 서부시대에 만든 흑색화약 총알이 등장하길레.... 엄청나게 안정성이
    뛰어난줄 알았죠.^^

    1. 그럼 구리캡 뇌관과 뇌홍은 서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모양이군요.
    뇌홍을 쓰지 않고 아지드화 납같은걸 쓰는 이유는 뇌홍보다는 뭔가 좋은 성능이 있기 때문일 것 같기도 한데..
    거기까지 또 의문이 생기네요.^^
  • 문제중년 2009/09/21 12:33 #

    뇌홍과 같은 경우는 수은을 사용한다는 것과 부식성이 강하다는
    것 때문입니다.
    뇌홍자체는 비교적 덜 반응한다해도 거기 추가된 염소산염등은
    이야기가 다르고 뇌관에서 나온 잔재도 총에 영향을 미치고 이게
    외부로 나가 좋을건 없죠.
    또한 가격 문제나 안정성도 따져야하고.

    그래서 뇌홍은 20세기 넘어서면서 점점 사용이 줄어들었고 아지드
    납과 같은 중금속이 포함된 부식성 기폭제도 사용이 줄어드는 추세
    입니다.
    물론 염소산과 같은 보조적인 물질도 사용을 안하려 하죠.
  • 반갑습니다. 2009/09/21 12:59 # 삭제 답글

    그렇다면... 요즘엔 뭘 사용하나요? 뇌홍이나 아지드화 납 종류말고 뭐가 또 있나요?
    한국군이 쓰는 탄약에는 무슨 기폭제가 들어가는지 혹시??
    질문이 자꾸 많아져서 귀찮을실 것 같아서 죄송하긴 한대...
    궁금해서 ^^
  • 문제중년 2009/09/21 17:56 #

    primary explosives 라는 놈들이 있습니다.
    여기보면 아지화물이라든지 풀민산염등이 있죠.
    이쪽을 찾아 보시면 좀 더 도움이 될겁니다.

    현재 제가 알기론 미군이나 우리나 소화기 뇌관용 기폭제는
    스티픈산납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편 납과 같은 금속성분이 없는 기폭제로는 가장 널리 사용
    되는게 디아조디니트로페놀입니다.
  • 반갑습니다. 2009/09/22 10:01 # 삭제 답글

    잘 알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에일리언 2010/01/12 15:33 # 삭제 답글

    AAI LSAT는 사실상 XM307/312와 관련된 ACWS가 망하고, 이를 대체하려고 만들었다던 XM806도 조루같은 발사속도 때문에 미군에서 채용하겠다는 입장을 철회하겠다고 하던데, 과연 무탄피/혹은 플라스틱 탄피인 실험적인 화기를 미군이 채용할 가능성이 있기나 할런지 걱정되는군요

    개인적으로 G11같은 꼴은 안났으면 하는 바램인데 말입니다...
  • 질유키 2010/03/30 12:04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문제중년님.

    군사과학기술 이라는 책에서 봤는데 소총탄약도 포탄약처럼 탄두가 신관에 의해 폭파되도록 개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의 소총탄약은 발사할때 옛날 대포알처럼 탄두가 폭팔하지 않는데 소총에도 작열탄(shell)을 적용시킬 수 있나요?
  • 문제중년 2010/03/31 18:17 #

    가능은 하고 이전에도 여러번 시도가 됐던거죠.
    그리고 지금도 이런거 드물지만 시도되기도 합니다.

    문제라면 총알 자체의 덩치가 작아 속에 들어가는 폭약양도
    적어지고 그 결과 원하는만큼의 위력이 안나온다라는 점도
    여전하죠.

    아울러 드물게 폭발하는 위력보다 폭약과 다른 성분 - 예광
    제라든지 - 을 조합, 목표 타격시 섬광이나 연기를 발생시키
    는 지시용 탄약이 시도되기도 합니다.

  • 질유키 2010/03/31 20:51 # 삭제

    그 작열탄이 시도된 소총을 예시할 수 있나요?

