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고 싶으신 말씀들 2021.02.27 ~

시간이 없습니다.

한달에 사흘씩 할당되는 유지 보수 계약이 네개.
그에 따라 일하는 척이 필요할 때 오만 시시콜콜한 것까지 문의니 상담이니 하며 전화를 돌려대는
담당자들이 n 곱하기 4명.

작년 후반기에 상면 관련 웹 서비스를 적용하면서 얼떨결에 같이 떠맡아 하게된 10년 묵은 자산 관리용 웹 서비스는
개편 작업에 손을 댔다는 죄 하나만으로 지금까지 끝날줄을 몰라.

이미 다른 곳에 납품된 상면 관련 웹 서비스는 개선 작업을 해야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놔둘 수 밖에 없어.

저런 판에 엎친데 덮친다고 상면 관련 웹 서비스를 어느 사이트에 납품한다고 마무리 준비하래.

저 모든걸 나혼자 해야 하는데다
나도 50줄에 가까워졌답시고 머리와 손이 이전 안같아.

이 불경기에 직업이 있고 할 일이 있으며 회사에 작으나마 수익을 올려줄 수 있어서 나쁠건 없지만
시간이 없어요.
아침에 나가 회사에서 저녁먹고 야근하고 집에오면 22시 넘어있는게 보통인데 뭘.

그나마 주말 출근을 안하는게 어디야라 하고 싶지만 하 망할.
노트북은 쓸데없이 좋은데다 우한 폐렴 때문에 재택 근무 몇번 하다보니 주말에 집에서도 일하는게
어색하지 않게 됐어.

환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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