    그리고 작열탄이 고체탄보다 살상력이 강하려면 최소 몇 mm구경이 되야하나요?
  • 문제중년 2010/03/31 22:43 # 삭제 답글

    어떤 탄약에 대해 물으실 때는 총기를 물으시면 안됩니다.
    단일 총기에서만 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가령 7.62x51mm NATO탄이면 이거 쓰는 총기가 M14부터 FAL, G3, BM59, 개런드 개조,
    등등에서 시시한 사냥총에 기관총이면 MG1/3, MAG, M60에서 이거저거 다 들어가죠.

    저런 폭약류가 사용된 탄약은 소총보다는 기관총쪽에서 시도됩니다.

    가령 100여년전쯤부터 80년전쯤에 영국제 303탄이나 독일, 소련, 미국등에서 자신들의
    제식 탄약가지고 장난쳐보려 했던 전적이 있죠.
    참고로 지상용보다는 항공기용 탄약에서 써보려는 경우가 좀 됩니다.

    그리고 살상력은 30구경급 소총탄 정도에서도 그럭저럭 나오는 편입니다.
    그게 박히거나 박히려는 순간에 터져대면 연약한 인체가 막기에는 무리가
    있겠죠.
    말그대로 꽤나 강력한 덤덤탄같은 효과가 얻어질 수도 있다고 하죠.

    다만 보통 실탄가지고도 충분한 위력을 얻을 수 있는데다 더 싸고 불량등
    의 문제에서 덜 부담스러운데다 장갑이 약간이라도 깔린 경우라면 오히려
    폭약이 들어간 탄이 시시한 관통성능으로 재미를 못볼 수가 있으니 해봐야
    별 돈안된다고 걷어버린 경우가 많죠.
    잘해봐야 탄착 확인용 정도로 끝.

    여튼 현재 상황에서 그래도 납득할만한 수준의 위력이 나온다는 정도는 20mm
    급 기관포탄에서 시작합니다.

    단, 이쪽도 사람같은 목표는 모르지만 항공기나 각종 차량등에 대해서는 고폭
    탄쪽이 철갑탄보다 못하다는 비판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방호가 어느정도 이상이다보니 터진다는 정도로 효과를 못보는 경우가 생기기
    도 하니.
  • 유사시 2010/04/01 10:28 # 삭제

    안녕하세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위키백과에서 shell를 쳐보면 HE(고폭탄)과 AP(철갑탄)이 목록에 있는데 AP는 대개 폭팔하지 않는데 그게 작열탄에 들어갈 수 있나여?

    그리고 AP탄과 소총탄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여?
  • 문제중년 2010/04/01 17:01 # 삭제

    shell은 보통은 속에 폭약등이 들어간 파열탄 종류를 의미하죠.
    그에 대해 속이 꽉 차서 안터지는 실체탄은 (solid)shot이라 하
    고.

    그런데 사람들이 하는 말이란게 항상 그렇듯이 명확하게 구분안될
    수도 있습니다.
    대포알 자체를 말한다든지 할 수 있으니.

    또한 AP의 경우 좁게는 전차등에서 쏘는 안터지는 철갑탄이지만
    함정이나 각종 포, 항공용 폭탄등등에서는 이게 때에 따라서는 관
    통형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가령 16인치 주포탄이나 1천 파운드 항공용 폭탄, 8인치 포탄따위
    에 AP라 붙어있다면 이게 관통형 포탄이나 폭탄일 수도 있다라는
    것을 봐야 하죠.
    당연히 이들은 속에 많은건 아니지만 폭약이 들어가 터집니다.

    어쩌건 위키의 그 항목은 AP쪽은 좀 덜어냈어도 됐을 것같긴 합
    니다.
    앞에다 대포알을 의미한다라 했지만 좋은건 아닌 셈이니.

    아, 그리고 소화기 탄약에서 AP와 Ball은 하나는 속에 단단한 관
    통자 따위가 들어간 것이고 Ball은 납과 같은 부드러운 재료가 주
    로 들어간 것으로 구분됩니다.
    이 경우는 말그대로 철갑탄과 보통탄인거죠.
  • 질유키 2010/04/01 10:37 # 삭제 답글

    잘 알았습니다.

    가상의 OICW을 생각하고 있는데 소총탄크기의 HE탄과 AP탄을 장착할 수 있고 총열이 두개인 자동소총입니다. 물론 두 총열은 둘다 완전자동입니다.

    소총탄과 유탄을 장착할 수 있는 K-11도 성공했는데 제가 생각하는 것도 가능할까요?
  • 문제중년 2010/04/01 17:10 # 삭제

    어느 정도 크기에서 어느 정도 무게로 어느 정도의 신뢰성이
    있는가? 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겁니다.

    물론 소설이나 만화등에서라면 설정인데 라고 넘어갈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라면 그렇게 했을 때 과연 원하는 효과가 얻
    어지냐로 볼 때 비현실적이다 라는 딱지가 붙을 수 있는거죠.

    여튼 현실에서 지금 사용중인 소총탄 크기에서는 폭약 넣어
    봐야 그닥 효과적이지는 않다 라는게 지금까지 얻어진 삽질의
    결과입니다.
    K-11도 20mm가 진짜 위력적인가 를 두고 의문이 도는 판이니
    소총 구경대로는 어련하겠냐는거죠.

    만약 딱 화살처럼 소총탄 구경 정도로 가늘지만 길다란 발사체
    가 사용된다면 좀 더 나아지지만 이건 정상적으로 장전하고 쏜
    다는 점에서 벗어나게 되겠죠.
  • Dj쿡 2010/06/10 01:25 # 삭제 답글

    오점오륙의 문제는 역시 근접전에서 가장 크지않나요
    그때까지는 탄이 가진 스피드가 너무 빨라 앞부분의 에너지 감소도 떨어지고 휑하니 관통만 해버려 충격량전달에 제한이 생긴다하더군요
    그에 비해 오점사오는 진짜 무서운 놈인거같습니다
    박히자마자 덤블링을 으으
  • 문제중년 2010/06/10 10:34 #

    충격량 전달에 제한이 생긴다는건 잊어버리시면 됩니다.
    관통 거리로 변하면서 상처의 크기가 달라지는거지 그냥 휑하니 간다고
    그게 그냥 멈춰버리는 것에 비해 일을 덜하는건 아니란거죠.

    간단한 질문 하나.
    똑같은 길이, 똑같은 칼로 사람을 10cm 깊이로 찌른 것과 30cm
    깊이로 찌른 것은 어느게 더 위험할까요?

    과연 관통 잘된다고 덜 위험할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총알이 부숴지니 팽창하니 이러는건 똑같은 내지는 비슷한 경우
    에 상황에 따라 상대적인 이야기지 만병 통치약처럼 여기저기 가
    져다 붙일건 아닌 겁니다.

    p.s:
    5.56도 박히자 마자 텀블링 안하는 경우도 의외로 좀 됩니다.
    항상 기대처럼 안되기도 하며 이런 것들이 흔히 좋게 말해서 확
    률과 통계적인 이야기가 좀 많습니다.
  • DJ쿡 2010/06/10 13:31 # 삭제

    제가 잘못알고있었군요
    결국 임시공동에 의해 확률적으로 내장을 건드려 상처를 더 생길 수 있다든지일뿐
    일하는 자체에는 덤블링을 하거나 그냥 관통하거나 별상관이 없겠네요
  • 안녕하십니까 2013/12/01 23:15 # 삭제 답글

    1895년, 미국에서는 더욱 작고 가벼운 6mm Lee Navy (6.2x60mm)탄이 개발됩니다.

    총알 지름: 6.2mm
    목 지름: 7.1mm
    어깨 지름: 10.2mm
    바닥 지름: 11.3mm
    테두리 지름: 11.4mm
    탄피 길이: 60 mmm

    5 ~ 6.5g정도의 총알을 사용할 경우 2000m/sec정도에 2400J 정도였죠.
    이쪽 역시도 그리 인기있지는 못했습니다.

    이 부분에서요 정말 이총알이 초속2km의 속도를 낼수있나요?
  • 문제중년 2013/12/03 18:25 # 삭제

    오타.
    절반 까세요.
    70그래인대(한 5g정도) 사용하면 3000ft/sec 넘어가니
    대충 쳐서 800 ~ 1000m/sec 정도 나옵니다.
  • 두얼굴의 바다표범 2015/07/25 12:02 # 답글

    .223 레밍턴과 M193 이 완전히 100% 똑같은 건가요?
  • 문제중년 2015/07/25 16:59 # 삭제

    다릅니다.

    민간 규격과 군용 규격이 같을 수도 있지만 이 경우는 다른
    경우입니다.

    http://www.saami.org/

    저기 보면 Info & Spec 이라 있을 겁니다.
    그 중에서 SAAMI/ANSI Standard 있으며 centerfire rifle 보면 223 Rem
    규격 나옵니다.

    그런 다음 이게 MIL-SPEC의 5.56mm 탄약들과 뭐가 다른가 한번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빠르게 가시려면 그냥 구글 검색에서 223 vs 5.56 이라 쳐보셔도 됩니다.

    네타 하나만 하자면 둘은 압력 부터 다릅니다.
    좀 더 드리자면 탄피 어깨 부분도 미묘하게 다릅니다.
  • 두얼굴의 바다표범 2015/08/01 15:36 # 답글

    아 그렇군요~ 그런데 M855랑 M855속에 박혀있는 철심은 강철인가요?아님 연철인가요?
  • 문제중년 2015/08/01 17:12 # 삭제

    강철입니다.
  • 미리나이루 2016/09/27 20:20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stg44 관련해서 여쭤볼것이 있습니다 영화 퓨리보다보니 전차장님깨서 stg44를 사용하고 계시던대 2대전 당시에 이물건의 탄약을 미군측에서 조달하는건 불가능하지않은가요? 탄약까지도 노흭해서 썻다고 봐야하려나요?
  • 산중암자 2016/09/27 21:38 #

    - 영화상 시점인 1945년 4월 미군의 상황이라면 전사한 독일군의 장비를 '줍는' 것뿐 아니라 항복하는 독일군으로부터 상당량의 장비를 압수하는 것이 가능한 시점입니다.

    퓨리 설정상 주인공인 컬리어 하사라면 북아프리카에서부터 싸워온 베테랑인데 압수한 독일군의 개인화기중 쓸만한것(STG44)를 개인화기와 탄약을 운용하는게 그리 어색한 상황은 아니고 보병과 달리 전차병 호신화기개념이니 매 전투마다 수십-수백발씩 소모되는 것이 아닌만큼 많은 양도 필요없이 전차에 적당히 탄창 몇개분량, 탄통 하나정도여도 상관없겠죠. . 실제로 극후반부 전투에 전차병들의 개인화기까지 동원되기 시작하자 -뭐 영화설정상 그런것도 있겠습니다만- 오래 못버티는게 묘사되기도 합니다.
  • 문제중년 2016/09/28 19:41 # 삭제

    개인선에서는 어느정도는 확충이 가능하죠.
    실제로 전장에서 적병기와 탄약을 노획해서 굴린게 드문 일은 절대로 아닌터라.

    전장 정리를 통해 포로 혹은 전사상자 장비 회수를 할 수도 있고
    운좋게 상대방이 미쳐 폐기하지 못한 병기고라든지 탄약고, 수송 트럭등을 털었다면
    거기다 전차같이 총 몇자루와 탄약을 실어다니기 충분한 공간이 되는 곳이라면 적화기에 탄약을
    좀 챙겨다니는건 어렵지도 않은 일이되죠.

    p.s:
    공간도 있고 지급화기가 주로 권총정도에 이걸시원찮다고 느끼는 전차병이라면
    적의 괜찮은 화기를 노획해서 들고다니며 탄약을 알아서 구하는 짓도 해볼만은 합니다.
    아닌게 아니라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좀 됐다죠.
    그나마 전차 1대에 기관단총 2자루를 주던 미군은 양호한 편인데 기관단총 1정 비치하던 독일군이나
    소련군이라면 적당히 알아서 잘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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